** 마이너리그 영상 화질이 작년보다 개선이 되었는데 270p에서 1080p까지 지맘대로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같은 영상이라도 화질이 다를 수 있습니다.


AAA소식


Pitcher

Hitter

KERSHAW 4.1 IP, 4 H, 2 R, 2 BB, 6 K

Will Smith: .417/.563/1.000/

Gonsolin 4 IP, 3 H, 3 R, 2 BB, 8 K

Josh Sborz: 4 IP, 9 K, 0.00 ERA

Zach McAllister: 3 IP, 1 H, 1 BB, 6 K 


1. 윌 스미스(Will Smith)는 아직 타석이 12타석 밖에 안 되지만 작년에 트리플 A성적을 감안하면 초반 페이스가 좋은 편입니다. (2루타, 3루타, 홈런)을 각각 1개씩 기록했습니다. 올해 .280의 타율과 20개의 홈런만 쳐주면 제 기대치를 충족시키는데 파워를 유지한채 컨택을 개선시켰으면 합니다. 반스, 마틴뿐만 아니라 스미스도 잘해서 다저스에게 더 많은 옵션들을 제공해줬으면 좋겠네요.


2. 트리플 A 5경기 모두 카메라 앵글이 후져서 보지 못했지만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의 출발도 괜찮습니다. 볼넷 2개를 허용하고 연이어 장타 2개를 맞으면서 실점을 너무 쉽게 허용한 점은 아쉽지만 4이닝 8K란 수치가 매력적이네요. 개선할점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커브와 슬라이더를 조금씩 더 발전시켰으면 합니다.


3. 조시 스보츠(Josh Sborz) 4이닝 9삼진??? 조금 더 보고 평가하는걸로.


<둘 다 초반에 삽푸고 있는데 정신차리자~ 응?>


AA소식


Pitcher       Hitter

Dustin May: 5 IP, 9 K, 0 ER

Omar Estevez: .529/.556/.647

White: 3 IP, 0 H, 0 R, 1 BB, 3 K

Lux 4-4, 3B, HR, 3 RBI, BB


1. 가빈 럭스(Gavin Lux)가 오늘 4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5타석 모두 출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럭스는 머리를 빠르게 돌려서 자신의 왼쪽 눈이 터널링을 형성하며 다가오는 구종들을 정확히 인식하고 디셉션이 좋은 좌투수 공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오프시즌에 스윙과 타격 스탠스를 수정하는것에 집중했다고 합니다. 이부분은 앞으로 럭스가 좌투수 상대 성적을 어떻게 개선시켜 나가는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오늘 상대 투수가 패스트볼-커브볼 조합으로 양쪽 플레이트를 잘 활용하는 투수라고 알고 있었답니다. 바람은 잠잠해졌지만 되각선 방향으로 미세한 바람이 불었기 때문에 양쪽 플레이트로 형성되는 패스트볼은 지켜만 보고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형성되는 패스트볼에만 반응을 하며 브레이킹볼을 던질 때를 노렸고 브레이킹 볼을 던졌을 때 잡아 당기는 식으로 타격에 임했다고 합니다. 



2. 극초반이지만 오마 에스테베즈(Omar Estevez)의 LD%, SwStr%, 삼진 비율등 여러 수치를 살펴보면 피터스, 산타나 같은 애들보다 럭스, 루이즈의 수치와 비슷한걸 느낄 수 있습니다. 몇 개 찾아보니 타구질도 좋네요.


3. 더스틴 메이(Dustin May)가 첫 등판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4-98마일의 싱커를 던졌는데 작년 더블 A에서 뛸 때보다 구속이 상승했기 때문인지 타자들이 싱커에 압도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싱커뿐만 아니라 커터를 던져서 3~4개의 헛스윙을 유도하며 확실히 작년보다 커터의 완성도가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5회 마지막 타자를 상대할 때도 구속이 96, 97, 98마일이 나왔기 때문에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잘 유지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가끔씩 싱커가 땅에 꽂치거나 제구가 날리는 모습도 있었는데 시즌이 진행되면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No Touch



** 메이 영상 뒷 부분이 살짝 짤렸는데 커브로 스윙 스트라이크 삼진을 잡는 모습이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A+ 소식


Pitcher Hitter

Grove 3 IP, 1 H, 0 R, 1 BB, 4 K

Casey .357/.471/.714

Uceta 5 IP, 6 H, 3 R, 1 BB, 8 K

Warzek 3.1 IP, 4 H, 2 R, 3 BB, 5 K

Sheffield 2 IP, 1 H, 0 R, 1 BB, 2 K

Carrillo 4 IP, 3 H, 2 R, 3 BB, 3 K


1. 오늘 드디어 사실상 18년 1라운드인 마이클 그로브(Michael Grove)가 다저스 데뷔무대를 가졌습니다. 스탯 자체는 깔끔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그로브를 언급하긴 했는데 구속 리포트를 찾아볼 수 없네요. 오늘 많은 주목을 받는걸 보면 다저스팬들의 기대가 크긴 한가 봅니다. 최소한 JT 긴 보다 10배는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A소식


Pitcher Hitter

Castro 4 IP, 2 H, 0 R, 2 BB, 9 K

Robinson 2-4, 2B, RBI, BB

Josiah Gray: 4.2 IP, 6 K, 1 ER

Chacin 5.1 IP, 2 H, 0 R, 0 BB, 5 K

Zuniga 2.2 IP, 3 H, 0 R, 4 BB, 1 K


1. 제레니모 카스트로(Jerenimo Castro)가 커리어 하이인 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유망주로 가치가 크지 않기 때문에 기록에 비해 큰 주목은 받지 못했습니다. 작년에 92-96마일의 패스트볼과 몇 가지의 세컨더리 피치를 던졌지만 패스트볼 제구가 너무 날리고 세컨더리가 미숙해서 구위에 비해 삼진율이 높지 않았는데 첫 경기만 보면 세컨더리 피치들을 조금씩 발전한 것 같습니다. 카스트로는 이 날 89-93마일의 패스트볼, 70마일 후반대의 커브, 80마일 초중반대의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종종 커브가 가라앉지 않고 행잉성으로 형성되곤 했습니다. 잘 다듬으면 불펜으로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2. 호세 샤신(Jose Chacin)이 주니가가 만들어놓은 2사 만루 상황에 등판해서 깔끔하게 막으며 5.1이닝동안 5개의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여전히 체인지업과 슬라이더가 날카로워 보였으며 90마일 초반대의 패스트볼과 80마일 초중반대의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3. 조시아 그레이(Josiah Gray)도 다저스 데뷔무대를 가졌습니다. 4.2이닝 동안 6개의 삼진을 잡으며 그나마 룬스 투수들 중에서는 가장 세련된 피칭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 대로 공이 날리는 일이 거의 없고 비교적 안정적인 컨트롤 능력을 가진 모습이었습니다. 91-96마일의 패스트볼과 84-88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슬라이더는 거의 마구 수준이었는데 엄청난 량의 헛스윙을 유도하는 모습으로 보아 무조건 플러스급 피치라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4. 룬스 타자들 중에서는 오늘 끝내기 안타를 친 다니엘 로빈슨(Daniel Robinson)이 돋보입니다. 대졸 타자다운 선구안과 헛스윙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코너 외야수임을 감안하면 파워를 키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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