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도 딜은 임박했는가?

2018 트레이드 데드라인의 최대어 매니 마차도의 딜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볼티모어 지역지에서 들려왔습니다.

http://www.baltimoresun.com/sports/orioles/blog/bs-sp-orioles-machado-20180708-story.html

이 기사에 따르면, 볼티모어는 7개의 팀에게서 오퍼를 받았으며, 다저스, 디백스, 브루어스, 필리스, 브레이브스, 인디언스, 컵스로부터 제안을 받았고, 이 순서대로 매력적인 제안을 했다고.

이 팀들 제안의 간극은 크지 않고, 오리올스의 기대치에 매우 근접했고, 이번 주말에 딜이 성사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제안한 선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알렉스 버듀고, 야디어 알바레즈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하고(알바레즈는 어제 마이애미에서 축구를 하고 있었다고), 볼티모어가 원하는 유망주는 선발투수와 왼쪽 내야수들이라고 합니다(3루수, 유격수라는건가?).


이 기사로 예측을 해보자면, 볼티모어는 다저스에게서 요즘 잘하는 RHP 더스틴 메이, SS 가빈 럭스, 3B 라일리 배넌을 노리고 있는듯합니다. 메이는 Top 100 진입이 눈앞이고, 럭스는 BA Top 100에 있고, 배넌은 올해 A+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디백스는 존 듀프런티어, 테일러 와이드너 정도가 예측되고, 컵스는 아마 에디슨 러셀을 제안했을테고...볼티는 인디언스에서 프란시스코 메히아를 좋아한다고 어디서 본것같네요.



#개인적으로 다저스에 마차도가 필요한가라고 생각해보면 아니라고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할 수 있을듯합니다. 이 루머가 계속 나오는 이유도 모르겠네요. 처음엔 좀 짜증났는데 이젠 포기 상태로 가는...계속 루머가 나니 진짜인가 싶네요. 오히려 마이애미 불펜들과 루머가 나는걸 더 믿고 싶은데;

지금 이 기사만 봐서는 내일 아침에 당장 MLBTR에서 'Dodgers to Acquire Machado'라는 알림을 받아도 놀랍지 않을듯합니다. 이 알림을 받을 일이 없었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