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Sox, #Nats are the only two #MLB teams that will owe luxury tax based on their 2018 expenditures, sources confirm. #Yankees, #Dodgers and #SFGiants all remained below threshold. @MLBNetwork
— Jon Morosi (@jonmorosi) November 2, 2018
드디어 사치세에서 해방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컨텐딩과 리빌딩을 동시에 하느라 2012년 닉 푼토 트레이드를 시작으로 페이롤이 불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2015년 프리드먼 사단이 들어선 이후 기존 시거와 유리아스 뿐 아니라 팜에 재능있는 유망주들의 옥석을 가려야 할 시간이 프런트에게는 필요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부임 첫 해에는 최대한 모든 유망주를 지키기 위해 상대팀 먹튀들을 무리해서 먹어주는 트레이드를 하였고 그 결과 2015년에 페이롤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 후 2016년 부터는 아시다시피 다저스가 유망주들을 정리할 애들은 정리를 하기 시작했죠.
그 결과
16년 리치 힐+조쉬 레딕
17년 다르빗슈
18년 매니 마차도
이 셋의 메인 트레이드를 포함한 여러 소소한 트레이드를 통해 많은 유망주 출혈이 있었습니다만 프런트가 만들어 놓은 팜 시스템이 아주 잘 돌아가며 금방 복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4번의 디비전 우승, 2번의 리그 챔피언(a.k.a. 두 번의 월시 준우승)
- 코어 유망주들의 성공적인 메이저 안착
아래는 구겐하임 구단주 그룹이 2012년 중반에 다저스를 인수한 후 본격적으로 팀을 운영한 2013부터 작년 2017년까지 평균 연봉을 기준으로한 CBT Payroll과 사치세를 정리했습니다.
Year |
CBT Payroll |
Threshold |
Rate |
Tax |
2013 |
$236.9 |
$178 |
17.5% |
$11.4 |
2014 |
$277.7 |
$189 |
30.0% |
$26.6 |
2015 |
$298.3 |
$189 |
40.0% |
$43.7 |
2016 |
$252.6 |
$189 |
50.0% |
$31.8 |
2017 |
$253.6 |
$195 |
61.8% |
$36.2 |
지난 5년(2013-2017) 동안 사치세로 사무국에 갖다 바친 돈은 총 $149.7 MM
리셋이 됐다고 해서 뉴욕 양키스처럼 막 돈을 쓰지는 않을 것 같고 다저스는 아마 기본적인 철학은 그대로 유지를 하며 팀을 운영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사치세의 올가미에서 벗어났기에 앞으로 여름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지금보다는 폭 넓은 선택지를 가지고 더욱 유연하게 매물을 선택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때에 따라 한 해 정도는 사치세를 넘더라도 필요하면 지를 수도 있겠고요. 또한 다저스 젊은 자원들과의 교감만 잘 형성이 이루어진다면 과거 탬파에서 하던대로 일찍 장기 계약을 시도할 수도 있는데.. 보라스 패밀리가 득실 거리는게 함정이네요.
프리드먼 사단이 다저스에 와서 아직 자신의 재임기간 동안 월시 우승 못했다는 거랑 브랜트 맥카시FA와 브렛 앤더슨 퀄리파잉 오퍼 같은 실패도 있지만 모든게 다 완벽하길 기대할 수는 없으니까요.
이건 뻘소리인데 다저스는 선수 영입할 때 SNS 관종들하고는 궁합이 안 맞아 보입니다.
맥카시, 앤더슨, 다르빗슈... 심지어 탐 콜러 얘도 SNS 좋아하는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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