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도 애틀란타의 계약위반으로 인해 FA로 풀린 12명의 라틴 유망주 한 명을 영입을 하면 소소하게 팜을 보강하였습니다. 


기예르모 주니가(Guillermo Zuniga)는 우완투수 유망주로 브레이브스와 $350K에 계약을 맺었었는데 이번에 다저스와 $205K에 조금 낮은 금액에 영입하였습니다. 물론 계약금에서 보듯이 당장은 크게 주목하거나 기대할만한 유망주는 아니지만 나중에 어떻게 성장할 지는 아무도 모르죠. 


1998년생으로 2달전에 생일이 지나 19살이 된 주니가의 프로성적을 보니 작년 DSL성적은 볼넷도 적고 준수했었습니다. 근데 올해 본토로 넘어온 뒤, 루키리그인 GCL에서는 홈런 안 맞은거 빼고는 스탯들이 볼품없었습니다.


6피트 3인치에 195파운드의 투수로서 좋은 체격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올 초에 나온 스카우팅 리포트에 의하면 88~92마일에 최대 93마일까지 나오는 라이징성 패스트볼과 커브의 감각이 좋아 이미 백도어로 커브를 구사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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