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대로 엔카, 범가너, 바우어, 그렝키, 스미스


(귀찮으니 앞은 생략. 미네소타가 2년전 데드라인때 팔고 포시 올라간 이야기등등...닷컴 유망주 기준으로 작성된 글이라고 합니다. 제가 적절히 번역해서 의역덩어리 입니다ㅋ)

1. 트레버 바우어 to 파드레스

바우어는 FA까지 2년이 남아있고, 2020년에 더 나은 미래가 펼쳐져있는 파드레스에 딱 어울리는 투수이다. 파즈는 이닝을 먹어주는 투수가 필요하고, 바우어는 지난 5시즌동안 28등판 174이닝을 평균으로 기록했다. 카라스코가 부상으로 아웃된 지금 시점 -클루버, 클레빈저가 아직 있다는걸 제외하면- 인디언스가 셀러를 선택한다면, 바우어가 가장 큰 매물이다.

트레이드 카드: 파즈는 투수쪽에서 좋은 유망주 뎁스를 가지고 있다. 허나 인디언스는 타자, 특히 외야수가 필요하다. 팀 14번째 유망주 버디 리드나 19번째 유망주 제이손 로사리오가 들어갈 수 있고, 팀 4번째 유망주 투수 루이스 파티노를 포함시킬 수 있다. 인디언스와 파드레스는 작년 브래드 핸드 딜을 해봤으니 트레이드에 어려움은 없을것이다.


2. 매디슨 범가너 to 양키스

이보다 더 완벽한 트레이드는 없다. 샌프는 팜 뎁스를 보강하고, 양키스는 포스트시즌 최고의 투수를 영입한다. 몇몇이들은 지금의 범가너는 2014년의 범가너와는 다르다고 한다. 허나 범가너는 아직 훌륭한 투수이며, 양키스를 더 좋은 팀으로 만들 수 있다. 카이클이 애틀란타로 간 이 시점, 범가너의 양키스행은 더욱 가능성 있는 이야기이다.

트레이드 카드: 양키스의 팜 뎁스는 많이 약화됐다. 양키스는 절대 에스타반 플로리얼을 트레이드시키지 않을것이다. 허나 팀내 10, 11번째 유망주 로안지 콘트라레스, 닉 넬슨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3. 잭 그레인키 to 카디널스

디백스는 다저스를 따라잡을 수 없으며, 와일드카드를 차지할것 같지 않아보인다. 그레인키는 플옵을 다르게 만들어줄 투수이나, 그의 어마어마한 연봉 35M은 트레이드의 걸림돌이다. 그렝키는 포스트시즌에 갈 수있는 팀이라면 기꺼이 트레이드에 응할것이다. 

트레이드 카드: 팀내 1위 놀란 고먼을 제외하고는 디백스가 얼마만큼의 연봉을 보조해주냐에 따라 유망주의 레벨이 달라질것 이다.


4. 윌 스미스(투수) to 트윈스

트윈스는 AL 중부 우승에 가장 가능성이 높다. 플옵에는 좋은 불펜 뎁스가 필요하고, 킴브럴이 컵스로 간 이시점, 미네소타는 불펜 트레이드를 할 가능성이 높다.

트레이드 카드: 스미스는 FA에 근접해있고, 샌프는 그들의 TOP 3 유망주(루이스, 키릴로프, 듀란)은 고려하지 않을것이다. 우완 조단 발라조빅(팀내 19번째)이 현재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 에드윈 엔카나시온 to 애스트로스

엔카나시온은 39 홈런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휴스턴의 약점은 전체 25위의 ops와 28위의 홈런 성적을 가진 1루수 포지션이다. 

트레이드 카드: 엔카의 연봉은 20m이며, 시애틀이 얼마나 연봉을 먹어주냐에 따라 유망주 급이 달라질것이다. 제리 '더 트레이드' 디포토는 매우 창의적인 사람으로, 어떤 트레이드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6. 브래드 핸드 to 다저스

당신은 아마도 "다저스한테 뭐가 필요해?"라고 느낄 수 있다. 그렇다. 모든 팀들은 뭔가가 필요하며,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임팩트있는 영입이 팀을 더 증진시킬 수 있다. 핸드는 현재 언히터블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ERA 1.05), 잰슨과 함께라면 다저스 불펜을 NL 최강으로 만들 수 있다. 바우어와 더불어, 핸드는 인디언스의 리빌딩을 도와줄 수 있는 선수이다.

트레이드 카드: 이건 그다지 심플하지 않다. 물론 다저스는 좋은 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핸드는 2021년까지 컨트롤 가능하다. 허나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유망주들을 지키는데에는 최고이다. 외야수 DJ 피터스, 제런 켄달이라면 말이 된다. 디에고 카르티야도 가능하지 않을까?

(음...켄달은 좀 양심에 찔리는데ㅋㅋ 여전히 랜초에서 답보상태에 있는 켄달과 붕붕이 피터스를 인디언스가 받는다 치면, 제가 인디언스 팬이라면 당장 안토네티 GM을 짜르라고 하며 욕을 한 바가지 쏟아낼것 같습니다. 최소 곤솔린이나 화이트는 들어가야하지 않을까요?)


7. 데이빗 페랄타 to A's

오클랜드는 포시에 가긴 충분한 전력이지만, 몇몇 구멍들을 매워야하고, 페랄타는 딱 알맞는 선수이다. FA에 반년이 남기도 했다.

트레이드 카드: 루자르도나 퍽은 노터치. 셀던 뉴스나 제임손 한나가 디백스에 알맞는 핏으로 보인다.


원글: https://www.mlb.com/news/7-baseball-trades-that-make-sense


털사 드릴러스의 로스터가 발표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선발, 불펜, 타선 모두 강한 전력을 가진 팀이라서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봐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저스 유망주 순위에서 상위 랭킹자가 다수 포진해 있으며 올해 마이너계약한 몇몇 선수도 포함되었습니다. 


Pitcher



1. 더스틴 메이(Dustin May), 미첼 화이트(Mitchell White), 야디어 알바레즈(Yadier Alvarez), 저스틴 데 프라투스(Justin De Fratus)가 선발진을 구성할 것으로 보이며 남은 자리에 J.D 마틴(J.D Martin),과 파커 커리(Parker Curry) 중 1명이 배정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불펜일 것으로 보이며 마셸 카소우스키(Marshall Kasowski)가 마무리를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커브/체인지업 발전과 함께 컨트롤 능력 향상에 힘을 써주었으면 합니다.


Catcher/Infieder



1. 역시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 가빈 럭스(Gavin Lux)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이며 작년 후반기에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오마 에스테베즈(Omar Estevez)가 럭스와 함께 SS/2B 주전선수로, 크리스티안 산타나(Christian Santana)가 3루수 주전 선수로 나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토론토에서 R.A디키 전담포수를 했었던 조시 톨리(Josh Thole)도 명단에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상당한 경쟁력을 가진 포수/내야수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올해 다저스 마이너리그팀 내야수진이 전체적으로 준수하네요.


Outfielder



1. 가장 눈길이 가는건 아무래도 DJ Peters 입니다. 오프 시즌 동안 켄달과 함께 다저스의 타격코치인 반 스코욕 한테 달려가서 스윙 궤적을 간소화하고 스트라이크 존에 최대한 스윙이 머물도록 메카닉을 수정했는데 올해 삼진율을 20% 초반대로 하락시킬 수 있을지... 나머지는 흠;; 전체적으로 나이가 많네요.


<개인적으로 올해 살짝 터질 것 같은 600만불의 사나이 오마 에스테베즈>

<아직도 허점이 많아 보이는 크리스티안 산타나>

<그리고 룰5를 통해 오리올스로 넘어간 드류 잭슨(Drew Jackson), 가서 잘하고 성공해라~>


지금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매년 경쟁력 있는 팀이 되는 것과 강한 팜을 유지하는 것은 별개의 일이라고 여겨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없다고 인식되어 왔다. 대표적으로 로열스와 컵스를 예로 들 수 있는데 두 팀은 강력한 팜 시스템을 구축하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면서 많은 유망주가 빠져나가고 팜 시스템은 무너져갔다.

 

이 정설에 해당하지 않는 구단이 있는데 바로 LA다저스다. 다저스는 6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동시에 MLB Pipeline이 팜 시스템을 발표하기 시작한 2015년 프리시즌부터 LA다저스는 9번의 미드시즌/프리시즌 동안 유일하게 단 한번도 Top 10 팜 시스템을 벗어나지 않은 구단이 되었다.

 

브랜든 곰스(Brandon Gomes, 다저스 팜 디렉터) - Top 10 팜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은 우리에게 높은 퀄리티의 선수들을 제공하는 엄청난 수의 스카우트들로부터 시작됩니다. 스카우트들은 자신들이 생각했을 때 플레이어 디벨로먼트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특정 선수들을 찾고 유심히 살펴봅니다. 우리 스카우트들은 엄청난 일을 하고 있어요. 우리는 스카우트들과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고 다르게 말하면 좋은 협업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다저스 구단에서 일하고 있는 코디네이터와 코칭 스태프에 엄청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가진 모든 소스들을 활용하여 선수 개개인에 맞는 접근법으로 선수들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다저스는 최근에 갓 졸업한 유망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왔는데 대표적으로 1라운드 지명자인 워커 뷸러(Walker Buehler), 코리 시거(Corey Seager), 배정된 슬랏머니 보다 더 많은 슬랏머니에 계약한 20134라운드 출신 코디 벨린저(Cody Bellinger)가 바로 그들이다. 다저스는 항상 1라운드 하위픽을 배정받았지만 지속적으로 메이저리그 주전 선수들을 발굴해왔다. 다저스가 마지막으로 15픽 이상으로 높은 픽을 행사한 년도가 200815픽으로 지명한 에단 마틴(Ethan Martin)이었다. 2006년 전체 7픽으로 커쇼를 지명한 이후로 다저스는 단 한번도 10픽 이상의 픽을 행사해본 적이 없다.

 


브랜든 곰스(Brandon Gomes, 다저스 팜 디렉터) - 웬만하면 다저스가 상위 픽을 배정받지 않길 바랍니다. 우리 스카우트들이 엄청난 시간을 들여서 메이크업 같은 능력을 보기 위해 깊게 파고들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임팩트를 남길만한 것들을 알아내고 그런 부분이 다저스의 코치들에게 다듬어져서 마침내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20161라운드 출신인 가빈 럭스(Gavin Lux), 윌 스미스(Will Smith)처럼 빅리그에서 뛸만한 재능으로 꾸준히 발전하는 유망주가 상위라운드 지명자라고 생각하는 것은 틀린 생각이다. 다저스는 상위라운드 뿐만 아니라 하위라운드에서도 재능 있는 유망주를 꾸준히 발굴해왔다. 2015년 이후 국제유망주 시장에서 많은 돈을 쓸 수 없음에도 팜 시스템 순위를 유지했다는 것은 가히 환상적이다.

 

브랜든 곰스(Brandon Gomes, 다저스 팜 디렉터) - 재능을 갖고 있거나,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선수들을 하위라운드에서 지명합니다. 그리곤 그 선수들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뽑아내는 거죠. 그런 유형에 딱 맞는 선수가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이며 곤솔린이 발전하는 과정들은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을 겁니다. 전부 다저스에 속해있는 스카우트들 덕분이죠.

 

 

유망주의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브랜든 곰스에게 매우 즐거운 일이며 그렇기 때문에 매년 스프링캠프에 오는 것이 즐거워진다. 이미 빅리그에 도달한 선수 외에도 다저스는 임팩트 있는 활약을 할 수 있는 또 다른 유망주 세대들이 있다. 그 중 일부는 LA다저스에서 활약을 하거나 수준급 선수를 데려오기 위한 트레이드칩으로 쓰일 것이다.


특이한 점은 전부 상위레벨이 몰려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경쟁심이 유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유망주들보다 순위가 뒤쳐진 유망주들은 자신보다 순위가 높은 선수가 트레이드 되거나 빅리그에 콜업 되지 못한다면 자신에게도 기회가 올 것이라고 알고 있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플레이어 디벨로먼트 스태프에게 가장 최고의 상황은 그러한 경쟁이 스프링캠프 동안 다저스가 만들어놓은 조직문화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유기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브랜든 곰스(Brandon Gomes, 다저스 팜 디렉터) - 선수들에게 경쟁심은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우리는 선수들에게 외부적인 요소에 신경 쓰지 말고 오직 자기 자신과 싸우라고 말합니다. 내 성적이 괜찮을 때 더욱 자기 자신에 집중을 할수록 외부적인 환경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다른 선수들을 신경 쓰지 않고 어떻게 하면 오늘 당장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매일 매일 성장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한다면 어느 순간 훌륭한 선수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Camp standout

 

다저스의 11번째 유망주인 외야수 DJ 피터스(DJ Peters)는 성적에 기록된 수치가 매우 높은 편이다. 그 수치는 홈런, 장타수, .. 그리고 삼진수도 포함된다. 프로 첫 풀 시즌을 치른 2017, California 리그 MVP를 수상하고 27개의 홈런으로 다저스 구단 내에서 2번째로 많은 홈런을 쳤다. 또한 189개의 삼진도 당했다. 작년에 더블 A 텍사스리그에서 Total bases와 장타수에서 1위를 기록하며 팀이 챔피언쉽 우승을 할 수 있도록 공헌한 시즌에도 29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물론 192개의 삼진도 당했고 불넷율도 떨어졌다.

 

피터스는 자신의 스윙을 계속해서 수정해나갔고, 수정한 스윙이 자신에게 편한 스윙은 절대 아니었지만 여전히 파워 히터로서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은 긍정적이다. 피터스는 스프링캠프에 오기 전에 자신의 스윙을 바꿔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캠프에 합류했다.

 


 브랜든 곰스(Brandon Gomes, 다저스 팜 디렉터) - 피터스는 작년에 여전히 좋은 시즌을 보냈습니다. 물론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스윙과 타격 스탠스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번 오프 시즌에 피터스는 매우 열심히 훈련에 임했고 오프 시즌에 수정한 부분들이 피터스에게 어떤 생산적인 결과를 가지올지 지켜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울 것입니다.”

 

6피트 4인치의 긴 팔다리로 인해 피터스가 타석에 있을 땐 항상 헛스윙이란 요소가 존재했다. 하지만 자신의 스윙을 예전보다 간결하게 만들었고 작년에 가끔씩 스윙궤적이 느슨해질 때가 있었기 때문에 스윙이 나가는 부분을 더 컴팩트 하게 다듬었다. 지금까지 수정한 결과는 긍정적이다.

 

브랜든 곰스(Brandon Gomes, 다저스 팜 디렉터) - 피터스는 다저스의 타격 코치들과 훈련을 하고 있는데 현재 모습은 매우 좋아 보입니다. 피터스는 오프 시즌 내내 다저스 구장에 있었고 작년에 스윙에 구멍이 있어서 상당한 헛스윙을 했었는데 그 구멍을 메꾸려고 노력했습니다. 정말 이놈은 우리가 요구하는 무엇이든지 항상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고 앞으로도 계속 훈련하고 또 훈련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항상 그래왔듯이 계속해서 스윙을 점검하고 고쳐나갈 것입니다. 우리는 DJ 피터스가 4번의 타석 동안 좋은 리듬을 유지하며 새로운 스윙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지켜보는 것에 많은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 스캠동안 DJ피터스의 계속 언급이 되는데 이렇게 주목을 많이 받았음에도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실망도 크겠네요. 하지만 곰스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피터스의 워크에씩이 훌륭하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작년에 컨택이 무너져도 파워는 여전했던 피터스가 오프시즌 내내 수정하고 다듬은 스윙으로 헛스윙률과 삼진율을 줄여나간다면 더 많은 홈런을 기록할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PipelineBa 리포트를 같이 포스팅 했습니다. 이름 앞 번호는 팀내 유망주 순위를 의미합니다. 1-4위 유망주의 리포트는 다른 글에서 이미 포스팅 했기 때문에 5위부터 포스팅 하겠습니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5.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 | RHP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Curveball: 60 | Slider: 50 | Splitter: 70 | Control: 50 | Overall: 50

 

세인트 메리 대학에서 투-웨이 플레이어로 이름이 알려진 곤솔린은 2학년 때 .308의 타율을 기록했으며 3학년 때 12개의 도루, 7개의 세이브, 졸업반 때 다시 6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외야수로서의 곤솔린의 툴을 좋아했지만 투수 자원으로 더 선호하는 편이었다. 또 투수로만 풀타임을 보낸다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예견하며 20169라운드에 지명하고 $2,500에 계약하였다. 프로 첫 풀 시즌에 두각을 보이더니 불펜에서 선발로 보직변경을 했던 2018년에도 지속적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하며 다저스 시스템에서 가장 높은 10, 2.60 Era, 155개의 삼진(128이닝)을 기록했다.

 

곤솔린은 2017년 시즌이 시작할 때 88-92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지다 마지막엔 100마일까지 구속이 상승했으며 18시즌에 선발로 뛰면서 93-97마일의 구속을 이닝 후반까지도 유지하고 있다. 80마일 후반의 스플리터는 급격히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타자들에게 많은 충격을 주고 있다. 80마일 초반대의 커브는 훌륭한 궤적을 가지고 있고 꾸준함을 지닌 플러스급 피치가 되었다. 또한 80마일 중반대의 슬라이더를 던지며 타자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혼란을 주고 있다.

 

대학에서 투-웨이 선수로 성공하게 해주었던 곤솔린의 운동능력은 현재 투수로서 꾸준히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여전히 커맨드를 다듬어야할 필요가 있으며 다저스는 스트라이크 존 상단과 안쪽으로 더 많은 패스트볼을 던지는 곤솔린을 보고 싶어 한다. 곤솔린은 슬롯머니를 아끼려고 지명한 나이 많은 4학년에서 잠재력을 가진 3선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올해 선발 자원이 많은 다저스에서 멀티 이닝 릴리버로 또 다른 무기를 제공할 것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2019/01/05 - [DODGERS/PROSPECTS] - BA) 2019년 LA다저스 유망주 Top 10 + 스카우팅 리포트

링크된 글에 스카우팅 리포트가 있습니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6. 윌 스미스(Will Smith) |

 

Scouting grades: Hit: 45 | Power: 50 | Run: 55 | Arm: 60 | Field: 60 | Overall: 50

 

43픽 이하로 지명된 Atlantic Coast 컨퍼런스 포수 4명 중 1명이며 스미스는 1라운드 32픽에 지명되어 $1,722,500에 계약하였다. 다저스는 1993년에 폴 코너코(Paul Konerko)1라운드에서 지명한 후 처음으로 1라운드에서 포수를 뽑았다. 스미스는 2017년에 오른손이 부러지고, 2018년에 왼손엄지 뼈타박상을 당하면서 많은 시간을 부상자로 보내야했다. 만약 충분한 타석수를 기록했다면 18년 기록한 .890OPS는 더블 A 텍사스 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지만 프로 세 시즌 동안은 .222/.334/.365의 성적을 기록했는데 그쳤다.

 

포수치곤 말도 안 되는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퀄리티 있는 수비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어깨는 평균에서 솔리드한 정도 사이의 수준이지만 빠른 풋워크 덕분에 인플레이에서 수비가 플러스 급처럼 보이는 편이다. 부드러운 손놀림과 민첩성을 기반으로 포구한 후 프레이밍을 잘 가져가는 편이며 또한 3루수, 2루수도 볼 수 있는데 3루 수비는 유능한 모습이지만 2루수는 그저 그런 정도이다.

 

다저스는 스미스에게 더 많은 플라이 볼을 양산할 수 있게 해주었고 비록 대학시절 10%에 불과하던 삼진율이 프로에서 24%로 치솟았지만 루이즈빌 대학에서 보여주던 것보다 훨씬 많은 파워를 가지게 되었다. 아마 고타율을 기록할 것 같진 않지만 한 시즌에 많은 볼넷과 15-20개의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가 될 것이다. 스피드도 솔리드해서 가끔씩 도루를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2019/01/05 - [DODGERS/PROSPECTS] - BA) 2019년 LA다저스 유망주 Top 10 + 스카우팅 리포트

링크된 글에 스카우팅 리포트가 있습니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7. 데니스 산타나(Dennis Santana) | RHP

 

Scouting grades: Fastball: 65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50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유격수로 2013년 다저스와 $170,000의 계약금을 받고 계약한 산타나는 프로 데뷔해서 타자로 .198/.312/.256 같은 초라한 성적을 남긴 후 투수로 전향했다. 15년 미국 무대에 데뷔했을 때 6.42 Era를 기록했지만 그 후 빠르게 성장하였고 작년 6월에 메이저리그 데뷔를 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진 대부분의 다저스 투수 유망주들을 앞질렀다. 쿠어스필드에서 불펜으로 데뷔했지만 녹다운 된 후 회전 근개 쪽을 다치고 DL 명단에 오르면서 남은 2018년 시즌을 날리게 되었다.

 

산타나는 패스트볼 구속이 상당하며 보통 93-95마일에서 형성되지만 최대 98마일까지 던진다. 심지어 싱커를 던지는데 매우 움직임이 지저분한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배럴 타구를 생산해내기 어렵고 많은 땅볼 타구가 생산된다. 하드 슬라이더는 때때로 타자에게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는 결정구가 되어서 우타자를 궁지에 몰아넣지만 패스트볼만큼 꾸준하지 않고 가끔씩 커브볼처럼 보일 때가 있다. 체인지업을 발전시키고 점차 진화하면서 예전보다 좌타자를 상대로 성공을 거두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산타나는 패스트볼이 움직임이 워낙 심하고 교차되는 딜리버리로 인해 가끔씩 커맨드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다저스에서 충분한 스트라이크를 던져왔고 대부분의 스카우트들은 산타나를 선발로 예상하며 한 구단은 산타나가 다저스 팜 시스템에서 최고의 유망주라고 평가한다. 하지만 만약 불펜이 된다면 셋업맨 or 아마도 클로저까지 할 수 있는 스터프를 가지고 있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2019/01/05 - [DODGERS/PROSPECTS] - BA) 2019년 LA다저스 유망주 Top 10 + 스카우팅 리포트

링크된 글에 스카우팅 리포트가 있습니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8. 지터 다운스(Jeter Downs) | 2B/SS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50 | Run: 50 | Arm: 55 | Field: 55 | Overall: 50

 

레드삭스 1루수 유망주 제리 다운스(Jerry Downs)의 동생이자, 데릭 지터의 이름을 따서 자신의 이름을 정한 지터 다운스는 2017드래프트에서 전체 32번째로 지명되어 레즈와 $1,822,500에 계약하였다. 투수 진화적인 리그인 Midwest 리그에서 가장 어린 선수 중 1명이었음에도 첫 프로시즌에서 13개의 홈런과 37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수치적으로만 볼 때 1명의 선수가 떠오르는데 파드레스의 외야수 버디 리드(Buddy Reed). 다저스는 12월 푸이그, 캠프, 우드, 파머 패키지를 통해 지터 다운스를 데려왔다.

 

다운스는 평균정도의 hit 툴과 파워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인내심을 바탕으로 간결한 스윙을 휘두르며 구장 모든 곳에 공을 보내는 편이다. 사이즈를 고려하면 매우 힘이 센 타입이며 대부분의 홈런이 당겨서 친 홈런이지만 양쪽 코너 모든 곳으로 플라이 볼을 생산해내고 있다.

 

다운스는 자신의 평균적인 스피드를 최대한 활용하며 자신의 주루 본능과 주루플레이시 공격성을 적절히 이용하여 도루를 성공시킨다. 프로 데뷔시즌에 유격수로 경기에 나섰지만 2018년에는 주로 2루수를 맡았고 수비 범위와 어깨를 고려하면 2루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이다. 또한 중견수가 될 가능성도 있지만 가장 최고의 시나리오는 다운스가 유격수든, 2루수든, 중견수든 포지션 논란이 없을만한 타격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13. 지터 다운스(Jeter Downs) | 2B

 

Track Record: 다운스는 야구집안의 자제다. 아버지는 콜롬비아 대학에서 투수를 했다. 형인 제리 다운스는 보스턴 레드삭스 1루수다. 데릭 지터에서 이름을 따온 지터 다운스는 2017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2픽에 신시내티 레즈에 지명되었고 첫 풀 시즌동안 13개의 홈런과 37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시즌 후 레즈는 다운스를 푸이그, 켐프, 우드, 파머 딜에 포함시켜 다저스로 트레이드 시켰다.

 

Scouting Report: 다운스는 미드웨스트 리그에서 당황하지 않고 미래에 평균 이상의 될 hit 툴과 장타를 쌓아나갔다. 단순한 셋업 자세와 흠이 없는 타격 메카닉에서 소리가 큰 타격음을 만들어내며 평균적인 파워를 바탕으로 구장 모든 곳에 타구를 보낼 수 있는 능력도 보여주었다. 내야수로 볼 수 있는 툴을 가지고 있지만 평가자들은 평범한 수비범위와 평균 이상의 어깨는 현재 맡고 있는 유격수보다 3루수나, 2루수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평균 이상의 주자로서 흐름을 잘 파악하고 점프 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수들에게 지속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The Future: 다운스는 내야수 유망주 뎁스가 약한 다저스에 합류해서 2루수와 3루수로 경기에 나설 것이다. 아마 2019년에는 하이 A인 랜초 쿠카몽가에서 다저스 커리어를 이어나갈 것이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9. 미첼 화이트(Mitchell White) | RHP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Slider: 60 | Curveball: 55 | Changeup: 45 | Control: 50 | Overall: 50

 

다저스에 야구 부문 () 부사장이었던 (현재는 브레이브스 단장) 알렉스 앤소폴로스(Alex Anthopoulos)는 화이트의 첫 프로시즌 스프링캠프를 지켜보며 화이트가 전체 1픽에 지명될만한 스터프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화이트는 산타 클라라 대학 출신으로 20162라운드에 뽑히면서 브롱코스 지역 출신으론 1995년 랜디 윈(Randy Winn) 이후 가장 높은 픽에서 지명되었지만 해당 슬롯머니보다 한참 낮은 $590,800에 계약하였다. 비록 작년에 팔 통증으로 1달을 쉰 이후 날카로운 모습이 사라졌지만 2017년에 엄청나게 인상적인 패스트볼과 브레이킹볼을 던지며 더블 A까지 승격되었다.

 

가장 좋은 모습일 땐 러닝액션과 싱킹액션이 동반되는 92-97마일의 패스트볼과 비교적 늦게 떨어지며 80마일 후반대까지 구속을 높일 수 있는 슬라이더가 압도적이었고, 묵직한 커브볼도 던졌다. 18시즌 초반에는 90마일 초반대의 패스트볼과 좀 더 보편적인 슬라이더와 커브를 던졌으나 스터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후 보편적인 슬라이더를 좀 더 하드한 슬라이더로 변형시키면서 지저분한 커터가 되었다. 또한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해 체인지업을 가다듬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화이트는 가끔씩 딜리버리와 커맨드를 잃어버릴 때가 있었지만 2018년 후반기에는 자신의 메카닉을 잘 반복하고 스트라이크 존을 되찾는 모습이었다. 화이트는 현재 헛스윙과 땅볼타구를 유도하는 것보다 더 많은 헛스윙과 땅볼타구를 유도할 수 있는 미드 로테이션 업사이드를 가지고 있다. 또한 패스트볼과 브레이킹볼에 집중한다면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 등판하는 릴리버도 될 수 있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2019/01/05 - [DODGERS/PROSPECTS] - BA) 2019년 LA다저스 유망주 Top 10 + 스카우팅 리포트

링크된 글에 스카우팅 리포트가 있습니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0. 디에고 카르타야(Diego Cartaya) | C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45 | Run: 35 | Arm: 60 | Field: 55 | Overall: 50

 

다저스는 어느 구단보다 깊은 포수 유망주 뎁스를 갖춘 팀이며 작년에 2018 국제 유망주 클래스에서 높은 순위권에 있는 카르타야를 영입하며 뎁스를 더 풍부하게 하였다. 베네주엘라 출신으로 다저스는 카르타야가 강력한 메이크업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2.5 million에 계약했다. 영원한 All-Star이자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살바도르 페레즈(Salvador Perez)가 컴패리즌인 카르타야는 17살에 미국 무대에서 뛸만한 충분한 완성도를 이미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포수들보다 키가 큰 편이지만 카르타야는 민첩하고 포수로서 움직임도 잘 가져가는 편이다. 이미 10대로서 능숙한 리시빙 능력을 보여주었고 프레이밍 능력을 우선시하는 다저스 조직과도 잘 어울릴 것이다. 또한 강력한 어깨를 보유하며 정확한 송구 능력도 있다.

 

어린 나이에도 카르타야의 배럴 타구 감각과 스트라이크 존 판단력은 두드러지는 편이다. 구종 인식 능력도 좋고 파워보다 하드 컨택을 생산하는 부분을 강조하며 매번 당겨치지 않고 밀어치는 모습도 보인다. 카르타야가 구종별로 공략하는 법을 배우고 스윙을 할 때 하체를 더 많이 사용하는 법을 배운다면 한 시즌에 15개 이상의 홈런도 칠 수 있을 것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11. 디에고 카르타야(Diego Cartaya) | C

 

Track Record: 카르타야는 10살 때부터 베네주엘라 대표팀에 뽑히는 등 아마추어로서 훌륭한 커리어를 보냈기 때문에 2018년 국제 유망주 명단에서 3위에 랭크되었다. 다저스는 일찍부터 카르타야를 묶어두었고 계약기간 첫 날에 $2.5 million 의 계약금과 함께 카르타야와 계약을 맺었다.

 

Scouting Report: 17살의 카르타야는 동 나이 대를 뛰어 넘는 게임 감각, 야구 IQ를 가지고 있다. 구장 모든 곳에 공을 띄워 보낼 수 있는 간결하고 빠른 스윙과 날카로운 스트라이크 존 이해 능력을 가진 다듬어진 타자다. 구종을 잘 인식하여 좀처럼 존 바깥으로 형성되는 공을 따라가지 않으며 나중에 높은 출루율을 기록할 수 있는 플러스급 타자가 될 자질들을 대부분 가지고 있다. 현재 파워는 대부분 갭파워에 머물러있지만 신체가 성숙해진다면 평균적인 홈런 수를 기록할 것이다. 수비적으로 카르타야는 부드럽구 운동 능력이 좋은 포수이며 플러스급 어깨와 익스체인지 동작이 빠르며 블로킹을 할 때 유연함과 민첩함을 보여주고 있다.

 

The Future: 카르타야는 다방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촉망되는 포수자원이지만 여전히 10대포수로서 가야할 길은 멀고 잠재적인 실수로 가득차있다. 2019년에 처음으로 프로의 맛을 볼 수 있을 것이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1. DJ 피터스(DJ Peters) | OF

 

Scouting grades: Hit: 40 | Power: 60 | Run: 50 | Arm: 60 | Field: 50 | Overall: 50

 

피터스는 지난 3년 동안 어느 곳에 있든 엄청난 파워 수치를 보여주었다. 웨스턴 네바다 CC에서 .419 타율과 16개의 홈런을 치면서 학교 기록을 갈아치웠고 20164라운드에 지명되어 다저스와 계약하였다. 그 후 루키레벨인 Pioneer 리그에서 63득점, 161개의 total bases, 1.052OPS를 데뷔시즌에 기록했다. 그리곤 California 리그에서 61개의 장타, .514의 장타율을 기록하며 리그 MVP를 수상하였다. 2018년에도 더블 A에서 29개의 홈런을 치면서 홈런부문 1위를 차지했고 55개의 장타, 232개의 Total bases를 기록했다.

 

큰 체구에도 놀라울 정도의 운동능력과 파워를 갖춘 부분에서 제이슨 워스(Jayson Werth)와 컴패리즌이 되는 피터스는 힘이 세고 타구에 파워를 잘 전달하기 때문에 구장 어느 곳이든 홈런 타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6피트 6인치의 큰 체구를 가지고 있지만 스윙 궤적이 길고 공격적인 어프로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텍사스 리그에서 192개의 삼진과 34%의 헛스윙률을 기록하며 이 부문 기록에서 전체 꼴찌를 하였다. 시즌 중에 더 많은 컨택을 하기 위해 타격 스탠스를 무려 5번이나 바꿔야 했고 다저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스윙을 다듬었기 때문에 더 많은 컨택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피터스는 타석에서 1루로 주루할 때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여주지만 뛰어갈 때 첫 스텝이 빠르기 때문에 프로 커리어 내내 주로 중견수로 뛰어왔다. 중견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지만 강한 어깨와 파워를 고려하면 코너 외야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2019/01/05 - [DODGERS/PROSPECTS] - BA) 2019년 LA다저스 유망주 Top 10 + 스카우팅 리포트

링크된 글에 스카우팅 리포트가 있습니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2. 제이콥 아마야(Jacob Amaya) | SS/2B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40 | Run: 50 | Arm: 55 | Field: 50 | Overall: 50

  

아마야는 2017 Nation 고등학교 Invitational에서 스카우트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으나 풀러턴(Fullerton)시에 있는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으로 진학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걱정되었는지 11라운드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아마야의 할아버지인 프랭크 아마야(Frant Amaya)1950년대 마이너리그 유격수로 뛰었던 다저스와 $247,500에 계약하였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실제로 할아버지 집에 갈 때마다 다저스 경기를 보며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가 뛰었던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는 건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아마 다저스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일 것 같네요.) 그저 그런 데뷔 시즌 이후 작년 여름 아마야는 19살에 로우 A레벨로 콜업되기 전 루키 레벨인 Pioneer 리그에서 최고의 타자 중 1명이었다.

 

아마야는 첫 프로 오프 시즌에 몸을 더 강하게 만드는데 집중하였고 2018년에 더 좋은 타구들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높은 수준의 배럴 타구 감각과 흠이 없는 스윙을 가지고 있으며 스트라이크 존 컨트롤 능력이 뛰어나며 구장 모든 곳에 타구를 보낼 수 있다. 갭 파워를 가지고 있지만 컨택한 공이 땅볼로 연결되면서 실제 경기에선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

 

평균적인 주자지면 뛰어난 야구 본능이 있어서 주루시 보여주는 모습보다 수비할 때 더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솔리드한 어깨와 타구를 빨리 알아채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유격수로서 적어도 평균적인 수비수가, 아마도 2루수로는 플러스급 수비수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저스 클럽 관계자들은 아마야의 꾸준한 에너지와 워크에씩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30. 제이콥 아마야(Jacob Amaya) | SS

 

Track Record: 아마야의 할아버지 프랭크 아마야는 1955년부터 브루클린 다저스(Brooklyn Dodgers)에서 유격수로 4시즌 동안 경기에 나섰다. 제이콥 아마야는 웨스트 코비나(Calif.) 사우스힐 고등학교 출신으로 2017 National High School Invitational에 참가하여 스타급 활약을 하며 드래프트에서 가치를 높여나갔다. 그 후 고향팀인 다저스가 11라운드에 지명하였고 $247,500에 사인하며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 입학을 취소하였다.

 

Scouting Report: 아마야는 특출난 툴은 부족하지만 꾸준히 출루율을 유지하며 플레이 하는 모든 곳에서 플러스급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플레이트 디서플린도 좋고 리더오프 타자로서 구종 인식 능력도 갖춘 편이며 몸에 힘을 키우고 있는데 아마 점차적으로 하드 컨택을 더 많이 생산해낼 것이다. 아마야의 스윙은 홈런보다 2루타를 더 많이 만들어낼 스윙에 가깝지만 플라이볼을 만들어낼 공을 잘 골라낸다면 평가자들은 아마야가 두 자리수 홈런을 기록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유격수로서 갖고 있는 높은 수준의 수비 본능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유격수로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 평균적인 주자지만 훌륭한 점핑동작과 타석 흐름을 읽어내는 능력, 타이밍을 재는 능력이 있고 평균 이상의 어깨를 갖추고 있다.

 

The Future: 다저스는 아마야가 가진 높은 수준의 타격 어프로치와 인상적인 유격수 수비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2019년에 A레벨에서 시즌을 보낼 것이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3. 에드윈 리오스(Edwin Rios) | 3B/1B/OF

 

Scouting grades: Hit: 50 | Power: 55 | Run: 20 | Arm: 55 | Field: 40 | Overall: 50

 

리오스는 플로리다 국제학교 2학년 때 홈런을 2개 밖에 못쳤는데 20153학년이 되면서 홈런수가 18개로 급증하면서 다저스가 그를 20156라운드에서 지명된 계기가 되었다. 리오스는 2018년 복사근 부상으로 2달을 쉬었음에도 프로 3시즌 동안 61개의 홈런을 치면서 여태껏 다저스 시스템에서 가장 생산적인 타자 중 1명이었다. 2018년 스프링 트레이닝 빅리그 캠프에서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맥스 먼시(Max Muncy)와 저스틴 터너(Justin Turner)를 넘지 못했다.

 

힘이 있고 솔리드한 뱃 스피드 덕분에 리오스는 모든 구장에 파워를 실은 타구를 날려보내며 좌투수, 우투수 모두 잘 공략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너무 공격적이고 부상으로 날린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너무 과하게 타석에 임하다보니 삼진율이 1721%에서 1832%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핸드 아이 코디네이션을 바탕으로 하드 컨택을 꾸준하게 생산하고 있다. 절대 많은 볼넷을 얻을 타입은 아니지만 빅리그에서 꾸준한 타석 기회를 얻는다면 .275의 타율과 25개의 홈런을 기록할 것이다.

 

리오스는 자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을 한다지만 스피드와 민첩성의 부족해서 주루나 수비를 할 때 가치가 떨어지는 편이다. 프로 커리어 대부분을 3루수로 보냈으며 3루수다운 충분한 어깨 힘도 가지고 있지만 수비 범위가 제한되어 있고 쉽게 실수를 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가장 최적의 포지션은 1루수이며 좌익수로도 뛸 수 있지만 많은 범위를 커버하지 못할 것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12. 에드윈 리오스(Edwin Rios) | 3B

 

Track Record : 리오스는 3학년때 플로리다 국제 학교에서 18개의 홈런을 기록했었고 다저스가 6라운드에 지명하였다. 프로 데뷔 이후 좋은 활약을 보이머 커리어 3시즌 동안 64개의 홈런 .302/.351/.528의 성적을 기록했다. 리오스는 2018년에 메이저리그 데뷔를 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복사근 부상과 계속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데뷔도 못했고 트리플 A에서 88게임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Scouting Report : 6피트 3인치, 220파운드의 신체조건에 빠른 손놀림으로 발생되는 플러스급 파워를 가진 좌타자이며 좌투수 상대로 .291의 타율을 기록할만큼 좌.우 가리지 않는 편이다. 리오스는 볼넷을 잘 얻지 못하며 스윙궤적이 약간 긴 편이지만 모든 레벨에서 평균정도의 컨택을 늘 보여주었다. 리오스는 2018년에 수비력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하였고 1루수로 평균적인 수비력을 가지게 되었고 3루수로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놀랍지만 좌익수로도 괜찮은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주루 스피드가 평균이하지만 근거리에선 민첩성도 좋고 반응도 빠른 편이다. 평균 이상의 어깨와 빠른 송구 동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야수가 가장 최고의 포지션일 것이다.

 

The Future: 1루에 맥스 먼시(Max Muncy), 코디 벨린저(Cody Bellinger)가 있기 때문에 리오스는 라인업에 들기 위해선 3루수, 죄익수 수비력을 계속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반대로 타격능력이 있기 때문에 흥미로운 트레이드 칩이 될 수 있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4. 코너 웡(Connor Wong) | C

 

Scouting grades: Hit: 45 | Power: 50 | Run: 55 | Arm: 50 | Field: 50 | Overall: 45

 

다저스는 포수를 볼 때 운동능력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2017년 드래프트에서 코너 웡은 다저스의 분명한 타겟이었다. 3라운드로 다저스에 지명되기 전에 휴스턴 대학에서 1학년까지 유격수로 뛰었고 그 후 남은 2년은 포수로 전향하였다. 대학 첫 두 시즌에서 11개의 홈런을 친 이후로 3학년 때 12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첫 프로 시즌에 하이 A에서 19개의 홈런을 쳤다.

 

웡은 겉보기에 마른 신체를 가지고 있지만 휴스턴 대학에서 잘 통제된 어프로치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프로에 와서는 느슨한 스윙으로 바뀌었다. 현재 공격적으로 공을 띄우는 것처럼 보이며 구장 모든 곳으로 타구를 날려보내는 편이다. 물론 2018년에 삼진율이 32%까지 급증하면서 어느 정도의 수정이 필요할 것이다. 이번 오프 시즌에 어떤 스윙 궤적이 최고의 생산력을 가져다주는지에 관해 배우는 중이다.

 

포수를 보느라 힘들어서 다소 느려 진다해도 대부분의 포수들보다 빠르며 솔리드한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아직 상대적으로 포수 경험이 많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포구와 송구을 다듬어야 하지만 민첩하고 동작이 빠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매우 다재다능한 포수기 때문에 작년에 2루수, 3루수도 본적이 있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16. Connor Wong | C

 

Track Record: 웡은 상대적으로 최근에 내야수에서 포수로 전향한 선수인데 이런 타입을 다저스가 좋아하는 편이다.(ex) 카일 파머, 오스틴 반스, 윌 스미스) 웡은 휴스턴 대학에서 1학년 때 유격수로 플레이했고 포수로 전향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저스가 20173라운드로 지명하게 되었다. 웡은 프로 첫 풀시즌에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 Cal리그에서 19개의 홈런, .831OPS를 기록하며 이 부문에서 리그 전체 Top 10의 순위를 기록했고 다저스의 High A팀인 랜초 쿠카몽가를 리그 챔피언쉽으로 이끌면서 포수로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Scouting Report: 신체적으로 마른 몸을 가지고 있지만 운동능력과 준비 동작을 통해 보완해나가고 있다. 웡은 투수들을 도와주기 위해 타자에 관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흡수하는 학구파적인 포수다. 필드에서 웡은 평균적인 어깨로 공을 잘 받고 잘 던지는 평균 이상의 운동능력을 갖춘 선수다. 가끔씩 오른쪽 방향으로 블로킹을 할 때 포수 경험이 부족하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편이다. 타자로서 웡은 공격적이고 패스트볼을 잘 공략하지만 투수들이 웡에 적응하고 브레이킹볼을 던지기 시작하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삼진율이 32%까지 치솟았다. 웡은 좌익 담장을 넘겨 홈런을 만들 수 있는 평균적인 파워를 가지고 있다.

 

The Future: 미래에 백업 포수로서 웡의 운동능력, 다재다능함, 보이지 않는 장점 같은 부분들을 평가자들은 좋아하는 편이다. 웡은 2019년 더블 A 털사 드릴러스에서 더 많은 것들을 보여주려고 노력할 것이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5. 마이클 그로브(Michael Grove) | RHP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Slider: 60 | Changeup: 45 | Control: 50 | Overall: 45

 

2018년 드래프트 첫 날, 가장 놀라운 지명은 LA다저스가 웨스트 버지니어 대학에서 토미존 수술을 받은 뒤 3학년 시즌을 통째로 날린 그로브를 2라운드에 뽑은 것이다. 2017년 초반에 훌륭한 어깨로 많은 스카우트들을 흥분시켰지만 4월에 팔꿈치에 부상을 입으면서 2달 후에 수술을 받게 되었다. 다저스는 여태껏 토미존 수술이 필요하거나 이미 받은 투수들 (2014년 케일럽 퍼거슨, 15년 워커 뷸러)을 지명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픽에 배정된 슬롯머니보다 훨씬 높은 $1,229,500에 그로브와 계약하면서 1라운드 J.T Ginn과 계약할만한 충분한 슬롯 머니를 남기지 못하였다.

 

건강할 때 그로브는 괜찮은 두 개의 플러스 피치를 가지고 있었다. 92-96마일의 패스트볼은 러닝/커팅 액션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80마일 중반대의 슬라이더는 높은 회전수와 엄청난 뎁스를 가지고 있었다. 2개의 구종의 배합이 그로브에게 늦은 이닝에 등판하는 릴리버라는 높은 플로어를 가져도 주었다.

 

선발 자원이 되기 위해서 그로브는 아마추어때 많이 사용하지 않았던 체인지업을 가다듬어야 하고 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오기 위해 충분한 스트라이크를 던질 필요가 있다. 어느 정도 노력이 필요한 딜리버리를 가지고 있지만 디셉션도 가지고 있다. 6피트 3인치의 신체조건과 하이 쓰리쿼터 암슬랏이 있기 때문에 투구 시 위에서 아래로 좋은 각을 만들어 내고 있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18. 마이클 그로브(Michael Grove) | RHP


Track Record: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 2학년 때 그로브는 미래에 1라운드 지명자로 모습을 갖춰갔지만 9경기 선발 만에 팔꿈치가 날라 갔고 토미존 수술을 받으면서 남은 2017시즌과 2018시즌 모두를 날려버렸다. 다저스는 그로브가 건강할 때 모습을 충분히 지켜봤고 2라운드 68번째로 그로브를 지명했다.

 

Scouting Report : 부상 전에 그로브는 미래에 플러스급 피치가 될 두 개의 구종과 엄청난 운동능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투수에 알맞은 6피트 3인치, 200파운드의 신체조건과 탄탄하고 폭팔적인 딜리버리를 가지고 있다. 건강할 때 그로브는 93-96대의 구속을 쉽게 던질 수 있었으며 특히 스트라이크 존 상단에 패스트볼을 훌륭하게 구사하는 편이었다. 85-86마일의 파워 슬라이더는 패스트볼과 터널링을 잘 시켜서 효과적이었으며 수직으로 뚝 떨어지는 그로브에게 두 번째 플러스 구종이었다, 대학에서 체인지업을 거의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다저스는 교육리그에서 체인지업 발전에 신경 쓰게 했으며 여러 그립들을 시도하며 연마하도록 하였다.

 

The Future : 교육리그에서 그로브의 스터프는 많이 하락하지는 않았고 개막전까지 뛸 준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수술 전의 모든 모습들이 돌아온다면 그는 미드-로테이션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


1.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 - 10 biggest bargains

 

드래프트 픽, IFA 계약자에게 배정되는 높은 계약금에 많은 기사가 나오고 우리는 더 많은 집중을 하지만 백만 달러 이상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해서 반드시 그 선수가 스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엄청난 계약금을 못 받았다고 해서, 상위라운드에서 뽑히지 않았다고 해서 스타가 될 수 없는 것도 아니구요.

 

이런 사실은 다른 스포츠에서도 이미 증명된 바이지만 올해는 그 사실이 맞지 않는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Top 100 유망주를 살펴보면 전체 평균 계약금액이 $ 3,000,000 이며 그 중 17명이 $ 5,000,000 이상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루이스 로버트는 $ 26,000,000)

 

그 중 7명만이 $ 100,000 이하의 계약금을 받았는데 그 중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Jonathan Loaisiga, RHP, Yankees (No. 66) -- $15,000

Josh James, RHP, Astros (No. 62) -- $15,000

Luis Urias, INF, Padres (No. 23) -- $25,000

Adonis Medina, RHP, Phillies (No. 77) -- $70,000

Danny Jansen, C, Blue Jays (No. 65) -- $100,000

Taylor Widener, RHP, D-backs (No. 83) -- $100,000

Luis Patino, RHP, Padres (No. 48) -- $130,000

Keibert Ruiz, C, Dodgers (No. 36) -- $140,000

55 등급의 수비수인 루이즈는 사인 당시에 수비적인 능력을 인정받아서 계약을 할 수 있었지만 공격력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유망주 순위가 가파르게 상승한 유망주이며 전체 3번째 포수유망주로 평가 받고 있다. 20살의 스위치 히터지만 야구 커리어 초기부터 좌타석에서 줄곧 좋은 생산력을 보여왔다. 루이즈는 19살의 나이에 더블 A에서 .268/.328/.401로 평소보다 저조했지만 루이즈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101경기에서 377타석에서 고작 33번의 삼진만 당했다는 사실이다.

 

** 루이즈는 켄 거닉이 선정한 올해 지켜봐야할 유망주로 선정되었습니다.

 

Brusdar Graterol, RHP, Twins (No. 68) -- $150,000

 

목록을 보면 대부분 알만한 유망주입니다. 다저스는 2016년 이후로 한 선수 당 최대 $ 300,000 만 써야만 하는 페널티를 받아서 루이즈 같은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18-19 IFA 기간부터 페널티가 풀리면서 15년 이후 처음으로 많은 계약금을 제시할 수 있었는데 이 기간에 영입된 유망주들로 재미 좀 봤으면 좋겠네요.

 

 

2. DJ 피터스 (DJ Peter)

 

짐 칼리스가 마이너리그 각 레벨에서 홈런왕을 차지할 유망주들을 선정했는데 트리플 A에서 DJ 피터스가 선정되었습니다.

 

Class A: Nolan Gorman, 3B, Cardinals.

2018 드래프트 지명자 중 최고의 파워툴을 가진 유망주. 데뷔해서 17개의 홈런으로 18 드래프티 중 1

 

Class A Advanced: Casey Golden, OF, Rockies.

17년에 20개의 홈런으로 로키스 유망주 중 1, 작년에 Class A에서 34개의 홈런.

 

Double-A: Alex Kirilloff, OF, Twins.

토미존 수술을 받고 복귀해서 44개의 2루타, 무려 71개의 extra-base hits을 기록했는데 이 부분이 홈런으로 바뀔 것이다.

 

Triple-A: D.J. Peters, OF, Dodgers.

마이너 커리어 3년 동안 루키리그에서 16개의 홈런으로 4, 하이 A에서 27개 홈런으로 3, 더블 A에서 29개 홈런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132경기 491 AB에서 29개의 홈런을 치면서 컨택이 무너졌지만 ISO는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풀 시즌을 치른다면 32-37개의 홈런을 매년 뽑아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약점으로 꼽히는 몸쪽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에 잘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3. 윌 스미스(Will Smith)

 

1월 달에 이미 나온 소식이지만 포스팅 한적이 없는 것 같아서.... 다저스 팜내에서 최고의 수비력을 가진 유망주로 윌 스미스(Will Smith)를 선정했습니다. 민첩성이 인상적이고 손놀림이 부드러워서 포수로 좋은 프레이밍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빠른 풋워크 덕분에 솔리드한 어깨가 더 빛을 발한다고 합니다. 알려진 대로 2루수, 3루수로서도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 제런 켄달 (Jeren Kendall)

 

켄달은 야구에 있어 수치는 많은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내가 수비하는 모습, 주자로 주루하는 플레이를 봤다면 수치로만 나를 평가하기 어려울 거라고 반박하며 어찌되었든 썩 유쾌하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 자신의 공격력이 자신이 희망한 만큼 발전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겨울 LA에서 타격 전문가 크레익 월렌브락(Craig Wallenbrock)과 다저스에 새로 부임한 타격 코치인 로버츠 반 스코욕(Robert Van Scoyoc)과 함께 컨택을 개선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여태껏 컨택을 잘 해내지 못했기 때문에 컨택에 관한 지식도 없어서 두 타격 전문가와 훈련하고 있다.”

 

훈련의 포커스는 스윙 궤적을 수정하는 것입니다. 스윙을 할 때 빠르게 히팅 존에 접근하여 최대한 히팅 존에 오랫동안 머물도록 해서 컨택이 이루어질 확률을 높이는 작업이라고 합니다.

 

내 손이 너무 존 안쪽 바깥쪽을 왔다 갔다 했었다. 두 명의 타격 전문가와 매일 훈련하고 있다. 스윙을 수정하는건 쉬운 일이지만 수정된 스윙을 완벽하게 나만의 스윙으로 만드는 작업은 매우 어렵다. 작년처럼 1년이 걸려도 완벽하게 습득을 못할 수도 있다. (제작년 교육리그에서 수정한 스윙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했나 보네요) 변화시킬 부분이 매우 사소한 것이라도 진행하다보면 바꿔야할 부분이 3가지, 4가지로 확대될 수 있다. 과정은 복잡해도 난 즐기는 편이다.

 

켄달은 자신의 스윙에 주는 변화가 하루 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란 것을 잘 알고 있다. 심지어 겨울 내내 노력해도 안 될 수도 있다는 것도 말이다.

 

** 폭팔적인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플러스급 수비력, 플러스급 스피드, 플러스급 어깨를 가졌기에 이번 겨울에 월렌브락, 스코욕과 훈련하고 있는 스윙 궤적이 내년에 성공을 거둬서 5툴 플레이어 중견수가 탄생하길 바랍니다. 작년 가빈 럭스 사람 만들어놨던 반 스코욕이 올해 켄달도 웬지 사람 만들어 놓을 것 같은 헛된 희망이 왜 자꾸 생각날까... 다저스 17년 명예 1라운드 지터 다운스에게 뺏기지 말자!!


다저스가 스캠에 초대될 Non-Roster 초청선수를 발표하였습니다. 21명이네요. 다저스는 이미 40인 로스터에 많은 유망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예년에 비하면 많지 않은 21명만 초청한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여기에 룰5 드래프트로 신시내티에 넘어간 코너 조(Connor Joe)와 멀티 플레이어로 가능성을 보여준 드류 잭슨(Drew Jackson)이 빠져 있다는 것이 아쉽네요. 작년에 맥스 먼시가 논로스터 초청선수로 스캠에 참가한 후 대박을 터트렸는데 올해도 그런 선수가 1명 정도 나오길 희망합니다. 물론 그 1순위로 꼽혔던 코너 조(Connor Joe)는 신시내티 스캠에 참가하겠네요. 다저스가 갱생시켜놨는데 엉뚱한 팀에서 뛰는군요.

 

Pitchers: (9)

 

RHP Stetson Allie

RHP Joe Broussard

RHP Daniel Corcino

RHP Tony Gonsolin

RHP Dustin May

RHP Kevin Quackenbush

LHP Josh Smoker

RHP Jesen Therrien

RHP Mitchell White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역시 토미존 수술을 받고 복귀할 불펜 투수인 젠슨 테리엔(Jesen Therrien)입니다. 작년에 기사에서 몇 번씩 언급되긴 했는데 드디어 피칭을 시작하겠네요. 이미 다저스 불펜은 자리가 다 찬 느낌이지만 스캠에서 워낙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개막전 로스터에 들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웬만하면 마이너에서 대기하다가 부상 선수가 발생하면 그때서야 콜업되겠죠.

 

다니엘 코르시노(Daniel Corcino)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청되었습니다. 작년에 오클라호마에서 주로 선발 투수로 등판했는데 올해는 트리플 A에 많은 투수 유망주가 배치될 것 같아서 불펜으로 뛸 것 같네요. 1이닝만 던지면 95, 96마일까지 구속을 상승시킬 수 있어서 이용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더스틴 메이(Dustin May)는 이미 캐멀백 랜치에 도작한 것 같습니다. 드디어 깔끔한 화질로 피칭 영상을 볼 수 있겠네요.

미첼 화이트(Mitchell White)는 다저스의 투수 유망주 뎁스를 두텁게 해줄 적임자인데 올해 건강을 회복해서 17시즌만큼의 날카로운 모습을 스캠에서부터 보여주길 바랍니다. 이 외에도 40인에 포함되어 있는 데니스 산타나(Dennis Santana), 야디어 알바레즈(Yadier Alvarez)도 스캠에 참가할텐데 다저스의 웬만한 투수 유망주는 다 집합하는 느낌이네요.

몇 일전 Baseball America에서 100마일을 던진 다저스 투수 3명 중 1명으로 선정된 스텟손 알리(Stetson Allie)도 포함되었습니다. 부디 올해 컨트롤 개선에 많은 발전을 하여 메이저에서 불펜으로 써먹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Catchers: (2)

 

Will Smith

Josh Thole

 

많은 현지팬분들이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는 왜 없냐고 하던데 루이즈는 이미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Infielders: (4)

 

Daniel Castro

Omar Estevez

Gavin Lux

Jake Peter

 

작년 로열스와 3각 트레이드로 다저스에 넘어온 제이크 피터(Jake Peter)가 다시 한 번 스캠에 포함되었습니다. 작년에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었는데 올해는 절치부심해서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메이저에도 올라오길 바랍니다. 오마 에스테베즈(Omar Estevez)는 아직 더블 A도 밟아보지 못했는데 스캠에 초대되었네요.

 

Outfielders: (6)

 

Ezequiel Carrera

Kyle Garlick

Paulo Orlando

Cameron Perkins

DJ Peters

Shane Peterson

 

이번 오프시즌에 마이너계약을 한 베테랑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노망주인 201528라운드 출신 카일 갈릭(Kyle Garlick)이 포함되었습니다. 상위 레벨로 갈수록 삼진율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보여줬네요. 작년 더블 A에서 삼진율이 38.8%, 트리플 A에서 삼진율이 30.8%DJ 피터스보다 심각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딱 봐도 빠르게 생긴 관상


MLB's 30 fastest prospects -- one from each team


Dodgers: Brayan Morales, OF

푸에르토 리코 출신의 2016년 15라운더인 브라이언 모랄레스는 플러스-플러스 스피드를 갖춘 중견수로 2017년 R+레벨에서 41경기에 나와 29개의 도루를 기록함. 작년은 A레벨에서 86경기에 출전하여 46개 도루 성공. 

Likely 2019 level: Class A Advanced Rancho Cucamonga

작년 마이너 스캠에서 인터뷰 보면 한 시즌에 70개를 목표로 한다고 하고 인터뷰 같은거 봐도 도루에 대한 자부심이 나름 있는 친구입니다(참고로 다저스 마이너 최고 기록은 디 고든이 기록한 73개). 다만 지금보다는 도루 센스를 좀 키워야할 필요는 있어 보이고, 스윙 교정도 한다고 했었지만 똑딱이 유형의 타자에게 올해 100개가 넘는 삼진은 아쉬움. 

그래도 스피드랑 수비는 아주 좋은 선수라 삼진 20% 이하로 줄이고 출루율을 좀 높이면 디 고든 같은 선수는 될 수 있는 나름 매력이 있는 친구이긴 한데.. 올해는 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푸이그의 시대는 이제 안녕~


7 rookies who could impact postseason races


4. Alex Verdugo, Dodgers OF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꾸준하게 메이저로 유망주들을 안착시켰는데, 이제는 알렉스 버두고의 차례.

스캠 전까지 트레이드가 없다면 피더슨/시거/벨린저 대우해주면서 너 믿고 가는건데 밥값은 하자 두고야... 너 아프거나 못하면 여름에 또 불필요한 유망주 나간다



30 best power prospects -- 1 for each team


DJ Peters, OF, Dodgers No. 8

피터스는 타석에서 인내심 좋고 덩치에 비해 운동 능력도 좋아서 수비도 준수하고 다 좋은데... 올해는 삼진만 좀 어떻게 해보자. 그래도 타구 속도가 엘리트급이라 다저스 유망주 중 우타 파워히터로 기대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자원..

요즘 플레이어 디벨롭먼트 분야에서 메이저리그 트렌드이자 블루오션 중 하나가 데이터 중심의 타격 디벨롭먼트인데(투수 쪽은 상당히 많은 발전을 해온 것에 비해 타자쪽이 약간 뒤쳐져 있는 상황이라) 다저스 역시 이쪽에 많은 투자와 이걸 잘 전달할 수 있는 코치들을 지난 몇 년간 영입하고 있는 중.

만약에 이런 친구를 빅리그 컨텐더 팀의 중심 타선에 들어올 수 있는 애런 저지 타입의 파워 히터로 만들어내면 내년,내후년 비싼 FA 타자들에 조급할 필요가 사라지겠죠ㅋ 거기에 LA 키드인건 보너스고.. 다만 꿈같은 상상이네요ㅋ



30 prospects with the best fastballs -- 1 from each team


Dodgers: Dustin May, RHP, (Dodgers No. 3, MLB No. 71)

다저스 투수 유망주 중에서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더스틴 메이인데.. 메이의 패스트볼이 다저스 팜내 1위를 차지했네요. 아주 지저분한 무브먼트를 가졌고 꾸준히 구속도 오르면 92-97마일대의 공을 던짐. 그리고 회전수도 드랩 전부터 엘리트급으로 평가 받아왔음.

(참고로 베스트 패스트볼의 선정 기준은 단순히 구속이 높은 순이 아님)

작년까지는 구속과 구위의 향상 등 프로젝터블한 고교 투수를 드랩할 때의 구단들이 초반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올해부터는 세컨더리 피치들을 갈고 닦으면서 빅리그 선발에 걸맞는 발전을 보여줘야 할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올해부터는 상위레벨의 유망주를 대하듯이 조금 냉정하게 평가하면서 볼까 하는데 이런 생각 까먹고 침 질질 흘리게 만들어주길ㅎ  



이제 MLB Pipeline도 2019년 프리시즌 유망주 랭킹을 하나씩 발표를 시작하였습니다. 우완 투수 TOP 10은 이미 발표가 됐고 아래 날짜대로 쭉 발표될 예정입니다.   

Tue, Jan. 15 - Top 10 RHP

Wed, Jan. 16 - Top 10 LHP

Thu, Jan. 17 - Top 10 C

Fri, Jan. 18 - Top 10 1B

Mon, Jan. 21 - Top 10 2B

Tue, Jan. 22 - Top 10 3B

Wed, Jan. 23 - Top 10 SS

Thu, Jan. 24 - Top 10 OF

Sat, Jan 26 - Top 100


milb.comJosh Jackson이 현재 유망주 순위와 나이에 상관없이 올 한해 포지션별로 가장 베스트 시즌을 보낸 선수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그 내용을 번역해서 포스팅 합니다. 선수마다 팜 디렉터 브랜든 곰즈의 코멘트가 있습니다.

 

올해 LA다저스는 2번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으며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팀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DSL 2팀 빼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개팀 중 무려 4개팀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마이너리그에서 팀이 리그 우승을 했단 점이 선수 개개인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4개의 우승반지는 다저스의 육성 시스템의 수준을 볼 수 있는 지표이다. 다저스의 플레이어 디벨로먼트 디렉터 브랜든 곰즈(Brandon Gomes)는 이렇게 말했다.

 

그거야 말로 디벨로먼트 부분에 있어 우리의 스카우트. 코칭 스태프가 매일 자신의 일을 잘 해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스카우트들이 발견한 비전을 목표로 하며 매우 응집력 있게 일을 해나갑니다.”

 

물론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뒤엔 선수 개개인의 엄청난 퍼포먼스가 있었다. 가장 칭찬을 많이 받는 유망주들은 아마 알렉스 버두고(Alex Verdugo),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 더스틴 메이(Dustin May), 가빈 럭스(Gavin Lux) 일 것이다. 4명의 선수들은 엄청나게 발전했다.

 

Dodgers Organization All-Star

 

Catcher -- 코너 웡(Connor Wong, Rancho Cucamonga, 102G)

 다저스에는 많은 전도유망한 포수가 있지만 웡의 성적은 (.269/.350/.480 with 20 doubles and 19 homers) 충분히 스포트라이트를 받을만 하다. 웡은 휴스턴 대학에서 유격수였지만 다저스와서 포지션 변경을 했다.

 웡은 엄청난 시즌을 보냈고 현재 웡의 스윙을 약간 손 보고 있는 중이다. 교육리그에서 꽤 성과가 있었고 웡은 내년에 삼진을 줄여나갈 것이다. 웡은 정말로 좋은 운동선수인데 손에 엄청난 경련이 있었다. 웡의 손에 경련이 없었을 땐 정말로 인상적이었다.”

-By Brandon Gomes -

Honorable mention --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

 루이즈는 올해 7월에서야 20살이 되었지만 더블 A 텍사스 리그의 모든 선수 중에서 타석대비 가장 낮은 삼진율을 기록했다. 12개의 홈런과 함께 .268/.328/.401의 성적을 거두며 포수로써 수준이 높은 기술들을 보여주었다. 다른 팜 시스템에서도 루이즈는 1위 유망주일 것이다. 윌 스미스도 마찬가지이며 로키 게일(Rocky Gale)은 오클라호마의 키플레이어였다.

 

First baseman - 코너 조(Connor Joe, Tulsa 57G, Oklahoma City 49G)

 

20179, 애틀란타에게 IFA 보너스풀을 건네주는 대신 받은 코너 조는 올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다저스 스카우트는 부상 때문에 애틀란타 시절 코너 조의 성적이 저평가 되었다고 믿었다. 실제로 샌디에이고 대학시절의 생산력이 다저스 오면서 살아났고 46개의 extra-base hits를 기록했으며 출루율이 .408로 매우 뛰어났다.


코너 조는 매일 클럽하우스에 있었으면 하는 선수이다. 또한 타석에 설 때마다 매일 굉장한 타격 퀄리티를 보여준다. 그는 상대팀에게 빠르게 타격을 주는 타자가 되려고 한다.”

-By Brandon Gomes -

Second baseman - 라일란 배넌(Rylan Bannon, Rancho, 89G)

 배넌은 마차도 트레이드로 7월에 떠났지만 떠나기 전의 모습은 Cal 리그 MVP, 올해의 신인, 미드시즌, 올시즌 올스타, 두 번의 이주의 선수가 되기 충분했다. 또한 매니 마차도 트레이드 패키지의 주요 선수가 되기에도 충분했다. 7월까지 친 20홈런은 Cal 리그 공동 3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402의 출루율, .559의 장타율을 보여주었다.

 

Third baseman - 크리스티안 산타나(Cristian Santana, Rancho 131G)

 대포 같은 어깨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툴인 산타나의 파워는 Cal 리그에서도 다저스 팜에서도 최고수준이다. 109 RBI, 24 HR 으로 타점, 홈런 1, 150 Hits로 안타 부문 2위에 랭크되었다. 150안타 중에 42안타가 8월에 나왔다. 참고로 산타나의 8월 성적은 .369/.393/.643.였다. 비록 3루수로서 76게임에 22에러를 범했지만 (1루수, 42G, 8에러) 산타나는 솔리드한 수비수의 요소들을 잘 갖추고 있다.

 

시즌 마지막 달에 산타나는 완전히 의식이 나가있었다. 그는 90퍼센트 힘으로 420피트까지 공을 날리는 방법을 배우는 중이었다. 420피트나 450피트나 똑같이 홈런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요구하는 많은 것들을 해내려고 노력했고 마침내 자신만의 리듬을 찾았다. 산타나는 엘리트 파워를 가진 폭팔적인 타자이다. 투수들은 그에게 패스트볼을 던지는 걸 경계해야 한다. 또한 내야수를 담당하는 랜초의 코디네이터 페티 몬테로(Petie Montero)와 계속 부족한 부분을 수정해나갔다. 모든 툴을 갖춘 선수이다. 우리는 산타나가 ‘good’ 이라고 생각하는 범위는 absolutely elite의 범위라는 것을 깨우쳐주려고 했다.”

-By Brandon Gomes -

 Shortstop - 가빈 럭스(Gavin Lux, Rancho 88G, Tulsa 28G)

 작년에 자신이 어떤 유형의 타자인지 깨우친 후 올해 하이 A와 더블 A 두 레벨에서 15개의 홈런, 27개의 2루타, .399의 출루율의 성적을 거두며 맹활약했다. 툴사 드릴러스의 우승에 결정적인 적시타를 기록했고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과 함께 올해의 다저스 마이너리그 선수로 선정되었다.


꾸준함에 대해 말해봐라. 당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꾸준함을 올해 럭스가 보여줬다. 하이 A, 더블 A 모두 .324의 타율을 기록했다. 우리의 히팅 코디네이터인 애런 베이츠(Aaron Bates)mechanical side를 제외하고 경기에 나가보라고 말했다. 럭스는 오프 시즌 동안 스윙에 mechanical side를 줄이려고 노력하며 벌크업을 하며 피지컬을 늘렸다. (이게 무슨 얘기인지...) 럭스는 동나이대 선수들보다 심화된 사고 과정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스트라이크-볼 구별 능력도 가지고 있으며 매일 엄청난 수비 연습을 하고 있다. 워낙 성격이 싹싹하기(친절하고 남에게 잘한는) 때문에 리더쉽 기질도 있다. 또한 가빈 럭스(Gavin Lux)보다 뛰어난 메이크업을 지닌 선수를 찾기는 불가능하다.

-By Brandon Gomes -

 (시즌 도중에 게임을 할 때나 아닐 때나 덕아웃에서 항상 팀원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으며 리더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드류 세일러 감독이 인터뷰 했던 적이 있습니다.)

 

Outfielders

DJ 피터스 (DJ Peters, Tulsa 132G)

 Cal리그에서 27홈런을 친 후 피터스는 올해 텍사스 리그에서 29개의 홈런을 쳤다. 29개의 홈런은 모든 더블 A 선수들뿐만 아니라 다저스 팜 내에서도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232개의 Total bases, 55개의 extra-base hits을 기록했다.

 

그는 우리가 요구한 모든 것을 잘 해냈다. 지금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코치들과 함께 타격연습을 하고 있다. DJ가 했던 긍정적인 부분들이 그다지 놀랍진 않다. DJ의 파워는 누구도 못 따라간다. 타격시 움직임을 간소화하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업이 DJ가 더 넓은 스트라이크존과 더 많은 구종들을 커버할 수 있게끔 할 것이다. DJ가 볼넷을 얻어내며 하이 퀄리티의 타석을 생산해냈다고 생각한다. 수비적으로 그는 중견수를 볼 수 있는 강한 능력을 보여줬으며 이미 우리는 그가 코너 외야수를 충분히 볼 능력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DJ는 내년에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줄 것이다.”

-By Brandon Gomes -

알렉스 버두고(Alex Verdugo) 오클라호마 시티 91경기, 다저스 37경기

 .329의 타율은 Pacific 리그에서 4위이며 70 Grade 어깨로 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91일에 22살이 된 버두고는 마이너에서 더 이상 증명할 것이 없기 때문에 시즌 시작과 동시에 로스터에 있을 것이다. 그의 인내심과 꾸준함은 빅리그에서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게 할 것이다.



코디 토마스(Cody Thomas), Rancho 127경기

 지난 시즌에 .222의 타율을 기록한 토마스는 Cal 리그에서 248 Total bases로 이부문 1, 61 extra-base 로 이 부문 2위에 랭크되었으며 87타점, 82득점을 하며 .285/.355/.497 의 성적을 거두었다.

 

그는 랜초 타자 코치인 Justin Viele와 투수를 상대할 때의 루틴을 발전시키려고 노력했다. 각각 다른 Velo 머신에 따라 각각 다른 상황에 따른 스윙 준비 자세를 루틴으로 만드는 작업을 했었다. 그렇게 해서 언제든지 토마스의 'A‘급 스윙을 휘두를 준비 자세가 되어 있다는 확신을 들게 했다.”

-By Brandon Gomes -

 

Utility player - 드류 잭슨(Drew Jackson, Tulsa, 103 games)

 주로 2루수를 보지만 모든 포지션을 커버할 수 있다. 어느 포지션을 맡던지 공격쪽에서 위험한 선수가 될 것이다. 올해 .356 OBP, 15 HR, 20 doubles 그리고 22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좋은 수치임에도 불구하고 잭슨의 파워는 후반기가 돼서야 빛을 발휘하였다.

 

내 생각에 Drew는 약간의 부상이 있어서 올해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출발을 늦게 한 편이었다.. 점점 건강해지고 강해지면서 매우 재밌게 지켜본 선수이다. Drew는 저번 오프 시즌 동안 약간의 스윙 조정을 가졌고 계속 적응하고 있으며 타격에 도움이 되는 레파토리를 익히는 중이다.

 -By Brandon Gomes -

Honorable mention - 오마 에스테베즈(Omar Estevez) : 에스테베즈는 미들 인필드 포지션을 맡으며 43 doubles, 87 runs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Right-handed starter -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 Rancho 17 start, Tulsa 9 starts)

 저번 오프 시즌에 디벨로먼트팀은 4개의 구종을 가진 곤솔린을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결과가 대박이었다. 102, 2.60 Era, 155 삼진을 기록하며 올해의 다저스 마이너리그 투수로 선정되었다. 2.60Era는 다저스 투수 중 가장 낮은 수치였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2, 3이닝을 선발로서 5, 6, 7이닝을 끌고 갈 수 있다는 점이었다. 이 점은 곤솔린에게 매우 이로운 사실이다. 곤솔린은 예전보다 향상된 슬라이더(이미 좋은 구종)를 가지고 있는데 예전보다 더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split-change를 던지는데 스트라이크를 잡으려고 던질 때도 있고 스트라이크 존 밑으로 스윙을 이끌어내기 위해 던질 때도 있다.”

  -By Brandon Gomes -

Left-handed starter - 레오 크로포드(Leo Crawford, GL 14게임 9선발, Rancho 13게임, 11선발)

 특히 7월 이후로 크로포드의 두 번째 풀 시즌은 모든 것이 맞아떨어졌다.

 크로포드는 자신의 체인지업이 얼마나 좋은지 확신을 갖기 시작했으며 좌타자에게도 체인지업을 던지기 시작했다. 랜초 피칭 코치인 코너 맥기네스(Connor McGuiness)가 이 부분에 크게 공헌을 했다. 크로프드에게 체인지업이 평균 이상의 구종이라고 말하고 좌투수가 우타자한테만 체인지업을 던지는 건 그저 관습이라고 꼭 그럴 필요는 없다고 말해줬다고 한다.”

 -By Brandon Gomes -

RC 성적 : 13G, 11GS, 8-0, 2.77 Era, 68.1 IP, 61 SO, ,228 AVG, 1.14 Whip

(성적 진짜 좋네요.)

 레오는 스트존에 파운딩한다. quick-pitch guys가 될 수도 있고 딜리버리를 잠깐 멈출 수도 있다. 어떻게 봐도 패스트볼은 위협적이진 않지만 좋은 커맨드를 가지고 있고 팜에 있는 어떤 투수보다 경쟁심이 강하다.” 


존 시켈스가 선정한 다저스 유망주 Top 20이 발표되었습니다. 리스트는 현재 성적과 앞으로의 잠재력을 합산해서 결정했다고 합니다.

Grade A를 받은 유망주는 엘리트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Grade B를 받은 유망주는 성공적은 커리어를 이어나갈 수 있는 정도라고 합니다.

Grade C를 받은 유망주는 평범한 정도 혹은 벤치 맴버 정도라고 합니다.

작년엔 B-/C+17위까지였는데 올해는 12위까지인 거 보면 팜 뎁스가 많이 얇아지긴 했나 봅니다. 또한 A Grade 유망주가 없다는 점도 아쉬운 대목입니다.

기본적으로 스카우팅 리포트가 매우 부실하네요. 성적만 보면 알 수 있는 사실들을 열거해놓은 것도 있네요.

 

1) Alex Verdugo, OF, Grade B+

 지속적으로 ISO를 발전시키고 있는 퓨어 히터이며 꽤 낮은 삼진율을 볼 때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을 소화할 준비는 끝난 것으로 보인다.

 

2) Gavin Lux, SS, Grade B+

 20161라운드. 하이 A, 더블 A 합산해서 463AB, 15홈런, 57볼넷, 88삼진 .324/.399/.514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운동능력과 스피드가 좋고 점점 향상되고 있는 파워와 솔리드한 선구안도 가지고 있다. 아직 송구 연습을 더 해야 하지만 대부분 2루가 더 장기적으로 적합한 포지션으로 보고 있다. 타격은 어느 포지션에서도 먹힐 수 있다. 경우에 따라 럭스를 버두고 보다 높게 평가할 수도 있다.

 

3) Keibert Ruiz, C, Grade B+

 텍사시 리그에서 풀 시즌을 보낸 매우 어린 선수. 26%의 도루 저지율과 평균적인 어깨는 주자를 묶는데 한계가 있지만 다른 수비적인 부분은 매력적이다. 특히 mobilityreceiving 스킬이. 손쉽게 컨택을 할 줄 알며 파워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여러 부분에서 앞으로 매우 낙관적이다.

 

4) Dustin May, RHP, Grade B+

 90마일 중반의 패스트볼이 매우 강력하다. 커터와 커브를 향상시키는 중이다. 체인지업의 발전이 필요하지만 선발이 될 것이다. 메이에겐 다저스는 매우 좋은 환경이다.

 

5) Dennis Santana, RHP, Grade B

 부상을 당한 후 Cal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1이닝을 던졌다. 건강할 때 패스트볼은 93-98마일이 나왔으며 많은 땅볼을 만들어 냈다. 하드 슬라이더는 많은 삼진을 이끌어 내는 구종이다. 내구성에 대한 의문과 규칙적이지 못한 체인지업 때문에 선발일지 불펜일지 확신이 없다.

 

6) Tony Gonsolin, RHP, Grade B

 드래프트 지명될 땐 89-90마일을 던졌는데 지금은 90마일 중반의 구속이 나오며 짧은 이닝을 던질 때는 99-100마일까지 끌어올린다. 물론 선발일 땐 대부분 94-95마일의 공을 던진다. 꽤 수준이 높은(decent) 커브와 슬라이더를 던지며 계속 발전시키고 있는 스플리터를 체인지업 카운트일 때, 스트라이크를 던질 때 구사한다. 본래 릴리버처럼 보이지만 올해는 선발 투수의 워크로드를 잘 수행했다. 예전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자격이 있다. 다른 analysts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으나 곤솔린이 이 정도 순위라고 생각한다.

 

7) Will Smith, C-3B, Grade B-

 처음보는 트리플 A 투수들의 공을 충분히 컨택 하지 못했다. 좋은 운동능력, 3루수로서 좋은 수비 범위와 어깨를 가지고 있지만 에러가 쫌 있었다. 포수로서 훨씬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며 36%의 도루저지율과 good receiving skill들을 가지고 있다. 컨택 문제만 해결된다면 포수로서 파워와 수비가 매력적인 포수다.

(기본적으로 루이즈와 스미스 모두 리시빙 스킬을 칭찬하네요)

 

8) Mitchell White, RHP, Grade B-

 시즌 초에 부상으로 구속 저하가 있었지만 시즌이 진행되면서 점차 좋아졌다. 시즌 초에는 90-94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나중에는 95-97마일까지 회복했다. 하드 슬라이더와 커브볼은 규칙적이진 않지만 좋을 때는 상대를 압도한다. 미드 로테이션감.

(생각나서 작년 화이트 영상과 올해 화이트 영상을 비교해보니 확실히 공의 날카로움 자체가 확 다르네요. 내년에 부디 올해 부진이 부상 때문이라는 걸 증명했으면...)

 

9) Omar Estevez, INF, Grade B-

 하이 A에서 515타석, 15홈런, 45볼넷, 138삼진, .278/.336/.456의 성적. 후반기에는 스트라이크존 컨트롤에 더 능숙해지고 파워를 이용할 줄 알게 되면서 .308/.374/.515 의 성적을 거두었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수비 범위, 어깨를 보면 유격수보다 2루수가 어울리는 포지션이지만 믿을만한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리그 레벨을 비교하면 아직 어리다. 후반기의 리포트는 매우 좋았다. 그렇기 때문에 19시즌을 브레이크 아웃 시즌으로 만들 가능성이 있다.

 

10) Edwin Rios, 3B-1B, Grade B-

 매우 공격적인 타자. 파워는 진퉁이다. 메이저리그에 올라간다면 OBP와 타율을 살펴봐야 한다. 1루수로서 썩 좋지 않은 수비력을 가지고 있다. 근데 3루수, 좌익수를 볼 때 수비력은 더 별로다. 로스터에 어떤 포지션으로 들어갈지 모르겠으나 타격은 강력하다.

 

11) Miguel Vargas, 3B, Grade B-

 missed two seasons during defection process so he had some rust to work off

PL 관계자들에 의하면 퓨어 히팅 스킬과 파워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 수비는 좀더 보완해야하지만 촉망받는 타자이며 뚫고 나아갈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12) Edwin Uceta, RHP, Grade C+/B-

 미드웨스트 리그 소스에 의하면 90-95마일의 lively 한 패스트볼을 던지며 플러스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진다. 물론 커브와 체인지업이 규칙적이진 않지만 2017년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을 하였다.

 

--> 13위 이후론 사람마다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답니다.

 

13) DJ Peters, OF, Grade C+

 6피트 6인치, 225파운드에서 나오는 엄청난 파워. 하지만 극단적으로 높은 삼진율. 좋은 날엔 카운트를 효울적으로 가져간다. 하지만 컨택 이슈 때문에 높은 점수 주기 어렵다. 우익수로서 강한 어깨는 장점이다.

 

14) Drew Jackson, INF, Grade C+

 스피드, 파워, OBP 같이 많은 스킬이 있지만 리그 레벨에 비해 나이가 많다. 강한 어깨, 여러 포지션에서의 다재다능함. 유격수가 잭슨의 주포지션이며, 2루수, 3루수로서 심지어 외야수로서도 수비력이 솔리드하다. 멀티 플레이어가 될 것 같다.

 

15) Ronny Brito, SS, Grade C+

 파워 업사이드가 있는 공격적인 타자. 엄청난 배트 스피드를 가지고 있지만 어프로치가 너무 로우하다. 유격수로서 수비 범위와 어깨는 매우 좋지만 경험을 통해 에러는 줄여 나가야 한다.

 

16) Jacob Amaya, SS, Grade C+

 힘이 부족하지만 스트라이크존 컨트롤과 컨택 능력은 뛰어나다. 또한 14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아마야 나이 대의 다른 유격수 자원들보단 훨씬 믿음직하며 유격수를 계속 지킬 수 있을 것이다.

 

17) Connor Wong, C, Grade C+

 포수하기 좋은 툴을 가지고 있지만 27%의 도루저지율, 에러, passed ball 비율이 다소 높다. 대학에서 유격수를 했기 때문에 포수를 하기엔 수비력이 다소 로우하다. 솔리드한 파워 포텐셜을 가지고 있지만 컨택이 해결되어야만 한다.

 

18) Gerardo Carrillo, RHP, Grade C+

 미드웨스트 리그 관계자들은 카릴로의 93-95마일 moving 패스트볼을 좋아한다. 플러스급 체인지업과 패스트볼을 잘 배합해서 던진다. workable 한 커브, 정확한 커맨드, 마운드에서의 존재감이 카릴로를 돋보이게 한다. 6피트 160파운드의 작은 신체조건이어서 워크로드가 어떻게 관리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물론 breakthrough 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19) Braydon Fisher, RHP, Grade C+

 매우 프로젝터블한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90대 초반의 구속을 가지고 있지만 미래에 구속이 증가할 수 있다. 슬라이더는 플러스 포텐셜을 가지고 있고 체인지업을 향상시켜야할 필요가 있다.

 

20) Diego Cartaya, C, Grade C+

 타격과 수비 모두 긍정적이다. 어떻게 플레이 하는지 살펴볼 필욘 있지만 스카우트들은 카르타야의 업사이드를 좋아한다. 이번 IFA 마켓에서 공격과 수비 포텐이 가장 발란스 있게 맞춰진 흥미로운 유망주다.

 

OTHER GRADE C+: Yadier Alvarez, RHP; Jeremy Arocho, 2B; Matt Beaty, 1B-3B; Kenneth Betancourt, 2B; Jose Chacin, RHP; Leo Crawford, LHP; Michael Grove, RHP; Starling Heredia, OF; Ben Holmes, LHP; Connor Joe, 1B-3B; Marshall Kasowski, RHP; Jeren Kendall, OF; Nolan Long, RHP; Jose Martinez, RHP; Robinson Ortiz, LHP; Carlos Rincon, OF; Errol Robinson, INF; John Rooney, LHP; Cristian Santana, INF; Jordan Sheffield, RHP; Andrew Sopko, RHP; Cody Thomas, OF; Leonel Valera, SS; Jared Walker, 1B; Bryan Warzek, LHP

 

OTHERS: Romer Cuadrado, OF; Parker Curry, RHP; Alex De Jesus, 3B; Kyle Farmer, C; Rocky Gale, C; Luke Heyer, 3B; Melvin Jimenez, RHP; Sauryn Lao, OF; Tim Locastro, OF; Devin Mann, 2B; Josh McLain, OF; James Outman, OF; Dillon Paulson, 1B; Jake Peter, INF-OF; Daniel Robinson, OF; Jerming Rosario, RHP; Jay Sborz, RHP; Jacob Scavuzzo, OF (free agent); Elio Serrano, RHP; Shea Spitzbarth, RHP; Albert Suarez, SS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근데 Mitchell White 이후로 참 Top 10에 넣을만한 애가 없네요. 우세타와 카릴로 중엔 그나마 카릴로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1. Alex Verdugo

2. Keibert Ruiz

3. Gavin Lux

4. Dustin May

5. Will Smith

6. Tony Gonsolin

7. Dennis Santana

8. Mitchell White

9. Diego Cartaya

10. Michael Grove

11. Yadier Alvarez

12. Jeren Kendall

13. DJ Peters



1. Fernando Tatis Jr., San Antonio (Padres) SS

Age: 19. B-T: R-R. Ht: 6-3. Wt: 185. Signed: Dominican Republic, 2015.


2. Jesus Luzardo, Midland (Athletics) LHP

Age: 20. B-T: L-L. Ht: 6-1. Wt: 205. Drafted: HS—Parkland, Fla., 2016 (3rd round).


3. Keibert Ruiz, Tulsa (Dodgers) C

Age: 20. B-T: R-R. Ht: 6-0. Wt: 200. Signed: Venezuela, 2014.

케이버트 루이스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올해 오프닝 당시 텍사스리그에서 유일했던 두 명의 19세 선수였고 이 둘은 구단에 이런 기대에 부응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음. 

루이스의 스탯만 보면 대단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는 엘리트 수준의 컨택 능력을 보였주며 오직 6%만의 삼진아웃을 당하며 이 리그에서 1위를 기록함(근데 팬그래프에는 8%로 나오네요. BB%가 6%대..) 대부분의 스위치히터처럼 좌타석에서 .276/.334/.420, 11홈런을 기록하며 더 나은 생산력을 보였주었음. 

루이스는 빠른 발 움직임과 36%대의 도루저지율을 기록한 평균 이상의 어깨와 함께 평균이상에서 플러스급 수비수로 한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임. 올해 전체적인 캐칭 스킬을 발전시키는 동안 리그에서 가장 많은 11개의 패스트볼을 허용하였는데 포수에게 어려운 리그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은 경기를 포수로 뛰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는 있음.

Stats: .268/.328/.401, 377 AB, 12 HR, 47 RBI, 27 BB, 33 SO


4. Yordan Alvarez, Corpus Christi (Astros) 1B

Age: 21. B-T: L-L. Ht: 6-5. Wt: 225. Signed: Cuba, 2016.


5. Yusniel Diaz, Tulsa (Dodgers) OF   >>>볼티모어로 트레이드

Age: 21. B-T: R-R. Ht: 6-1. Wt: 195. Signed: Cuba, 2015.


6. Sean Murphy, Midland (Athletics) C

Age: 23. B-T: R-R. Ht: 6-3. Wt: 215. Drafted: Wright State, 2016 (3rd round).


7. Logan Allen, San Antonio (Padres) LHP

Age: 21. B-T: R-L. Ht: 6-3. Wt: 200. Drafted: HS—Bradenton, Fla., 2015 (8th round).


8. Corbin Martin, Corpus Christi (Astros) RHP

Age: 22. B-T: R-R. Ht: 6-2. Wt: 200. Drafted: Texas A&M, 2017 (2nd round).


9. Josh Naylor, San Antonio (Padres) LF/1B

Age: 21. B-T: L-L. Ht: 5-11. Wt: 250. Drafted: HS—Mississauga, Ont. (1st round).


10. Will Smith, Tulsa (Dodgers) C/3B

Age: 23. B-T: R-R. Ht: 6-0. Wt: 192. Drafted: Louisville, 2016 (1st round).

윌 스미스의 파워 수치는 올해 AA에서 73게임 동안 19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엄청난 점프를 하였음. 만약 올해 이 리그에서 규정타석을 갖췄으면 그가 기록한 .890 OPS라는 리그 선두를 달렸겠지만 스미스는 거의 4주 가량의 엄지 손가락 부상과 8월 1일에 AAA로 콜업이 되었음. 

스미스는 자신의 프로 첫 두 시즌에는 거의 포수로 나왔지만 올해는 49게임만을 나왔는데 팀 동료인 루이스의 플레잉타임을 위해 3루수로 39게임을 소화하였음. 스미스는 운동능력과 어깨 그리고 두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종합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포수로서는 플러스, 3루수로는 평균 수준의 잠재성을 보여줌. 그의 향상된 파워 결과물과 꾸준하게 12%대의 볼넷 생산 능력은 두 포지션에서 충분한 공격력을 제공해줌.  

Stats: .264/.358/.532, 265 AB, 19 HR, 53 RBI, 36 BB, 75 SO


11. Cionel Perez, Corpus Christi (Astros) LHP

Age: 22. B-T: L-L. Ht: 5-11. Wt: 170. Signed: Cuba, 2016.


12. Nicky Lopez, Northwest Arkansas (Royals) SS

Age: 23. B-T: L-R. Ht: 5-11. Wt: 175. Drafted: Creighton, 2016 (5th round).


13. Mitchell White, Tulsa (Dodgers) RHP

Age: 23. B-T: R-R. Ht: 6-4. Wt: 207. Drafted: Santa Clara, 2016 (2nd round).

작년 텍사스리그에서 28이닝을 던지며 맛을 본 미첼 화이트는 올해 22번의 선발 등판과 105.1이닝을 던졌는데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줌. 작년까지 로우레벨에서 2할이 안되는 피안타율과 잠깐 AA에 있는 동안 .172의 낮은 피안타율을 기록하였지만 올해는 아웃 카운트를 늘리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피안타율이 늘어났음. 

화이트의 스터프는 시즌 초반 퇴보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다행히 시즌을 치르면서 자신의 패스트볼을 되찾고 성공적인 모습을 모였음. 특히 마지막 7경기에서는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음. 4승 2패, 3.82 ERA, 39이닝 동안 32개의 탈삼진. 

화이트의 90초중반의 패스트볼이 늦게 움직이는 싱킹 액션과 암사이드런을 동반하는 날에는 타자들은 화이트의 공을 치기 아주 어렵지만 그 피치가 플랫한 움직임을 보이는 날에는 화이트 스스로가 타자들을 상대하기 힘들어함. 평균 이상의 슬라이더는 그의 세컨더리 피치들 중 가장 좋고 12-6시로 움직이는 커브볼은 여전히 갈고 닦는 중. 

Stats: 6-7, 4.53 ERA, 105.1 IP, 34 BB, 88 SO, 12 HR


14. DJ Peters, Tulsa (Dodgers) OF

Age: 22. B-T: R-R. Ht: 6-6. Wt: 225. Drafted: Western Nevada JC, 2016 (4th round).

올해 텍사스리그 홈런왕이자 삼진왕. 홈런은 2위보다 6개 많이 쳤고 삼진은 32개 많이 당함.

삼진 비율이 매년 늘어나고 볼넷 비율이 감소한 모습을 보면 피터스의 모아니면 도식의 어프로치는 발전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임. 

수비적으로, 장신의 피터스는 중견수에서 준수한 수비 범위를 가지고 있고 플러스 어깨는 우익수에서도 잘 어울림. 비록 파워 생산성과 수비 스킬은 그를 경기에서 임팩트있는 플레이어로 만들어주지만 현재 피터스의 주요한 문제점은 스윙에서 보이는 약점을 보완하는 능력과 출루 능력의 향상.

Stats: .236/.320/.473, 491 AB, 29 HR, 60 RBI, 45 BB, 192 SO


15. Cal Quantrill, San Antonio (Padres) RHP

Age: 23. B-T: L-R. Ht: 6-3. Wt: 208. Drafted: Stanford, 2016 (1st round).


16. Andrew Knizner, Springfield (Cardinals) C

Age: 23. B-T: R-R. Ht: 6-1. Wt: 200. Drafted: North Carolina State, 2016 (7th round).


17. Jonathan Hernandez, Frisco (Rangers) RHP

Age: 22. B-T: R-R. Ht: 6-2. Wt: 175. Signed: Dominican Republic, 2013.


18. Richie Martin, Midland (Athletics) SS

Age: 23. B-T: R-R. Ht: 5-11. Wt: 190. Drafted: Florida, 2015 (1st round).


19. Austin Allen, San Antonio (Padres) C

Age: 24. B-T: L-R. Ht: 6-2. Wt: 220. Drafted: Florida Tech, 2015 (4th round).


20. Eli White, Midland (Athletics) 2B/SS

Age: 24. B-T: R-R. Ht: 6-2. Wt: 175. Drafted: Clemson, 2016 (11th 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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