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소식


Pitcher Hitter

Gonsolin 5 IP, 2 H, 0 R, 3 BB, 4 K

Smith 2-4, 2B, HR, 2 RBI, BB

Zach McAllister: 7 IP, 11 K, 0.00 Era 

Jackson 3-4, 2B, RBI, BB, SB

Corcino 4 IP, 3 H, 1 R, 2 BB, 7 K


1. 윌 스미스(Will Smith)가 오늘 홈런을 치면서 시즌 홈런 개수가 3개로 늘어났습니다. 초반이지만 공격적인 수치가 괜찮은 편입니다. 리그 포수들과 비교하면 주루 능력은 Top 이며 SwSr% 비율도 좋은 편입니다. 다만 수비적인 면에서 총 13번의 도루 시도 중 12번의 도루를 허용했네요;; 신경 좀 썼으면 좋겠습니다. 반가운 이름인 드류 잭슨(Drew Jackson)이 오클라호마에 복귀 했습니다. 오늘 3안타를 쳤는데 올해도 열심히 해서 키케가 떠나면 다저스의 유틸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2. 현지시간으로 12일에 컵스 마이너팀과의 경기가 날씨 악화로 취소되어 다음날 더블 헤더 경기를 치뤘습니다. 1차전 선발은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 2차전 선발은 다니엘 코르시노(Daniel Corcino) 였습니다. 곤솔린의 기록만 보면 나쁘지 않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론 그렇지 못했습니다. 일단 구속이 90-93마일대에 머물렀고 스플리터 궤적이 좋지 못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제구가 날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나머지 구종들은 커브 78-82, 스플리터 83-87, 슬라이더 84-86.


3. 같은 날 등판했던 잭 맥칼리스터(Zach McAllister)도 구속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작년 후반기쯤 경기에선 90대 후반의 싱커?를 던졌는데 이 날은 모든 공이 93-94마일에서 형성되었습니다. 너무 추웠거나 스피드건이 고장났거나 그런 이유였으면 합니다.  


<곤솔린과 맥칼리스터 1분 영상>


4. 2차전 선발이었던 다니엘 코르시노(Daniel Corcino)는 90-95마일의 패스트볼, 83-85마일의 체인지업,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뎁스용이라 피칭 영상을 안 올릴려고 했는데 보다보니 체인지업과 슬라이더의 각이 워낙 예리해서 올려봅니다.  


<다니엘 코르시노 1분 영상>



AA 소식


Pitcher Hitter

White 7 IP, 0 H, 0 R, 4 BB, 9 K

Estevez 3-5, 2B, RBI

Alvarez 1.2 IP, 2H, 4 R, 4 ER, 3BB, 3K

    Lux 4-2, HR, RBI, BB


1. 웃픈 일이 있었습니다. 좀 한심하기도 하죠. 털사 드릴러스팀이 처음으로 Texas 리그에서 노히트를 하고도 패배하는 첫번째 팀이 되었습니다. 리그에서 한 번도 없었던 경우를 만들어내는군요. 장하다 이녀석들아.... 노히터 투수 명단(미첼 화이트, 마셸 카소우스키, 파커 커리)


2. 첫 2경기 동안 미첼 화이트(Mitchell White)의 퍼포먼스가 눈부십니다. 2경기 동안 7이닝을 던져서 피안타를 1개도 내주지 않고 9개의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 경기를 했습니다. 아칸사스 원정은 중계화면 화질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피칭 영상은 다음 경기에도 잘하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화이트 볼질은 어떤 명의가 와도 못 고칠 것 같지만 올해는 볼넷율을 줄여봤으면 좋겠네요. 야디어 알바레즈(Yadier Alvarez)는 새로운 투구폼에 적응중이라고 행복회로를 돌려봅시다.


3. 오마 에스테베즈(Omar Estevez)가 작년 시즌 부터 올해까지 총 3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가 어제 무안타에 그치면서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해야 했습니다.  가빈 럭스(Gavin Lux)는 오늘 홈런을 치면서 시즌 2번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대충 털사에서 2명이 공격의 핵심인 것 같고 비정상적으로 잘하는 애들이 몇 명 있는데 걔네들은 몇 경기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루이즈는 올놈올일 것 같은데 피터스가 불안하네요.



A+ 소식


Pitcher Hitter

Grove 1.2 IP, 4 H, 3 R, 2 BB, 3 K

Casey 

Uceta 4.1 IP, 6 H, 1 R (0 ER), 2 BB, 5 K

Warzek 3.1 IP, 6 H, 4 R, 4 BB, 5 K

Carrillo 1.2 IP, 3 H, 3 R, 1 BB, 2 K


1. 전반적으로 랜초는 크게 눈에 띄는 활약을 하는 선수가 없는 상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선발투수들이 약속이나 한 듯 전부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2. MLB Pipeline에서 다저스 팬이 그로브에 관한 질문을 했는데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한 문구를 가져와봤습니다. 


Have you heard anything about Dodgers right-hander Michael Grove's pro debut in terms of stuff and velocity? I've seen surprisingly little and, unfortunately, high Class A Visalia doesn't stream its home games.

-- Josh T., Los Angeles

제일 놀라운 건 그로브가 토미존 수술로 2학년을 통째로 날렸음에도 다저스가 2라운드에 지명했다는 것이다. 다저스는 그로브가 프로 데뷔를 하지 않았음에도 바로 하이 A 클래스로 배치했으며 4이닝 동안 1피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그로브의 패스트볼은 90-95마일에서 형성되었고 높은 회전수를 가진 슬라이더는 nasty 해보였으며 82-83마일에서 형성되었다. 또한 이제 막 던지기 시작한 체인지업으로 2~3번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총 46구 종 27개를 스트라이크를 던졌고 비록 짧은 이닝이었지만 그로브는 3선발 포텐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구속이 실망스러운데 곧 올라올 것으로 믿습니다. 그로브에 관한 롱겐하겐 채팅은 댓글에 올라온 것 같아서 따로 올리지 않겠습니다.)


A 소식


Pitcher Hitter

Castro 5 IP, 2 H, 0 R, 2 BB, 4 K

Cuadrado 9-23

Gray: 5 IP, 0 H, 0 ER, 0 BB 6 K

Hulsizer 3-4, 3 HR, 4 RBI

Chacin 4 IP, 4 H, 1 R, 0 BB, 5 K

Kolek 3 IP, 6 H, 3 R, 2 BB, 6 K


1. 제레니모 카스트로(Jerenimo Castro)가 2번째 경기도 준수한 성적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카스트로는 어렸을 때 가족이 지독하게 가난했기 때문에 도시 외곽지역에 있는 농장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하루종일 땅을 갈고, 소에게 우유를 주고 닭에게 먹이를 주는 일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꼭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 빈곤한 가족들을 돕고 원하는 물건들을 사주고 싶다고 합니다. 모든 도미니카 공화국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야구는 자신에게 전부나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카스트로의 형은 13년 화이트삭스, 15년 콜로 로키스, 17년 오클랜드에서 잠깐씩 뛰었던 시먼 카스트로(Simon Castro) 라고 합니다. 형은 자신의 롤모델이며 형을 보며 항상 자극을 받는다고 합니다. 형은 빠르게 메이저리그팀에 스카웃 되었지만 여러 아카데미를 찾아가봐도 자신을 원하는 팀이 없었기 때문에 오랫 동안 기다려야만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다저스가 나타났고 계약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뻤다고 합니다.


카스트로는 자신의 베스트 피치는 패스트볼이지만 슬라이더도 타자들에게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작년 애리조나리그에선 95마일을 던졌는데 지금은 그 구속이 안 나오는데 앞으로 몇 번씩 던지면서 구속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간단한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작년에 Minor League Teammante of the Year에 선정되었는데 잘 풀리길...아직은 불펜자원으로 밖에 안 보이지만)


2. 조시아 그레이(Josiah Gray)가 2번째 경기도 잘 던졌습니다. 그레이에 의하면 1구를 던질 당시 기온이 영상 2도로 매우 추웠기 때문에 타자들의 몸이 둔해졌지만 당일날 자신의 커맨드는 괜찮다고 느꼈기 때문에 패스트볼의 빈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피안타도 없었고 볼넷 허용도 없었기 때문에 당초 계획했던 투구수보다 더 많이 던졌다고 합니다. 


또한 트레이드는 안중에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냥 레즈에게 스프링 트레이닝 때 몇 가지 보고를 준비할 생각이었지 진짜 트레이드 될 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높은 실링을 가진 유망주로 생각하고 트레이드 해온 다저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레이는 다저스에 온 후로 열심히 훈련에 임했고 지금까진 피치 디벨로먼트, 몸 컨디션 관리 등 다저스가 가진 플랜과 놀라웠고 여태껏 자신은 생각하지도 않았던 부분들까지도 다저스가 엄청나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보고 큰 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2번째 경기에서 그레이는 자신의 말대로 패스트볼을 매우 높은 비율로 던졌습니다. 잘 컨트롤되고 커맨드 된 공이다보니 타자들이 쉽게 대응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볼질은 하지 않으니깐 경기도 굉장히 안정적이네요. 다만 체인지업은 2~3개 던진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투피치로 끌고간 모습은 아쉬웠습니다. 체인지업의 발전이 관건이겠네요.


3. 니코 헐사이저(Nico Hulsizer)가 오늘 1경기에 3개의 홈런을 치는 괴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룬스팀 역사상 1경기에 3홈런 경기는 역대 2번째라고 합니다. 삼진이 매우 많지만 초반 헐사이저의 성적은 .324/.368/.765/1.133/ 으로 괜찮은 편입니다. 스테판 콜렉(Stephen Kolek)은 몇 경기 계속 부진하면 다시 불펜 가겠네요.

** 마이너리그 영상 화질이 작년보다 개선이 되었는데 270p에서 1080p까지 지맘대로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같은 영상이라도 화질이 다를 수 있습니다.


AAA소식


Pitcher

Hitter

KERSHAW 4.1 IP, 4 H, 2 R, 2 BB, 6 K

Will Smith: .417/.563/1.000/

Gonsolin 4 IP, 3 H, 3 R, 2 BB, 8 K

Josh Sborz: 4 IP, 9 K, 0.00 ERA

Zach McAllister: 3 IP, 1 H, 1 BB, 6 K 


1. 윌 스미스(Will Smith)는 아직 타석이 12타석 밖에 안 되지만 작년에 트리플 A성적을 감안하면 초반 페이스가 좋은 편입니다. (2루타, 3루타, 홈런)을 각각 1개씩 기록했습니다. 올해 .280의 타율과 20개의 홈런만 쳐주면 제 기대치를 충족시키는데 파워를 유지한채 컨택을 개선시켰으면 합니다. 반스, 마틴뿐만 아니라 스미스도 잘해서 다저스에게 더 많은 옵션들을 제공해줬으면 좋겠네요.


2. 트리플 A 5경기 모두 카메라 앵글이 후져서 보지 못했지만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의 출발도 괜찮습니다. 볼넷 2개를 허용하고 연이어 장타 2개를 맞으면서 실점을 너무 쉽게 허용한 점은 아쉽지만 4이닝 8K란 수치가 매력적이네요. 개선할점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커브와 슬라이더를 조금씩 더 발전시켰으면 합니다.


3. 조시 스보츠(Josh Sborz) 4이닝 9삼진??? 조금 더 보고 평가하는걸로.


<둘 다 초반에 삽푸고 있는데 정신차리자~ 응?>


AA소식


Pitcher       Hitter

Dustin May: 5 IP, 9 K, 0 ER

Omar Estevez: .529/.556/.647

White: 3 IP, 0 H, 0 R, 1 BB, 3 K

Lux 4-4, 3B, HR, 3 RBI, BB


1. 가빈 럭스(Gavin Lux)가 오늘 4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5타석 모두 출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럭스는 머리를 빠르게 돌려서 자신의 왼쪽 눈이 터널링을 형성하며 다가오는 구종들을 정확히 인식하고 디셉션이 좋은 좌투수 공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오프시즌에 스윙과 타격 스탠스를 수정하는것에 집중했다고 합니다. 이부분은 앞으로 럭스가 좌투수 상대 성적을 어떻게 개선시켜 나가는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오늘 상대 투수가 패스트볼-커브볼 조합으로 양쪽 플레이트를 잘 활용하는 투수라고 알고 있었답니다. 바람은 잠잠해졌지만 되각선 방향으로 미세한 바람이 불었기 때문에 양쪽 플레이트로 형성되는 패스트볼은 지켜만 보고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형성되는 패스트볼에만 반응을 하며 브레이킹볼을 던질 때를 노렸고 브레이킹 볼을 던졌을 때 잡아 당기는 식으로 타격에 임했다고 합니다. 



2. 극초반이지만 오마 에스테베즈(Omar Estevez)의 LD%, SwStr%, 삼진 비율등 여러 수치를 살펴보면 피터스, 산타나 같은 애들보다 럭스, 루이즈의 수치와 비슷한걸 느낄 수 있습니다. 몇 개 찾아보니 타구질도 좋네요.


3. 더스틴 메이(Dustin May)가 첫 등판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4-98마일의 싱커를 던졌는데 작년 더블 A에서 뛸 때보다 구속이 상승했기 때문인지 타자들이 싱커에 압도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싱커뿐만 아니라 커터를 던져서 3~4개의 헛스윙을 유도하며 확실히 작년보다 커터의 완성도가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5회 마지막 타자를 상대할 때도 구속이 96, 97, 98마일이 나왔기 때문에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잘 유지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가끔씩 싱커가 땅에 꽂치거나 제구가 날리는 모습도 있었는데 시즌이 진행되면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No Touch



** 메이 영상 뒷 부분이 살짝 짤렸는데 커브로 스윙 스트라이크 삼진을 잡는 모습이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A+ 소식


Pitcher Hitter

Grove 3 IP, 1 H, 0 R, 1 BB, 4 K

Casey .357/.471/.714

Uceta 5 IP, 6 H, 3 R, 1 BB, 8 K

Warzek 3.1 IP, 4 H, 2 R, 3 BB, 5 K

Sheffield 2 IP, 1 H, 0 R, 1 BB, 2 K

Carrillo 4 IP, 3 H, 2 R, 3 BB, 3 K


1. 오늘 드디어 사실상 18년 1라운드인 마이클 그로브(Michael Grove)가 다저스 데뷔무대를 가졌습니다. 스탯 자체는 깔끔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그로브를 언급하긴 했는데 구속 리포트를 찾아볼 수 없네요. 오늘 많은 주목을 받는걸 보면 다저스팬들의 기대가 크긴 한가 봅니다. 최소한 JT 긴 보다 10배는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A소식


Pitcher Hitter

Castro 4 IP, 2 H, 0 R, 2 BB, 9 K

Robinson 2-4, 2B, RBI, BB

Josiah Gray: 4.2 IP, 6 K, 1 ER

Chacin 5.1 IP, 2 H, 0 R, 0 BB, 5 K

Zuniga 2.2 IP, 3 H, 0 R, 4 BB, 1 K


1. 제레니모 카스트로(Jerenimo Castro)가 커리어 하이인 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유망주로 가치가 크지 않기 때문에 기록에 비해 큰 주목은 받지 못했습니다. 작년에 92-96마일의 패스트볼과 몇 가지의 세컨더리 피치를 던졌지만 패스트볼 제구가 너무 날리고 세컨더리가 미숙해서 구위에 비해 삼진율이 높지 않았는데 첫 경기만 보면 세컨더리 피치들을 조금씩 발전한 것 같습니다. 카스트로는 이 날 89-93마일의 패스트볼, 70마일 후반대의 커브, 80마일 초중반대의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종종 커브가 가라앉지 않고 행잉성으로 형성되곤 했습니다. 잘 다듬으면 불펜으로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2. 호세 샤신(Jose Chacin)이 주니가가 만들어놓은 2사 만루 상황에 등판해서 깔끔하게 막으며 5.1이닝동안 5개의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여전히 체인지업과 슬라이더가 날카로워 보였으며 90마일 초반대의 패스트볼과 80마일 초중반대의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3. 조시아 그레이(Josiah Gray)도 다저스 데뷔무대를 가졌습니다. 4.2이닝 동안 6개의 삼진을 잡으며 그나마 룬스 투수들 중에서는 가장 세련된 피칭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 대로 공이 날리는 일이 거의 없고 비교적 안정적인 컨트롤 능력을 가진 모습이었습니다. 91-96마일의 패스트볼과 84-88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슬라이더는 거의 마구 수준이었는데 엄청난 량의 헛스윙을 유도하는 모습으로 보아 무조건 플러스급 피치라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4. 룬스 타자들 중에서는 오늘 끝내기 안타를 친 다니엘 로빈슨(Daniel Robinson)이 돋보입니다. 대졸 타자다운 선구안과 헛스윙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코너 외야수임을 감안하면 파워를 키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털사 드릴러스의 로스터가 발표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선발, 불펜, 타선 모두 강한 전력을 가진 팀이라서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봐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저스 유망주 순위에서 상위 랭킹자가 다수 포진해 있으며 올해 마이너계약한 몇몇 선수도 포함되었습니다. 


Pitcher



1. 더스틴 메이(Dustin May), 미첼 화이트(Mitchell White), 야디어 알바레즈(Yadier Alvarez), 저스틴 데 프라투스(Justin De Fratus)가 선발진을 구성할 것으로 보이며 남은 자리에 J.D 마틴(J.D Martin),과 파커 커리(Parker Curry) 중 1명이 배정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불펜일 것으로 보이며 마셸 카소우스키(Marshall Kasowski)가 마무리를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커브/체인지업 발전과 함께 컨트롤 능력 향상에 힘을 써주었으면 합니다.


Catcher/Infieder



1. 역시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 가빈 럭스(Gavin Lux)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이며 작년 후반기에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오마 에스테베즈(Omar Estevez)가 럭스와 함께 SS/2B 주전선수로, 크리스티안 산타나(Christian Santana)가 3루수 주전 선수로 나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토론토에서 R.A디키 전담포수를 했었던 조시 톨리(Josh Thole)도 명단에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상당한 경쟁력을 가진 포수/내야수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올해 다저스 마이너리그팀 내야수진이 전체적으로 준수하네요.


Outfielder



1. 가장 눈길이 가는건 아무래도 DJ Peters 입니다. 오프 시즌 동안 켄달과 함께 다저스의 타격코치인 반 스코욕 한테 달려가서 스윙 궤적을 간소화하고 스트라이크 존에 최대한 스윙이 머물도록 메카닉을 수정했는데 올해 삼진율을 20% 초반대로 하락시킬 수 있을지... 나머지는 흠;; 전체적으로 나이가 많네요.


<개인적으로 올해 살짝 터질 것 같은 600만불의 사나이 오마 에스테베즈>

<아직도 허점이 많아 보이는 크리스티안 산타나>

<그리고 룰5를 통해 오리올스로 넘어간 드류 잭슨(Drew Jackson), 가서 잘하고 성공해라~>


다저스가 스캠에 초대될 Non-Roster 초청선수를 발표하였습니다. 21명이네요. 다저스는 이미 40인 로스터에 많은 유망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예년에 비하면 많지 않은 21명만 초청한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여기에 룰5 드래프트로 신시내티에 넘어간 코너 조(Connor Joe)와 멀티 플레이어로 가능성을 보여준 드류 잭슨(Drew Jackson)이 빠져 있다는 것이 아쉽네요. 작년에 맥스 먼시가 논로스터 초청선수로 스캠에 참가한 후 대박을 터트렸는데 올해도 그런 선수가 1명 정도 나오길 희망합니다. 물론 그 1순위로 꼽혔던 코너 조(Connor Joe)는 신시내티 스캠에 참가하겠네요. 다저스가 갱생시켜놨는데 엉뚱한 팀에서 뛰는군요.

 

Pitchers: (9)

 

RHP Stetson Allie

RHP Joe Broussard

RHP Daniel Corcino

RHP Tony Gonsolin

RHP Dustin May

RHP Kevin Quackenbush

LHP Josh Smoker

RHP Jesen Therrien

RHP Mitchell White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역시 토미존 수술을 받고 복귀할 불펜 투수인 젠슨 테리엔(Jesen Therrien)입니다. 작년에 기사에서 몇 번씩 언급되긴 했는데 드디어 피칭을 시작하겠네요. 이미 다저스 불펜은 자리가 다 찬 느낌이지만 스캠에서 워낙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개막전 로스터에 들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웬만하면 마이너에서 대기하다가 부상 선수가 발생하면 그때서야 콜업되겠죠.

 

다니엘 코르시노(Daniel Corcino)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청되었습니다. 작년에 오클라호마에서 주로 선발 투수로 등판했는데 올해는 트리플 A에 많은 투수 유망주가 배치될 것 같아서 불펜으로 뛸 것 같네요. 1이닝만 던지면 95, 96마일까지 구속을 상승시킬 수 있어서 이용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더스틴 메이(Dustin May)는 이미 캐멀백 랜치에 도작한 것 같습니다. 드디어 깔끔한 화질로 피칭 영상을 볼 수 있겠네요.

미첼 화이트(Mitchell White)는 다저스의 투수 유망주 뎁스를 두텁게 해줄 적임자인데 올해 건강을 회복해서 17시즌만큼의 날카로운 모습을 스캠에서부터 보여주길 바랍니다. 이 외에도 40인에 포함되어 있는 데니스 산타나(Dennis Santana), 야디어 알바레즈(Yadier Alvarez)도 스캠에 참가할텐데 다저스의 웬만한 투수 유망주는 다 집합하는 느낌이네요.

몇 일전 Baseball America에서 100마일을 던진 다저스 투수 3명 중 1명으로 선정된 스텟손 알리(Stetson Allie)도 포함되었습니다. 부디 올해 컨트롤 개선에 많은 발전을 하여 메이저에서 불펜으로 써먹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Catchers: (2)

 

Will Smith

Josh Thole

 

많은 현지팬분들이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는 왜 없냐고 하던데 루이즈는 이미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Infielders: (4)

 

Daniel Castro

Omar Estevez

Gavin Lux

Jake Peter

 

작년 로열스와 3각 트레이드로 다저스에 넘어온 제이크 피터(Jake Peter)가 다시 한 번 스캠에 포함되었습니다. 작년에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었는데 올해는 절치부심해서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메이저에도 올라오길 바랍니다. 오마 에스테베즈(Omar Estevez)는 아직 더블 A도 밟아보지 못했는데 스캠에 초대되었네요.

 

Outfielders: (6)

 

Ezequiel Carrera

Kyle Garlick

Paulo Orlando

Cameron Perkins

DJ Peters

Shane Peterson

 

이번 오프시즌에 마이너계약을 한 베테랑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노망주인 201528라운드 출신 카일 갈릭(Kyle Garlick)이 포함되었습니다. 상위 레벨로 갈수록 삼진율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보여줬네요. 작년 더블 A에서 삼진율이 38.8%, 트리플 A에서 삼진율이 30.8%DJ 피터스보다 심각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다저스는 BA Top 100 명단에 4명은 확실한 상황이고 글레이저 생각엔 윌 스미스도 Top 100 명단에 들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훌리오 유리아스(Julio Urias)가 유망주 자격을 잃지 않았다면 나이, 스터프, 부상을 고려했을 때 다저스의 2번째 유망주로 평가된다고 합니다. 글레이저 자신은 유리아스를 항상 다른 평가자들보다 저평가를 해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 부상에서 복귀하고 NLCS, WS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을 생각하면 여전히 유리아스의 재능은 솔리드하다고 합니다.

 

만약 유스니엘 디아즈(Yusnial Diaz), 딘 크레머(Dean Kremer), 라일란 배넌(Rylan Bannon), 잭 팝(Zach Pop)이 다저스에 남아있었다면 디아즈는 3-5, 크레머는 10대 초반대에, 배넌과 팝은 18-22위 사이에 랭크할 것 같다고 합니다. 다시 생각해도 마차도를 영입하기 위해서 너무 큰 댓가를 희생한 것 같은데 올해는 여유롭게 1위를 한 채로 데드라인을 맞이했으면 합니다.


 

 



1. 지터 다운스(Jeter Downs)와 조시아 그레이(Josiah Gray)

 

 

지터 다운스(Jeter Downs)은 실제로 9번째 유망주로 고려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가지 이유로 Top 10안에 들지 못했는데 첫 번째로 화이트, 피터스가 더블 A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이 두 명의 재능이 뛰어나서 도저히 Top 10 밖으로 밀어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다운스가 재능은 있지만 주로 타격 쪽에 쏠려 있고 Midwest 리그에서 타격이 폭팔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2루수가 가능하다해도 주 포지션이 3루수가 될 가능성이 많고 유격수가 될 거라고 어느 누구도 기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터 다운스(Jeter Downs)9-14번째 사이의 유망주이며 정확하게 말하면 13번째 유망주라고 합니다. 럭스 다음으로 2번째로 높은 미들 인필드 유망주지만 다저스가 매우 얇은 미들 인필드 뎁스를 가지고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럭스 다음인 2번째 인필드 유망주라는 점이 그리 칭찬 받을만한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지난 시즌 Midwest 리그에서 보여준 컨택보다 더 많고 정밀한 컨택이 이루어져야 하며 20-20을 하더라도 .250의 타율이라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에 .280의 이상의 타율을 기록해야 하고 .280 이상의 타율의 성적을 거둔다면 그 때는 Top 100 유망주로 거론될 수 있다고 합니다. 조시아 그레이(Josiah Gray)18번째 유망주이며 다운스, 그레이 모두 엘리트 타입의 유망주는 아니지만 내년에 지켜볼 가치가 있는 유망주라고 합니다.

 

 




2. 선발 유망주 - 카릴로, 그로브, 화이트, 산타나, 메이

 

 

헤라도 카릴로(Gerardo Carrillo)는 올해 많은 사람들을 흥분하게 한 유망주라고 합니다. 작지만 운동 능력이 매우 좋고 깨끗한 암액션과 딜리버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9살이라는 나이를 고려한다면 구종에 대한 감각이 어린 나이 답지 않게 매우 매우 어른스러우며 완전히 원숙한 상태라고 합니다. 카릴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지구력인데 시즌 초기에는 90-94마일 (최대 96)의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시즌 막바지엔 눈에 보일 정도로 피곤해 보였으며 마지막 선발 등판 경기에선 87-90마일 정도에 그쳤다고 합니다. 이 때가 고작 60이닝을 던진 후였다고 합니다. 빌드업이 필요해 보이지만 경기에 대한 열정, 3개의 구종, 구종에 대한 원숙한 감각을 고려해볼 땐 충분히 흥분할만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클 그로브(Michael Grove)는 건강함을 증명한다면 내년에 Top 10 에 랭크될 유력한 후보라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 상단에 꽂치는 96마일까지 나오는 패스트볼과 플러스급 파워 슬라이더를 가지고 있으며 구단에선 잠재적인 Top 10 선발 투수 유망주로 본다고 합니다. 물론 그로브가 올해 복귀전을 가질 때 스터프가 여전한지 지켜봐야한다고 합니다.

 

미첼 화이트(Mitchell White)는 시즌 마지막에 약간의 딜리버리 수정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데니스 산타나(Dennis Santana)는 써드 피치의 수준과 컨트롤에 따라 4선발 이상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3선발은 써드 피치를 단순히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서 컨트롤과 퀄리티면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합니다. 산타나는 메이저리그 수준의 어깨를 가지고 있고 보직이 4, 5선발이든 불펜이든 다저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더스틴 메이(Dustin May)는 올해 좋은 활약을 했지만 1선발감은 아니라고 합니다. 물론 몇몇 평가자들은 더스틴 메이를 상당히 선호하고 2선발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3선발로 보고 있고 자주 비교가 되는 신더가드에게 아직은 범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합니다.

 

모건 쿠퍼(Morgan Cooper)는 다저스와 계약한 후 지속적으로 자신을 괴롭혔던 어깨 건염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내년에 쿠퍼가 피칭을 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어깨가 회복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지난 2년간 회복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로또네요)

 




 

3. 포수 유망주 - 루이즈, 스미스, 카르탸야,

 

 

디에고 카르타야(Diego Cartaya)는 나이에 비해 매우 성숙한 선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선수보다 더 빠르게 승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훌륭한 게임 이해능력과 게임 감각을 타석에서도, 포수로서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홈런을 많이 치는 것 보단 더 높은 타율과 출루율을 기록할 타입이라고 합니다. 물론 앞으로 파워를 성장시킬 시간을 매우 많이 남았고 국제 유망주 출신의 포수들은 보통 성장하는데 6~7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야구에 필요한 툴들은 다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윌 스미스(Will Smith)의 스윙을 수정하면서 대학 시절과 다르게 낮은 타율과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모습만 보면 .230-.240의 타율, 18-22개의 홈런이 합리적인 예상이라고 합니다. 물론 전성기라면 .250의 타율을 기록할 수도 있다고 하빈다. 하지만 주전 3루수로서의 합당한 타격 능력은 아니라고 합니다. 일주일에 이틀 이상은 포수로서 이틀은 3루수로서 하루는 2루수를 보면서 100% 포수로서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풀 시즌 정도의 충분한 타석을 보장 받을 것 같다고 합니다.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의 공격 수치는 기대한 것보다 저조한데 스위치히팅 타자로서 우타자로서 타격 퀄리티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좌타석에서 기록한 .276의 타율과 11개의 홈런을 살펴본다면 19살의 포수가 더블 A에서 기록한 수치라곤 믿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타석에서 .238의 타율과 1개의 홈런을 치면서 전체적인 타격 수치를 하락시켰다고 합니다. 우타석에서 루이즈의 스윙은 힘이 실리지 않기 때문에 공을 띄우지 못하고 약한 타구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현재 루이즈는 우타석에서의 스윙을 계속해서 가다듬는 중이라 추후에는 우타석에서의 퀄리티가 개선될 것 같다고 합니다.

 

윌 스미스(Will Smith)와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는 서로 다른 타입의 선수이며 루이즈는 컨택에 세련된 감각을 가지고 있고 보다 정통적인 포수에 가깝지만 스미스는 포수로서도 훌륭하지만 내야수도 볼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같은 타입이라고 합니다. 두 선수를 비교하자면 솔직히 야스마니 그랜달과 오스틴 반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그랜달과 반스도 비슷한 점이 없는 서로 다른 타입의 선수지만 서로를 보완해줄 수 있는 관계였다고 합니다. 그랜달과 반스의 상호 보완적인 관계처럼 루이즈와 스미스도 그런 관계를 가지는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반스가 그랜달보다 더 준수한 수비력을 보유한 것처럼 스미스도 루이즈보다 수비적으로 더 훌륭한 포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2명이 다저스에서 함께 뛰어야 한다면 여러 포지션을 볼 수 있는 스미스가 멀티플레이어로 루이즈가 포수로 활용될 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글레이저 생각엔 루이즈가 그랜달보다, 스미스가 반스보다 더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답니다.

 

코너 웡(Connor Wong)은 계속 포수로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합니다. 세 선수가 한 경기에 동시에 출전할 가능성은 없다고 합니다. 루이즈가 어느 시점 이후로 최고의 유망주냐고 묻는 질문에 포수는 변수가 많은 포지션이고 필요한 상황에 따라 즉시 변화가 요구되어지는 포지션이라 헤수스 몬테로를 예로 들면서 명확히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4. 내야 유망주 - 에스테베즈, 아마야, 리오스, 럭스, 산타나, 바르가스

 

 

오마 에스테베즈(Omar Estevez)가 작년에 발전하는 모습을 봤을 때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2017년에 랜초에서 에스테베스를 봤을 때와 2018년에 랜초에서 에스테베스를 봤을 때를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핸드북에 적혀 있는 내용을 발설하긴 싫지만 간단하게 말한다면 에스테베즈는 새로운 타격 훈련들을 시작했는데 그 훈련들이 에스테베즈가 야구공을 더 많이 지켜본 상태에서 타격을 하게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대할만한 툴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합니다. 어깨, 수비력, 스피드 모두 평균 이하이며 타격이 발전해도 평균적인 타격 포텐셜이지 그걸 넘어선 무언가가 있을 것 같진 않다고 합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대부분이 에스테베즈를 벤치 자원 포텐셜로 보고 2019년에 브레이크 아웃 스타가 될 거라고 보진 않는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좋은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발전된 모습을 또 한 번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에스테베즈를 보는 시각이 변화할 것이라고 합니다.

 

2018년에 제이콥 아마야(Jacob Amaya)어떠한 타자 유망주보다 다저스 프런트 오피스에게 가장 흥분감을 안겨준 유망주 일 것이다. 다저스가 기대하는 모습 이상으로 아마야가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아마야는 아직 다저스 Top 10에 가까운 유망주는 아니지만 Top 30 유망주에는 수월하게 들어갈 수 있는 유망주이며 다른 구단이었으면 Top 20 유망주까지도 가능한 수준이다. (물론 다른 구단이었어도 Top 10은 아니다) 첫 번째 이유는 스카우트들이 다저스 팜 시스템을 말할 때 여전히 상위레벨에 좋은 유망주들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마야는 여전히 높은 수준의 투수들을 상대로 성공적인 타격을 하기 위해 스윙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또한 럭스와 다운스보다 앞으로도 유격수를 볼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라고 합니다.

 

에드윈 리오스(Edwin Rios)는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만한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리오스 포지션에 저스틴 터너, 코디 벨린저, 맥스 먼시가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힘들 것 같다고 합니다. 글레이저는 다저스가 리얼무토를 영입하기 위해 버두고, 리오스와 또 다른 유망주들을 보낼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답니다. 리오스는 기회만 주어진다면 충분히 컨택을 만들어 낼 수 있고 작년에 3루수로서 엄청나게 수비력을 향상시켰기 때문에 AAA에서 딱히 더 증명할 부분이 남아있지 않다고 합니다.

 

가빈 럭스(Gavin Lux)에게 20-20을 바라는 것은 약간은 높은 기대치라고 합니다. 오히려 35개보다 더 많은 수의 2루타, 15개의 홈런, 15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많고 전성기에는 20개의 홈런을 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280을 넘어서는 타율 .360을 넘어서는 출루율을 기록하는 2루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또한 다저스의 장기적인 2루수 해결책으로서 현재 FA시장에 있는 어떠한 2루수보다도 가빈 럭스가 더 어울리는 선수라고 합니다.

 

크리스티안 산타나(Cristian Santana)Top 10으로 고려될만한 유망주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Top 10과 거리가 있는 유망주는 아니라고 합니다. 패스트볼 공략에 뛰어나며 3루수로 골드 글러브를 받을만한 수비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할 정도로 브레이킹 볼 인식 능력이 떨어져서 자주 헛스윙을 하는 바람에 삼진을 많이 당한다고 합니다. 산타나는 더블 A에서 뛸 준비를 하려면 브레이킹 볼 인식 능력을 높이고 스트라이크존을 좁힐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미구엘 바르가스(Miguel Vargas)는 상당한 타격 실링이 있는 유망주라고 합니다. 어프로치, 선구안, 로우 파워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잡아당기는 타격을 배우고 중인데 만약 이 부분을 터득한다면 상당한 파워를 지닌 타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3루수치곤 신체가 너무 큰 상태이며 운동 능력 또한 부족하다고 합니다. 결국 바르가스의 미래는 1루수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1루수가 된다면 타격에 더 많은 압박을 받겠지만 지금까지 바르가스는 1루수에 알맞은 성적과 재능들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5. 외야 유망주 - 링컨, 켄달, 버두고

 

 

카를로스 링컨(Carlos RIncon)Cal리그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더 높은 레벨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합니다. 링컨은 어프로치가 어느 정도 향상되었지만 지금과 같은 지속적인 변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dove into the advance scouting process. 하지만 베이스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 외야로 타구를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프리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좋게 봐도 업 다운이 있는 벤치 자원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제런 켄달(Jeren Kendall)은 내년에도 랜초 쿠카몽가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 같고 교육리그에서 셋업 자세에 약간의 트윅을 주는 시도를 했으며 특히 하체에 집중해서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야구 업계에 종사하는 모두에게 제런 켄달(Jeren Kendall)의 가치가 하락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다저스의 뎁스가 약해졌기 때문에 여전히 다저스의 Top 30 유망주라고 합니다. 켄달의 삼진 이슈는 셋업 자세와 스탠스에 있다고 합니다. 나쁜 버릇들을 없애고 점차 수정해나가야 삼진 이슈를 해결 할 것 같다고 합니다. 만약 내년에 완전히 다른 셋업 자세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삼진 이슈를 계속될 것 같다고 합니다. 최근에 켄달이 4번째 외야수가 될 수 있는 플로어를 가지고 있다는 근거 없는 이야기가 적힌 기사를 접했는데 메이저리그의 백업 야수도 마이너리그에서 켄달보다 더 좋은 컨택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켄달은 심지어 백업 야수로 예상되는 마지노선 근처에도 없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삼진을 얼마나 당하는지를 따져보기 보다 켄달이 얼마나 경쟁력이 없는 스윙을 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나마 다저스가 흥분할만한 사항이라면 헛스윙이 정확한 스윙 타이밍에 나온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알렉스 버두고(Alex Verdugo)를 안드레 이디어랑 비교하는데 이디어가 버두고보다 더 많은 파워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버두고는 닉 마카키스, 멜키 카브레라 같이 1, 2번의 시즌에서 20홈런을 칠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시즌에서 13-18홈런을 치는 타자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스프링캠프때 버두고가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 개막전 라인업에 포함 될 수 있으며 로비 레이보다 잭 그레인키가 개막전 선발일 때 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6. Break out을 만들어낼 수 있는 유망주 - 윌리만, 리풋, 스미스(Julian)

 

 

Top 10 목록에 없는 유망주 중에 올해를 브레이크 아웃 시즌을 보낼 수 있는 유망주에 잭 윌리만(Zach Willeman)과 디건 리풋(Deacon Liput)을 선정했습니다. 윌리만은 토미존 수술을 받고 복귀했을 때 스터프가 매우 매우 향상된 상태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윌리만은 다저스 팜에서 가장 재능 있는 투수 중 1명이며 올해 짧은 이닝에서 보여주었던 99마일의 패스트볼과 두 개의 플러스급 브레이킹볼이 단순한 플루크가 아니라면 지금보다 유망주 순위가 고속 상승할 것이라고 합니다.

 

(글레이저가 Stuff come back waaayyy better 라고 말한 거 보면 구속이 상승한 것 같습니다. 일단 내년에 지켜봐야 되겠네요. 또 하나의 토미존 성공 스토리를 써가길 바랍니다.)

 

디건 리풋(Deacon Liput)은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에 지명된 후 Great Lakes Loons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었다고 합니다. 올해 개막전부터 랜초에서 뛸 것 같다고 합니다. 리풋의 대학 커리어가 야구 외적인 부분 때문에 14게임 출전 정지를 당하고 이상한 쪽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리풋은 컨택 능력도 좋고 유격수/2루수 모두를 볼 수 있는 인필드 자원이라고 합니다. 또한 인상적인 리더쉽 기질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슈퍼 슬리퍼 유망주로 쥴리안 스미스(Julian Smith)를 뽑았는데 교육 리그에서 딱 한 번의 등판을 했지만 굉장했다고 합니다. 내년에 Great Lakes Loons에서 시작할 것 같다는데 지금 그에 맞는 빌드업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스미스가 매우 유망한 좌완 선발 유망주로 꽃 피우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합니다.

 

 

7. 그 외 채팅.

 

 

(카릴로, 카르타야, 오티즈, 그레이) 중에 카르타야가 가장 Top 10에 가까운 유망주라고 합니다. 그 다음이 카릴로인데 카르타야와 카릴로 사이에 몇몇의 유망주들이 끼여있을 것이다.

 

야디어 알바레즈(Yadier Alvarez)가 앞으로 메이저리거가 된다면 보직은 무조건 불펜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충분히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하고 있고 스트라이크를 던지려고 지속적으로 경쟁하려고 하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이 두 가지 문제가 해결된다면 아마 7이닝쯤 나오는 불펜 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조던 셰필드(Jordan Sheffield)보단 메이저리거가 될 확률이 높지만 둘 중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알바레즈는 여전히 Top 20 유망주이며 순위가 떨어진 주된 이유는 다저스의 상위 12명 이상의 유망주들 수준이 높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희망적인 점은 시즌 마지막에 피칭 준비 동작을 수정했는데 예전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윌 스미스, 케이버트 루이즈를 묻는 질문과 다운스, 그레이를 묻는 질문이 가장 많네요대충 글레이저 말한 부분을 추정하면 어떤 유망주가 어느 정도 순위인지 추측이 되네요신시내티 Top 10에서 다운스가 7~8위정도 인 것 같은데 다저스에서 13위면 다저스의 상위 유망주 뎁스가 레즈보다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보기에도 그렇고. 켄달에 대한 평가는 거의 최악이네요.


milb.comJosh Jackson이 현재 유망주 순위와 나이에 상관없이 올 한해 포지션별로 가장 베스트 시즌을 보낸 선수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그 내용을 번역해서 포스팅 합니다. 선수마다 팜 디렉터 브랜든 곰즈의 코멘트가 있습니다.

 

올해 LA다저스는 2번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으며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팀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DSL 2팀 빼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개팀 중 무려 4개팀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마이너리그에서 팀이 리그 우승을 했단 점이 선수 개개인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4개의 우승반지는 다저스의 육성 시스템의 수준을 볼 수 있는 지표이다. 다저스의 플레이어 디벨로먼트 디렉터 브랜든 곰즈(Brandon Gomes)는 이렇게 말했다.

 

그거야 말로 디벨로먼트 부분에 있어 우리의 스카우트. 코칭 스태프가 매일 자신의 일을 잘 해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스카우트들이 발견한 비전을 목표로 하며 매우 응집력 있게 일을 해나갑니다.”

 

물론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뒤엔 선수 개개인의 엄청난 퍼포먼스가 있었다. 가장 칭찬을 많이 받는 유망주들은 아마 알렉스 버두고(Alex Verdugo),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 더스틴 메이(Dustin May), 가빈 럭스(Gavin Lux) 일 것이다. 4명의 선수들은 엄청나게 발전했다.

 

Dodgers Organization All-Star

 

Catcher -- 코너 웡(Connor Wong, Rancho Cucamonga, 102G)

 다저스에는 많은 전도유망한 포수가 있지만 웡의 성적은 (.269/.350/.480 with 20 doubles and 19 homers) 충분히 스포트라이트를 받을만 하다. 웡은 휴스턴 대학에서 유격수였지만 다저스와서 포지션 변경을 했다.

 웡은 엄청난 시즌을 보냈고 현재 웡의 스윙을 약간 손 보고 있는 중이다. 교육리그에서 꽤 성과가 있었고 웡은 내년에 삼진을 줄여나갈 것이다. 웡은 정말로 좋은 운동선수인데 손에 엄청난 경련이 있었다. 웡의 손에 경련이 없었을 땐 정말로 인상적이었다.”

-By Brandon Gomes -

Honorable mention --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

 루이즈는 올해 7월에서야 20살이 되었지만 더블 A 텍사스 리그의 모든 선수 중에서 타석대비 가장 낮은 삼진율을 기록했다. 12개의 홈런과 함께 .268/.328/.401의 성적을 거두며 포수로써 수준이 높은 기술들을 보여주었다. 다른 팜 시스템에서도 루이즈는 1위 유망주일 것이다. 윌 스미스도 마찬가지이며 로키 게일(Rocky Gale)은 오클라호마의 키플레이어였다.

 

First baseman - 코너 조(Connor Joe, Tulsa 57G, Oklahoma City 49G)

 

20179, 애틀란타에게 IFA 보너스풀을 건네주는 대신 받은 코너 조는 올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다저스 스카우트는 부상 때문에 애틀란타 시절 코너 조의 성적이 저평가 되었다고 믿었다. 실제로 샌디에이고 대학시절의 생산력이 다저스 오면서 살아났고 46개의 extra-base hits를 기록했으며 출루율이 .408로 매우 뛰어났다.


코너 조는 매일 클럽하우스에 있었으면 하는 선수이다. 또한 타석에 설 때마다 매일 굉장한 타격 퀄리티를 보여준다. 그는 상대팀에게 빠르게 타격을 주는 타자가 되려고 한다.”

-By Brandon Gomes -

Second baseman - 라일란 배넌(Rylan Bannon, Rancho, 89G)

 배넌은 마차도 트레이드로 7월에 떠났지만 떠나기 전의 모습은 Cal 리그 MVP, 올해의 신인, 미드시즌, 올시즌 올스타, 두 번의 이주의 선수가 되기 충분했다. 또한 매니 마차도 트레이드 패키지의 주요 선수가 되기에도 충분했다. 7월까지 친 20홈런은 Cal 리그 공동 3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402의 출루율, .559의 장타율을 보여주었다.

 

Third baseman - 크리스티안 산타나(Cristian Santana, Rancho 131G)

 대포 같은 어깨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툴인 산타나의 파워는 Cal 리그에서도 다저스 팜에서도 최고수준이다. 109 RBI, 24 HR 으로 타점, 홈런 1, 150 Hits로 안타 부문 2위에 랭크되었다. 150안타 중에 42안타가 8월에 나왔다. 참고로 산타나의 8월 성적은 .369/.393/.643.였다. 비록 3루수로서 76게임에 22에러를 범했지만 (1루수, 42G, 8에러) 산타나는 솔리드한 수비수의 요소들을 잘 갖추고 있다.

 

시즌 마지막 달에 산타나는 완전히 의식이 나가있었다. 그는 90퍼센트 힘으로 420피트까지 공을 날리는 방법을 배우는 중이었다. 420피트나 450피트나 똑같이 홈런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요구하는 많은 것들을 해내려고 노력했고 마침내 자신만의 리듬을 찾았다. 산타나는 엘리트 파워를 가진 폭팔적인 타자이다. 투수들은 그에게 패스트볼을 던지는 걸 경계해야 한다. 또한 내야수를 담당하는 랜초의 코디네이터 페티 몬테로(Petie Montero)와 계속 부족한 부분을 수정해나갔다. 모든 툴을 갖춘 선수이다. 우리는 산타나가 ‘good’ 이라고 생각하는 범위는 absolutely elite의 범위라는 것을 깨우쳐주려고 했다.”

-By Brandon Gomes -

 Shortstop - 가빈 럭스(Gavin Lux, Rancho 88G, Tulsa 28G)

 작년에 자신이 어떤 유형의 타자인지 깨우친 후 올해 하이 A와 더블 A 두 레벨에서 15개의 홈런, 27개의 2루타, .399의 출루율의 성적을 거두며 맹활약했다. 툴사 드릴러스의 우승에 결정적인 적시타를 기록했고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과 함께 올해의 다저스 마이너리그 선수로 선정되었다.


꾸준함에 대해 말해봐라. 당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꾸준함을 올해 럭스가 보여줬다. 하이 A, 더블 A 모두 .324의 타율을 기록했다. 우리의 히팅 코디네이터인 애런 베이츠(Aaron Bates)mechanical side를 제외하고 경기에 나가보라고 말했다. 럭스는 오프 시즌 동안 스윙에 mechanical side를 줄이려고 노력하며 벌크업을 하며 피지컬을 늘렸다. (이게 무슨 얘기인지...) 럭스는 동나이대 선수들보다 심화된 사고 과정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스트라이크-볼 구별 능력도 가지고 있으며 매일 엄청난 수비 연습을 하고 있다. 워낙 성격이 싹싹하기(친절하고 남에게 잘한는) 때문에 리더쉽 기질도 있다. 또한 가빈 럭스(Gavin Lux)보다 뛰어난 메이크업을 지닌 선수를 찾기는 불가능하다.

-By Brandon Gomes -

 (시즌 도중에 게임을 할 때나 아닐 때나 덕아웃에서 항상 팀원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으며 리더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드류 세일러 감독이 인터뷰 했던 적이 있습니다.)

 

Outfielders

DJ 피터스 (DJ Peters, Tulsa 132G)

 Cal리그에서 27홈런을 친 후 피터스는 올해 텍사스 리그에서 29개의 홈런을 쳤다. 29개의 홈런은 모든 더블 A 선수들뿐만 아니라 다저스 팜 내에서도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232개의 Total bases, 55개의 extra-base hits을 기록했다.

 

그는 우리가 요구한 모든 것을 잘 해냈다. 지금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코치들과 함께 타격연습을 하고 있다. DJ가 했던 긍정적인 부분들이 그다지 놀랍진 않다. DJ의 파워는 누구도 못 따라간다. 타격시 움직임을 간소화하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업이 DJ가 더 넓은 스트라이크존과 더 많은 구종들을 커버할 수 있게끔 할 것이다. DJ가 볼넷을 얻어내며 하이 퀄리티의 타석을 생산해냈다고 생각한다. 수비적으로 그는 중견수를 볼 수 있는 강한 능력을 보여줬으며 이미 우리는 그가 코너 외야수를 충분히 볼 능력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DJ는 내년에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줄 것이다.”

-By Brandon Gomes -

알렉스 버두고(Alex Verdugo) 오클라호마 시티 91경기, 다저스 37경기

 .329의 타율은 Pacific 리그에서 4위이며 70 Grade 어깨로 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91일에 22살이 된 버두고는 마이너에서 더 이상 증명할 것이 없기 때문에 시즌 시작과 동시에 로스터에 있을 것이다. 그의 인내심과 꾸준함은 빅리그에서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게 할 것이다.



코디 토마스(Cody Thomas), Rancho 127경기

 지난 시즌에 .222의 타율을 기록한 토마스는 Cal 리그에서 248 Total bases로 이부문 1, 61 extra-base 로 이 부문 2위에 랭크되었으며 87타점, 82득점을 하며 .285/.355/.497 의 성적을 거두었다.

 

그는 랜초 타자 코치인 Justin Viele와 투수를 상대할 때의 루틴을 발전시키려고 노력했다. 각각 다른 Velo 머신에 따라 각각 다른 상황에 따른 스윙 준비 자세를 루틴으로 만드는 작업을 했었다. 그렇게 해서 언제든지 토마스의 'A‘급 스윙을 휘두를 준비 자세가 되어 있다는 확신을 들게 했다.”

-By Brandon Gomes -

 

Utility player - 드류 잭슨(Drew Jackson, Tulsa, 103 games)

 주로 2루수를 보지만 모든 포지션을 커버할 수 있다. 어느 포지션을 맡던지 공격쪽에서 위험한 선수가 될 것이다. 올해 .356 OBP, 15 HR, 20 doubles 그리고 22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좋은 수치임에도 불구하고 잭슨의 파워는 후반기가 돼서야 빛을 발휘하였다.

 

내 생각에 Drew는 약간의 부상이 있어서 올해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출발을 늦게 한 편이었다.. 점점 건강해지고 강해지면서 매우 재밌게 지켜본 선수이다. Drew는 저번 오프 시즌 동안 약간의 스윙 조정을 가졌고 계속 적응하고 있으며 타격에 도움이 되는 레파토리를 익히는 중이다.

 -By Brandon Gomes -

Honorable mention - 오마 에스테베즈(Omar Estevez) : 에스테베즈는 미들 인필드 포지션을 맡으며 43 doubles, 87 runs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Right-handed starter -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 Rancho 17 start, Tulsa 9 starts)

 저번 오프 시즌에 디벨로먼트팀은 4개의 구종을 가진 곤솔린을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결과가 대박이었다. 102, 2.60 Era, 155 삼진을 기록하며 올해의 다저스 마이너리그 투수로 선정되었다. 2.60Era는 다저스 투수 중 가장 낮은 수치였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2, 3이닝을 선발로서 5, 6, 7이닝을 끌고 갈 수 있다는 점이었다. 이 점은 곤솔린에게 매우 이로운 사실이다. 곤솔린은 예전보다 향상된 슬라이더(이미 좋은 구종)를 가지고 있는데 예전보다 더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split-change를 던지는데 스트라이크를 잡으려고 던질 때도 있고 스트라이크 존 밑으로 스윙을 이끌어내기 위해 던질 때도 있다.”

  -By Brandon Gomes -

Left-handed starter - 레오 크로포드(Leo Crawford, GL 14게임 9선발, Rancho 13게임, 11선발)

 특히 7월 이후로 크로포드의 두 번째 풀 시즌은 모든 것이 맞아떨어졌다.

 크로포드는 자신의 체인지업이 얼마나 좋은지 확신을 갖기 시작했으며 좌타자에게도 체인지업을 던지기 시작했다. 랜초 피칭 코치인 코너 맥기네스(Connor McGuiness)가 이 부분에 크게 공헌을 했다. 크로프드에게 체인지업이 평균 이상의 구종이라고 말하고 좌투수가 우타자한테만 체인지업을 던지는 건 그저 관습이라고 꼭 그럴 필요는 없다고 말해줬다고 한다.”

 -By Brandon Gomes -

RC 성적 : 13G, 11GS, 8-0, 2.77 Era, 68.1 IP, 61 SO, ,228 AVG, 1.14 Whip

(성적 진짜 좋네요.)

 레오는 스트존에 파운딩한다. quick-pitch guys가 될 수도 있고 딜리버리를 잠깐 멈출 수도 있다. 어떻게 봐도 패스트볼은 위협적이진 않지만 좋은 커맨드를 가지고 있고 팜에 있는 어떤 투수보다 경쟁심이 강하다.” 


존 시켈스가 선정한 다저스 유망주 Top 20이 발표되었습니다. 리스트는 현재 성적과 앞으로의 잠재력을 합산해서 결정했다고 합니다.

Grade A를 받은 유망주는 엘리트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Grade B를 받은 유망주는 성공적은 커리어를 이어나갈 수 있는 정도라고 합니다.

Grade C를 받은 유망주는 평범한 정도 혹은 벤치 맴버 정도라고 합니다.

작년엔 B-/C+17위까지였는데 올해는 12위까지인 거 보면 팜 뎁스가 많이 얇아지긴 했나 봅니다. 또한 A Grade 유망주가 없다는 점도 아쉬운 대목입니다.

기본적으로 스카우팅 리포트가 매우 부실하네요. 성적만 보면 알 수 있는 사실들을 열거해놓은 것도 있네요.

 

1) Alex Verdugo, OF, Grade B+

 지속적으로 ISO를 발전시키고 있는 퓨어 히터이며 꽤 낮은 삼진율을 볼 때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을 소화할 준비는 끝난 것으로 보인다.

 

2) Gavin Lux, SS, Grade B+

 20161라운드. 하이 A, 더블 A 합산해서 463AB, 15홈런, 57볼넷, 88삼진 .324/.399/.514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운동능력과 스피드가 좋고 점점 향상되고 있는 파워와 솔리드한 선구안도 가지고 있다. 아직 송구 연습을 더 해야 하지만 대부분 2루가 더 장기적으로 적합한 포지션으로 보고 있다. 타격은 어느 포지션에서도 먹힐 수 있다. 경우에 따라 럭스를 버두고 보다 높게 평가할 수도 있다.

 

3) Keibert Ruiz, C, Grade B+

 텍사시 리그에서 풀 시즌을 보낸 매우 어린 선수. 26%의 도루 저지율과 평균적인 어깨는 주자를 묶는데 한계가 있지만 다른 수비적인 부분은 매력적이다. 특히 mobilityreceiving 스킬이. 손쉽게 컨택을 할 줄 알며 파워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여러 부분에서 앞으로 매우 낙관적이다.

 

4) Dustin May, RHP, Grade B+

 90마일 중반의 패스트볼이 매우 강력하다. 커터와 커브를 향상시키는 중이다. 체인지업의 발전이 필요하지만 선발이 될 것이다. 메이에겐 다저스는 매우 좋은 환경이다.

 

5) Dennis Santana, RHP, Grade B

 부상을 당한 후 Cal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1이닝을 던졌다. 건강할 때 패스트볼은 93-98마일이 나왔으며 많은 땅볼을 만들어 냈다. 하드 슬라이더는 많은 삼진을 이끌어 내는 구종이다. 내구성에 대한 의문과 규칙적이지 못한 체인지업 때문에 선발일지 불펜일지 확신이 없다.

 

6) Tony Gonsolin, RHP, Grade B

 드래프트 지명될 땐 89-90마일을 던졌는데 지금은 90마일 중반의 구속이 나오며 짧은 이닝을 던질 때는 99-100마일까지 끌어올린다. 물론 선발일 땐 대부분 94-95마일의 공을 던진다. 꽤 수준이 높은(decent) 커브와 슬라이더를 던지며 계속 발전시키고 있는 스플리터를 체인지업 카운트일 때, 스트라이크를 던질 때 구사한다. 본래 릴리버처럼 보이지만 올해는 선발 투수의 워크로드를 잘 수행했다. 예전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자격이 있다. 다른 analysts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으나 곤솔린이 이 정도 순위라고 생각한다.

 

7) Will Smith, C-3B, Grade B-

 처음보는 트리플 A 투수들의 공을 충분히 컨택 하지 못했다. 좋은 운동능력, 3루수로서 좋은 수비 범위와 어깨를 가지고 있지만 에러가 쫌 있었다. 포수로서 훨씬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며 36%의 도루저지율과 good receiving skill들을 가지고 있다. 컨택 문제만 해결된다면 포수로서 파워와 수비가 매력적인 포수다.

(기본적으로 루이즈와 스미스 모두 리시빙 스킬을 칭찬하네요)

 

8) Mitchell White, RHP, Grade B-

 시즌 초에 부상으로 구속 저하가 있었지만 시즌이 진행되면서 점차 좋아졌다. 시즌 초에는 90-94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나중에는 95-97마일까지 회복했다. 하드 슬라이더와 커브볼은 규칙적이진 않지만 좋을 때는 상대를 압도한다. 미드 로테이션감.

(생각나서 작년 화이트 영상과 올해 화이트 영상을 비교해보니 확실히 공의 날카로움 자체가 확 다르네요. 내년에 부디 올해 부진이 부상 때문이라는 걸 증명했으면...)

 

9) Omar Estevez, INF, Grade B-

 하이 A에서 515타석, 15홈런, 45볼넷, 138삼진, .278/.336/.456의 성적. 후반기에는 스트라이크존 컨트롤에 더 능숙해지고 파워를 이용할 줄 알게 되면서 .308/.374/.515 의 성적을 거두었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수비 범위, 어깨를 보면 유격수보다 2루수가 어울리는 포지션이지만 믿을만한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리그 레벨을 비교하면 아직 어리다. 후반기의 리포트는 매우 좋았다. 그렇기 때문에 19시즌을 브레이크 아웃 시즌으로 만들 가능성이 있다.

 

10) Edwin Rios, 3B-1B, Grade B-

 매우 공격적인 타자. 파워는 진퉁이다. 메이저리그에 올라간다면 OBP와 타율을 살펴봐야 한다. 1루수로서 썩 좋지 않은 수비력을 가지고 있다. 근데 3루수, 좌익수를 볼 때 수비력은 더 별로다. 로스터에 어떤 포지션으로 들어갈지 모르겠으나 타격은 강력하다.

 

11) Miguel Vargas, 3B, Grade B-

 missed two seasons during defection process so he had some rust to work off

PL 관계자들에 의하면 퓨어 히팅 스킬과 파워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 수비는 좀더 보완해야하지만 촉망받는 타자이며 뚫고 나아갈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12) Edwin Uceta, RHP, Grade C+/B-

 미드웨스트 리그 소스에 의하면 90-95마일의 lively 한 패스트볼을 던지며 플러스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진다. 물론 커브와 체인지업이 규칙적이진 않지만 2017년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을 하였다.

 

--> 13위 이후론 사람마다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답니다.

 

13) DJ Peters, OF, Grade C+

 6피트 6인치, 225파운드에서 나오는 엄청난 파워. 하지만 극단적으로 높은 삼진율. 좋은 날엔 카운트를 효울적으로 가져간다. 하지만 컨택 이슈 때문에 높은 점수 주기 어렵다. 우익수로서 강한 어깨는 장점이다.

 

14) Drew Jackson, INF, Grade C+

 스피드, 파워, OBP 같이 많은 스킬이 있지만 리그 레벨에 비해 나이가 많다. 강한 어깨, 여러 포지션에서의 다재다능함. 유격수가 잭슨의 주포지션이며, 2루수, 3루수로서 심지어 외야수로서도 수비력이 솔리드하다. 멀티 플레이어가 될 것 같다.

 

15) Ronny Brito, SS, Grade C+

 파워 업사이드가 있는 공격적인 타자. 엄청난 배트 스피드를 가지고 있지만 어프로치가 너무 로우하다. 유격수로서 수비 범위와 어깨는 매우 좋지만 경험을 통해 에러는 줄여 나가야 한다.

 

16) Jacob Amaya, SS, Grade C+

 힘이 부족하지만 스트라이크존 컨트롤과 컨택 능력은 뛰어나다. 또한 14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아마야 나이 대의 다른 유격수 자원들보단 훨씬 믿음직하며 유격수를 계속 지킬 수 있을 것이다.

 

17) Connor Wong, C, Grade C+

 포수하기 좋은 툴을 가지고 있지만 27%의 도루저지율, 에러, passed ball 비율이 다소 높다. 대학에서 유격수를 했기 때문에 포수를 하기엔 수비력이 다소 로우하다. 솔리드한 파워 포텐셜을 가지고 있지만 컨택이 해결되어야만 한다.

 

18) Gerardo Carrillo, RHP, Grade C+

 미드웨스트 리그 관계자들은 카릴로의 93-95마일 moving 패스트볼을 좋아한다. 플러스급 체인지업과 패스트볼을 잘 배합해서 던진다. workable 한 커브, 정확한 커맨드, 마운드에서의 존재감이 카릴로를 돋보이게 한다. 6피트 160파운드의 작은 신체조건이어서 워크로드가 어떻게 관리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물론 breakthrough 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19) Braydon Fisher, RHP, Grade C+

 매우 프로젝터블한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90대 초반의 구속을 가지고 있지만 미래에 구속이 증가할 수 있다. 슬라이더는 플러스 포텐셜을 가지고 있고 체인지업을 향상시켜야할 필요가 있다.

 

20) Diego Cartaya, C, Grade C+

 타격과 수비 모두 긍정적이다. 어떻게 플레이 하는지 살펴볼 필욘 있지만 스카우트들은 카르타야의 업사이드를 좋아한다. 이번 IFA 마켓에서 공격과 수비 포텐이 가장 발란스 있게 맞춰진 흥미로운 유망주다.

 

OTHER GRADE C+: Yadier Alvarez, RHP; Jeremy Arocho, 2B; Matt Beaty, 1B-3B; Kenneth Betancourt, 2B; Jose Chacin, RHP; Leo Crawford, LHP; Michael Grove, RHP; Starling Heredia, OF; Ben Holmes, LHP; Connor Joe, 1B-3B; Marshall Kasowski, RHP; Jeren Kendall, OF; Nolan Long, RHP; Jose Martinez, RHP; Robinson Ortiz, LHP; Carlos Rincon, OF; Errol Robinson, INF; John Rooney, LHP; Cristian Santana, INF; Jordan Sheffield, RHP; Andrew Sopko, RHP; Cody Thomas, OF; Leonel Valera, SS; Jared Walker, 1B; Bryan Warzek, LHP

 

OTHERS: Romer Cuadrado, OF; Parker Curry, RHP; Alex De Jesus, 3B; Kyle Farmer, C; Rocky Gale, C; Luke Heyer, 3B; Melvin Jimenez, RHP; Sauryn Lao, OF; Tim Locastro, OF; Devin Mann, 2B; Josh McLain, OF; James Outman, OF; Dillon Paulson, 1B; Jake Peter, INF-OF; Daniel Robinson, OF; Jerming Rosario, RHP; Jay Sborz, RHP; Jacob Scavuzzo, OF (free agent); Elio Serrano, RHP; Shea Spitzbarth, RHP; Albert Suarez, SS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근데 Mitchell White 이후로 참 Top 10에 넣을만한 애가 없네요. 우세타와 카릴로 중엔 그나마 카릴로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1. Alex Verdugo

2. Keibert Ruiz

3. Gavin Lux

4. Dustin May

5. Will Smith

6. Tony Gonsolin

7. Dennis Santana

8. Mitchell White

9. Diego Cartaya

10. Michael Grove

11. Yadier Alvarez

12. Jeren Kendall

13. DJ Peters

By Josh Norris(BA)

 

극단적인 내야 시프트부터 발사각도 혁명, 세컨 와일드 카드 제도, 오프너의 등장 등 많은 것들이 지난 몇년 동안 야구계에서 변화를 일으켰다.

이 모든 것들을 생각하면서, 매 경기 모든 라인업들은 오랜 시간 9명이였다. 때때로 투수가 치고 DH 슬랏을 사용한다. 가끔 둘 다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나 9명의 선수들이 타석에 들어서는 라인업 자체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당신이 다저스가 12번의 교육리그 게임중 한 경기라도 어떻게 하는지 보러온다면 그렇지 않을 것이다. 지난 4년 동안, 다저스는 그들의 게임을 약간 다르게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면, A’s를 상대한 목요일 게임에서의 그들의 라인업은 단지 7명의 선수들을 사용했고 그들 중 다수는 수비를 하지 않았다. 

한편, 몇몇 선수들은 오직 수비만 하고 있고 타석에 들어서지 않고 있다. 이 전략은 필드 코디네이터인 클레이튼 맥컬러프(Clayton McCullough)의 아이디어인데 이 방식은 3주의 교육기간 동안 각각의 선수들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우리는 약간의 밸런스를 찾기 위해 시도하고 있었어요. 매년 이 시기에, 우리가 하려는 건 여기있는 그룹들과 함께 성취하길 원했던 가장 중요한 것이에요. 전 우리가 항상 많은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선수들이 시합을 치르는 동시에 1대1 개별 코칭과 스킬을 개발시키는 것에 집중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요. 하지만 지금 이 시기는 시합은 하고 있지만 승패에 대해 덜 연연할 수 있습니다." - Clayton McCullough -



이러한 철학의 추가적인 사례는, 좌익 필드 뒤에 있는 스코어보드는 목요일 게임에서 꺼져있었다는 것이다. 

분명, 모든 선수들의 발전이 필요한 부분은 다르다. 누군가 베이스러닝에 집중하는 동안 어떤 선수는 수비 훈련을, 누구는 공격력을 발전시키데 집중할 수 있다.

그 과정은 각각의 선수의 향상이 필요한 최적화된 분야를 다각도로 검토하여 결정된다. 목표를 정하고 플랜을 만들기 위한 분석은 코치들, 플레이어 디벨롭먼트 구성원들, 분석팀과 선수들 본인에게 의견들을 모두 받아서 진행된다.

"어떤 리그에 속해 있든지 한 시즌 내내 플레이를 하고 나면, 선수들의 강점과 약점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선수 본인에게도 자신이 느끼는 강점과 약점에 대한 보고서도 받아요. 이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그들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의 컬래버레이션이에요." - 존 슈메이커(John Shoemaker), A팀 감독 -

선수들은 스스로가 생각하는 평가와 코치들 또는 데이터가 말해주는 자신의 대한 평가와 일치하지 않을때 배우기위한 바람직한 순간이 된다. 이때가 리더쉽 그룹이 선수에게 자신의 경기를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방식의 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시기가 된다.

"어떤 선수들은 정확한 자체 평가를 만들면서 '난 패스트볼에 대한 타격을 작업해야해' 또는 '난 플라이볼을 잘 치지 못해' 라고 생각을 합니다. 때론 누군가는 자신을 정확하게 평가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본인은 좌우로 오는 볼에 대해 잘 대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거든요. 그들이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우리에게 설명하진 못하지만 그들은 우리에게 그들에게 필요할지 모르는 어떤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나면 우리는 그런 정보들을 모두 한 곳에 모으죠."  - John Shoemaker -


최근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큰 수혜를 입은 선수는 다저스 탑 유망주 개빈 럭스(Gavin Lux)이다. 작년 A팀에서 .693 OPS를 기록하고 올해 A+와 AA에서 .913 OPS를 기록하며 BA 79위 유망주가 되었다.

2017년 교육리그를 시작하면서 럭스는 더 강해져야만 했고 그는 프로 첫 시즌으로 부터 거의 두 배의 워크로드를 소화했기에 그는 교육리그에서 더 많은 타석과 수비를 하기 위해 올 필요는 없었다.

대신에, 그는 2018 시즌처럼 체력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기에 그의 신체를 4월 오프닝에 맞춰 최상의 상태에 놓이도록 만드는게 중요했다.

그래서 시즌이 끝난 후 바로 2018시즌의 좋은 시작을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 

"그것은 몸 상태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영양 섭취에 대해 교육하고, 휴식에 중요성에 대해 가르치는 것이였습니다. 개빈은 하루 한 시간 정도 야구에 관한 훈련을 했는데 주로 타격에 관한 것이였습니다. 배트가 나오는 길을 발전시켜서 스트라이크 존 모든 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 좋은 스윙을 만드는 것이였어요."  - Clayton McCullough -

"개빈은 매일 9시에 오마 에스테베스(Omar Estevez)와 함께 여기서 타격 훈련을 했고, 개빈은 성과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2017년에는 원했던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제는 그것이 어떤 결과로 이끌었는지 볼 수 있어요."  - Clayton McCullough -



다저스는 전통적이지 않은 게임 말고도 기존 방법을 벗어나 그들의 선수들을 교육하는 다른 방식을 찾았다. 특히, 선수들의 자연스러운 승부욕을 활용하여 소소한 방식으로 기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스킬 기반의 컨테스트가 그것이다.

일부 선수들은 특정 타겟으로 볼을 치는 것을 시도하고(뱃 컨트롤 향상의 목적), 다른 선수들은 빠르고 정확한 송구와 빠르고 부드러운 땅볼 타구 처리로 인해 득점 포인트를 얻는 경쟁을 시킨다.

다저스는 또한 야구에서 벗어나서 선수들과 코치들이 다양한 주제로 그들의 동료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맥컬러프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는 픽사(Pixar)같은 대기업이 자신들의 회사를 경영하는 방식에 관한 것이다.  

"성공하는 문화와 사업들에는 그들이 직원들을 다루는 방식과 독창성을 기르는 방법 안에 몇가지 공통점을 볼 수 있습니다." - Clayton McCullough -

"저희는 선수들이 올해 긴장감을 풀면서 잘되기를 바랍니다. 시련을 겪으면서 당신은 그것을 통해 더욱 성장을 할거에요. 당신의 마음을 상대방에게 열면서 한 사람, 선수로서 뿐 아니라 인간으로서도 성숙해질 것이고 당신에게 무엇이 편안함을 주는지 이해면서 앞으로 성장하기 전에 실패를 겪어보는거죠."  - Clayton McCullough -


4년 동안 다저스는 각각의 선수들의 경험들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이 교육리그를 계속해서 발전시켜오고 있었다. 마침내, 현재 그것들의 성과가 나오기 시작하고 있는 중이다.

AAA소식


1. 카일 갈릭(Kyle Garlick)이 4타수 3안타, 에드윈 리오스(Edwin Rios)가 4타수 2안타를 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갈릭도 마이너에서 좋은 성적을 매년 보여줬는데 리오스랑 같이 어디 팔릴려나 모르겠네요. 트레이드 해서 보너스풀이라도 얻어올 수 있는 수준이 될지.. 카일 갈릭은 팀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 최근 매우 핫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알렉스 버두고(Alex Verdugo)는 지난 22경기 동안 7번의 3안타 경기를 하면서 432/.479/.659 라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이 경기전까지 타율 1위, OPS 11위, 삼진율 9위, (윌리 칼훈이 6위에 있네요. 최근 성적을 많이 끌어올렸습니다), 에 해당하는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앤드류 톨스 역시 지난 30게임에서 .339/.380/.512 의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더블A 소식이 많아서 여기까지...



AA소식


Roster Move

* 오늘 공식적으로 딘 크레머(Dean Kremer), 놀란 롱(Nolan Long), 마이클 보일(Michael Boyle)이 더블A로 콜업되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3명 전부 선발과 불펜에서 올해 솔리드한 활약을 보인 투망주들입니다. 


1. 오늘의 가장 핫한 유망주는 딘 크레머(Dean Kremer)가 아닐까 하네요. 우천 취소로 더블 헤더 경기를 했는데 크레머는 2차전 선발로 나왔습니다. 7이닝동안 3피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무려 11개의 삼진을 잡았습니다. 올해 모든 마이너리그 투수중 가장 많은 삼진을 잡고 있는데 더블A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네요. 물론 상대타자들은 딘 크레머가 처음이라 낮설었겠죠. 하지만 모든 이닝 통틀어 2루를 밟아보지도 못한 건 그만큼 크레머의 구위가 뛰어났다는 것이겠죠. 완벽한 투구였지만 3개의 볼넷은 아쉽습니다. 툴사 드릴러스의 감독인 스캇 헤니시는 크레머는 electric 한 패스트볼을 가지고 있다고 인터뷰 하였습니다. 오늘 패스트볼이 좋았나 보네요. 아웃카운트 중에 6개가 땅볼아웃, 2개가 뜬공이었습니다.


2. DJ 피터스(DJ Peters) 가 오늘도 홈런을 치면서 시즌 18개로 텍사스 리그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A+에는 배넌이 더블 A는 피터스가 각각 홈런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피터스에겐 현지 시간으로 7월 5일이라는 날짜가 굉장히 특별한데 바로 1년전 7월 5일에 리햅경기를 하는 범가너한테 2개의 홈런을 빼앗은 날이기도 합니다. 그런 특별한 날에 3게임 연속 홈런을 날리며 두 경기 합해서 7타수 2안타의 경기를 펼쳤습니다.



3. 최근에 경기 출장을 하지 않아 걱정했던 윌 스미스(Will Smith) 가 시즌 12홈런을 치며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9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쳤습니다. 두 번째 경기는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작년과 비교하면 올해 타자로서 많은 발전을 한 한해라고 할 수 있겠네요. 250타석에 11개의 홈런을 쳤던 작년에 비해 올해는 170타석에서 12개의 홈런을 쳤습니다. 타율, 출루율, 장타력, 삼진율, 볼넷율.. 등 모든 수치가 좋아졌습니다. 다만 땅볼타구가 쫌 많아졌지만 절대적인 수치는 그리 높은편이 아닙니다. 올해 부상 조심하고 많은 경기에 출전했으면 좋겠네요. 올해 루이즈랑 같은 팀에서 뛰다보니깐 3루수로 절반, 포수로 절반의 경기를 뛰고 있는데 포수 경험을 쫌 더 쌓을 수 있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4. 또한 1차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가 모처럼 2루타를 포함하여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에롤 로빈슨(Errol Robinson)도 1차전에 3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얘는 어떻게 럭스랑, 배넌 올라올 때 트레이드가 안 될려나... 데빈 스멜쳐는 저번 경기에 이어서 오늘도 불펜으로 등판했는데 역시나 2.2이닝동안 2실점을 하며 좋지 못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스멜쳐가 6월 한 달동안 4경기를 등판해서 1.44ERA 로 선발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것입니다. 툴사 드릴러스는 오늘 더블 헤더 경기를 모두 이겼는데 1차전 9회 역전승이 올해 처음이라고 합니다.


5. 유스니엘 디아즈(Yusnial Diaz)가 4타수 2안타로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키스로가 디아즈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있는데 발췌해왔습니다.


Silvpak : 유스니엘 디아즈가 올해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어서(35walks and 15.5K% in 193AB, vs 45walks 24.6k% in 439AB) 계속해서 진화하고 장타력도 조금 증가했는데 디아즈의 미래에 대한 전망에 변화가 있는가?

Keith Law : 일단 건강한 부분이 차이를 만드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하기엔 파워는 앞으로도 기대하기 어려우나 지난 2년간의 디아즈의 모습보다 다저스가 계약하면서 기대했던 높은 타울에 높은 출루율을 갖춘 선수가 될 것 같다.

Silvpak: 그럼 알렉스 버두고와 디아즈는 어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

Keith Law : 매우 다르지. 버두고는 파워와 스피드가 디아즈보다 뛰어나고 디아즈는 버두고보다 꾸준하게 타율과 출루율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야.



A+ 소식


Roster Move

* 스티브 버만이 DL에서 Activated 되었습니다.


1. 오마 에스테베스(Omar Estevez)가 오늘 2개의 홈런을 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과연 AAAA형 선수가 될 것인지... 얘도 올해까지 좋은 모습을 못 보인다면 트레이드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수비는 참 좋은데...로건 랜던(Logan Landon)도 1개의 홈런과 함께 3안타 경기를 하였습니다. 라일란 배넌은 5타수 2안타를 하였는데 오늘은 삼진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평가가 더 올라가기 위해선 삼진을 줄여나가야 하는데 남은 시즌 동안 조금이라도 개선되는 모습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2. 계속해서 불펜으로만 등판을 했던 라이언 모슬리(Ryan Moseley)가 오늘 선발등판을 해서 3.1이닝동안 2실점을 했지만 삼진을 7개나 잡아내는 스터프를 보였습니다. 최근 선발투수들이 모자라서인지 불펜투수들을 선발로 돌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모슬리도 그런 경우로 인해 선발등판을 한 듯 싶습니다. 7개의 삼진을 잡은 모습이 눈에 띄네요. 뒤이어 등판한 안드레 스크럽(Andre Scrubb), 언제나 좋은 피칭을 하는 카소우스키가 합하여 5이닝동안 10개의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오늘 쿠카몽가팀 투수들이 합계 19개의 삼진을 잡았는데 6월 29일 22개의 삼진을 잡은 후로 가장 많은 삼진이었다고 합니다. 


3. 가빈 럭스(Gavin Lux)에 대한 키스로의 언급이 있어 발췌해왔습니다.

Bill : Is Gavin Lux becoming a guy?

Keith Law : 나는 럭스의 팬이지만 항상 Cal 리그는 타자리그란 걸 되짚어본다. 랜초 쿠카몽카팀 역시 타자가 유리한 구장을 쓰고 랜캐스터에서 이미 44타수 16안타, 2홈런, 6개의 2루타를 치며 성적을 많이 끌어올렸다. 그래서 나는 럭스가 툴사에서 진짜 자기 모습을 보여주기 전까지 너무 많은 평가를 하지 않으려고 합낟.



A 소식


Roster Move

* 디건 리풋이 오그던을 거치지 않고 룬스에 배치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오그던이 지금 불빠따라서 자리가 없는 모양입니다. 리풋이 룬스의 죽은 타격을 살렸으면 좋겠네요.


1. 오늘 바로 룬스에 데뷔한 디건 리풋(Deacon Liput)이 3루타를 포함하여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데뷔전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군요. 거의 유일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브록 카펜터(Brock Carpenter)가 시즌 3번째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2016 드래프트 20라운드인데 올해 브레이크 아웃시즌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이던 올해 대졸들인 루크 헤이어, 데빈 맨, 맥레인, 페두시아가 갈수록 팀 분위기에 지쳤는지 도통 힘을 쓰지 못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애리조나리그에 먼저 뛰게 하는것이 어떠할까요..


2. 에드윈 우세타(Edwin Uceta)가 6이닝 7피안타 1자책점으로 좋은 피칭을 했습니다. 기대한 것과는 많이 못 미치지만 그나마 룬스에서 준수한 선발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불펜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댄 자기엘로(Dan Jagiello)가 3실점이나 하면서 방어율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R+소식


1. 최근 오그던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합니다. 오늘도 15개의 안타를 치며 14점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하이로 카마고의 만루홈런이 있었기 때문에 점수를 많이 뽑아낼 수 있었는데 아무리 타자리그라도 매 경기마다 2자리수 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2. 상위리그엔 딘 크레머가 있다면 하위리그에서 가장 핫한 다저스 유망주는 아무래도 미구엘 바르가스(Migual Vargas)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도 2루타를 포함해 3개의 안타를 치면서 2개의 도루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삼진을 4번 밖에 당하지 않는 것을 보면 컨택도 아주 우수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 이러한 성적을 내는 거겠죠. 오그던으로 콜업된 이후 16타수 10안타를 치고 있습니다. 출루가 조금 아쉽긴 한데 출루할 수 있는 기회가 없군요. 매번 칠 때마다 안타가 되니...


3. 바르가스 외에도 로니 브리또(Ronny Brito)가 5타수 2안타, 2B, BB, 니코 헐사이저(Nico hulsizer) 가 2타수 2안타, 2B, 3BB (볼넷을 3개나 얻어냈군요), 하이로 카마고(Jair Carmago) 가 만루홈런, 2루타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7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카마고가 잘하면 헨드릭 클레멘티나에 대한 생각이 사라지겠네요. 


R소식


1. 알드리 아코스타(Aldry Acosta)가 오늘 선발등판 해서 3이닝동안 4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괜찮은 피칭을 했습니다. 최근 2경기에서 다소 부진했는데 오늘은 이전의 부진을 만회하는 경기를 했네요. 근데 라일리 오티슨이 애리조나리그로 강등됬나 보네요. 오늘 경기에 등판했습니다. 그 동안 부진했던 사우린 라오, 레오넬 발레라가 1안타씩 치면서 그나마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애리조나리그가 투수리그이긴 하지만 타자들이 너무 오그던으로 편중되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Pitchers(13)

Jordan Sheffield, Tony Gonsolin, Dean Kremer, Chris Mathewson, Andrew Sopko, Imani Abdullah, Stetson Allie, Isaac Anderson, Parker Curry, Andrew Istler, Nolan Long, Ryan Moseley, Jason Richman 

우선 더스틴 메이가 여기에 있어야 하는데 이닝 빌드업으로 인해 현재 확장 캠프에서 시작한다고 합니다. 메이는 작년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이 있는 것 같다는 리포트가 있었는데 아마 그것 때문에 조금 늦어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닷컴 랭킹에서 20위권대에 좋은 리포트로 올라와서 제가 따로 포스팅을 한번 했던 토니 곤솔린이 일단 선발로서 키울 예정인 것 같습니다. 만약 리포트대로 구종 평가가 그렇다면 선발로 테스트를 해보는 것은 좋아 보입니다. 

여기는 곤솔린을 포함하여 셰필드, 크레머, 매튜슨, 삽코, 압둘라까지 6명 정도에서 로테이션을 구성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압둘라는 이제 풀시즌 좀 치뤄보자...

불펜진은 작년 좋은 삼진 능력을 보여준 파커 커리와 놀란 롱, 그리고 싱커 볼러인 라이언 모슬리 등이 지켜볼 필요가 있고 다저스에서 투수로 다시 전환한 스테트슨 알리는 A+에서 시작하네요. 


Catchers(3)

Connor Wong,Steve Berman, Hamlet Marte, 

코너 웡이 주전 포수겠죠. 스미스처럼 내야 수비 알바도 하겠지만 올해는 포수로서 수비 능력의 발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특히 송구능력.. 어깨는 강한 선수인데 정확성이 좀 떨어진다는 평이 있어서..

Infielders(5)

Gavin Lux, Cristian Santana,  Ibandel Isabel, Omar Estevez, Rylan Bannon

여기 내야진이 다저스 마이너 팀들 중 가장 업사이드가 큰 그룹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번 스캠에서 이자벨 빼고는 다들 모습을 보였습니다. 

에스테베즈와 럭스가 유격수와 2루수를 같이 로테이션으로 맡을 것 같은데 럭스는 후반기에 타격 감을 조금 잡은 것 같더니 스캠에서도 맛보기 수준이였지만 빠른 뱃 스피드와 감이 좋더군요. 에스테베즈는 스캠에서 유격수를 꾸준히 맡겼는데 움직임은 확실히 좋더군요. 다만 어깨가 약한 느낌이 확실히 있긴해서 2루가 더 어울려 보이긴 했습니다.

산타나랑 배넌이 3루인데 둘 다 수비 평들이 좋은 선수들이고 작년 공격에서도 로우레벨이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입니다. 산타나와 배넌은 올해 타자 유망주들 중에서 밑에 도노번 케이시와 함께 슬리퍼 유망주들로 보는 선수들입니다. 

Outfielders(5)

Jeren Kendall, Donovan Casey, Logan Landon. Saige Jenco, Cody Thomas.

전체적으로 외야진들이 수비가 좋은 선수들입니다. 켄달이야 유명하고 로건 랜던도 수비 잘하는 걸로 유명하고 투수 출신 도노번 케이시나 쿼터백 출신 코디 토마스도 좋은 어깨를 보유한 선수들, 세이지 젠코는 스피드가 장점. 

럭스와 함께 테이블 세터진을 구성할 것으로 보이는 켄달이 가장 유명한 유망주인데 이번 스캠에서 레그킥을 보니 오프시즌 BA에서 언급한 워딩보다는 미미한 레그킥을 하더군요. 작년은 맛보기 였다면 올해부터는 이름값을 해야할 때... 켄달이랑 토마스는 올해 삼진 이슈를 고쳐낼 지가 중요하겠네요. 

케이시는 배넌과 함께 더 높은 레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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