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켈리의 FA계약과 신시내티 레즈와 샐러리 덤프 딜을 터트린 이후 잠잠하던 다저스 프런트가 슬슬 꼼지락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네요.

오전에 댓글로 다들 이야기한 내용이지만 정리하는 차원에서~

켄 로젠탈이 소스를 던지긴 했지만 Jason Kinander라고 Fansided와 minorleagueball에서 글을 쓰는 친구가 먼저 언급하였습니다. (알론조 딜과 코펙 콜업 전에 제일 먼저 컨펌한 적이 있나 보네요)


이 친구가 올린 소스와 댓글로 답한 내용을 토대로 보면..

# 다저스가 관심있어하는 타겟들은 Aaron Bummer, Carson Fulmer, Jace Fry, Bryce Bush를 언급했는데 부쉬를 제외하고는 주로 빅리그 경험있는 젊은 선수들.

# 범머와 프라이는 좌완 릴리버인데 둘 다 구속도 평균 93마일대에 마이너 옵션 2개 남았다는 것까지 비슷

# 풀머는 15년 전체 8번픽으로 뽑힌 유명한 뷸러 친구인데.. 그냥 망한 유망주..

# 부쉬는 일반적으로 피더슨 같은 급의 매물을 트레이드시 곁들여지는 @에 해당하는 로우레벨 로또.. 물론 루키레벨 성적이 좋긴하지만 탑유망주로 주목받던 친구가 아닌 이상 그냥 혹시나 하는 마음에 데려오는 괜찮은 로또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다저스로 예를 들면 상대팀에서 볼 때 미겔 바르가스정도?

#부쉬는 릭 한 단장이 트레이드 하기 매우 조심스러워함

# 피더슨 외에 리치 힐 같은 다른 다저스 선수의 이름은 듣지 못했다고..즉 저 친구 말대로면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은 아직 없는 걸로.. 


화삭 뿐 아니라 다른 팀들과도 대화 중이라는 것과 도끼네 기자가 추측하는걸 보면 꼭 젊은 불펜 자원이 타겟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가령, 피더슨과 핏이 괜찮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같은 팀은 당장 올해 승부를 보려고 하는 팀이다 보니 젊은 빅리그 자원보다는 유망주 자격이 있는 친구들로 피더슨을 거래하려고 할테니까요.

또한 단순 1:1이 아니라면 피더슨으로 얻은 유망주들을 활용하여 클루버를 영입하기 위한 삼각딜로 진행되거나...

어쨌든 피더슨 루머는 다저스는 폴락/화삭은 마차도와 관련이 있는 것 같네요

 

조쉬 해리슨과도 링크가 떴는데.. 뭐 이건 그냥 두아르테가 스탈링 마르테 언급한 것처럼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어 보임.


일단 곧 시작하는 커뮤니티 투어나 팬페스트 싸인회 명단 나온 것에는 피더슨 이름은 없네요. 물론 나중에 추가될 수도 있고 별로 의미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오프시즌에 다저스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푸이그랑 피더슨은 누구보다 열심히 참석하는 친구들이라... 아마 올해는 딸이 생겨서 그런지 요즘 집에만 있는 느낌도 있고요ㅎ


또 이렇게 루머만 있고 오프닝에 피더슨이 다저스 소속일 수도 있지만 재미삼아 피더슨 트레이드 파트너 폴 한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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