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불펜코치인 조쉬 바드가 양키스 코치진의 자리를 위한 면접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현재 양키스 감독인 애런 분이랑 인디언스 시절 팀 동료였습니다.


현재 어떤 보직을 위한 면접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애런 분이 원하는 벤치코치의 모델에 잘 부합할 것으로 보고 있네요. 또한 포수 출신인 바드가 개리 산체스에게도 도움을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바드는 다저스에서 5년간 함께 했는데 2013년에 다저스로 와서 스페셜 어시스턴트로 프런트에서 일을 시작한 뒤, 14,15년엔 스카우트로 그리고 16,17년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함께 불펜 코치로서 현장에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또 빠져나갈 분위기네요. 그만 좀 빼가라; 조쉬 바드도 다저스에서 지난 2년간 불펜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한 사람이고 올해 중계 방송이나 기사에서 꽤 많이 언급이 잦았던 코치였는데 역시 좋은 얘기가 많이 들리는 사람들은 타 구단에서 가만히 냅두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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