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치세 계산에 들어가는 페이롤은 CBT(Competitive Balance Tax) 페이롤이라고 해서 AAV(Average Annual Value) 평균 연봉의 합으로 계산이 됩니다.
- 위에 표는 Cot's Baseaball Contracts의 CBT 페이롤 엑셀 데이터를 베이스로 수정해야 될 부분 몇개 수정해서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 연봉조정에 해당하는 선수들 금액은 MTR에서 예측한 것으로 따라갔습니다.
- Benefits,etc등 추가적인 부대비용은 TBLA의 주인장인 에릭 스티븐꺼를 따라 $15M으로 잡았습니다.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 야이셀 시에라등의 연봉들은 CBT페이롤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치세 계산할 때는 무시해도 됨.
-현재 예상 금액에서 향후 유동적인 부분
1.최근 영입한 탐 콜러의 연봉 추가
2.마에다의 인센티브로 인한 추가 연봉은 넉넉잡아 $7M정도 플러스
3. 연봉 조정 자격을 갖춘 9명 중 가르시아를 제외한 8명의 추후 계약한 금액에 따라 유동적
4. 25/40인 로스터에 있는 선수들의 마이너 옵션 사용과 시즌 중 40인 외에 선수의 로스터 합류같은 변수로 인해 25-man 0-3yr players/ 40-man players minors에 해당하는 금액 또한 유동적
TBLA의 주인장인 에릭 스티븐이 해놓은거 보니 안드레 이디어 바이아웃 금액을 18년 페이롤에 책정시켜놨던데 전 이미 17년에 포함돼서 끝난걸로 알고 있어서 일단은 Cot's와 동일하게 제외하고 계산했습니다. 저번에 스티븐이 한 것도 막 40인 외에 있는 애들도 포함시키고 하는 등 이상하게 하던데 이번엔 그 녀석들은 다행히 제외시켰더군요.
다저스는 오프시즌 내내 사치세 이하로 시즌을 시작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었는데 이번 트레이드로 다저스 입장에서는 단순히 애드리안 곤잘레스, 스캇 카즈미어, 브랜든 맥카시의 총 CBT 페이롤인 22+16+12= $50M만을 덜어낸게 아니라 2018시즌을 마친 후에 사치세 커트라인을 넘은 금액의 부과되는 현 제도에서 최대로 부과할 수 있는 %의 세금까지도 덜어낸거라 상당한 이득을 취한 트레이드 같네요. 거기에 페이롤과 로스터 유동성까지도 확보를 하게 되었으니..
사실 이 트레이드는 누가 오고 가는 것은 별 의미없고 다저스와 브레이브스는 각자 팀의 향후 플랜에 맞춰 좀 더 유리한쪽으로 짐 덩어리들을 조정해 놓은 셈이네요.
앞으로 다저스는 켐프 처리를 시도할텐데... 만약 다르빗슈를 영입하길 원한다면 켐프+괜찮은 유망주를 하나 붙여 처리해서 페이롤 더 줄여야 할 것 같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DFA가 다음 수순이지 않을까 싶네요. 전 DFA쪽이 거의 유력해 보이긴 하네요. 짧지만 반가웠다 켐프~
프리드먼이나 자이디가 오프시즌 동안 일관성있게 사치세 털고 가고 싶어하던데 올해는 사치세 이하로 시즌 끝까지 가서 무조건 한번 털고 갈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도 바라는 바고..
그리고 곤잘레스는 내년 다저스타디움 방문하면 기립박수 이상의 상징적인 선물하나 해줘야겠네요. 2017년 곤조는 컨셉은 시작부터 12월 마지막까지 희생이네요. 5년간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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