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9 IFA 기간에 계약이 가능해진 메사 형제

저번에 댓글로 얘기는 했는데 혹시나 동생인 메사 주니어라도 영입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간단히 포스팅합니다.

22세의 빅터 빅터 메사(Victor Victor Mesa)와 그의 동생인 17세 빅터 메사(Victor Mesa)는 공식적으로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을 맺을 수 있는 FA권한을 갖게 되었습니다. 대신 둘 다 나이와 프로 경력으로 인해 IFA를 통해 계약을 맺을 수 있습니다.  

뭐 이중 메인 유망주는 다들 아시다시피 형 메사인데 이미 2018-19 IFA는 7/2일에 시작이 되었기 때문에 낭만이 넘치지 않는 이상 30개 구단 전부를 고려하진 않을테고 많은 돈을 주는 팀 중에 선택을 할 것으로 보여 남은 보너스풀을 보면 크게 두 팀으로 좁혀지는 듯 합니다.

오리올스 - $6.7M

말린스 - $4.3M

레이스 - $3.6M

다저스 - $2.78M

대략 이 정도로 남아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대략적인 분위기는 오리올스와 말린스 2파전으로 압축된 것 같네요. 말린스가 돈은 적지만 그만큼의 차이는 메사에게 플로리다에 있는 쿠바 팬베이스로 약간 보완을 하겠죠.

향후 메사 형제는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30개 구단을 상대로 쇼케이스를 할 예정이라고 하고 장소는 플로리다나 도미니카 공화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BA에서는 이미 탈출을 했을 때 형 메사를 1위로 포함시켜 IFA 50위 랭킹을 내놨고, 이번에 MLB Pipeline에서는 FA 권한을 가진 후 TOP30 랭킹에 1위로 포함시켰습니다.

Hit: 50 | Power: 45 | Run: 60 | Arm: 60 | Field: 50

• IFA TOP30

• [BA]빅터 빅터 메사관련 포스팅

형 메사가 그동안 보여준 쿠바에서의 좋은 기록과 평가에 비해 동생 메사는 아직 평가할 표본이 부족하기에 이번 쇼케이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 따라 향후 받을 계약금에 범위가 정해질 것 같습니다. 만약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나이도 어리기 때문에 많은 팀들의 경쟁을 통해 가치도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