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드래프트 2라운드로 1M이 넘는 계약금을 받으며 오클랜드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요르디 카브레라(Yordy Cabrera)는 14세에 미국으로 넘어 온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였는데 드랩 당시 투/타를 병행하던 선수였는데 타자로서 드래프트가 되었던 선수입니다.

이후에 타자로서 순탄치 않았고 드랩 당시 강점 중 하나였던 강한 어깨를 활용하기 위해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15년에 투수로 포지션 전환을 하였습니다.

뭐 투수로 전환한 후 커리어가 영 보잘 것이 없어서 딱히 메이저로 올라올 가능성은 보이진 않는 선수다 보니 다저스 마이너에서도 얼마나 오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지금은 듣보 유망주다 보니 커리어 초반 10-11년도 쯤을 제외하고는 최근 2~3년 투수로서 스카우팅 리포트가 없어서 구속이나 구종 등 자세한거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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