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트에 새로운 인력을 추가한 다저스

프런트 영입에 관한 소식입니다. 작년 12월 1일에 본인의 커리어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나왔던 브라이언 맥버니(Brian Mcburney)가 다저스 프런트에 합류했습니다. 참고로 브라이언이 나간 후에 파드레스는 최근 팬그래프의 주인장인 데이브 카메론(Dave Cameron)을 데려왔습니다.

브라이언은 드렉셀 대학교(Drexel University)에서 컴퓨터 과학을 전공하여 석사 학위까지 취득한 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Susquehanna International Group과 Lockheed Martin에서 근무하였습니다.(작년 우리나라에서 아주 핫했던 기업을 다녔네요ㅎ) 

2011년에 현 컵스의 단장이자 당시 파드레스의 단장이였던 제드 호이어(Jed Hoyer)엥 의해 고용이 되었고 작년에는 Director of Reserch & Development로서 일을 하였답니다. 일하는 기간 동안 현 다저스의 부사장인 조쉬 번스(Josh Byrnes)와도 인연이 있겠군요. 어쩌면 그 인연으로 다저스로 왔을 수도 있겠네요. 

파드레스에서 했던 일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면 소프트웨어와 통계 모델링을 활용하여 야구관련 문제의 답하고 결정권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일을 했답니다. 또한 선수분석의 전문지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카우트 교육도 받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