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석이였던 어시스턴트 타격 코치와 게임 플래닝 코치를 발표하며 빅리그 코치진을 확정하였습니다.
2018/11/26 - [DODGERS/NEWS] - 다저스의 새로운 3루 코치 - 디노 이블(Dino Ebel)
2018/11/27 - [DODGERS/NEWS] - 다저스 새로운 타격 코치 - 로버트 반 스코욕(Robert Van Scoyoc)
Aaron Bates, Assistant Hitting Coach
로버트 반 스코욕 타격 코치와 함께 다저스 타자들을 코칭할 보조 코치로 올해 다저스 마이너 히팅 코디네이터로 일하던 애런 베이츠가 선임되었습니다.
34세의 베이츠는 레드삭스 유망주 출신으로 잘 성장하지는 못했고 14년에 다저스 마이너에서 커리어를 마감한 뒤, 15년부터 다저스 루키레벨에서 코치 커리어를 시작하였습니다.
베이츠는 루이스 오티즈와 브랜트 브라운이 올해 하던 것처럼 교대로 메이저와 마이너를 오가며 일을 분담할 것으로 보입니다.
Chris Gimenez, Game Planning Coach
대니 레만의 역할이였던 게임 플래닝 코치는 올해까지 선수로 뛰었던 한달 후면 36세가 되는 베터랑 포수인 크리스 지메네스가 맡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선수로서의 커리어는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다르빗슈의 전담 포수로 유명한 선수인데 예전 박찬호와 채드 크루터 커플이 떠오르네요. 크루터의 커리어를 연장시켜줬던 박사장처럼.. 지메네스도 컵스에서 다르빗슈 때문에 데려갔다가 다르빗슈가 DL에 가는 바람에 지메네스가 필요 없어 졌듯이..
탬파 시절에 프리드먼과 인연도 작용한 것 같고.. 지메네스에 대한 백그라운드에 대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이 보직을 다루려면 데이터를 잘 다루고 선수,코치들과 소통 능력이 좋아야하는데 당연히 이런것을 잘할 능력이 되니깐 뽑았겠죠,,
이거 이러다가 다르빗슈 연봉 보조받고 데려오는거 아닌지 모르겠음.. 물론 농담입니다;
전체적으로 보강한 코치진들이 3루 코치의 경험과 나머지 코치들의 젊음이 조화를 이룬 영입으로 보여서 일단은 좋게 느껴집니다.
다들 내년 잘해봅시다!!
2019년 다저스 코치진
Dave Roberts — Manager (fourth season)
Bob Geren — Bench Coach (fourth season)
Rick Honeycutt — Pitching Coach (14th season)
Robert Van Scoyoc — Hitting Coach (first season)
Brant Brown — Hitting Strategist (second season)
George Lombard — First Base Coach (fourth season)
Dino Ebel — Third Base Coach (first season)
Mark Prior — Bullpen Coach (second season)
Aaron Bates — Assistant Hitting Coach (first season)
Chris Gimenez — Game Planning Coach (first 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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