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pelineBa 리포트를 같이 포스팅 했습니다. 이름 앞 번호는 팀내 유망주 순위를 의미합니다. 1-4위 유망주의 리포트는 다른 글에서 이미 포스팅 했기 때문에 5위부터 포스팅 하겠습니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5.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 | RHP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Curveball: 60 | Slider: 50 | Splitter: 70 | Control: 50 | Overall: 50

 

세인트 메리 대학에서 투-웨이 플레이어로 이름이 알려진 곤솔린은 2학년 때 .308의 타율을 기록했으며 3학년 때 12개의 도루, 7개의 세이브, 졸업반 때 다시 6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외야수로서의 곤솔린의 툴을 좋아했지만 투수 자원으로 더 선호하는 편이었다. 또 투수로만 풀타임을 보낸다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예견하며 20169라운드에 지명하고 $2,500에 계약하였다. 프로 첫 풀 시즌에 두각을 보이더니 불펜에서 선발로 보직변경을 했던 2018년에도 지속적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하며 다저스 시스템에서 가장 높은 10, 2.60 Era, 155개의 삼진(128이닝)을 기록했다.

 

곤솔린은 2017년 시즌이 시작할 때 88-92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지다 마지막엔 100마일까지 구속이 상승했으며 18시즌에 선발로 뛰면서 93-97마일의 구속을 이닝 후반까지도 유지하고 있다. 80마일 후반의 스플리터는 급격히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타자들에게 많은 충격을 주고 있다. 80마일 초반대의 커브는 훌륭한 궤적을 가지고 있고 꾸준함을 지닌 플러스급 피치가 되었다. 또한 80마일 중반대의 슬라이더를 던지며 타자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혼란을 주고 있다.

 

대학에서 투-웨이 선수로 성공하게 해주었던 곤솔린의 운동능력은 현재 투수로서 꾸준히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여전히 커맨드를 다듬어야할 필요가 있으며 다저스는 스트라이크 존 상단과 안쪽으로 더 많은 패스트볼을 던지는 곤솔린을 보고 싶어 한다. 곤솔린은 슬롯머니를 아끼려고 지명한 나이 많은 4학년에서 잠재력을 가진 3선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올해 선발 자원이 많은 다저스에서 멀티 이닝 릴리버로 또 다른 무기를 제공할 것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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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Pipeline Scouting Report]

 

6. 윌 스미스(Will Smith) |

 

Scouting grades: Hit: 45 | Power: 50 | Run: 55 | Arm: 60 | Field: 60 | Overall: 50

 

43픽 이하로 지명된 Atlantic Coast 컨퍼런스 포수 4명 중 1명이며 스미스는 1라운드 32픽에 지명되어 $1,722,500에 계약하였다. 다저스는 1993년에 폴 코너코(Paul Konerko)1라운드에서 지명한 후 처음으로 1라운드에서 포수를 뽑았다. 스미스는 2017년에 오른손이 부러지고, 2018년에 왼손엄지 뼈타박상을 당하면서 많은 시간을 부상자로 보내야했다. 만약 충분한 타석수를 기록했다면 18년 기록한 .890OPS는 더블 A 텍사스 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지만 프로 세 시즌 동안은 .222/.334/.365의 성적을 기록했는데 그쳤다.

 

포수치곤 말도 안 되는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퀄리티 있는 수비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어깨는 평균에서 솔리드한 정도 사이의 수준이지만 빠른 풋워크 덕분에 인플레이에서 수비가 플러스 급처럼 보이는 편이다. 부드러운 손놀림과 민첩성을 기반으로 포구한 후 프레이밍을 잘 가져가는 편이며 또한 3루수, 2루수도 볼 수 있는데 3루 수비는 유능한 모습이지만 2루수는 그저 그런 정도이다.

 

다저스는 스미스에게 더 많은 플라이 볼을 양산할 수 있게 해주었고 비록 대학시절 10%에 불과하던 삼진율이 프로에서 24%로 치솟았지만 루이즈빌 대학에서 보여주던 것보다 훨씬 많은 파워를 가지게 되었다. 아마 고타율을 기록할 것 같진 않지만 한 시즌에 많은 볼넷과 15-20개의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가 될 것이다. 스피드도 솔리드해서 가끔씩 도루를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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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Pipeline Scouting Report]

 

7. 데니스 산타나(Dennis Santana) | RHP

 

Scouting grades: Fastball: 65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50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유격수로 2013년 다저스와 $170,000의 계약금을 받고 계약한 산타나는 프로 데뷔해서 타자로 .198/.312/.256 같은 초라한 성적을 남긴 후 투수로 전향했다. 15년 미국 무대에 데뷔했을 때 6.42 Era를 기록했지만 그 후 빠르게 성장하였고 작년 6월에 메이저리그 데뷔를 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진 대부분의 다저스 투수 유망주들을 앞질렀다. 쿠어스필드에서 불펜으로 데뷔했지만 녹다운 된 후 회전 근개 쪽을 다치고 DL 명단에 오르면서 남은 2018년 시즌을 날리게 되었다.

 

산타나는 패스트볼 구속이 상당하며 보통 93-95마일에서 형성되지만 최대 98마일까지 던진다. 심지어 싱커를 던지는데 매우 움직임이 지저분한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배럴 타구를 생산해내기 어렵고 많은 땅볼 타구가 생산된다. 하드 슬라이더는 때때로 타자에게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는 결정구가 되어서 우타자를 궁지에 몰아넣지만 패스트볼만큼 꾸준하지 않고 가끔씩 커브볼처럼 보일 때가 있다. 체인지업을 발전시키고 점차 진화하면서 예전보다 좌타자를 상대로 성공을 거두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산타나는 패스트볼이 움직임이 워낙 심하고 교차되는 딜리버리로 인해 가끔씩 커맨드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다저스에서 충분한 스트라이크를 던져왔고 대부분의 스카우트들은 산타나를 선발로 예상하며 한 구단은 산타나가 다저스 팜 시스템에서 최고의 유망주라고 평가한다. 하지만 만약 불펜이 된다면 셋업맨 or 아마도 클로저까지 할 수 있는 스터프를 가지고 있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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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Pipeline Scouting Report]

 

8. 지터 다운스(Jeter Downs) | 2B/SS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50 | Run: 50 | Arm: 55 | Field: 55 | Overall: 50

 

레드삭스 1루수 유망주 제리 다운스(Jerry Downs)의 동생이자, 데릭 지터의 이름을 따서 자신의 이름을 정한 지터 다운스는 2017드래프트에서 전체 32번째로 지명되어 레즈와 $1,822,500에 계약하였다. 투수 진화적인 리그인 Midwest 리그에서 가장 어린 선수 중 1명이었음에도 첫 프로시즌에서 13개의 홈런과 37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수치적으로만 볼 때 1명의 선수가 떠오르는데 파드레스의 외야수 버디 리드(Buddy Reed). 다저스는 12월 푸이그, 캠프, 우드, 파머 패키지를 통해 지터 다운스를 데려왔다.

 

다운스는 평균정도의 hit 툴과 파워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인내심을 바탕으로 간결한 스윙을 휘두르며 구장 모든 곳에 공을 보내는 편이다. 사이즈를 고려하면 매우 힘이 센 타입이며 대부분의 홈런이 당겨서 친 홈런이지만 양쪽 코너 모든 곳으로 플라이 볼을 생산해내고 있다.

 

다운스는 자신의 평균적인 스피드를 최대한 활용하며 자신의 주루 본능과 주루플레이시 공격성을 적절히 이용하여 도루를 성공시킨다. 프로 데뷔시즌에 유격수로 경기에 나섰지만 2018년에는 주로 2루수를 맡았고 수비 범위와 어깨를 고려하면 2루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이다. 또한 중견수가 될 가능성도 있지만 가장 최고의 시나리오는 다운스가 유격수든, 2루수든, 중견수든 포지션 논란이 없을만한 타격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13. 지터 다운스(Jeter Downs) | 2B

 

Track Record: 다운스는 야구집안의 자제다. 아버지는 콜롬비아 대학에서 투수를 했다. 형인 제리 다운스는 보스턴 레드삭스 1루수다. 데릭 지터에서 이름을 따온 지터 다운스는 2017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2픽에 신시내티 레즈에 지명되었고 첫 풀 시즌동안 13개의 홈런과 37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시즌 후 레즈는 다운스를 푸이그, 켐프, 우드, 파머 딜에 포함시켜 다저스로 트레이드 시켰다.

 

Scouting Report: 다운스는 미드웨스트 리그에서 당황하지 않고 미래에 평균 이상의 될 hit 툴과 장타를 쌓아나갔다. 단순한 셋업 자세와 흠이 없는 타격 메카닉에서 소리가 큰 타격음을 만들어내며 평균적인 파워를 바탕으로 구장 모든 곳에 타구를 보낼 수 있는 능력도 보여주었다. 내야수로 볼 수 있는 툴을 가지고 있지만 평가자들은 평범한 수비범위와 평균 이상의 어깨는 현재 맡고 있는 유격수보다 3루수나, 2루수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평균 이상의 주자로서 흐름을 잘 파악하고 점프 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수들에게 지속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The Future: 다운스는 내야수 유망주 뎁스가 약한 다저스에 합류해서 2루수와 3루수로 경기에 나설 것이다. 아마 2019년에는 하이 A인 랜초 쿠카몽가에서 다저스 커리어를 이어나갈 것이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9. 미첼 화이트(Mitchell White) | RHP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Slider: 60 | Curveball: 55 | Changeup: 45 | Control: 50 | Overall: 50

 

다저스에 야구 부문 () 부사장이었던 (현재는 브레이브스 단장) 알렉스 앤소폴로스(Alex Anthopoulos)는 화이트의 첫 프로시즌 스프링캠프를 지켜보며 화이트가 전체 1픽에 지명될만한 스터프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화이트는 산타 클라라 대학 출신으로 20162라운드에 뽑히면서 브롱코스 지역 출신으론 1995년 랜디 윈(Randy Winn) 이후 가장 높은 픽에서 지명되었지만 해당 슬롯머니보다 한참 낮은 $590,800에 계약하였다. 비록 작년에 팔 통증으로 1달을 쉰 이후 날카로운 모습이 사라졌지만 2017년에 엄청나게 인상적인 패스트볼과 브레이킹볼을 던지며 더블 A까지 승격되었다.

 

가장 좋은 모습일 땐 러닝액션과 싱킹액션이 동반되는 92-97마일의 패스트볼과 비교적 늦게 떨어지며 80마일 후반대까지 구속을 높일 수 있는 슬라이더가 압도적이었고, 묵직한 커브볼도 던졌다. 18시즌 초반에는 90마일 초반대의 패스트볼과 좀 더 보편적인 슬라이더와 커브를 던졌으나 스터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후 보편적인 슬라이더를 좀 더 하드한 슬라이더로 변형시키면서 지저분한 커터가 되었다. 또한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해 체인지업을 가다듬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화이트는 가끔씩 딜리버리와 커맨드를 잃어버릴 때가 있었지만 2018년 후반기에는 자신의 메카닉을 잘 반복하고 스트라이크 존을 되찾는 모습이었다. 화이트는 현재 헛스윙과 땅볼타구를 유도하는 것보다 더 많은 헛스윙과 땅볼타구를 유도할 수 있는 미드 로테이션 업사이드를 가지고 있다. 또한 패스트볼과 브레이킹볼에 집중한다면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 등판하는 릴리버도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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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0. 디에고 카르타야(Diego Cartaya) | C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45 | Run: 35 | Arm: 60 | Field: 55 | Overall: 50

 

다저스는 어느 구단보다 깊은 포수 유망주 뎁스를 갖춘 팀이며 작년에 2018 국제 유망주 클래스에서 높은 순위권에 있는 카르타야를 영입하며 뎁스를 더 풍부하게 하였다. 베네주엘라 출신으로 다저스는 카르타야가 강력한 메이크업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2.5 million에 계약했다. 영원한 All-Star이자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살바도르 페레즈(Salvador Perez)가 컴패리즌인 카르타야는 17살에 미국 무대에서 뛸만한 충분한 완성도를 이미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포수들보다 키가 큰 편이지만 카르타야는 민첩하고 포수로서 움직임도 잘 가져가는 편이다. 이미 10대로서 능숙한 리시빙 능력을 보여주었고 프레이밍 능력을 우선시하는 다저스 조직과도 잘 어울릴 것이다. 또한 강력한 어깨를 보유하며 정확한 송구 능력도 있다.

 

어린 나이에도 카르타야의 배럴 타구 감각과 스트라이크 존 판단력은 두드러지는 편이다. 구종 인식 능력도 좋고 파워보다 하드 컨택을 생산하는 부분을 강조하며 매번 당겨치지 않고 밀어치는 모습도 보인다. 카르타야가 구종별로 공략하는 법을 배우고 스윙을 할 때 하체를 더 많이 사용하는 법을 배운다면 한 시즌에 15개 이상의 홈런도 칠 수 있을 것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11. 디에고 카르타야(Diego Cartaya) | C

 

Track Record: 카르타야는 10살 때부터 베네주엘라 대표팀에 뽑히는 등 아마추어로서 훌륭한 커리어를 보냈기 때문에 2018년 국제 유망주 명단에서 3위에 랭크되었다. 다저스는 일찍부터 카르타야를 묶어두었고 계약기간 첫 날에 $2.5 million 의 계약금과 함께 카르타야와 계약을 맺었다.

 

Scouting Report: 17살의 카르타야는 동 나이 대를 뛰어 넘는 게임 감각, 야구 IQ를 가지고 있다. 구장 모든 곳에 공을 띄워 보낼 수 있는 간결하고 빠른 스윙과 날카로운 스트라이크 존 이해 능력을 가진 다듬어진 타자다. 구종을 잘 인식하여 좀처럼 존 바깥으로 형성되는 공을 따라가지 않으며 나중에 높은 출루율을 기록할 수 있는 플러스급 타자가 될 자질들을 대부분 가지고 있다. 현재 파워는 대부분 갭파워에 머물러있지만 신체가 성숙해진다면 평균적인 홈런 수를 기록할 것이다. 수비적으로 카르타야는 부드럽구 운동 능력이 좋은 포수이며 플러스급 어깨와 익스체인지 동작이 빠르며 블로킹을 할 때 유연함과 민첩함을 보여주고 있다.

 

The Future: 카르타야는 다방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촉망되는 포수자원이지만 여전히 10대포수로서 가야할 길은 멀고 잠재적인 실수로 가득차있다. 2019년에 처음으로 프로의 맛을 볼 수 있을 것이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1. DJ 피터스(DJ Peters) | OF

 

Scouting grades: Hit: 40 | Power: 60 | Run: 50 | Arm: 60 | Field: 50 | Overall: 50

 

피터스는 지난 3년 동안 어느 곳에 있든 엄청난 파워 수치를 보여주었다. 웨스턴 네바다 CC에서 .419 타율과 16개의 홈런을 치면서 학교 기록을 갈아치웠고 20164라운드에 지명되어 다저스와 계약하였다. 그 후 루키레벨인 Pioneer 리그에서 63득점, 161개의 total bases, 1.052OPS를 데뷔시즌에 기록했다. 그리곤 California 리그에서 61개의 장타, .514의 장타율을 기록하며 리그 MVP를 수상하였다. 2018년에도 더블 A에서 29개의 홈런을 치면서 홈런부문 1위를 차지했고 55개의 장타, 232개의 Total bases를 기록했다.

 

큰 체구에도 놀라울 정도의 운동능력과 파워를 갖춘 부분에서 제이슨 워스(Jayson Werth)와 컴패리즌이 되는 피터스는 힘이 세고 타구에 파워를 잘 전달하기 때문에 구장 어느 곳이든 홈런 타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6피트 6인치의 큰 체구를 가지고 있지만 스윙 궤적이 길고 공격적인 어프로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텍사스 리그에서 192개의 삼진과 34%의 헛스윙률을 기록하며 이 부문 기록에서 전체 꼴찌를 하였다. 시즌 중에 더 많은 컨택을 하기 위해 타격 스탠스를 무려 5번이나 바꿔야 했고 다저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스윙을 다듬었기 때문에 더 많은 컨택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피터스는 타석에서 1루로 주루할 때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여주지만 뛰어갈 때 첫 스텝이 빠르기 때문에 프로 커리어 내내 주로 중견수로 뛰어왔다. 중견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지만 강한 어깨와 파워를 고려하면 코너 외야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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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2. 제이콥 아마야(Jacob Amaya) | SS/2B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40 | Run: 50 | Arm: 55 | Field: 50 | Overall: 50

  

아마야는 2017 Nation 고등학교 Invitational에서 스카우트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으나 풀러턴(Fullerton)시에 있는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으로 진학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걱정되었는지 11라운드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아마야의 할아버지인 프랭크 아마야(Frant Amaya)1950년대 마이너리그 유격수로 뛰었던 다저스와 $247,500에 계약하였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실제로 할아버지 집에 갈 때마다 다저스 경기를 보며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가 뛰었던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는 건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아마 다저스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일 것 같네요.) 그저 그런 데뷔 시즌 이후 작년 여름 아마야는 19살에 로우 A레벨로 콜업되기 전 루키 레벨인 Pioneer 리그에서 최고의 타자 중 1명이었다.

 

아마야는 첫 프로 오프 시즌에 몸을 더 강하게 만드는데 집중하였고 2018년에 더 좋은 타구들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높은 수준의 배럴 타구 감각과 흠이 없는 스윙을 가지고 있으며 스트라이크 존 컨트롤 능력이 뛰어나며 구장 모든 곳에 타구를 보낼 수 있다. 갭 파워를 가지고 있지만 컨택한 공이 땅볼로 연결되면서 실제 경기에선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

 

평균적인 주자지면 뛰어난 야구 본능이 있어서 주루시 보여주는 모습보다 수비할 때 더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솔리드한 어깨와 타구를 빨리 알아채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유격수로서 적어도 평균적인 수비수가, 아마도 2루수로는 플러스급 수비수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저스 클럽 관계자들은 아마야의 꾸준한 에너지와 워크에씩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30. 제이콥 아마야(Jacob Amaya) | SS

 

Track Record: 아마야의 할아버지 프랭크 아마야는 1955년부터 브루클린 다저스(Brooklyn Dodgers)에서 유격수로 4시즌 동안 경기에 나섰다. 제이콥 아마야는 웨스트 코비나(Calif.) 사우스힐 고등학교 출신으로 2017 National High School Invitational에 참가하여 스타급 활약을 하며 드래프트에서 가치를 높여나갔다. 그 후 고향팀인 다저스가 11라운드에 지명하였고 $247,500에 사인하며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 입학을 취소하였다.

 

Scouting Report: 아마야는 특출난 툴은 부족하지만 꾸준히 출루율을 유지하며 플레이 하는 모든 곳에서 플러스급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플레이트 디서플린도 좋고 리더오프 타자로서 구종 인식 능력도 갖춘 편이며 몸에 힘을 키우고 있는데 아마 점차적으로 하드 컨택을 더 많이 생산해낼 것이다. 아마야의 스윙은 홈런보다 2루타를 더 많이 만들어낼 스윙에 가깝지만 플라이볼을 만들어낼 공을 잘 골라낸다면 평가자들은 아마야가 두 자리수 홈런을 기록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유격수로서 갖고 있는 높은 수준의 수비 본능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유격수로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 평균적인 주자지만 훌륭한 점핑동작과 타석 흐름을 읽어내는 능력, 타이밍을 재는 능력이 있고 평균 이상의 어깨를 갖추고 있다.

 

The Future: 다저스는 아마야가 가진 높은 수준의 타격 어프로치와 인상적인 유격수 수비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2019년에 A레벨에서 시즌을 보낼 것이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3. 에드윈 리오스(Edwin Rios) | 3B/1B/OF

 

Scouting grades: Hit: 50 | Power: 55 | Run: 20 | Arm: 55 | Field: 40 | Overall: 50

 

리오스는 플로리다 국제학교 2학년 때 홈런을 2개 밖에 못쳤는데 20153학년이 되면서 홈런수가 18개로 급증하면서 다저스가 그를 20156라운드에서 지명된 계기가 되었다. 리오스는 2018년 복사근 부상으로 2달을 쉬었음에도 프로 3시즌 동안 61개의 홈런을 치면서 여태껏 다저스 시스템에서 가장 생산적인 타자 중 1명이었다. 2018년 스프링 트레이닝 빅리그 캠프에서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맥스 먼시(Max Muncy)와 저스틴 터너(Justin Turner)를 넘지 못했다.

 

힘이 있고 솔리드한 뱃 스피드 덕분에 리오스는 모든 구장에 파워를 실은 타구를 날려보내며 좌투수, 우투수 모두 잘 공략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너무 공격적이고 부상으로 날린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너무 과하게 타석에 임하다보니 삼진율이 1721%에서 1832%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핸드 아이 코디네이션을 바탕으로 하드 컨택을 꾸준하게 생산하고 있다. 절대 많은 볼넷을 얻을 타입은 아니지만 빅리그에서 꾸준한 타석 기회를 얻는다면 .275의 타율과 25개의 홈런을 기록할 것이다.

 

리오스는 자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을 한다지만 스피드와 민첩성의 부족해서 주루나 수비를 할 때 가치가 떨어지는 편이다. 프로 커리어 대부분을 3루수로 보냈으며 3루수다운 충분한 어깨 힘도 가지고 있지만 수비 범위가 제한되어 있고 쉽게 실수를 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가장 최적의 포지션은 1루수이며 좌익수로도 뛸 수 있지만 많은 범위를 커버하지 못할 것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12. 에드윈 리오스(Edwin Rios) | 3B

 

Track Record : 리오스는 3학년때 플로리다 국제 학교에서 18개의 홈런을 기록했었고 다저스가 6라운드에 지명하였다. 프로 데뷔 이후 좋은 활약을 보이머 커리어 3시즌 동안 64개의 홈런 .302/.351/.528의 성적을 기록했다. 리오스는 2018년에 메이저리그 데뷔를 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복사근 부상과 계속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데뷔도 못했고 트리플 A에서 88게임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Scouting Report : 6피트 3인치, 220파운드의 신체조건에 빠른 손놀림으로 발생되는 플러스급 파워를 가진 좌타자이며 좌투수 상대로 .291의 타율을 기록할만큼 좌.우 가리지 않는 편이다. 리오스는 볼넷을 잘 얻지 못하며 스윙궤적이 약간 긴 편이지만 모든 레벨에서 평균정도의 컨택을 늘 보여주었다. 리오스는 2018년에 수비력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하였고 1루수로 평균적인 수비력을 가지게 되었고 3루수로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놀랍지만 좌익수로도 괜찮은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주루 스피드가 평균이하지만 근거리에선 민첩성도 좋고 반응도 빠른 편이다. 평균 이상의 어깨와 빠른 송구 동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야수가 가장 최고의 포지션일 것이다.

 

The Future: 1루에 맥스 먼시(Max Muncy), 코디 벨린저(Cody Bellinger)가 있기 때문에 리오스는 라인업에 들기 위해선 3루수, 죄익수 수비력을 계속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반대로 타격능력이 있기 때문에 흥미로운 트레이드 칩이 될 수 있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4. 코너 웡(Connor Wong) | C

 

Scouting grades: Hit: 45 | Power: 50 | Run: 55 | Arm: 50 | Field: 50 | Overall: 45

 

다저스는 포수를 볼 때 운동능력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2017년 드래프트에서 코너 웡은 다저스의 분명한 타겟이었다. 3라운드로 다저스에 지명되기 전에 휴스턴 대학에서 1학년까지 유격수로 뛰었고 그 후 남은 2년은 포수로 전향하였다. 대학 첫 두 시즌에서 11개의 홈런을 친 이후로 3학년 때 12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첫 프로 시즌에 하이 A에서 19개의 홈런을 쳤다.

 

웡은 겉보기에 마른 신체를 가지고 있지만 휴스턴 대학에서 잘 통제된 어프로치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프로에 와서는 느슨한 스윙으로 바뀌었다. 현재 공격적으로 공을 띄우는 것처럼 보이며 구장 모든 곳으로 타구를 날려보내는 편이다. 물론 2018년에 삼진율이 32%까지 급증하면서 어느 정도의 수정이 필요할 것이다. 이번 오프 시즌에 어떤 스윙 궤적이 최고의 생산력을 가져다주는지에 관해 배우는 중이다.

 

포수를 보느라 힘들어서 다소 느려 진다해도 대부분의 포수들보다 빠르며 솔리드한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아직 상대적으로 포수 경험이 많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포구와 송구을 다듬어야 하지만 민첩하고 동작이 빠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매우 다재다능한 포수기 때문에 작년에 2루수, 3루수도 본적이 있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16. Connor Wong | C

 

Track Record: 웡은 상대적으로 최근에 내야수에서 포수로 전향한 선수인데 이런 타입을 다저스가 좋아하는 편이다.(ex) 카일 파머, 오스틴 반스, 윌 스미스) 웡은 휴스턴 대학에서 1학년 때 유격수로 플레이했고 포수로 전향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저스가 20173라운드로 지명하게 되었다. 웡은 프로 첫 풀시즌에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 Cal리그에서 19개의 홈런, .831OPS를 기록하며 이 부문에서 리그 전체 Top 10의 순위를 기록했고 다저스의 High A팀인 랜초 쿠카몽가를 리그 챔피언쉽으로 이끌면서 포수로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Scouting Report: 신체적으로 마른 몸을 가지고 있지만 운동능력과 준비 동작을 통해 보완해나가고 있다. 웡은 투수들을 도와주기 위해 타자에 관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흡수하는 학구파적인 포수다. 필드에서 웡은 평균적인 어깨로 공을 잘 받고 잘 던지는 평균 이상의 운동능력을 갖춘 선수다. 가끔씩 오른쪽 방향으로 블로킹을 할 때 포수 경험이 부족하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편이다. 타자로서 웡은 공격적이고 패스트볼을 잘 공략하지만 투수들이 웡에 적응하고 브레이킹볼을 던지기 시작하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삼진율이 32%까지 치솟았다. 웡은 좌익 담장을 넘겨 홈런을 만들 수 있는 평균적인 파워를 가지고 있다.

 

The Future: 미래에 백업 포수로서 웡의 운동능력, 다재다능함, 보이지 않는 장점 같은 부분들을 평가자들은 좋아하는 편이다. 웡은 2019년 더블 A 털사 드릴러스에서 더 많은 것들을 보여주려고 노력할 것이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5. 마이클 그로브(Michael Grove) | RHP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Slider: 60 | Changeup: 45 | Control: 50 | Overall: 45

 

2018년 드래프트 첫 날, 가장 놀라운 지명은 LA다저스가 웨스트 버지니어 대학에서 토미존 수술을 받은 뒤 3학년 시즌을 통째로 날린 그로브를 2라운드에 뽑은 것이다. 2017년 초반에 훌륭한 어깨로 많은 스카우트들을 흥분시켰지만 4월에 팔꿈치에 부상을 입으면서 2달 후에 수술을 받게 되었다. 다저스는 여태껏 토미존 수술이 필요하거나 이미 받은 투수들 (2014년 케일럽 퍼거슨, 15년 워커 뷸러)을 지명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픽에 배정된 슬롯머니보다 훨씬 높은 $1,229,500에 그로브와 계약하면서 1라운드 J.T Ginn과 계약할만한 충분한 슬롯 머니를 남기지 못하였다.

 

건강할 때 그로브는 괜찮은 두 개의 플러스 피치를 가지고 있었다. 92-96마일의 패스트볼은 러닝/커팅 액션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80마일 중반대의 슬라이더는 높은 회전수와 엄청난 뎁스를 가지고 있었다. 2개의 구종의 배합이 그로브에게 늦은 이닝에 등판하는 릴리버라는 높은 플로어를 가져도 주었다.

 

선발 자원이 되기 위해서 그로브는 아마추어때 많이 사용하지 않았던 체인지업을 가다듬어야 하고 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오기 위해 충분한 스트라이크를 던질 필요가 있다. 어느 정도 노력이 필요한 딜리버리를 가지고 있지만 디셉션도 가지고 있다. 6피트 3인치의 신체조건과 하이 쓰리쿼터 암슬랏이 있기 때문에 투구 시 위에서 아래로 좋은 각을 만들어 내고 있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18. 마이클 그로브(Michael Grove) | RHP


Track Record: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 2학년 때 그로브는 미래에 1라운드 지명자로 모습을 갖춰갔지만 9경기 선발 만에 팔꿈치가 날라 갔고 토미존 수술을 받으면서 남은 2017시즌과 2018시즌 모두를 날려버렸다. 다저스는 그로브가 건강할 때 모습을 충분히 지켜봤고 2라운드 68번째로 그로브를 지명했다.

 

Scouting Report : 부상 전에 그로브는 미래에 플러스급 피치가 될 두 개의 구종과 엄청난 운동능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투수에 알맞은 6피트 3인치, 200파운드의 신체조건과 탄탄하고 폭팔적인 딜리버리를 가지고 있다. 건강할 때 그로브는 93-96대의 구속을 쉽게 던질 수 있었으며 특히 스트라이크 존 상단에 패스트볼을 훌륭하게 구사하는 편이었다. 85-86마일의 파워 슬라이더는 패스트볼과 터널링을 잘 시켜서 효과적이었으며 수직으로 뚝 떨어지는 그로브에게 두 번째 플러스 구종이었다, 대학에서 체인지업을 거의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다저스는 교육리그에서 체인지업 발전에 신경 쓰게 했으며 여러 그립들을 시도하며 연마하도록 하였다.

 

The Future : 교육리그에서 그로브의 스터프는 많이 하락하지는 않았고 개막전까지 뛸 준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수술 전의 모든 모습들이 돌아온다면 그는 미드-로테이션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


2015년 봄부터 MLB Pipeline이 팜 시스템 순위를 정하기 시작했는데 그 동안 1년에 2번씩 랭킹을 정했기 때문에 이번이 9번째가 된다고 합니다. 9번 동안 Top 10 팜 시스템을 벗어나지 않은 구단은 다저스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이 기간 동안 다저스는 2명의 신인왕(코디 벨린저, 코리 시거), 4명의 All-Star 선수(벨린저, 작 피더슨, 시거, 로스 스트리플링) 에이스 포텐을 가진 2명의 투수(워커 뷸러, 유리아스), 그 외 여러 유망주들이 다저스에 기여했다고 합니다. 또한 유 다르빗슈, 로건 포사이드, 리치 힐, 매니 마차도, 조시 레딕, 크리스 테일러 등등의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트레이드 칩으로 많은 유망주가 쓰였다고 합니다.

 

많은 유망주가 졸업하고 트레이드 됬지만 여전히 다저스는 2019 팜랭킹에서 7위에 랭크될 만큼의 유망주가 있고 또한 알렉스 버두고(Alex Verdugo),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 데니스 산타나(Dennis Santana), 윌 스미스(Will Smith) 같이 올 시즌 필요할 때 메이저리그로 콜업 되어 다저스에 기여할 유망주도 많습니다.

 

2020년에는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 더스틴 메이(Dustin May), 가빈 럭스(Gavin Lux)가 데뷔할 것 같다고 합니다.

 

Biggest jump/fall

 

Jump: Tony Gonsolin, RHP (2018: 24 | 2019: 5) -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했지만 여전히 헛스윙을 이끌어낼 스터프가 있다.

Fall: Starling Heredia, OF (2018: 17 | 2019: NR) - 컨택이 부실하기 때문에 엄청난 로우 파워를 발현하지 못하고 있다.

 

Best tools

 

Hit: 65 -- Alex Verdugo

Power: 60 -- D.J. Peters

Run: 70 -- Jeren Kendall

Arm: 70 -- Alex Verdugo

Defense: 60 -- Will Smith (Jeren Kendall)

Fastball: 70 -- Marshall Kasowski (Yadier Alvarez, Zach Willeman)

Curveball: 60 -- Tony Gonsolin (Dustin May, Zach Willeman)

Slider: 60 -- Mitchell White (Yadier Alvarez, Michael Grove, Zach Willleman)

Changeup: 55 -- Robinson Ortiz (John Rooney)

Control: 55 -- Dustin May (John Rooney)

 

잭 윌레만 뭐죠?다저스는 그 동안 IFA 페널티로 인해 대부분 드래프트 지명자들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망주들 대부분이 상위레벨에 있어서 19, 20년에 데뷔할 유망주가 많은 편입니다. 다저스 Top 30 명단만 보면 좌투수는 원래 부족했지만 외야수 유망주도 많이 부족하네요. 19년 드래프트에서 괜찮은 외야수 몇 명 있던데 지명해봤으면 합니다.

 

How they were built

Draft: 17 | International: 11 | Trade: 2

 

Breakdown by ETA

2019: 9 | 2020: 8 | 2021: 7 | 2022: 5 | 2023: 1

 

Breakdown by position

C: 4 | 1B: 1 | 2B: 1 | 3B: 3 | SS: 4 | OF: 3 | RHP: 12 | LHP: 2

 

Top 30 유망주 명단인데 18년 미드시즌 평가와 19년 프리시즌 평가를 비교해봤습니다. 향상된 툴이나 순위가 올라간 경우 빨간색으로, 툴과 순위가 하락한 경우 파란색으로 표시해봤습니다. 제일 밑에 BA Top 30 유망주 명단이 있으니 비교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18년 미드시즌 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유망주는 토니 곤솔린, 오마 에스테베즈입니다.

 

MLB Pipeline LA Dodgers Top 30

1~ 10


Alex Verdugo, OF | Rank: 1 (-)

19 - Hit: 65 | Power: 50 | Run: 50 | Arm: 70 | Field: 50 | Overall: 55

18 - Hit: 60 | Power: 50 | Run: 50 | Arm: 70 | Field: 50 | Overall: 55

 

Keibert Ruiz, C | Rank: 2 (-)

19 - Hit: 55 | Power: 50 | Run: 40 | Arm: 50 | Field: 55 | Overall: 55

18 - Hit: 55 | Power: 45 | Run: 40 | Arm: 50 | Field: 55 | Overall: 55

 

Dustin May, RHP | Rank: 3 (-)

19 - Fastball: 65 | Curveball: 60 | Cutter: 55 | Changeup: 50 | Control: 55 | Overall: 55

18 - Fastball: 65 | Curveball: 60 | Cutter: 55 | Changeup: 50 | Control: 55 | Overall: 55

 

Gavin Lux, SS | Rank: 4 (-)

19 - Hit: 55 | Power: 50 | Run: 60 | Arm: 55 | Field: 50 | Overall: 55

18 - Hit: 55 | Power: 50 | Run: 55 | Arm: 55 | Field: 50 | Overall: 55

 

Tony Gonsolin, RHP | Rank: 5 (10)

19 - Fastball: 60 | Curveball: 60 | Slider: 50 | Splitter: 70 | Control: 50 | Overall: 50

18 - Fastball: 60 | Curveball: 55 | Slider: 50 | Splitter: 60 | Control: 50 | Overall: 50

 

Will Smith, C | Rank: 6 (1)

19 - Hit: 45 | Power: 50 | Run: 55 | Arm: 60 | Field: 60 | Overall: 50

18 - Hit: 50 | Power: 50 | Run: 55 | Arm: 60 | Field: 60 | Overall: 55

 

Dennis Santana, RHP | Rank: 7 (1)

19 - Fastball: 65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50

18 - Fastball: 65 | Slider: 55 | Changeup: 45 | Control: 50 | Overall: 55

 

Jeter Downs, SS | Rank: 8 (1)

19 - Hit: 55 | Power: 50 | Run: 50 | Arm: 55 | Field: 55 | Overall: 50

18 - Hit: 55 | Power: 50 | Run: 50 | Arm: 55 | Field: 55 | Overall: 50

 

Mitchell White, RHP | Rank: 9 (1)

19 - Fastball: 60 | Slider: 60 | Curveball: 55 | Changeup: 45 | Control: 50 | Overall: 50

18 - Fastball: 65 | Slider: 65 | Curveball: 55 | Changeup: 45 | Control: 45 | Overall: 50

 

Diego Cartaya, C | Rank: 10 (2)

19 - Hit: 55 | Power: 45 | Run: 35 | Arm: 60 | Field: 55 | Overall: 50

18 - Hit: 50 | Power: 45 | Run: 35 | Arm: 60 | Field: 55 | Overall: 50

 

**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의 툴이 인상적인데 시즌 중에 스플리터를 보고 65등급으로 올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70등급을 매겼네요. 더블 A에 올라와서 9경기 중 3경기 정도는 언터쳐블한 스플리터를 던졌는데 아마 그 모습을 본 것 같습니다. 타자 무릎 쪽에 패스트볼과 잘 배합해고 컨트롤도 준수하기 때문에 타자들에게 위력적인 구종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대체로 PipelineBA쪽보다 곤솔린의 평가가 더 좋은 편입니다.

 

** 가빈 럭스의 Hit 툴이 과소평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더스틴 메이의 Curve 평가는 후한 것 같네요.

** 미첼 화이트가 올해 스터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구종 평가가 떨어졌지만 스캠 경기에서 95-97마일을 던졌다는 희소식이 들렸기 때문에 올해 다시 스터프를 회복할 것 같습니다.

 

11~ 20

 

DJ Peters, OF | Rank: 11 (2)

19 - Hit: 40 | Power: 60 | Run: 50 | Arm: 60 | Field: 50 | Overall: 50

18 - Hit: 40 | Power: 60 | Run: 50 | Arm: 60 | Field: 45 | Overall: 50

 

Jacob Amaya, SS/2B | Rank: 12 (New!)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40 | Run: 50 | Arm: 55 | Field: 50 | Overall: 50

 

Edwin Rios, 1B/3B | Rank: 13 (1)

19 - Hit: 50 | Power: 55 | Run: 20 | Arm: 55 | Field: 40 | Overall: 50

18 - Hit: 50 | Power: 55 | Run: 20 | Arm: 55 | Field: 45 | Overall: 50

 

Connor Wong, C | Rank: 14 (4)

19 - Hit: 45 | Power: 50 | Run: 55 | Arm: 50 | Field: 50 | Overall: 45

18 - Hit: 45 | Power: 45 | Run: 55 | Arm: 50 | Field: 50 | Overall: 45

 

Michael Grove, RHP | Rank: 15 (2)

19 - Fastball: 60 | Slider: 60 | Changeup: 45 | Control: 50 | Overall: 45

18 - Fastball: 60 | Slider: 60 | Changeup: 45 | Control: 50 | Overall: 50

 

Jeren Kendall, OF | Rank: 16 (6)

19 - Hit: 40 | Power: 50 | Run: 70 | Arm: 55 | Field: 60 | Overall: 45

18 - Hit: 45 | Power: 50 | Run: 70 | Arm: 55 | Field: 60 | Overall: 50

 

Yadier Alvarez, RHP | Rank: 17 (6)

19 - Fastball: 70 | Slider: 60 | Curveball: 50 | Changeup: 40 | Control: 40 | Overall: 45

18 - Fastball: 70 | Slider: 60 | Changeup: 40 | Control: 40 | Overall: 50

 

Josiah Gray, RHP | Rank: 18 (2)

19 - Fastball: 60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45

18 - Fastball: 60 | Slider: 55 | Changeup: 45 | Control: 50 | Overall: 50

 

Gerardo Carrillo, RHP | Rank: 19 (9)

19 - Fastball: 60 | Curveball: 50 | Changeup: 55 | Control: 50 | Overall: 45

18 - Fastball: 60 | Curveball: 55 | Changeup: 55 | Control: 50 | Overall: 45

 

Omar Estevez, 2B/SS | Rank: 20 (10)

19 - Hit: 50 | Power: 45 | Run: 45 | Arm: 45 | Field: 45 | Overall: 45

18 - Hit: 45 | Power: 45 | Run: 45 | Arm: 45 | Field: 50 | Overall: 45

 

** 전체적으로 가장 먼저 제이콥 아마야(Jacob Amaya)의 순위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순위가 20대 초반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랭킹이 공격적이네요.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본적은 없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워크에씩이 좋은 선수고 작년에 많은 발전을 한 것을 보면 올해도 기대가 되네요.

 

** 랜초에서 후반기에 개선된 성적을 보여준 오마 에스테베즈(Omar Estevez)도 상당한 순위 상승이 있었습니다. 에스테베즈는 15IFA 기간에 많은 돈을 받고 계약했지만 그 동안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었는데 작년에 새로운 타격 훈련을 받으면서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BA는 평가했는데 Pipeline은 지금의 모습을 유지한다면 .275의 타율과 1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선수가 될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 작년에 룬스에서 굉장한 피칭을 했던 헤라도 카릴로(Gerardo Carrillo)와 트레이드로 넘어온 조시아 그레이(Josiah Gray)는 로우 레벨 투망주 뎁스를 가져다줄 유망주입니다. 카릴로는 사이즈 때문에 스터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지만 구종의 완성도가 높아서 기대 반 걱정 반인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두 선수가 각각 6피트 3인치, 4인치였으면 든든했을 것 같은데.

 

** 마이클 그로브(Michael Grove)BA에 의하면 교육리그때 구위가 아직 덜 올라온 것처럼 보였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순위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21~ 30

 

Edwin Uceta, RHP | Rank: 21 (4)

19 - Fastball: 55 | Curveball: 50 | Changeup: 55 | Control: 50 | Overall: 45

18 - Fastball: 55 | Curveball: 50 | Changeup: 55 | Control: 50 | Overall: 45

 

Leonel Valera, SS | Rank: 22 (New!)

Scouting grades: Hit: 45 | Power: 40 | Run: 55 | Arm: 55 | Field: 55 | Overall: 45

 

Braydon Fisher, RHP | Rank: 23 (4)

19 - Fastball: 60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45

18 - Fastball: 60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45

 

John Rooney, LHP | Rank: 24 (4)

19 - Fastball: 50 | Slider: 50 | Changeup: 55 | Control: 55 | Overall: 45

18 - Fastball: 50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55 | Overall: 45

 

Robinson Ortiz, LHP | Rank: 25 (4)

19 - Fastball: 55 | Curveball: 50 | Changeup: 55 | Control: 50 | Overall: 45

18 - Fastball: 55 | Curveball: 50 | Changeup: 55 | Control: 50 | Overall: 45

 

Marshall Kasowski, RHP | Rank: 26 (3)

19 - Fastball: 70 | Curveball: 45 | Changeup: 40 | Control: 40 | Overall: 40

18 - Fastball: 65 | Curveball: 45 | Changeup: 40 | Control: 40 | Overall: 45

 

Cristian Santana, 3B/1B | Rank: 27 (3)

19 - Hit: 45 | Power: 55 | Run: 40 | Arm: 65 | Field: 50 | Overall: 40

18 - Hit: 45 | Power: 50 | Run: 45 | Arm: 60 | Field: 50 | Overall: 45

 

Miguel Vargas, 3B | Rank: 28 (New!)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40 | Run: 30 | Arm: 55 | Field: 40 | Overall: 40

 

Zach Willeman, RHP | Rank: 29 (New!)

Fastball: 70 | Curveball: 60 | Slider: 60 | Changeup: 40 | Control: 40 | Overall: 40

 

Matt Beaty, 1B/3B | Rank: 30 (8)

19 - Hit: 55 | Power: 40 | Run: 45 | Arm: 50 | Field: 50 | Overall: 40

18 - Hit: 45 | Power: 45 | Run: 45 | Arm: 50 | Field: 50 | Overall: 45

 

** 당연히 잭 윌레만(Zach Willeman)에 눈길이 가는데 BA와 마찬가지로 브레이킹볼 2개 모두 플러스급 피치로 분류했습니다. 8이닝의 투구만 봤을 땐 브레이킹 볼을 구사할 시 커맨드가 심하게 흔들렸기 때문에 플러스급 피치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오그던에서 브레이킹볼의 상태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커브는 많은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냈습니다. 평가가 매우 좋아서 올해가 기대됩니다. 아마도 수식어를 붙이자면 2의 토니 곤솔린 or 워커 뷸러 Ver2” ?? 에 걸맞는 활약을 해주길

 

** 올해 주로 애리조나 리그에서 띄었던 레오넬 발레라(Leonel Valera)Top 30에 합류했습니다. 아마야, 바르가스, 윌레만, 리풋 이 4명이 합류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발레라가 합류했네요.

 

오늘 BA쪽에서도 Top 30 유망주 목록을 발표하였습니다. 같이 포스팅합니다.


Best Tools

 

Best Hitter for Average: Alex Verdugo

Best Power Hitter: DJ Peters

Best Strike-Zone Discipline: Alex Verdugo

Fastest Baserunner: Brayan Morales

Best Athlete: Jeren Kendall

Best Fastball: Dustin May

Best Curveball: Tony Gonsolin

Best Slider: Mitchell White

Best Changeup: Tony Gonsolin

Best Control: Dustin May

Best Defensive Catcher: Will Smith

Best Defensive Infielder: Jacob Amaya

Best Infield Arm: Cristian Santana

Best Defensive Outfielder: Jeren Kendall

Best Outfield Arm: Alex Verdugo

 

Top Prospects of the Decade

 

2019: C Keibert Ruiz

2018: RHP Walker Buehler

2017: 1B/OF Cody Bellinger

2016: SS Corey Seager

2015: SS Corey Seager

2014: OF Joc Pederson

2013: LHP Hyun-Jin Ryu

2012: RHP Zach Lee

2011: SS Dee Gordon

2010: SS Dee Gordon

 

Top Draft Picks of the Decade

 

2018: RHP J.T. Ginn

2017: OF Jeren Kendall

2016: SS Gavin Lux

2015: RHP Walker Buehler

2014: RHP Grant Holmes

2013: RHP Chris Anderson

2012: 3B Corey Seager

2011: LHP Chris Reed

2010: RHP Zach Lee

 

Baseball America LA Dodgers Top 30

 

1. Keibert Ruiz, C

2. Alex Verdugo, OF

3. Gavin Lux, SS

4. Dustin May, RHP

5. Will Smith, C

6. Caleb Ferguson, LHP

7. Dennis Santana, RHP

8. Tony Gonsolin, RHP

9. Mitchell White, RHP

10. DJ Peters, OF

11. Diego Cartaya, C

12. Edwin Rios, 3B

13. Jeter Downs, SS

14. Cristian Santana, 3B

15. Yadier Alvarez, RHP

16. Connor Wong, C

17. Jeren Kendall, OF

18. Michael Grove, RHP

19. Josiah Gray, RHP

20. Gerardo Carrillo, RHP

21. Miguel Vargas, 3B

22. Zach Willeman, RHP

23. Robinson Ortiz, LHP

24. Josh Sborz, RHP

25. Matt Beaty, 1B

26. Omar Estevez, SS

27. John Rooney, LHP

28. Edwin Uceta, RHP

29. Carlos Rincon, OF

30. Jacob Amaya, SS


다저스가 파나마 출신의 우완 투수 미겔 재렛(Miguel Jarrett)과 계약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일단 닷컴 프로필상으로는 12/13/2000 생으로 나오네요. 

이미 작년 12월 20일에 합의에 대한 소식이 있었네요. 94~95마일대를 던진다는 얘기 같고..


이건 이번에 공식 계약을 맺고 찍은 사진이네요 나중에 100마일 던지는 투수가 되고 싶나 봅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보너스 풀 관련 소식을 토대로 현재 다저스에게 남은 J2 보너스 풀이 $918K인데.. 이 친구 계약으로 저거 다 쓰지는 않았을테니 앞으로도 자잘한 영입들이 있겠네요. 남은 돈들 다 쓰려면 이런 마이너리티 지역의 유망주들 열심히 찾아 다녀야죠.

참고로 다저스 프런트에서 일하는 브루스 첸이 파나마 출신인데.. 어디 인맥 좀 활용해서 "Mo" 같은 녀석 하나 좀 구해보길~


15. Keibert Ruiz, C, LAD

 

 

아직 미완성의 대기지만 포수로서 화려한 능력을 갖추었고 루이즈의 프로필이라고 하면 보통 엘리트급 리시빙 스킬, 컨택, 어깨 정확도를 언급하곤 한다.

 

루이즈가 포구하는 모습을 볼 때 앨런 셰파드(Alan Shepard, 인류 최초로 달에서 골프를 친 인물)가 달에서 골프를 치는 비디오를 보는 것 같다. 골프공이 시시각각 속도가 변하듯이 루이즈의 수비 또한 꾸준하진 않다. 두껍고 평범한 몸과 그저 그런 운동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거의 모든 야구 스킬들이 엘리트급이며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좋은 포구 능력을 가진 포수 중 1명이다. 운동능력이 부족하고 피치 인식 능력이 와일드함을 고려하면 블로킹 실력이 좋지 못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예상한 것보다 훨씬 좋은 블로킹 실력을 갖추고 있다. 비교적 평균적인 어깨 힘을 가지고 있음에도 항상 정확한 송구를 하기 때문에 미래에 더 높은 도루 저지율을 보여줄 것이다.

 

평가되는 툴보다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공격력의 스킬들을 가지고 있다. 핸드-아이 코디네이션과 배트 컨트롤이 뛰어나서 루이즈를 삼진으로 처리하기가 무척이나 어려운 편이다. 19, 20살에 더블 A Tulsa에서 경기를 치르며 전체 타석수 대비 8%만 삼진을 당하였다. 어떤 공이든 컨택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파워를 실어서 스윙할 공도, 골라서 볼넷을 얻어낼 코스의 공도 컨택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미래에 파워와 출루율에 대한 생산력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루이즈는 포수로서는 매우 드물게 좋은 스킬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All-Star 포수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21. Dustin May, RHP, LAD

 

 

메이는 아주 높은 레벨의 패스트볼과 엄청난 브레이킹볼을 가지고 있는데 모두 커맨드가 잘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체인지업 발전사항을 제외하면 메이는 완성도 높은 투수 유망주다.

 

메이가 마운드에서 보여주는 스터프를 한 번이라도 봤다면 새빨간 머릿결과 브론손 아로요(Bronson Arroyo)를 연상시키는 레그킥은 아마도 메이의 3, 4번째 매력적인 요소라고 생각할 것이다. 90마일 중반의 패스트볼은 긴 익스텐션 때문에 더 위력적이며 러닝 액션이 동반되는 투심이 합쳐져서 스트라이크 존에서 엄청난 테일링으로 많은 헛스윙을 유도하고 있다. 수직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 (메이는 슬라이더라고 부르지만 커브볼과 유사하다) 는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높은 회전수를 기록했으며 수직으로 떨어지는 충분한 뎁스 덕분에 좌타자, 우타자 모두에게서 헛스윙을 유도하고 있다. 메이의 아웃피치지만 커터를 발전시키고 있고 커터의 무브먼트가 투심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2017년에 몇 개의 서로 다른 체인지업 그립을 시도한 후로도 메이는 여전히 자신에게 맞는 그립을 찾고 있지만 현재 커맨드가 되는 패스트볼과 브레이킹볼로도 좌타자를 상대하기엔 충분하다.

 

높은 레그킥으로 도루를 쉽게 내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주자들을 방해하기 위한 용도로 공을 던지는 과정을 다양하게 할 필요가 있다. 한 때 미드 로테이션 업사이드를 가진 유망주였지만 지금은 미드 로테이션이 될 가능성이 많은 더블 A에서 뛰고 있는 투수 유망주가 되었다,

 

** 실제로 팬그래프에 들어가보면 유망주들의 회전수가 나와있는데 메이의 패스트볼이 평균 2550 RPM으로 공동 4, 브레이킹볼이 3050 RPM으로 단독 2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다른 팀들은 많은 투수들이 등록되어 있는데 다저스는 메이 1명 밖에 등록되어 있지 않네요

https://www.fangraphs.com/prospects/the-board/2019-prospect-list?sort=11,1&type=3&pos=pit&pagenum=4&team=&filter=



23. Gavin Lux, 2B, LAD

 

 

럭스는 갑자기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컨택/파워 콤비네이션을 갖추고 미들 인필드에서 수비를 볼 수 있는 유망주로 성장하였다. 물론 송구 정확도 이슈는 계속 지켜봐야 한다.

 

럭스는 자신이 고등학교 때 보여준 모습과 정반대인 선수가 되었다. 공격력보다 수비력이 좋은 유격수로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었지만 송구 정확도를 아직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유격수에서 2루로 밀려날 가능성이 많다. 작년 시즌 초에 랜초에서 보여준 엄청난 공격력이 타자 친화 리그인 Cal 리그 빨이라고 해석되었지만 더블 A Tulsa로 승격된 뒤에도 계속해서 컨택과 파워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스카우트들은 럭스의 로우파워가 미래에 플러스 등급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

 

드래프트 당시보다 피지컬적으로 강해졌으며 스윙을 바꿈으로서 성적이 좋아진 마지막 다저스 유망주다. 스윙 하기 전에 손 움직임이 더 활발해졌으며 스윙이 더 어퍼스윙에 가깝게 변하면서 GB%201752%에서 201842%까지 떨어트릴 수 있었다. 높은 구속의 공에 충분히 반응할 정도로 빠른 배트 스피드를 가지고 있으며 빠른 공을 쳐낼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다. 몇몇 수정의 결과가 럭스의 컨택 감각에 해를 끼치지 않았으며 여전히 칠 공과 치지 않을 공을 잘 구분하고 있는 타자다. 송구 이슈가 다소 걱정은 되지만 미들 인필드에 걸맞은 스피드, 운동 능력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곧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송구 문제가 해결된다면 럭스는 All-Star 선수가 될 것이다.



80. Will Smith, C, LAD

 

스미스는 멀티 포지션을 볼 수 있으며 2017년에 스윙을 바꾸면서 성장이 지체되었던 파워가 잠재력을 터트렸지만 아직 스윙에 구멍이 있는 편이다.

 

2016 드래프트에서 스미스는 코리 레이(Corey Ray), 브랜든 맥케이(Brendan Mc Kay)와 함께 스카우트들에 호평을 받았다. 평균 이상의 주루능력, 평균 이상의 포구 능력, 플러스급 어깨를 가지고 있었으나 gap-to-gap 어프로치 때문에 임팩트 있는 공격력을 보여주진 못했다. 마지막에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3라운드에서 1라운드 보상픽까지 상승하였고 다저스에 지명받을 수 있었다.

 

프로에 와서 다저스는 다른 타자들에게 했던 것처럼 똑같이 스미스에게도 공을 띄우는 방법을 가르치고 공격적으로 스윙 메카닉을 수정하였다. 스미스가 예전보다 공을 띄우는 횟수가 빈번해지면서 내면에 있던 로우 파워와 게임 파워가 깨어나게 되었다. 2018시즌 늦게 트리플 A에 승격되었는데 그 전까지는 컨택률이 일정했지만 트리플 A에 승격되고는 일정하지 않았다. 스카우트들은 스미스의 스윙에 개선될 수 없는 구멍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미래에 계속 파워와 컨택을 유지할 수 있다면 .240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는 타자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전히 주력, 수비력, 송구 능력이 준수하고 어떤 포지션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240의 타율과 20홈런의 기록이라도 컨텐더 팀에게 매우 가치가 높을 것이며 심지어 오스틴 반스보다 더 높은 가치를 가진 선수가 될 것이다.



117. Alex Verdugo, RF, LAD

 

 

버두고는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컨택 감각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버두고가 결국 코너 외야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 포지션에 걸맞은 파워가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버두고의 메이크업 능력을 낮게 평가하는 편이다.

 

버두고는 다저스의 많고 훌륭한 외야수 뎁스 때문에 지난 2시즌 동안 대부분 트리플 A에서 있었다. 본능적인 컨택 감각이 너무 탁월하기 때문에 많은 스카우트들이 버두고가 고등학생때 투수로 선호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커리어 동안 12%의 삼진율을 당했는데 심지어 다저스가 더 폭팔적이고 파워가 실린 타구를 만들어내기 위해 스윙을 수정했을 때도 삼진율이 유지되었다. 저스틴 터너가 하는 것처럼 와이드 오픈 스탠스에서 앞쪽 발을 넓은 간격으로 투수쪽을 향하게 놓은 다음 발 뒷꿈치를 들어서 있는 힘껏 스윙을 하는데 땅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좋지 못한 스탠스와 스윙으로도 많은 량의 컨택을 만들 수 있는 버두고의 인상적인 운동 능력은 믿기 힘들 정도지만 여전히 공을 띄우지 못하고 있으며 아마도 2루타를 기록할 수 있는 파워가 버두고가 가진 파워의 한계라고 생각한다. 비록 다른 구단들이 트레이드 댓가로 버두고가 아닌 다저스의 다른 유망주들을 요구한 이유 중 하나가 버두고의 부족한 메이크업 능력이라고 할지라도 우리가 버두고의 순위를 하락시킨 주된 이유는 버두고가 중견수에 맞는 선수가 아니며 파워가 부족하단 요인이 주된 이유였다.


** 버두고가 제일 밑에 있으니깐 많이 어색하네요.


1.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 - 10 biggest bargains

 

드래프트 픽, IFA 계약자에게 배정되는 높은 계약금에 많은 기사가 나오고 우리는 더 많은 집중을 하지만 백만 달러 이상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해서 반드시 그 선수가 스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엄청난 계약금을 못 받았다고 해서, 상위라운드에서 뽑히지 않았다고 해서 스타가 될 수 없는 것도 아니구요.

 

이런 사실은 다른 스포츠에서도 이미 증명된 바이지만 올해는 그 사실이 맞지 않는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Top 100 유망주를 살펴보면 전체 평균 계약금액이 $ 3,000,000 이며 그 중 17명이 $ 5,000,000 이상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루이스 로버트는 $ 26,000,000)

 

그 중 7명만이 $ 100,000 이하의 계약금을 받았는데 그 중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Jonathan Loaisiga, RHP, Yankees (No. 66) -- $15,000

Josh James, RHP, Astros (No. 62) -- $15,000

Luis Urias, INF, Padres (No. 23) -- $25,000

Adonis Medina, RHP, Phillies (No. 77) -- $70,000

Danny Jansen, C, Blue Jays (No. 65) -- $100,000

Taylor Widener, RHP, D-backs (No. 83) -- $100,000

Luis Patino, RHP, Padres (No. 48) -- $130,000

Keibert Ruiz, C, Dodgers (No. 36) -- $140,000

55 등급의 수비수인 루이즈는 사인 당시에 수비적인 능력을 인정받아서 계약을 할 수 있었지만 공격력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유망주 순위가 가파르게 상승한 유망주이며 전체 3번째 포수유망주로 평가 받고 있다. 20살의 스위치 히터지만 야구 커리어 초기부터 좌타석에서 줄곧 좋은 생산력을 보여왔다. 루이즈는 19살의 나이에 더블 A에서 .268/.328/.401로 평소보다 저조했지만 루이즈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101경기에서 377타석에서 고작 33번의 삼진만 당했다는 사실이다.

 

** 루이즈는 켄 거닉이 선정한 올해 지켜봐야할 유망주로 선정되었습니다.

 

Brusdar Graterol, RHP, Twins (No. 68) -- $150,000

 

목록을 보면 대부분 알만한 유망주입니다. 다저스는 2016년 이후로 한 선수 당 최대 $ 300,000 만 써야만 하는 페널티를 받아서 루이즈 같은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18-19 IFA 기간부터 페널티가 풀리면서 15년 이후 처음으로 많은 계약금을 제시할 수 있었는데 이 기간에 영입된 유망주들로 재미 좀 봤으면 좋겠네요.

 

 

2. DJ 피터스 (DJ Peter)

 

짐 칼리스가 마이너리그 각 레벨에서 홈런왕을 차지할 유망주들을 선정했는데 트리플 A에서 DJ 피터스가 선정되었습니다.

 

Class A: Nolan Gorman, 3B, Cardinals.

2018 드래프트 지명자 중 최고의 파워툴을 가진 유망주. 데뷔해서 17개의 홈런으로 18 드래프티 중 1

 

Class A Advanced: Casey Golden, OF, Rockies.

17년에 20개의 홈런으로 로키스 유망주 중 1, 작년에 Class A에서 34개의 홈런.

 

Double-A: Alex Kirilloff, OF, Twins.

토미존 수술을 받고 복귀해서 44개의 2루타, 무려 71개의 extra-base hits을 기록했는데 이 부분이 홈런으로 바뀔 것이다.

 

Triple-A: D.J. Peters, OF, Dodgers.

마이너 커리어 3년 동안 루키리그에서 16개의 홈런으로 4, 하이 A에서 27개 홈런으로 3, 더블 A에서 29개 홈런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132경기 491 AB에서 29개의 홈런을 치면서 컨택이 무너졌지만 ISO는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풀 시즌을 치른다면 32-37개의 홈런을 매년 뽑아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약점으로 꼽히는 몸쪽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에 잘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3. 윌 스미스(Will Smith)

 

1월 달에 이미 나온 소식이지만 포스팅 한적이 없는 것 같아서.... 다저스 팜내에서 최고의 수비력을 가진 유망주로 윌 스미스(Will Smith)를 선정했습니다. 민첩성이 인상적이고 손놀림이 부드러워서 포수로 좋은 프레이밍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빠른 풋워크 덕분에 솔리드한 어깨가 더 빛을 발한다고 합니다. 알려진 대로 2루수, 3루수로서도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 제런 켄달 (Jeren Kendall)

 

켄달은 야구에 있어 수치는 많은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내가 수비하는 모습, 주자로 주루하는 플레이를 봤다면 수치로만 나를 평가하기 어려울 거라고 반박하며 어찌되었든 썩 유쾌하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 자신의 공격력이 자신이 희망한 만큼 발전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겨울 LA에서 타격 전문가 크레익 월렌브락(Craig Wallenbrock)과 다저스에 새로 부임한 타격 코치인 로버츠 반 스코욕(Robert Van Scoyoc)과 함께 컨택을 개선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여태껏 컨택을 잘 해내지 못했기 때문에 컨택에 관한 지식도 없어서 두 타격 전문가와 훈련하고 있다.”

 

훈련의 포커스는 스윙 궤적을 수정하는 것입니다. 스윙을 할 때 빠르게 히팅 존에 접근하여 최대한 히팅 존에 오랫동안 머물도록 해서 컨택이 이루어질 확률을 높이는 작업이라고 합니다.

 

내 손이 너무 존 안쪽 바깥쪽을 왔다 갔다 했었다. 두 명의 타격 전문가와 매일 훈련하고 있다. 스윙을 수정하는건 쉬운 일이지만 수정된 스윙을 완벽하게 나만의 스윙으로 만드는 작업은 매우 어렵다. 작년처럼 1년이 걸려도 완벽하게 습득을 못할 수도 있다. (제작년 교육리그에서 수정한 스윙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했나 보네요) 변화시킬 부분이 매우 사소한 것이라도 진행하다보면 바꿔야할 부분이 3가지, 4가지로 확대될 수 있다. 과정은 복잡해도 난 즐기는 편이다.

 

켄달은 자신의 스윙에 주는 변화가 하루 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란 것을 잘 알고 있다. 심지어 겨울 내내 노력해도 안 될 수도 있다는 것도 말이다.

 

** 폭팔적인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플러스급 수비력, 플러스급 스피드, 플러스급 어깨를 가졌기에 이번 겨울에 월렌브락, 스코욕과 훈련하고 있는 스윙 궤적이 내년에 성공을 거둬서 5툴 플레이어 중견수가 탄생하길 바랍니다. 작년 가빈 럭스 사람 만들어놨던 반 스코욕이 올해 켄달도 웬지 사람 만들어 놓을 것 같은 헛된 희망이 왜 자꾸 생각날까... 다저스 17년 명예 1라운드 지터 다운스에게 뺏기지 말자!!


Team Top 30 Prospects schedule:

Mon., Feb. 18 - AL East

Tue., Feb. 19 - NL East

Wed., Feb. 20 - AL Central

Thu., Feb. 21 - NL Central

Fri., Feb. 22 - AL West

Mon., Feb. 25 - NL West

 

If a team's list is not posted on the dates above, that team will be in our ranking of MLB's Top 10 farm systems, which will come out according to this schedule:

 

Tue., Feb. 26 - Nos. 9 & 10

Wed., Feb. 27 - Nos. 7 & 8

Thu., Feb. 28 - Nos. 4-6

Fri., March 1 - Nos. 1-3

 

 

MLB Pipeline Top 30 유망주 발표 일정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아마 다저스는 Top 10 팜 시스템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적인 예상은 7, 8위에서 발표될 것 같은데 다저스를 아주 안 좋게 본다면 9, 10위까지 밀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전에 Top 100 목록에 들지 못한 유망주 중에 가장 최고의 유망주를 각 팀별로 발표하였습니다. 다저스는 마지막 Top 100 유망주인 가빈 럭스 바로 다음 유망주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Orioles: Austin Hays, OF

18년에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건강하면 컨택, 파워 능력을 바탕으로 오리올스의 주전 외야수감.

Red Sox: Triston Casas, 1B/3B

18년 드래프트 최고의 파워 히터. 26번째 유망주였으나 엄지 손가락 인대가 찢어지며 2경기 밖에 출전 못함. 보통의 10대 선수보다 더 세련된 컨택 감각, 플레이트 디서플린을 보유하고 있음.

Yankees: Albert Abreu, RHP

맹장 수술과 팔꿈치 통증으로 거의 대부분 출전하지 못했다. 여전히 커맨드를 다듬고 있지만 건강할 땐 90마일 중반대의 패스트볼과 파워 브레이킹 볼, 페이딩 액션이 동반되는 체인지업으로 타자들을 찍어 누르는 투수

Rays: Vidal Brujan, 2B

전체 4번째 2루수 유망주. 마이너리그에서 112득점으로 1, 55개의 도루로 2, 122게임에서 .320/.403/.459 의 환상적인 데뷔시즌을 치뤘다. 미래의 플러스급 타격과 70등급의 스피드, 메이저리그 1번 타자감. 파워와 수비쪽에서도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

Blue Jays: Kevin Smith, SS/3B

스윙과 어프로치에 트윅을 주면서 첫 풀시즌에서 129게임, 25개의 홈런, 31개의 2루타 .302/.358/.528의 엄청난 성적을 거둠. 마이너리그에서 20-20을 달성한 선수 중 1. 좌익수로 수비적으로도 인상적이었고 구단에서 수정을 해줬을 때 받아들이는 습득력을 토론토 구단에서 매우 좋아함

 

 

White Sox: Luis Alexander Basabe, OF

세일 패키지 3번째 유망주. 스위치 히터 중견수로 5툴 플레이어 포텐셜을 보여주며 엄청난 업사이드가 있어 보임.

Indians: Tyler Freeman, SS/2B

20172라운드 보상픽. 수비툴보다 공격쪽에서 더 좋은 감각을 보여줘서 나중에 2루수로 보직 변경을 할 수도 있음.

Tigers: Isaac Paredes, SS/3B

컵스로 저스틴 윌슨을 보내고 받은 유망주. 19살에 더블 A에서 세련되고 숙련된 컨택 능력을 보여주었다. 미래의 수비 포지션에 의구심이 있지만 컨택 툴과 적어도 평균은 되는 파워툴로 더 높은 레벨에서 평균 이상의 선수가 될 것 같음

Royals: Khalil Lee, OF

좋은 툴들이 많은데 아직 그 툴들을 어떻게 꾸준하게 활용하는지 배우는 중이다. 18년에 삼진율을 줄였지만 파워가 희생됨.

모든게 잘 진행된다면 20-20 포텐을 갖고 있음.

Twins: Wander Javier, SS

어깨 때문에 부침이 있었으나 건강하다면 배럴 타구를 생산할 수 있는 타고난 능력 덕택에 돋보이는 선수가 될 듯.

 

 

Astros: Freudis Nova, SS

어떠한 유격수보다 높은 공격적 실링을 가지고 있으며 1.2m의 계약금을 받음. 헨리 라미레즈 컴패리즌. 유격수로 20-20 유력.

Angels: Brandon Marsh, OF

조 아델에 이은 에인절스의 기대주. 툴이 좋지만 인내심을 길러야함.

Athletics: Kyler Murray, OF

NFL 드래프트를 자세하게 살펴봐야함.

Mariners: Evan White, 1B

마이너 전체 선수 중 가장 수비력이 좋은 재능 있는 수비수. 하지만 헛스윙이 많다.

Rangers: Leody Taveras, OF

17-18년에 Top 100 목록에 있었으나 High A에서 .246/.312/.332의 성적을 거둔 후 떨어졌음. 2.1m의 돈을 만지게 해준 컨택 능력, 스피드, 수비력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 더 임팩트 있는 활약이 필요하다.

 

 

Braves: William Contreras, C

컵스에 윌슨 콘트레라스의 동생. 아깝게 Top 10 포수유망주 명단에 탈락했다. 두 자리수 홈런을 기록했고 준수한 어깨를 가짐

Marlins: Monte Harrison, OF

옐리치 트레이드 댓가로 브루어스에서 말린스로 넘어왔다. 마이너리그에서 전반적으로 최고의 툴들을 가지고 있다.

Mets: Ronny Mauricio, SS

작년에 데뷔해서 엄청난 공격적인 포텐셜을 보여주었고 컨택, 파워 모두 플러스급인 운동 능력이 좋은 유격수. 풀 시즌을 치룬 마이너리그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실링을 지닌 유망주라고 평가 받음.

Phillies: Adam Haseley, OF

171라운더. 아마도 탄성을 지를만한 능력을 보여준 적이 없기 때문에 Top 100에 들지 못함.

Nationals: Mason Denaburg, RHP

발전할 수 있는만큼 다 발전하면 90마일 중반대의 플러스급 패스트볼과 평균 혹은 그 이상의 커브볼과 체인지업.

 

 

Cubs: Brailyn Marquez, LHP

컵스는 여태껏 투수들을 성장시키는데 미흡했지만 마르퀘즈를 기대하고 있음. 90마일 후반대의 패스트볼, 플러스급 파워 커브볼.

Reds: Tony Santillan, RHP

2018년에 전체적인 피쳐빌리티 부분에서 많은 발전을 하며 올해 더블 A로 승격됨.

Brewers: Corey Ray, OF

첫 프로시즌에서 실망했지만 작년에 더블 A에서 Southern 리그의 Most Outstanding Player 로 선정됨. 20-20 중견수 예상.

Pirates: Cole Tucker, SS

더블 A에서 부진한 전반기를 보낸 후 후반기에 .281/.370/.407로 반등함. AFL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Top 100 유망주 관련 논의에서 많이 언급되었던 유망주지만 탈락.

Cardinals: Andrew Knizner, C

첫 프로 풀 시즌에서 더블 A까지 승격했고 2018년엔 트리플 A까지 올라와서 17게임에 .315의 타율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커리어 총 242경기에서 .310/.373/.460, 꾸준하게 배럴 타구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미래에 경험이 쌓이면서 홈런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희망이 있음. 하지만 계속 포수를 볼 수 있을지 의문.

 

 

D-backs: Daulton Varsho, C

유구골 부상으로 상당 부분 DL에 있었으나 80게임에서 .286/.363/.451, 11개의 홈런, 19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40.3%의 도루저지율을 기록함. 이 수치들은 바쇼의 특별한 운동 능력과 골고루 준수한 툴들을 반영해준다. 전체 8번째 포수 유망주

Rockies: Garrett Hampson, 2B/SS

2루수지만 외야수 수비 연습을 하기 시작함.

Dodgers: Tony Gonsolin, RHP

 

세인트 메리 대학에서 Two-way 선수로서 성공을 거둔 후 20169라운드로 지명되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프로에 데뷔한 후로는 투수에 집중하며 계속해서 발전하였다. 17년 초반에 불펜으로서 88-92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시즌 마지막엔 100마일까지 던지며 구속이 상승했고 작년에 선발 투수로 전환하였다. 90마일 중반대의 패스트볼과 종종 언히터블의 모습을 보여주는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진다.

 

(Pipeline 에서는 토니 곤솔린을 5번째 유망주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안 좋게 말하면 윌 스미스의 가치를 낮게 본다는 것인데 작년에 트리플 A에서 부진한 것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작년 더블 A에서 한 참 좋았을 때 모습을 트리플 A에서도 보여줄 필요가 있겠네요.)

 

Padres: Josh Naylor, OF/1B

20151라운더로 작년에 .297/.383/.447, 17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의 공격력을 보여줌.

Giants: Marco Luciano, SS

작년 디에고 카르타야에 이어 3번째 국제 유망주. 2.6m 받음

 

Dominica

매년 구단에서 그 해 드래프티들 위주로 구단 코치들과 함께 시즌이 끝난 후에 도미니카 어린이들 야구 가르쳐 주면서 관광도 하는 행사 같은건데 올해도 역시나 갔음.

대충 사진상 확인되는 애들은 

Michael Grove, John Rooney, James Outman, Deacon Liput, Niko Hulsizer, Devin Man, Max Gamboa(얘는 17년 드래프티)





Youth Camp

이것도 다저스 마이너리거들이 지역 커뮤니티의 어린이~청소년들과 함께 놀면서 야구 가르쳐주는 행사같은건데 연령별로 날짜를 나눠서 함.


Devin Man, Cody Thomas, Gavin Lux, Donovan Casey, Andre Jackson, Dustin May, Marshall Kasowski

Michael Grove, Bryan Warzek, Jeter Downs, Zach Willeman, Josiah Gray, Brett de Geus

Tony Gonsolin

Brayan Morales



그 외...

아부지 직장에서 첫 불펜 피칭하는 Drew Finley


미국의 클렘슨 대학에서 오프시즌 훈련을 하는 Diego Cartaya

이걸 올린 이유는 Keibert Ruiz가 미국 문화의 적응 겸 영어도 배우기 위해 이번에 AAA감독이 된 Travis Barbary의 집에서 오프시즌에 홈스테이를 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그 기간에 루이스도 카르타야처럼 클렘슨 대학의 선수들과 함께 훈련한 사진들이 있었는데 마침 카르타야도 비슷한 과정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아마 카르타야도 바바리 코치 집에서 같은 과정을 겪는 듯 싶어요.

2018/03/06 - [DODGERS/PROSPECTS] - 케이버트 루이스(Keibert Ruiz)의 또 다른 가족

 위 링크는 작년 오프시즌에 작성했던 관련 포스팅이고 아래 사진들은 루이스 홈스테이 하던 시절~


** 팬그래프에 토니 곤솔린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포스팅합니다. 패스트볼 그립, 스플리터 배웠던 과정.. 등 여러 내용들이 있습니다.

 

곤솔린은 세인트 메리 대학에서 4년 동안 주로 불펜으로 경기에 등판했다. 169라운드에 지명되어 다저스 선수가 된 이후로도 불펜 역할을 부여받았다.하지만 구속, 다양한 구종, 6피트 2인치 205파운드의 신체조건은 선발로서 훌륭한 조건이었고 곤솔린이 미래에 보여줄 잠재력에 높은 점수를 준 진보적인 구단인 다저스가 그를 선발로 전환시켰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High-A에서 더블 A까지 128이닝동안 104개의 피안타를 허용하며 2.60 Era의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곤솔린은 이번 달 우리와 인터뷰하면서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한 것을 포함하여 자신의 발전된 부분에 관해 말해주었다. 또한 다저스의 플레이어 디벨로먼트 디렉터인 브랜든 곰즈(Brandon Gomes)가 몇 마디 거들었다.

 

Gonsolin on pitching analytics and his fastball

 

Gonsolin : 모든 팀들이 분석과 데이터에 비중을 두려고 한다. 당신이 포수에게 공을 던지고 다시 받을 때까지 회전수와 회전축 같은 트랙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피드백 받을 수 있는 랩소드 장비가 있다면 다양한 훈련 방식을 통해 쉽게 수정을 가할 수 있다. 내가 프로에 데뷔했을 때 나는 싱커를 던진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땅볼 타구를 많이 유도하고 싶었는데 언제인지 정확하진 않지만 내 싱커가 가라앉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정통적인 싱커의 특징이 보이지 않았다. 나는 땅볼유도만 머릿속에 그려왔는데 이제 나의 멘탈을 포심에 맞춰 바꿔야만 했다.

 

2016년 교육리그에서 나는 투심 그립에서 포심 그립으로 바꾸었다. 언제 한 번 2이닝간의 시뮬레이션 게임을 진행했는데 그 때 속으로 좋아! 먼저 포심 패스트볼만 100% 던져보자. 다음 이닝엔 투심 그립으로 바꿔서 투심으로만 던져보자.’ 라고 생각하며 피칭을 시작했다. 그랬더니 다저스 구단이 자료를 내밀면서 너의 패스트볼은 싱킹성 무브먼트가 보이지 않아.’ 라고 했고 나의 패스트볼 그립을 투심에서 포심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고 조언을 해주었다. 거기에 대고 투심을 주장할 순 없었다.

 

내가 포심을 새롭게 배워야 할 필욘 없었지만 대신 내가 원하는 곳에 싱커가 아닌 포심을 던지려면 마음속에 포심이 나아가는 궤적의 이미지를 새롭게 떠올릴 필요가 있었다. 그 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또한 나는 스트라이크 존 상단에 포심을 꾸준하게 커맨드 시키는 법을 깨우치는 중이다. 언젠가 내가 원하는 존 상단에 포심을 던질 수 있을 것이다. 그땐 실수할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On being clocked as high as 100 mph

 

Gonsolin : 100마일까지 던질 수 있었던 건 아주 미세한 변화 때문이다대학에서 나는 95마일까지 찍었고 야수와 투수를 병행했었다. 두 포지션을 병행 한다는 점이 내 생각보다, 내가 느꼈던 것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가 내 몸에 가해졌던 것 같다. 반대로 프로에선 투수만 했었는데 한 가지에 몰두했던 점이 구속 상승에 가장 큰 원인인 것 같다. 물론 스프링 트레이닝 이전에 구속 향상과 부상을 방지하는 훈련으로 알려진 웨이트디 볼 훈련도 다저스와 진행해왔고 스프링 트레이이닝 때 효과를 봤던 것 같다.

 


On his split/change:

 

Gonsolin : 아마 2017년 스프링 트레이닝 때부터 던지기 시작했던 것 같다. 나는 체인지업을 던지려고 했고 체인지업 그립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어렸을 적부터 팀 허드슨(Tim Hudson)을 좋아했는데 허드슨이 어떤 방식으로 체인지업을 던졌는지 궁금하게 생각했다. 그러던 중 조엘 페랄타(Joel Peralta)2017년 스프링 트레이닝에 우리와 함께하며 지도를 해주었다. 물론 페랄타는 스플리터로 유명하다. 모두에게 스플리터를 던지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페랄타가 스플리터 던지는 방법과 그립을 숙지한 후 내만의 것으로 만들었다.

 

스플리터가 나의 세컨피치라고? 아마 그럴 것이다.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나의 모든 구종을 구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굳이 내 구종의 순위를 정하려고 하진 않는다. 나에겐 슬라이더와 커브도 있다.

 


On becoming a starter:

 

Gonsolin : 우리 팀이 선발이 부족하거나 땜빵 선발이 필요할 때마다 나는 감독님한테 내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알려줬다내가 선발을 대놓고 요구한 것도 아니지만 선발을 못하겠다고 하지도 않았다. 작년 스프링 트레이닝에 다저스 구단이 나에게 헤이, 니가 가진 모든 구종을 활용해서 선발로 경기 나서 보는건 어때? 예전처럼 1, 2이닝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5, 6이닝을 던지는 거지 어때?” 라고 물어봤고 나는 그러겠다고 했다.

 


On being teammates with Milwaukee Brewers pitcher Corbin Burnes at St. Mary’s

 

Gonsolin : 내가 번즈에게 피칭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는지 잘 모르겠다. 그것보다 조용히 번즈가 어떻게 야구를 하고 자기 자신을 어떻게 다루는지 지켜볼 순 있었다. 내 친구가 플레이오프에서 투구를 하고 임팩트 있는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다. 굉장한 일이기도 하고. 언젠가.. 아마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다.

 


Brandon Gomes on Gonsolin:

 

Gomes: 곤솔린은 1년 내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4개의 구종 모두 평균 이상의 피치이며 17년엔 100마일까지 찍었고 그래서 우리는 곤솔린이 선발로 뛰고 싶은지 궁금했다. 토니는 선발 전환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었고 선발 전환 준비를 시켰다.

 

그의 패스트볼은 강도 높은 ride가 동반되는 공이며 선발로서 90마일 중반대의 구속을 유지한다. 이는 곤솔린이 세세한 부분까지 집중하고 알아내며 뛰어난 훌륭한 워크에씩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스트라이크존에 다양한 오프 스피드 피치를 던지는 능력은 그만의 회귀한 능력이다. 그의 split/change은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는 구종이다. 80마일 후반대/90마일 초반대의 슬라이더를 던질 뿐만 아니라 커브도 던진다.

 

패스트볼과 오프 스피드 피치를 50:50으로 섞어 던지기 때문에 예상이 불가능하다. 우리는 곤솔린이 다양한 가치 있는 역할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트리플링 같은 타입의 투수라고 생각한다.


이틀 전에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팀의 코치를 발표했습니다.

 

Triple-A Oklahoma City Season with Dodger Organization (as coach)

 

Manager - Travis Barbary 25th

Pitching Coach - Bill Simas 9th

Hitting Coach - Scott Coolbaugh 1st

Coach - Jeremy Rodriguez 3rd

 

감독으로 다시 복귀한 트레비스 바바리(Travis Barbary)는 자신의 아이들을 돌봐야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잠시 감독직을 내려놓고 코디네이터로서 다저스와 인연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코디네이터는 감독보다 훨씬 유연한 스케쥴을 가질 수 있어서 야구시즌임에도 여름에 가족들을 보기 위해 칼퇴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4명의 아들. 딸들이 대학에 진학했을 때 언젠가는 다시 감독으로 돌아오고 싶었는데 다저스의 플레이어 디벨로먼트 스태프가 오클라호마 감독직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바바리 감독은 오클라호마 감독직 제안이 왔을 때 너무나 영광스러웠고 기회를 얻게 되어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2006년에 마지막으로 감독을 했기 때문에 현재 게임에서 사용되는 발전된 기술과 엄청난 뎁스의 선수 정보에 적응하는 시즌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자신과 같이 시즌을 보낼 25명의 선수들을 빨리 알고 싶은 마음이 크고 여태껏 포수 유망주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한 사람으로서 포수 유망주들을 잘 알고 있다고 합니다. 윌 스미스(Will Smith)와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를 생각해서 감독을 선임한 것 같네요.

 

빌 시마스(Bill Simas) 피칭 코치는 오클라호마에서 두 번째로 보내는 시즌이며 2011년부터 오그던, 룬스, 랜초, 드릴러스에서 투수코치를 해왔다고 합니다. 스캇 쿨바(Scott Coolbaugh) 타격 코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4시즌째 코치 생활을 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다저스에서 코치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레미 로드리게즈(Jeremy Rodriguez) 코치는 2018년에 오그던 랩터스 감독을 하다가 시즌 막바지에 다저스 팜 디렉터인 브랜든 곰즈가 잠깐 산책 좀 하자고 해서 따라갔는데 내년에 오클라호마 코치를 할 생각이 없냐고 제안을 해서 오클라호마로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로드리게스는 팀의 3루 코치를 맡으면서 내야수들의 수비 훈련을 책임진다고 합니다. 내년에 럭스 송구 훈련을 부탁해야겠네요.


 

Double-A Tulsa

 

Manager - Scott Hennessey 3rd

Pitching Coach - Dave Borkowski 2nd

Hitting Coach - Adam Melhuse 2nd

Coach - Pedro Montero 3rd

 

작년에 이어 스캇 헤네시(Scott Hennessey)가 감독을 이어갑니다. 투수코치, 트레이너, 퍼포먼스 코치는 작년과 동일하며 아담 멜휴스(Adam Melhuse), 페드로 몬테로(Pedro Montero)만 바뀌었습니다. 드릴러스 역사상 3번 연속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시킨 감독은 헤네시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헤네시는 다저스의 탑유망주와 시즌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자체에 기쁘다고 하며 개막전 로스터에 하이 레벨의 투수, 야수 유망주가 많이 포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07년부터 16년까지 다저스의 아마추어 스카우트를 담당했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되겠네요. 일단 선발 라인업은 기대한대로 꾸려질 것 같습니다. 대신 드릴러스에서 technology/development 코치인 피터 섬머빌(Peter Summerville) 코치는 불펜 포수 겸 여러 일들을 보조하는 역할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합류한다고 합니다.


 

Single-A Rancho Cucamonga

 

Manager - Mark Kertenian 3rd

Pitching Coach - Connor McGuinness 3rd

Hitting Coach - Dustin Kelly 2nd

Coach - Elian Herrera 1st

 

작년에 마이너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드류 세일러(Drew Saylor)감독이 피츠버그 플레이어 디벨로먼트팀(P/D)으로 떠난 공백을 AZL Dodgers팀의 감독을 맡으며 18년 애리조나 리그 우승을 달성했던 Mark Kertenian이 채우게 되었습니다. Mark kertenian 감독은 17년에 Pioneer리그 우승을, 18년엔 AZL리그 우승을 했으니 올해는 Cal리그 우승까지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작년에 비해 팀의 전력이 약해졌지만 투수, 야수 쪽에 준수한 선수들 몇몇이 있을 것 같네요. 드류 세일러 () 감독은 랜초에서 뛰던 선수들의 정신적 멘토 역할을 잘 수행해주었는데 피츠버그에서도 좋은 멘토가 되길 바랍니다.

 

타격코치인 더스틴 켈리(Dustin Kelly)은 작년에 오그던에 있다가 같이 넘어왔습니다. 엘리안 에레라는 다저스 시절을 포함하여 4년 동안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했는데 밀워키에도 왔다 갔다고 합니다. 다저스에서 2012, 2013시즌에 총 6개의 포지션에서 뛰었으며 2016년엔 오클라호마에서, 2018년엔 멕시칸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다저스에서 처음으로 코치를 맡게 되었습니다.

 

 

Single-A Great Lakes

 

Manager - John Shoemaker 43rd

Pitching Coach - Luis Meza 3rd

Hitting Coach - Justin Viele 3rd

Coach - Jason Bourgeois 1st

 

룬스는 작년에도 감독을 맡았던 존 슈메이커(John Shoemaker) 다시 감독을 이어갑니다. 마이너리그 감독으로만 25번의 시즌을 보냈다고 합니다. 타격 코치를 맡은 (Justin Viele)는 산타 클라라 대학을 나와서 2013-2014시즌 동안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몸담았다고 합니다. 17시즌엔 오그던에서, 18시즌엔 랜초에서 타격코치를 맡았고 올해는 룬스에서 타격코치를 이어간다고 합니다. 투수 코치은 루이스 메자(Luis Meza)2009-2015년까지 다저스에서 마이너리거 생활을 하다가 코치로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DSL, 애리조나리그에서 투수코치를 하고 올해는 룬스로 올라왔네요. 슈메이커 감독을 제외하면 코치들이 상당히 젊은 편에 속하네요.

 

 

Rookie-advanced Ogden


Manager - Austin Chubb 4th

Pitching Coach - Dean Stiles 2nd

Hitting Coach - Seth Conner 2nd

Coach - Cordell Hipolito 1st

 

감독인 오스틴 첩(Austin Chubb)은 다저스와 4번째 시즌을 맞이하는데 첫 시즌은 오그던에서 보냈고 17, 18년엔 다저스의 도미니카 2팀의 감독을 맡았다고 합니다. 보니깐 DSL 2팀에서 감독과 함께 했던 선수들 대다수가 작년에 애리조나 리그에 있거나 올해 애리조나 리그로 넘어올 선수들이네요. 그래서 오그던 감독을 맡긴 것 같은데 내년까지 맡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타격 코치은 세스 코너(Seth Conner)는 미주리 태생의 토론토에서 5시즌 동안 마이너리그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올해 25살의 젊은 나이로 다저스에서 2시즌째 코치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Rookie-level AZL Dodgers


Manager - Jair Fernandez 4th

Pitching Coach - Stephanos Stroop 1st

Hitting Coach - Jarek Cunningham 3rd

Coach- Chris Gutierrez 2nd

 

제이어 페르난데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룬스에서 타격 코치를 했는데 올해 처음으로 AZL Dodgers 팀의 감독을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올해 미국으로 넘어올 타자들 작년에 부진했는데 타격쪽에 힘을 많이 실어주길 바랍니다. 스트롭 투수코치는 루이지애나주 베이턴 루지 지역의 몇몇 대학에서 투수 코치를 했었고 올해 처음으로 마이너리그 투수 코치를 한다고 합니다. 커닝햄 코치는 200818라운드에서 피츠버그에 지명되었으며 2루수, 3루수로 8시즌을 뛰었다고 합니다. AZL 다저스에서 타격코치로 올해가 3번째 시즌이라고 합니다.

 올해 다저스는 애리조나리그에 AZL Dodgers 2 팀을 신설한다고 했는데 발표된 건 AZL Dodgers 1팀인 것 같습니다. 추가적인 발표를 기다려 봐야겠네요.

 

Dominican Summer League Dodgers


Managers -Keyter Collado/Fumi Ishibashi 7th/9th

Pitching Coaches - Ramon Troncoso/Roberto Giron 2nd/6th

Hitting Coaches - Johermyn Chaves/Sergio Mendez 1st/4th

Coaches - Pedro Mega/Antonio Bautista/Dunior Zerpa 19th/12th/2nd

딱 봐도 빠르게 생긴 관상


MLB's 30 fastest prospects -- one from each team


Dodgers: Brayan Morales, OF

푸에르토 리코 출신의 2016년 15라운더인 브라이언 모랄레스는 플러스-플러스 스피드를 갖춘 중견수로 2017년 R+레벨에서 41경기에 나와 29개의 도루를 기록함. 작년은 A레벨에서 86경기에 출전하여 46개 도루 성공. 

Likely 2019 level: Class A Advanced Rancho Cucamonga

작년 마이너 스캠에서 인터뷰 보면 한 시즌에 70개를 목표로 한다고 하고 인터뷰 같은거 봐도 도루에 대한 자부심이 나름 있는 친구입니다(참고로 다저스 마이너 최고 기록은 디 고든이 기록한 73개). 다만 지금보다는 도루 센스를 좀 키워야할 필요는 있어 보이고, 스윙 교정도 한다고 했었지만 똑딱이 유형의 타자에게 올해 100개가 넘는 삼진은 아쉬움. 

그래도 스피드랑 수비는 아주 좋은 선수라 삼진 20% 이하로 줄이고 출루율을 좀 높이면 디 고든 같은 선수는 될 수 있는 나름 매력이 있는 친구이긴 한데.. 올해는 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푸이그의 시대는 이제 안녕~


7 rookies who could impact postseason races


4. Alex Verdugo, Dodgers OF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꾸준하게 메이저로 유망주들을 안착시켰는데, 이제는 알렉스 버두고의 차례.

스캠 전까지 트레이드가 없다면 피더슨/시거/벨린저 대우해주면서 너 믿고 가는건데 밥값은 하자 두고야... 너 아프거나 못하면 여름에 또 불필요한 유망주 나간다



30 best power prospects -- 1 for each team


DJ Peters, OF, Dodgers No. 8

피터스는 타석에서 인내심 좋고 덩치에 비해 운동 능력도 좋아서 수비도 준수하고 다 좋은데... 올해는 삼진만 좀 어떻게 해보자. 그래도 타구 속도가 엘리트급이라 다저스 유망주 중 우타 파워히터로 기대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자원..

요즘 플레이어 디벨롭먼트 분야에서 메이저리그 트렌드이자 블루오션 중 하나가 데이터 중심의 타격 디벨롭먼트인데(투수 쪽은 상당히 많은 발전을 해온 것에 비해 타자쪽이 약간 뒤쳐져 있는 상황이라) 다저스 역시 이쪽에 많은 투자와 이걸 잘 전달할 수 있는 코치들을 지난 몇 년간 영입하고 있는 중.

만약에 이런 친구를 빅리그 컨텐더 팀의 중심 타선에 들어올 수 있는 애런 저지 타입의 파워 히터로 만들어내면 내년,내후년 비싼 FA 타자들에 조급할 필요가 사라지겠죠ㅋ 거기에 LA 키드인건 보너스고.. 다만 꿈같은 상상이네요ㅋ



30 prospects with the best fastballs -- 1 from each team


Dodgers: Dustin May, RHP, (Dodgers No. 3, MLB No. 71)

다저스 투수 유망주 중에서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더스틴 메이인데.. 메이의 패스트볼이 다저스 팜내 1위를 차지했네요. 아주 지저분한 무브먼트를 가졌고 꾸준히 구속도 오르면 92-97마일대의 공을 던짐. 그리고 회전수도 드랩 전부터 엘리트급으로 평가 받아왔음.

(참고로 베스트 패스트볼의 선정 기준은 단순히 구속이 높은 순이 아님)

작년까지는 구속과 구위의 향상 등 프로젝터블한 고교 투수를 드랩할 때의 구단들이 초반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올해부터는 세컨더리 피치들을 갈고 닦으면서 빅리그 선발에 걸맞는 발전을 보여줘야 할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올해부터는 상위레벨의 유망주를 대하듯이 조금 냉정하게 평가하면서 볼까 하는데 이런 생각 까먹고 침 질질 흘리게 만들어주길ㅎ  



이제 MLB Pipeline도 2019년 프리시즌 유망주 랭킹을 하나씩 발표를 시작하였습니다. 우완 투수 TOP 10은 이미 발표가 됐고 아래 날짜대로 쭉 발표될 예정입니다.   

Tue, Jan. 15 - Top 10 RHP

Wed, Jan. 16 - Top 10 LHP

Thu, Jan. 17 - Top 10 C

Fri, Jan. 18 - Top 10 1B

Mon, Jan. 21 - Top 10 2B

Tue, Jan. 22 - Top 10 3B

Wed, Jan. 23 - Top 10 SS

Thu, Jan. 24 - Top 10 OF

Sat, Jan 26 - Top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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