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inica

매년 구단에서 그 해 드래프티들 위주로 구단 코치들과 함께 시즌이 끝난 후에 도미니카 어린이들 야구 가르쳐 주면서 관광도 하는 행사 같은건데 올해도 역시나 갔음.

대충 사진상 확인되는 애들은 

Michael Grove, John Rooney, James Outman, Deacon Liput, Niko Hulsizer, Devin Man, Max Gamboa(얘는 17년 드래프티)





Youth Camp

이것도 다저스 마이너리거들이 지역 커뮤니티의 어린이~청소년들과 함께 놀면서 야구 가르쳐주는 행사같은건데 연령별로 날짜를 나눠서 함.


Devin Man, Cody Thomas, Gavin Lux, Donovan Casey, Andre Jackson, Dustin May, Marshall Kasowski

Michael Grove, Bryan Warzek, Jeter Downs, Zach Willeman, Josiah Gray, Brett de Geus

Tony Gonsolin

Brayan Morales



그 외...

아부지 직장에서 첫 불펜 피칭하는 Drew Finley


미국의 클렘슨 대학에서 오프시즌 훈련을 하는 Diego Cartaya

이걸 올린 이유는 Keibert Ruiz가 미국 문화의 적응 겸 영어도 배우기 위해 이번에 AAA감독이 된 Travis Barbary의 집에서 오프시즌에 홈스테이를 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그 기간에 루이스도 카르타야처럼 클렘슨 대학의 선수들과 함께 훈련한 사진들이 있었는데 마침 카르타야도 비슷한 과정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아마 카르타야도 바바리 코치 집에서 같은 과정을 겪는 듯 싶어요.

2018/03/06 - [DODGERS/PROSPECTS] - 케이버트 루이스(Keibert Ruiz)의 또 다른 가족

 위 링크는 작년 오프시즌에 작성했던 관련 포스팅이고 아래 사진들은 루이스 홈스테이 하던 시절~


** 팬그래프에 토니 곤솔린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포스팅합니다. 패스트볼 그립, 스플리터 배웠던 과정.. 등 여러 내용들이 있습니다.

 

곤솔린은 세인트 메리 대학에서 4년 동안 주로 불펜으로 경기에 등판했다. 169라운드에 지명되어 다저스 선수가 된 이후로도 불펜 역할을 부여받았다.하지만 구속, 다양한 구종, 6피트 2인치 205파운드의 신체조건은 선발로서 훌륭한 조건이었고 곤솔린이 미래에 보여줄 잠재력에 높은 점수를 준 진보적인 구단인 다저스가 그를 선발로 전환시켰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High-A에서 더블 A까지 128이닝동안 104개의 피안타를 허용하며 2.60 Era의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곤솔린은 이번 달 우리와 인터뷰하면서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한 것을 포함하여 자신의 발전된 부분에 관해 말해주었다. 또한 다저스의 플레이어 디벨로먼트 디렉터인 브랜든 곰즈(Brandon Gomes)가 몇 마디 거들었다.

 

Gonsolin on pitching analytics and his fastball

 

Gonsolin : 모든 팀들이 분석과 데이터에 비중을 두려고 한다. 당신이 포수에게 공을 던지고 다시 받을 때까지 회전수와 회전축 같은 트랙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피드백 받을 수 있는 랩소드 장비가 있다면 다양한 훈련 방식을 통해 쉽게 수정을 가할 수 있다. 내가 프로에 데뷔했을 때 나는 싱커를 던진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땅볼 타구를 많이 유도하고 싶었는데 언제인지 정확하진 않지만 내 싱커가 가라앉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정통적인 싱커의 특징이 보이지 않았다. 나는 땅볼유도만 머릿속에 그려왔는데 이제 나의 멘탈을 포심에 맞춰 바꿔야만 했다.

 

2016년 교육리그에서 나는 투심 그립에서 포심 그립으로 바꾸었다. 언제 한 번 2이닝간의 시뮬레이션 게임을 진행했는데 그 때 속으로 좋아! 먼저 포심 패스트볼만 100% 던져보자. 다음 이닝엔 투심 그립으로 바꿔서 투심으로만 던져보자.’ 라고 생각하며 피칭을 시작했다. 그랬더니 다저스 구단이 자료를 내밀면서 너의 패스트볼은 싱킹성 무브먼트가 보이지 않아.’ 라고 했고 나의 패스트볼 그립을 투심에서 포심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고 조언을 해주었다. 거기에 대고 투심을 주장할 순 없었다.

 

내가 포심을 새롭게 배워야 할 필욘 없었지만 대신 내가 원하는 곳에 싱커가 아닌 포심을 던지려면 마음속에 포심이 나아가는 궤적의 이미지를 새롭게 떠올릴 필요가 있었다. 그 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또한 나는 스트라이크 존 상단에 포심을 꾸준하게 커맨드 시키는 법을 깨우치는 중이다. 언젠가 내가 원하는 존 상단에 포심을 던질 수 있을 것이다. 그땐 실수할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On being clocked as high as 100 mph

 

Gonsolin : 100마일까지 던질 수 있었던 건 아주 미세한 변화 때문이다대학에서 나는 95마일까지 찍었고 야수와 투수를 병행했었다. 두 포지션을 병행 한다는 점이 내 생각보다, 내가 느꼈던 것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가 내 몸에 가해졌던 것 같다. 반대로 프로에선 투수만 했었는데 한 가지에 몰두했던 점이 구속 상승에 가장 큰 원인인 것 같다. 물론 스프링 트레이닝 이전에 구속 향상과 부상을 방지하는 훈련으로 알려진 웨이트디 볼 훈련도 다저스와 진행해왔고 스프링 트레이이닝 때 효과를 봤던 것 같다.

 


On his split/change:

 

Gonsolin : 아마 2017년 스프링 트레이닝 때부터 던지기 시작했던 것 같다. 나는 체인지업을 던지려고 했고 체인지업 그립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어렸을 적부터 팀 허드슨(Tim Hudson)을 좋아했는데 허드슨이 어떤 방식으로 체인지업을 던졌는지 궁금하게 생각했다. 그러던 중 조엘 페랄타(Joel Peralta)2017년 스프링 트레이닝에 우리와 함께하며 지도를 해주었다. 물론 페랄타는 스플리터로 유명하다. 모두에게 스플리터를 던지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페랄타가 스플리터 던지는 방법과 그립을 숙지한 후 내만의 것으로 만들었다.

 

스플리터가 나의 세컨피치라고? 아마 그럴 것이다.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나의 모든 구종을 구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굳이 내 구종의 순위를 정하려고 하진 않는다. 나에겐 슬라이더와 커브도 있다.

 


On becoming a starter:

 

Gonsolin : 우리 팀이 선발이 부족하거나 땜빵 선발이 필요할 때마다 나는 감독님한테 내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알려줬다내가 선발을 대놓고 요구한 것도 아니지만 선발을 못하겠다고 하지도 않았다. 작년 스프링 트레이닝에 다저스 구단이 나에게 헤이, 니가 가진 모든 구종을 활용해서 선발로 경기 나서 보는건 어때? 예전처럼 1, 2이닝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5, 6이닝을 던지는 거지 어때?” 라고 물어봤고 나는 그러겠다고 했다.

 


On being teammates with Milwaukee Brewers pitcher Corbin Burnes at St. Mary’s

 

Gonsolin : 내가 번즈에게 피칭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는지 잘 모르겠다. 그것보다 조용히 번즈가 어떻게 야구를 하고 자기 자신을 어떻게 다루는지 지켜볼 순 있었다. 내 친구가 플레이오프에서 투구를 하고 임팩트 있는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다. 굉장한 일이기도 하고. 언젠가.. 아마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다.

 


Brandon Gomes on Gonsolin:

 

Gomes: 곤솔린은 1년 내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4개의 구종 모두 평균 이상의 피치이며 17년엔 100마일까지 찍었고 그래서 우리는 곤솔린이 선발로 뛰고 싶은지 궁금했다. 토니는 선발 전환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었고 선발 전환 준비를 시켰다.

 

그의 패스트볼은 강도 높은 ride가 동반되는 공이며 선발로서 90마일 중반대의 구속을 유지한다. 이는 곤솔린이 세세한 부분까지 집중하고 알아내며 뛰어난 훌륭한 워크에씩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스트라이크존에 다양한 오프 스피드 피치를 던지는 능력은 그만의 회귀한 능력이다. 그의 split/change은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는 구종이다. 80마일 후반대/90마일 초반대의 슬라이더를 던질 뿐만 아니라 커브도 던진다.

 

패스트볼과 오프 스피드 피치를 50:50으로 섞어 던지기 때문에 예상이 불가능하다. 우리는 곤솔린이 다양한 가치 있는 역할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트리플링 같은 타입의 투수라고 생각한다.

Welcome to LA!!!


The Athletic의 Eno Sarris가 쓴 글이랑 폴락 계약전에 MLB.COM의 David Adler가 쓴 기사등을 짬뽕해서 요약해 정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데이터들 더 정리하며 디테일하게 해서 쓰고 싶은데 시간 관계상 나중에 하는 걸로 하고;;

이왕 온거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아랍 침대 축구만 빙의하지 말기를 바라네요ㅋ 건강하면 그래도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봅니다.

그리고 폴락 영입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드래프트 픽 손실에 관해서 파이프라인과 팬그래프에서는 2라운드 픽이 될 거라는 의견이 있는데 만약 이 말대로 1라 보상픽이 보호가 되는 거라면 폴락이 건강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건강하면 돈 값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선수라.. 

참고로 다저스가 2009년에 올랜도 헛슨은 영입하면서 디백스에게 넘겨줬던 1라 중반의 드랩픽이 폴락인데.. 이번에 그 폴락을 영입하면서 디백스에게 다시 1라 보상픽을 준 다저스... 한 10년 후 또 만나요 디백스ㅋㅋ

*페이롤 업데이트는 공식 컨펌 나오면 업데이트 할 예정


1. 다저스는 에브리데이 플레이어를 추가하길 원함

오프시즌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의 인터뷰를 통해 프사장은 플래툰 비율이 적은 라인업을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을 엿볼 수 있었음.

그리고 로버츠는 최근 검증된 우타자를 원한다는 의견을 보이면서 다저스의 오프시즌 무브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인터뷰를 통해 내비쳤음. 



2. 지구 경쟁력을 위해 우타자가 필요

코리 시거(Corey Seager) 맥스 먼시(Max Muncy)같은 내야수 뿐 아니라 외야수에 코디 벨린저(Cody Bellinger), 작 피더슨(Joc Pederson), 알렉스 버두고(Alex Verdugo), 앤드류 톨스(Andew Toles) 같은 좌타자들이 상당히 많음.

물론 폴락이 좌투 킬러 같은 모습은 아니지만 야시엘 푸이그(Yasiel Puig)와 맷 켐프(Matt Kemp)가 빠졌기에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라는 측면으로 보면 AJ 폴락(A.J. Pollack)의 보강은 다저스에 어울리는 영입이라고 볼 수 있음.


추가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구단들의 선발 로테이선을 한번 보면 다른 지구에 비해 좌완 선발들이 엄청 많다는 점 또한 프런트가 고려했을 거라고 생각함(타지구는 컵스 빼고는 거의 우완들)

서부지구 예상 로테이션(추후 보강이 있으면 변동 가능)

 Dbacks

 Padres

 Giants

 Rockies

 Zack Greinke

 Joey Lucchesi(L)

 Madison Bumgarner(L)

 Kyle Freeland(L)

 Robbie Ray(L)

 Eric Lauer(L)

 Derek Holland(L)

 German Marquez

 Zack Godley

 Robbie Erlin(L)

 Dereck Rodriguez

 Tyler Anderson(L)

 Luke Weaver

 Bryan Mitchell

 Andrew Suarez(L)

 Jon Gray

 Merrill Kelly

 Matt Strahm(L)

 Jeff Samardzija

 Chad Bettis or Antonio Senzatela

Disabled List (Tommy John surgery) : Taijuan Walker(ARI) / Johnny Cueto(SFG) / Garrett Richards(SDP) /Dinelson Lamet(SDP)

여기에 추가로 자이언츠는 드류 포머란츠(Drew Pomeranz)를 영입하면서 자이언츠 로테이션은 4명의 좌완 선발이 가능해진 상태임.

물론 폴락이 좌투에 엄청 강한 스타일이 아니긴 함;


3. 그럼 푸이그가 아닌 폴락을 선호하는 이유

이 둘의 지난 3년 성적만 비교하면 

NamePAHROPSBsRDefWAR
Yasiel Puig1382620.804-7.2-5.55.8
A.J. Pollock972370.7967.75.85.2


두 선수를 비교하기 위해 위에 스탯들을 본다면 확실히 폴락보다 푸이그가 더 건강하고 좋은 파워를 보여주면서 더 나은 OPS를 기록하며 WAR 또한 더 높음. 심지어 2019년에 더 저렴하게 쓸 수 있는 선수. 

그럼 왜 푸이그가 아닌 폴락을 선택했는가?

우선 연봉관련 부분에서 전체 연봉이 아닌 폴락에게 지불할 평균 금액(CBT 페이롤) 12M은 푸이그의 9.7M과 비교했을 때,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니라고 볼 수 있기에 이 점은 굳이 중요한 부분은 아님.


그럼 위에 표를 통해 폴락이 더 선호될 수 있는 몇 가지 단서가 있는데

먼저, 폴락은 푸이그보다 더 좋은 주자(BsR)이자 수비수(DEF)인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수비 능력을 보는 스탯으로서 스탯캐스트의 작년 시즌 OAA를 보면..

Pollock vs. Dodgers outfielders, 2018 

(Ranked by Outs Above Average)

Pollock: +6 OAA

Bellinger: +6 OAA

Enrique Hernandez: +6 OAA

Taylor: +2 OAA, 28.7

Puig: -5 OAA

Kemp: -6 OAA

Joc Pederson: -7 OAA

폴락은 벨린저 키케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하면서 푸이그,켐프,피더슨보다 훨씬 나은 수치를 기록했고 심지어 하퍼는 -13 OAA임.

즉, 다저스 외야 수비의 업그레이드가 될 수 있음.


그리고 또 하나 단순하게 홈런 수치로만 보는 것은 폴락이 가진 파워를 제대로 나타내지 못함. 먼저, 폴락의 지난 3년간 순수 파워 수치(ISO)는 커리어 내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 작년 애리조나는 휴미더를 사용하며 전보다 투수친화에 가깝게 되었지만 폴락은 커리어 최고의 ISO 수치를 기록.

이런 파워의 향상은 어프로치의 변화를 준 결과인데 커리어 초반 코치였던 에릭 차베스(Eric Chavéz)를 지나 현재 다저스 타격 코치인 로버트 반 스코욕(Robert Van Scoyoc)과 작년에 함께하면서 매년 파워를 발전시킴.


푸이그가 하려는 발사각도의 향상과 볼을 당겨서 띄우는 어프로치를 폴락도 하고 있는 상태로 50%대의 당겨치는 비율과 이 당겨친 타구들의 장타율이 1.400이라는 것은 매우 좋은 뉴스.

두 선수의 Hard-Hit rate/Barrel rate은 거의 비슷한데 다저스 내에서는 최상위권 기록을 가지고 있음. 

 Hard-Hit rate

 Barrel rate

 Muncy 46.7%

 Muncy 16.9%

 Machado 45.4%

 Grandal 11.9%

 Puig 40.7

 Kemp 11.3%

 Pollock 40.6% 

 Puig 10.6%

 Pederson 40.6%

 Pollock 10.0%


물론 폴락은 건강에 대한 의문이 있는 선수(팔꿈치/엄지 골절, 사타구니)지만 포지션 플레이어의 이런 부상들은 예측 불가능한 부분이고 다저스는 이런것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팀.

에인절스와 메츠가 다저스보다 더 많은 DL 일수를 기록했지만 DL 등록을 다저스보다 많이 한 팀은 없다. 


TeamTotal Stints
Los Angeles Dodgers24
Texas Rangers24
Los Angeles Angels23
New York Mets23
St. Louis Cardinals23


다저스 같이 뎁스가 좋고 이런 부상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팀이라면 푸이그와 폴락을 비교하는 것에 있어서 아래 표는 다저스 프런트가 그동안 행보를 볼 때 의미있는 지표가 될 것임.

Name3-yr WAR/600
Yasiel Puig2.5
A.J. Pollock3.2


다저스가 리치 힐에게 투자할 때 자신들이 가진 투수 뎁스를 믿고 내구성보다는 그 선수가 뽑아내는 퀄리티에 베팅한 것처럼 다저스는 공/수/주를 모두 갖춘 폴락에게 그런 퀄리티를 기대를 할지도..

그니깐 건강하면 더 좋은 생산선을 뽑아낸다는..... 다저스가 누굴 매번 영입할 때마다 하는 소리;;

LA 다저스가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FA 외야수 A.J. 폴락과 계약했습니다. 




이미 피지컬을 통과했고, 계약 내용은 5년에 60m입니다. 3년차에 옵트아웃이 있고, 4년 계약에는 55m을 얻을 수 있으며, 5년차 선수 옵션 실행시 10m. 실행하지 않을시 5m의 바이아웃이 지급됩니다. 12m이 페이롤에 적용되겠네요.

폴락은 퀼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나온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는 31번 픽을 잃게 되되었습니다. 또한 계약 총액이 50m을 넘어갔기에 전 소속팀 디백스는 34번픽을 얻게 되며 16, 26, 33, 34번의 상위픽을 가지게 됐습니다. 

한편 현재 작 피더슨의 트레이드는 근접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피더슨에겐 좋은 소식...



또한 헤이먼과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이제 리얼무토 트레이드에 집중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서 중견수 자리를 볼것으로 유력했던 벨린저는 다시 1루로 돌아가게 됐으며, 1루에 있던 먼시와 프리즈는...어디로?



#폴락 영입에 반대했지만 어째 할것 같더니 결국 해버렸네요. 이런거 보면 리얼무토 트레이드도 불가능한건 아닐수도. 어째 이상한 썰쟁이 두아르테 말처럼 흘러가는거 같은ㄷㄷ

작년에 좌완 상대로 삽질했지만 통산 좌완 상대로 강점을 보여줬기에, 이왕 온거 좀 잘했으면 합니다. 그래도 war 3이상은 찍어줘야 안아까울듯.

독일보다 빡시네~


2019/01/13 - [DODGERS/TRANSACTIONS] - 다저스 마이너 계약 정리(~19/01/13)


두 건의 마이너 계약이 더 있네요~


조쉬 톨리(Josh Thole), C


https://www.baseball-reference.com/players/t/tholejo01.shtml


현재 다저스 포수 뎁스가 반스/마틴/게일/스미스/루이스 인데 보통 스프링캠프에서 포수 6명은 있어야 하니 캠프에서 공받아 줄 베터랑 포수 영입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7월 1일에 FA로 나갈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이 있고 빅리그 로스터에 등록되면 $600K를 받는다네요.



블레이크 게일런(Blake Gailen), OF


https://www.baseball-reference.com/register/player.fcgi?id=gailen001bla


17년 시즌 중에 독립리그에서 뛰다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괜찮은 성적을 보였던 선수인데 18년 시즌 전에 방출이 됐었던 선수. 다시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네요.



스프링 캠프 소집이 2주 가량 남은 상황에서 이제 하퍼/클루버/리얼무토와는 멀어지고 있는 반면, AJ 폴락(A.J Pollack)과의 링크가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데이브 로버츠(Dave Roberts) 감독의 인터뷰들을 정리해보면..


최근 The Athletic에서 다저스와 에인절스 두 구단을 전담하고 있는 페드로 모우라 기사에 있는 인터뷰 일부분..

“I do believe, and I know Andrew feels this way, that sometimes changing the pieces a little bit keeps things fresh,” Roberts said. “If you look at our roster going forward in 2019, we did more than we did ahead of 2018. We haven’t added more, but we’ve changed, and I think that’s important. And we’re still not done yet.”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작년 오프시즌보다는 많은 무브로 로스터의 리툴링을 통해 약간의 변화를 주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음.


그로부터 며칠 후인 오늘 LA Times의 다저스 전담 기자인 호르헤 카스티요와 인터뷰에서도 같은 입장을 보이는 인터뷰들을 함.

“We have a lot of depth, and to make the trades that we’ve made it allowed for runway for some younger players that need opportunities,” Roberts said Monday morning before serving as grand marshal of the Kingdom Day Parade in Los Angeles. “But I don’t think we’re done.”

우리 뎁스 빵빵, 젊은 선수들 자리 만들어 주기 위해 트레이드 진행함, 그러나 아직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음.

“The left-handed hitters that we have, the defense, with the addition of [Corey] Seager with us, is going to be huge,” Roberts said. “But now to kind of balance out the lineup with a right-handed bat, probably makes it a little better.”

코리의 복귀와 함께 우리 좌타라인은 충분하지만 라인업의 밸런스를 위해 우타자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음.


폴락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폴락 루머가 나온 이후의 답변이기에 뭐.. 다만 아직까지는 결정권이 없는 로버츠의 사견 정도,,


그리고.. 

어제 두아르테씨가 또 이빨깠던 스탈링 마르테(Starling Marte)건에 대해 존 헤이먼이 피드백을 했는데..

뭐 다들 예상했다시피 두아르테가 두아르테 한거... 그리고 추가로 매니 마차도(Manny Machado)에 대해서 확인사살..


흥민아 오늘 이거 한번 하자~



이틀 전에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팀의 코치를 발표했습니다.

 

Triple-A Oklahoma City Season with Dodger Organization (as coach)

 

Manager - Travis Barbary 25th

Pitching Coach - Bill Simas 9th

Hitting Coach - Scott Coolbaugh 1st

Coach - Jeremy Rodriguez 3rd

 

감독으로 다시 복귀한 트레비스 바바리(Travis Barbary)는 자신의 아이들을 돌봐야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잠시 감독직을 내려놓고 코디네이터로서 다저스와 인연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코디네이터는 감독보다 훨씬 유연한 스케쥴을 가질 수 있어서 야구시즌임에도 여름에 가족들을 보기 위해 칼퇴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4명의 아들. 딸들이 대학에 진학했을 때 언젠가는 다시 감독으로 돌아오고 싶었는데 다저스의 플레이어 디벨로먼트 스태프가 오클라호마 감독직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바바리 감독은 오클라호마 감독직 제안이 왔을 때 너무나 영광스러웠고 기회를 얻게 되어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2006년에 마지막으로 감독을 했기 때문에 현재 게임에서 사용되는 발전된 기술과 엄청난 뎁스의 선수 정보에 적응하는 시즌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자신과 같이 시즌을 보낼 25명의 선수들을 빨리 알고 싶은 마음이 크고 여태껏 포수 유망주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한 사람으로서 포수 유망주들을 잘 알고 있다고 합니다. 윌 스미스(Will Smith)와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를 생각해서 감독을 선임한 것 같네요.

 

빌 시마스(Bill Simas) 피칭 코치는 오클라호마에서 두 번째로 보내는 시즌이며 2011년부터 오그던, 룬스, 랜초, 드릴러스에서 투수코치를 해왔다고 합니다. 스캇 쿨바(Scott Coolbaugh) 타격 코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4시즌째 코치 생활을 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다저스에서 코치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레미 로드리게즈(Jeremy Rodriguez) 코치는 2018년에 오그던 랩터스 감독을 하다가 시즌 막바지에 다저스 팜 디렉터인 브랜든 곰즈가 잠깐 산책 좀 하자고 해서 따라갔는데 내년에 오클라호마 코치를 할 생각이 없냐고 제안을 해서 오클라호마로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로드리게스는 팀의 3루 코치를 맡으면서 내야수들의 수비 훈련을 책임진다고 합니다. 내년에 럭스 송구 훈련을 부탁해야겠네요.


 

Double-A Tulsa

 

Manager - Scott Hennessey 3rd

Pitching Coach - Dave Borkowski 2nd

Hitting Coach - Adam Melhuse 2nd

Coach - Pedro Montero 3rd

 

작년에 이어 스캇 헤네시(Scott Hennessey)가 감독을 이어갑니다. 투수코치, 트레이너, 퍼포먼스 코치는 작년과 동일하며 아담 멜휴스(Adam Melhuse), 페드로 몬테로(Pedro Montero)만 바뀌었습니다. 드릴러스 역사상 3번 연속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시킨 감독은 헤네시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헤네시는 다저스의 탑유망주와 시즌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자체에 기쁘다고 하며 개막전 로스터에 하이 레벨의 투수, 야수 유망주가 많이 포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07년부터 16년까지 다저스의 아마추어 스카우트를 담당했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되겠네요. 일단 선발 라인업은 기대한대로 꾸려질 것 같습니다. 대신 드릴러스에서 technology/development 코치인 피터 섬머빌(Peter Summerville) 코치는 불펜 포수 겸 여러 일들을 보조하는 역할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합류한다고 합니다.


 

Single-A Rancho Cucamonga

 

Manager - Mark Kertenian 3rd

Pitching Coach - Connor McGuinness 3rd

Hitting Coach - Dustin Kelly 2nd

Coach - Elian Herrera 1st

 

작년에 마이너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드류 세일러(Drew Saylor)감독이 피츠버그 플레이어 디벨로먼트팀(P/D)으로 떠난 공백을 AZL Dodgers팀의 감독을 맡으며 18년 애리조나 리그 우승을 달성했던 Mark Kertenian이 채우게 되었습니다. Mark kertenian 감독은 17년에 Pioneer리그 우승을, 18년엔 AZL리그 우승을 했으니 올해는 Cal리그 우승까지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작년에 비해 팀의 전력이 약해졌지만 투수, 야수 쪽에 준수한 선수들 몇몇이 있을 것 같네요. 드류 세일러 () 감독은 랜초에서 뛰던 선수들의 정신적 멘토 역할을 잘 수행해주었는데 피츠버그에서도 좋은 멘토가 되길 바랍니다.

 

타격코치인 더스틴 켈리(Dustin Kelly)은 작년에 오그던에 있다가 같이 넘어왔습니다. 엘리안 에레라는 다저스 시절을 포함하여 4년 동안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했는데 밀워키에도 왔다 갔다고 합니다. 다저스에서 2012, 2013시즌에 총 6개의 포지션에서 뛰었으며 2016년엔 오클라호마에서, 2018년엔 멕시칸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다저스에서 처음으로 코치를 맡게 되었습니다.

 

 

Single-A Great Lakes

 

Manager - John Shoemaker 43rd

Pitching Coach - Luis Meza 3rd

Hitting Coach - Justin Viele 3rd

Coach - Jason Bourgeois 1st

 

룬스는 작년에도 감독을 맡았던 존 슈메이커(John Shoemaker) 다시 감독을 이어갑니다. 마이너리그 감독으로만 25번의 시즌을 보냈다고 합니다. 타격 코치를 맡은 (Justin Viele)는 산타 클라라 대학을 나와서 2013-2014시즌 동안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몸담았다고 합니다. 17시즌엔 오그던에서, 18시즌엔 랜초에서 타격코치를 맡았고 올해는 룬스에서 타격코치를 이어간다고 합니다. 투수 코치은 루이스 메자(Luis Meza)2009-2015년까지 다저스에서 마이너리거 생활을 하다가 코치로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DSL, 애리조나리그에서 투수코치를 하고 올해는 룬스로 올라왔네요. 슈메이커 감독을 제외하면 코치들이 상당히 젊은 편에 속하네요.

 

 

Rookie-advanced Ogden


Manager - Austin Chubb 4th

Pitching Coach - Dean Stiles 2nd

Hitting Coach - Seth Conner 2nd

Coach - Cordell Hipolito 1st

 

감독인 오스틴 첩(Austin Chubb)은 다저스와 4번째 시즌을 맞이하는데 첫 시즌은 오그던에서 보냈고 17, 18년엔 다저스의 도미니카 2팀의 감독을 맡았다고 합니다. 보니깐 DSL 2팀에서 감독과 함께 했던 선수들 대다수가 작년에 애리조나 리그에 있거나 올해 애리조나 리그로 넘어올 선수들이네요. 그래서 오그던 감독을 맡긴 것 같은데 내년까지 맡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타격 코치은 세스 코너(Seth Conner)는 미주리 태생의 토론토에서 5시즌 동안 마이너리그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올해 25살의 젊은 나이로 다저스에서 2시즌째 코치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Rookie-level AZL Dodgers


Manager - Jair Fernandez 4th

Pitching Coach - Stephanos Stroop 1st

Hitting Coach - Jarek Cunningham 3rd

Coach- Chris Gutierrez 2nd

 

제이어 페르난데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룬스에서 타격 코치를 했는데 올해 처음으로 AZL Dodgers 팀의 감독을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올해 미국으로 넘어올 타자들 작년에 부진했는데 타격쪽에 힘을 많이 실어주길 바랍니다. 스트롭 투수코치는 루이지애나주 베이턴 루지 지역의 몇몇 대학에서 투수 코치를 했었고 올해 처음으로 마이너리그 투수 코치를 한다고 합니다. 커닝햄 코치는 200818라운드에서 피츠버그에 지명되었으며 2루수, 3루수로 8시즌을 뛰었다고 합니다. AZL 다저스에서 타격코치로 올해가 3번째 시즌이라고 합니다.

 올해 다저스는 애리조나리그에 AZL Dodgers 2 팀을 신설한다고 했는데 발표된 건 AZL Dodgers 1팀인 것 같습니다. 추가적인 발표를 기다려 봐야겠네요.

 

Dominican Summer League Dodgers


Managers -Keyter Collado/Fumi Ishibashi 7th/9th

Pitching Coaches - Ramon Troncoso/Roberto Giron 2nd/6th

Hitting Coaches - Johermyn Chaves/Sergio Mendez 1st/4th

Coaches - Pedro Mega/Antonio Bautista/Dunior Zerpa 19th/12th/2nd

딱 봐도 빠르게 생긴 관상


MLB's 30 fastest prospects -- one from each team


Dodgers: Brayan Morales, OF

푸에르토 리코 출신의 2016년 15라운더인 브라이언 모랄레스는 플러스-플러스 스피드를 갖춘 중견수로 2017년 R+레벨에서 41경기에 나와 29개의 도루를 기록함. 작년은 A레벨에서 86경기에 출전하여 46개 도루 성공. 

Likely 2019 level: Class A Advanced Rancho Cucamonga

작년 마이너 스캠에서 인터뷰 보면 한 시즌에 70개를 목표로 한다고 하고 인터뷰 같은거 봐도 도루에 대한 자부심이 나름 있는 친구입니다(참고로 다저스 마이너 최고 기록은 디 고든이 기록한 73개). 다만 지금보다는 도루 센스를 좀 키워야할 필요는 있어 보이고, 스윙 교정도 한다고 했었지만 똑딱이 유형의 타자에게 올해 100개가 넘는 삼진은 아쉬움. 

그래도 스피드랑 수비는 아주 좋은 선수라 삼진 20% 이하로 줄이고 출루율을 좀 높이면 디 고든 같은 선수는 될 수 있는 나름 매력이 있는 친구이긴 한데.. 올해는 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푸이그의 시대는 이제 안녕~


7 rookies who could impact postseason races


4. Alex Verdugo, Dodgers OF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꾸준하게 메이저로 유망주들을 안착시켰는데, 이제는 알렉스 버두고의 차례.

스캠 전까지 트레이드가 없다면 피더슨/시거/벨린저 대우해주면서 너 믿고 가는건데 밥값은 하자 두고야... 너 아프거나 못하면 여름에 또 불필요한 유망주 나간다



30 best power prospects -- 1 for each team


DJ Peters, OF, Dodgers No. 8

피터스는 타석에서 인내심 좋고 덩치에 비해 운동 능력도 좋아서 수비도 준수하고 다 좋은데... 올해는 삼진만 좀 어떻게 해보자. 그래도 타구 속도가 엘리트급이라 다저스 유망주 중 우타 파워히터로 기대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자원..

요즘 플레이어 디벨롭먼트 분야에서 메이저리그 트렌드이자 블루오션 중 하나가 데이터 중심의 타격 디벨롭먼트인데(투수 쪽은 상당히 많은 발전을 해온 것에 비해 타자쪽이 약간 뒤쳐져 있는 상황이라) 다저스 역시 이쪽에 많은 투자와 이걸 잘 전달할 수 있는 코치들을 지난 몇 년간 영입하고 있는 중.

만약에 이런 친구를 빅리그 컨텐더 팀의 중심 타선에 들어올 수 있는 애런 저지 타입의 파워 히터로 만들어내면 내년,내후년 비싼 FA 타자들에 조급할 필요가 사라지겠죠ㅋ 거기에 LA 키드인건 보너스고.. 다만 꿈같은 상상이네요ㅋ



30 prospects with the best fastballs -- 1 from each team


Dodgers: Dustin May, RHP, (Dodgers No. 3, MLB No. 71)

다저스 투수 유망주 중에서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더스틴 메이인데.. 메이의 패스트볼이 다저스 팜내 1위를 차지했네요. 아주 지저분한 무브먼트를 가졌고 꾸준히 구속도 오르면 92-97마일대의 공을 던짐. 그리고 회전수도 드랩 전부터 엘리트급으로 평가 받아왔음.

(참고로 베스트 패스트볼의 선정 기준은 단순히 구속이 높은 순이 아님)

작년까지는 구속과 구위의 향상 등 프로젝터블한 고교 투수를 드랩할 때의 구단들이 초반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올해부터는 세컨더리 피치들을 갈고 닦으면서 빅리그 선발에 걸맞는 발전을 보여줘야 할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올해부터는 상위레벨의 유망주를 대하듯이 조금 냉정하게 평가하면서 볼까 하는데 이런 생각 까먹고 침 질질 흘리게 만들어주길ㅎ  



이제 MLB Pipeline도 2019년 프리시즌 유망주 랭킹을 하나씩 발표를 시작하였습니다. 우완 투수 TOP 10은 이미 발표가 됐고 아래 날짜대로 쭉 발표될 예정입니다.   

Tue, Jan. 15 - Top 10 RHP

Wed, Jan. 16 - Top 10 LHP

Thu, Jan. 17 - Top 10 C

Fri, Jan. 18 - Top 10 1B

Mon, Jan. 21 - Top 10 2B

Tue, Jan. 22 - Top 10 3B

Wed, Jan. 23 - Top 10 SS

Thu, Jan. 24 - Top 10 OF

Sat, Jan 26 - Top 100


20세의 대만 우완 투수 린 후이 셩(林暉盛, Lin Hui-Sheng)은 18-19 IFA 자격으로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입니다. 아직 피지컬을 남겨둔 상황이라 오피셜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사이닝 보너스는 $300-350K 정도로 예상이 되고 있는 중입니다. 

만약 피지컬을 통과한 후 공식적으로 계약에 합의한다면 다저스에 합류한 8번째 대만 선수가 된다고 합니다.


2018년 11월 중순에 NTSU(National Taiwan Sport University)에서 10개 팀이 넘는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온 많은 스카우트들 앞에서 공개 워크아웃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11월 말에 University Baseball League (UBL)에서 7이닝 동안 1실점을 하는 좋은 피칭을 보여줬는데 당시 최고 구속은 153Kph였다고 하네요.

대만 대학리그 경기 영상


그리고 린 후이 셩은 17세의 나이로 152kph (94mph)을 던지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고 그에 따라 2017년 고등학교를 졸업을 하면서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할 계획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부상으로 인해 고교 마지막 해와 대학 신입생 시절 잦은 부상으로 인해 꾸준한 등판을 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아래 비디오는 2015년에 후쿠이현 올스타와의 경기에 149kph를 찍었던 경기(마지막에 잘 떨어진 포크볼도 볼 수 있음)


그 외 유튜브에서 다른 영상들도 보시려면 한자 이름인 "林暉盛" 이걸로 검색하시는게 영상 찾기 좋습니다.


린 후이 셩 프로필

Name: 林暉盛 (Lin Huei-Sheng or Lin Hui-Sheng)

DOB: October 9, 1998

Height/ Weight: 185cm / 76kg

School: National Taiwan Sport University (NTSU)

Pitching Repertoire: Fastball, Forkball, Slider, Curveball

Average Fastball Velocity: 146 to 149kph (90 to 93mph)

Max Fastball Velocity: 153kph (95mph)


2015년 NIKE Elite Camp에서 다저스 출신인 히데오 노모(Hideo Nomo)에게 잠시 코칭을 받은 적도 있네요. 


아마 미국에서 프로 생활은 애리조나에서 시작을 할텐데 나이가 20살에다 구속도 괜찮고 무엇보다 포크볼을 가진 친구다 보니 컨트롤의 문제만 없다면 빠르게 상위레벨까지 올라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동시에 다른 다저스 유망주들 처럼 벌크업도 진행될테고.. 

최현일과 함게 오랜만에 다저스에 합류한 두 아시아 선수들의 성적들을 체크하는 것도 소소한 볼거리가 될 것 같네요.  

오늘 둘이 찢었네~~


2019/01/03 - [DODGERS/TRANSACTIONS] - 다저스 마이너 계약 정리(~19/01/03)



루이스 바스케스(Luis Vasquez), RHP

https://www.baseball-reference.com/register/player.fcgi?id=vasque003lui


과거 다저스 마이너리거였던 루이스 바스케스가 아직 야구를 하고 있었군요; 작년 로열스 AAA팀에서 있었고, 최근에 뛴 팀들 보니 중남미쪽 리그를 전전했네요.  

원래 다저스랑 유격수로 계약했던 친구로서 프로와서 투수로 전환하여 90마일 중후반에 100마일까지도 나오던 릴리버가 되었는데 제구는 아주 막장이였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ing...

근데 2010년 시즌이 끝나고 로우 레벨에 있던 이 친구를 구속하나 믿고 룰5 드래프트에서 보호하기 위해 40인 로스터에 등록을 시켰는데 워낙 예상하지 않았던 무브라 다저스 팬들은 뭐가 있는 줄 알았음.

구속은 여전하려나...ㅎ


조던 프로세션(Jordan Procyshen), C


https://www.baseball-reference.com/register/player.fcgi?id=procys000jor


빅리그 경력은 당연히 없는 2014년 드래프티인데 레드삭스 마이너에 있다가 방출된 것 같네요. 

그냥 기대치는 마이너 뎁스 또는 스캠때 공 받아줄 친구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니 타격,주루,파워 다 평균 이하이고 수비에 대한 평가는 좋네요. 혹시나 올해 풀로 다저스 마이너에 남는다면 다저스 투수 유망주들 잘 리드해주길.

캐나다 캘거리 출신인데.. 캘거리에는 잠시 여행으로 갔지만 앨버타 주에서 1년 넘게 있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괜히 반갑..




파울로 올랜도(Paulo Orlando), OF


https://www.baseball-reference.com/players/o/orlanpa01.shtml


브라질 출신의 백업 외야수인 파울로 올랜도와 메이저리그 스캠 초청을 포함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네요.

15년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이긴 하지만 주요 멤버도 아니였고 나이도 이제 33세라.. 다저스 타격 코치들 도움 받아 AAA 폭파하고 아시아 팀들 레이더에 들어오면 다저스에 온 보람이 있을 듯



카메론 퍼킨스(Cameron Perkins), OF


https://www.baseball-reference.com/players/p/perkica01.shtml


빅리그 경험이 있다보니 올랜도와 같이 스캠 초청을 포함한 마이너 계약을 맺었습니다.

올랜도에 비해 5살 어린거 빼고는 둘 다 비슷한 프로필인데.. 역시나 AAA 부수고 아시아 팀들에 손짓을 받는게 베스트겠네요.

일단 얘는 마이너 옵션이 3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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