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pelineBa 리포트를 같이 포스팅 했습니다. 이름 앞 번호는 팀내 유망주 순위를 의미합니다. 1-4위 유망주의 리포트는 다른 글에서 이미 포스팅 했기 때문에 5위부터 포스팅 하겠습니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5.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 | RHP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Curveball: 60 | Slider: 50 | Splitter: 70 | Control: 50 | Overall: 50

 

세인트 메리 대학에서 투-웨이 플레이어로 이름이 알려진 곤솔린은 2학년 때 .308의 타율을 기록했으며 3학년 때 12개의 도루, 7개의 세이브, 졸업반 때 다시 6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외야수로서의 곤솔린의 툴을 좋아했지만 투수 자원으로 더 선호하는 편이었다. 또 투수로만 풀타임을 보낸다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예견하며 20169라운드에 지명하고 $2,500에 계약하였다. 프로 첫 풀 시즌에 두각을 보이더니 불펜에서 선발로 보직변경을 했던 2018년에도 지속적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하며 다저스 시스템에서 가장 높은 10, 2.60 Era, 155개의 삼진(128이닝)을 기록했다.

 

곤솔린은 2017년 시즌이 시작할 때 88-92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지다 마지막엔 100마일까지 구속이 상승했으며 18시즌에 선발로 뛰면서 93-97마일의 구속을 이닝 후반까지도 유지하고 있다. 80마일 후반의 스플리터는 급격히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타자들에게 많은 충격을 주고 있다. 80마일 초반대의 커브는 훌륭한 궤적을 가지고 있고 꾸준함을 지닌 플러스급 피치가 되었다. 또한 80마일 중반대의 슬라이더를 던지며 타자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혼란을 주고 있다.

 

대학에서 투-웨이 선수로 성공하게 해주었던 곤솔린의 운동능력은 현재 투수로서 꾸준히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여전히 커맨드를 다듬어야할 필요가 있으며 다저스는 스트라이크 존 상단과 안쪽으로 더 많은 패스트볼을 던지는 곤솔린을 보고 싶어 한다. 곤솔린은 슬롯머니를 아끼려고 지명한 나이 많은 4학년에서 잠재력을 가진 3선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올해 선발 자원이 많은 다저스에서 멀티 이닝 릴리버로 또 다른 무기를 제공할 것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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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Pipeline Scouting Report]

 

6. 윌 스미스(Will Smith) |

 

Scouting grades: Hit: 45 | Power: 50 | Run: 55 | Arm: 60 | Field: 60 | Overall: 50

 

43픽 이하로 지명된 Atlantic Coast 컨퍼런스 포수 4명 중 1명이며 스미스는 1라운드 32픽에 지명되어 $1,722,500에 계약하였다. 다저스는 1993년에 폴 코너코(Paul Konerko)1라운드에서 지명한 후 처음으로 1라운드에서 포수를 뽑았다. 스미스는 2017년에 오른손이 부러지고, 2018년에 왼손엄지 뼈타박상을 당하면서 많은 시간을 부상자로 보내야했다. 만약 충분한 타석수를 기록했다면 18년 기록한 .890OPS는 더블 A 텍사스 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지만 프로 세 시즌 동안은 .222/.334/.365의 성적을 기록했는데 그쳤다.

 

포수치곤 말도 안 되는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퀄리티 있는 수비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어깨는 평균에서 솔리드한 정도 사이의 수준이지만 빠른 풋워크 덕분에 인플레이에서 수비가 플러스 급처럼 보이는 편이다. 부드러운 손놀림과 민첩성을 기반으로 포구한 후 프레이밍을 잘 가져가는 편이며 또한 3루수, 2루수도 볼 수 있는데 3루 수비는 유능한 모습이지만 2루수는 그저 그런 정도이다.

 

다저스는 스미스에게 더 많은 플라이 볼을 양산할 수 있게 해주었고 비록 대학시절 10%에 불과하던 삼진율이 프로에서 24%로 치솟았지만 루이즈빌 대학에서 보여주던 것보다 훨씬 많은 파워를 가지게 되었다. 아마 고타율을 기록할 것 같진 않지만 한 시즌에 많은 볼넷과 15-20개의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가 될 것이다. 스피드도 솔리드해서 가끔씩 도루를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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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Pipeline Scouting Report]

 

7. 데니스 산타나(Dennis Santana) | RHP

 

Scouting grades: Fastball: 65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50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유격수로 2013년 다저스와 $170,000의 계약금을 받고 계약한 산타나는 프로 데뷔해서 타자로 .198/.312/.256 같은 초라한 성적을 남긴 후 투수로 전향했다. 15년 미국 무대에 데뷔했을 때 6.42 Era를 기록했지만 그 후 빠르게 성장하였고 작년 6월에 메이저리그 데뷔를 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진 대부분의 다저스 투수 유망주들을 앞질렀다. 쿠어스필드에서 불펜으로 데뷔했지만 녹다운 된 후 회전 근개 쪽을 다치고 DL 명단에 오르면서 남은 2018년 시즌을 날리게 되었다.

 

산타나는 패스트볼 구속이 상당하며 보통 93-95마일에서 형성되지만 최대 98마일까지 던진다. 심지어 싱커를 던지는데 매우 움직임이 지저분한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배럴 타구를 생산해내기 어렵고 많은 땅볼 타구가 생산된다. 하드 슬라이더는 때때로 타자에게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는 결정구가 되어서 우타자를 궁지에 몰아넣지만 패스트볼만큼 꾸준하지 않고 가끔씩 커브볼처럼 보일 때가 있다. 체인지업을 발전시키고 점차 진화하면서 예전보다 좌타자를 상대로 성공을 거두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산타나는 패스트볼이 움직임이 워낙 심하고 교차되는 딜리버리로 인해 가끔씩 커맨드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다저스에서 충분한 스트라이크를 던져왔고 대부분의 스카우트들은 산타나를 선발로 예상하며 한 구단은 산타나가 다저스 팜 시스템에서 최고의 유망주라고 평가한다. 하지만 만약 불펜이 된다면 셋업맨 or 아마도 클로저까지 할 수 있는 스터프를 가지고 있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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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Pipeline Scouting Report]

 

8. 지터 다운스(Jeter Downs) | 2B/SS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50 | Run: 50 | Arm: 55 | Field: 55 | Overall: 50

 

레드삭스 1루수 유망주 제리 다운스(Jerry Downs)의 동생이자, 데릭 지터의 이름을 따서 자신의 이름을 정한 지터 다운스는 2017드래프트에서 전체 32번째로 지명되어 레즈와 $1,822,500에 계약하였다. 투수 진화적인 리그인 Midwest 리그에서 가장 어린 선수 중 1명이었음에도 첫 프로시즌에서 13개의 홈런과 37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수치적으로만 볼 때 1명의 선수가 떠오르는데 파드레스의 외야수 버디 리드(Buddy Reed). 다저스는 12월 푸이그, 캠프, 우드, 파머 패키지를 통해 지터 다운스를 데려왔다.

 

다운스는 평균정도의 hit 툴과 파워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인내심을 바탕으로 간결한 스윙을 휘두르며 구장 모든 곳에 공을 보내는 편이다. 사이즈를 고려하면 매우 힘이 센 타입이며 대부분의 홈런이 당겨서 친 홈런이지만 양쪽 코너 모든 곳으로 플라이 볼을 생산해내고 있다.

 

다운스는 자신의 평균적인 스피드를 최대한 활용하며 자신의 주루 본능과 주루플레이시 공격성을 적절히 이용하여 도루를 성공시킨다. 프로 데뷔시즌에 유격수로 경기에 나섰지만 2018년에는 주로 2루수를 맡았고 수비 범위와 어깨를 고려하면 2루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이다. 또한 중견수가 될 가능성도 있지만 가장 최고의 시나리오는 다운스가 유격수든, 2루수든, 중견수든 포지션 논란이 없을만한 타격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13. 지터 다운스(Jeter Downs) | 2B

 

Track Record: 다운스는 야구집안의 자제다. 아버지는 콜롬비아 대학에서 투수를 했다. 형인 제리 다운스는 보스턴 레드삭스 1루수다. 데릭 지터에서 이름을 따온 지터 다운스는 2017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2픽에 신시내티 레즈에 지명되었고 첫 풀 시즌동안 13개의 홈런과 37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시즌 후 레즈는 다운스를 푸이그, 켐프, 우드, 파머 딜에 포함시켜 다저스로 트레이드 시켰다.

 

Scouting Report: 다운스는 미드웨스트 리그에서 당황하지 않고 미래에 평균 이상의 될 hit 툴과 장타를 쌓아나갔다. 단순한 셋업 자세와 흠이 없는 타격 메카닉에서 소리가 큰 타격음을 만들어내며 평균적인 파워를 바탕으로 구장 모든 곳에 타구를 보낼 수 있는 능력도 보여주었다. 내야수로 볼 수 있는 툴을 가지고 있지만 평가자들은 평범한 수비범위와 평균 이상의 어깨는 현재 맡고 있는 유격수보다 3루수나, 2루수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평균 이상의 주자로서 흐름을 잘 파악하고 점프 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수들에게 지속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The Future: 다운스는 내야수 유망주 뎁스가 약한 다저스에 합류해서 2루수와 3루수로 경기에 나설 것이다. 아마 2019년에는 하이 A인 랜초 쿠카몽가에서 다저스 커리어를 이어나갈 것이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9. 미첼 화이트(Mitchell White) | RHP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Slider: 60 | Curveball: 55 | Changeup: 45 | Control: 50 | Overall: 50

 

다저스에 야구 부문 () 부사장이었던 (현재는 브레이브스 단장) 알렉스 앤소폴로스(Alex Anthopoulos)는 화이트의 첫 프로시즌 스프링캠프를 지켜보며 화이트가 전체 1픽에 지명될만한 스터프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화이트는 산타 클라라 대학 출신으로 20162라운드에 뽑히면서 브롱코스 지역 출신으론 1995년 랜디 윈(Randy Winn) 이후 가장 높은 픽에서 지명되었지만 해당 슬롯머니보다 한참 낮은 $590,800에 계약하였다. 비록 작년에 팔 통증으로 1달을 쉰 이후 날카로운 모습이 사라졌지만 2017년에 엄청나게 인상적인 패스트볼과 브레이킹볼을 던지며 더블 A까지 승격되었다.

 

가장 좋은 모습일 땐 러닝액션과 싱킹액션이 동반되는 92-97마일의 패스트볼과 비교적 늦게 떨어지며 80마일 후반대까지 구속을 높일 수 있는 슬라이더가 압도적이었고, 묵직한 커브볼도 던졌다. 18시즌 초반에는 90마일 초반대의 패스트볼과 좀 더 보편적인 슬라이더와 커브를 던졌으나 스터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후 보편적인 슬라이더를 좀 더 하드한 슬라이더로 변형시키면서 지저분한 커터가 되었다. 또한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해 체인지업을 가다듬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화이트는 가끔씩 딜리버리와 커맨드를 잃어버릴 때가 있었지만 2018년 후반기에는 자신의 메카닉을 잘 반복하고 스트라이크 존을 되찾는 모습이었다. 화이트는 현재 헛스윙과 땅볼타구를 유도하는 것보다 더 많은 헛스윙과 땅볼타구를 유도할 수 있는 미드 로테이션 업사이드를 가지고 있다. 또한 패스트볼과 브레이킹볼에 집중한다면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 등판하는 릴리버도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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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0. 디에고 카르타야(Diego Cartaya) | C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45 | Run: 35 | Arm: 60 | Field: 55 | Overall: 50

 

다저스는 어느 구단보다 깊은 포수 유망주 뎁스를 갖춘 팀이며 작년에 2018 국제 유망주 클래스에서 높은 순위권에 있는 카르타야를 영입하며 뎁스를 더 풍부하게 하였다. 베네주엘라 출신으로 다저스는 카르타야가 강력한 메이크업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2.5 million에 계약했다. 영원한 All-Star이자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살바도르 페레즈(Salvador Perez)가 컴패리즌인 카르타야는 17살에 미국 무대에서 뛸만한 충분한 완성도를 이미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포수들보다 키가 큰 편이지만 카르타야는 민첩하고 포수로서 움직임도 잘 가져가는 편이다. 이미 10대로서 능숙한 리시빙 능력을 보여주었고 프레이밍 능력을 우선시하는 다저스 조직과도 잘 어울릴 것이다. 또한 강력한 어깨를 보유하며 정확한 송구 능력도 있다.

 

어린 나이에도 카르타야의 배럴 타구 감각과 스트라이크 존 판단력은 두드러지는 편이다. 구종 인식 능력도 좋고 파워보다 하드 컨택을 생산하는 부분을 강조하며 매번 당겨치지 않고 밀어치는 모습도 보인다. 카르타야가 구종별로 공략하는 법을 배우고 스윙을 할 때 하체를 더 많이 사용하는 법을 배운다면 한 시즌에 15개 이상의 홈런도 칠 수 있을 것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11. 디에고 카르타야(Diego Cartaya) | C

 

Track Record: 카르타야는 10살 때부터 베네주엘라 대표팀에 뽑히는 등 아마추어로서 훌륭한 커리어를 보냈기 때문에 2018년 국제 유망주 명단에서 3위에 랭크되었다. 다저스는 일찍부터 카르타야를 묶어두었고 계약기간 첫 날에 $2.5 million 의 계약금과 함께 카르타야와 계약을 맺었다.

 

Scouting Report: 17살의 카르타야는 동 나이 대를 뛰어 넘는 게임 감각, 야구 IQ를 가지고 있다. 구장 모든 곳에 공을 띄워 보낼 수 있는 간결하고 빠른 스윙과 날카로운 스트라이크 존 이해 능력을 가진 다듬어진 타자다. 구종을 잘 인식하여 좀처럼 존 바깥으로 형성되는 공을 따라가지 않으며 나중에 높은 출루율을 기록할 수 있는 플러스급 타자가 될 자질들을 대부분 가지고 있다. 현재 파워는 대부분 갭파워에 머물러있지만 신체가 성숙해진다면 평균적인 홈런 수를 기록할 것이다. 수비적으로 카르타야는 부드럽구 운동 능력이 좋은 포수이며 플러스급 어깨와 익스체인지 동작이 빠르며 블로킹을 할 때 유연함과 민첩함을 보여주고 있다.

 

The Future: 카르타야는 다방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촉망되는 포수자원이지만 여전히 10대포수로서 가야할 길은 멀고 잠재적인 실수로 가득차있다. 2019년에 처음으로 프로의 맛을 볼 수 있을 것이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1. DJ 피터스(DJ Peters) | OF

 

Scouting grades: Hit: 40 | Power: 60 | Run: 50 | Arm: 60 | Field: 50 | Overall: 50

 

피터스는 지난 3년 동안 어느 곳에 있든 엄청난 파워 수치를 보여주었다. 웨스턴 네바다 CC에서 .419 타율과 16개의 홈런을 치면서 학교 기록을 갈아치웠고 20164라운드에 지명되어 다저스와 계약하였다. 그 후 루키레벨인 Pioneer 리그에서 63득점, 161개의 total bases, 1.052OPS를 데뷔시즌에 기록했다. 그리곤 California 리그에서 61개의 장타, .514의 장타율을 기록하며 리그 MVP를 수상하였다. 2018년에도 더블 A에서 29개의 홈런을 치면서 홈런부문 1위를 차지했고 55개의 장타, 232개의 Total bases를 기록했다.

 

큰 체구에도 놀라울 정도의 운동능력과 파워를 갖춘 부분에서 제이슨 워스(Jayson Werth)와 컴패리즌이 되는 피터스는 힘이 세고 타구에 파워를 잘 전달하기 때문에 구장 어느 곳이든 홈런 타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6피트 6인치의 큰 체구를 가지고 있지만 스윙 궤적이 길고 공격적인 어프로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텍사스 리그에서 192개의 삼진과 34%의 헛스윙률을 기록하며 이 부문 기록에서 전체 꼴찌를 하였다. 시즌 중에 더 많은 컨택을 하기 위해 타격 스탠스를 무려 5번이나 바꿔야 했고 다저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스윙을 다듬었기 때문에 더 많은 컨택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피터스는 타석에서 1루로 주루할 때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여주지만 뛰어갈 때 첫 스텝이 빠르기 때문에 프로 커리어 내내 주로 중견수로 뛰어왔다. 중견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지만 강한 어깨와 파워를 고려하면 코너 외야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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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2. 제이콥 아마야(Jacob Amaya) | SS/2B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40 | Run: 50 | Arm: 55 | Field: 50 | Overall: 50

  

아마야는 2017 Nation 고등학교 Invitational에서 스카우트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으나 풀러턴(Fullerton)시에 있는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으로 진학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걱정되었는지 11라운드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아마야의 할아버지인 프랭크 아마야(Frant Amaya)1950년대 마이너리그 유격수로 뛰었던 다저스와 $247,500에 계약하였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실제로 할아버지 집에 갈 때마다 다저스 경기를 보며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가 뛰었던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는 건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아마 다저스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일 것 같네요.) 그저 그런 데뷔 시즌 이후 작년 여름 아마야는 19살에 로우 A레벨로 콜업되기 전 루키 레벨인 Pioneer 리그에서 최고의 타자 중 1명이었다.

 

아마야는 첫 프로 오프 시즌에 몸을 더 강하게 만드는데 집중하였고 2018년에 더 좋은 타구들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높은 수준의 배럴 타구 감각과 흠이 없는 스윙을 가지고 있으며 스트라이크 존 컨트롤 능력이 뛰어나며 구장 모든 곳에 타구를 보낼 수 있다. 갭 파워를 가지고 있지만 컨택한 공이 땅볼로 연결되면서 실제 경기에선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

 

평균적인 주자지면 뛰어난 야구 본능이 있어서 주루시 보여주는 모습보다 수비할 때 더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솔리드한 어깨와 타구를 빨리 알아채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유격수로서 적어도 평균적인 수비수가, 아마도 2루수로는 플러스급 수비수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저스 클럽 관계자들은 아마야의 꾸준한 에너지와 워크에씩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30. 제이콥 아마야(Jacob Amaya) | SS

 

Track Record: 아마야의 할아버지 프랭크 아마야는 1955년부터 브루클린 다저스(Brooklyn Dodgers)에서 유격수로 4시즌 동안 경기에 나섰다. 제이콥 아마야는 웨스트 코비나(Calif.) 사우스힐 고등학교 출신으로 2017 National High School Invitational에 참가하여 스타급 활약을 하며 드래프트에서 가치를 높여나갔다. 그 후 고향팀인 다저스가 11라운드에 지명하였고 $247,500에 사인하며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 입학을 취소하였다.

 

Scouting Report: 아마야는 특출난 툴은 부족하지만 꾸준히 출루율을 유지하며 플레이 하는 모든 곳에서 플러스급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플레이트 디서플린도 좋고 리더오프 타자로서 구종 인식 능력도 갖춘 편이며 몸에 힘을 키우고 있는데 아마 점차적으로 하드 컨택을 더 많이 생산해낼 것이다. 아마야의 스윙은 홈런보다 2루타를 더 많이 만들어낼 스윙에 가깝지만 플라이볼을 만들어낼 공을 잘 골라낸다면 평가자들은 아마야가 두 자리수 홈런을 기록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유격수로서 갖고 있는 높은 수준의 수비 본능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유격수로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 평균적인 주자지만 훌륭한 점핑동작과 타석 흐름을 읽어내는 능력, 타이밍을 재는 능력이 있고 평균 이상의 어깨를 갖추고 있다.

 

The Future: 다저스는 아마야가 가진 높은 수준의 타격 어프로치와 인상적인 유격수 수비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2019년에 A레벨에서 시즌을 보낼 것이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3. 에드윈 리오스(Edwin Rios) | 3B/1B/OF

 

Scouting grades: Hit: 50 | Power: 55 | Run: 20 | Arm: 55 | Field: 40 | Overall: 50

 

리오스는 플로리다 국제학교 2학년 때 홈런을 2개 밖에 못쳤는데 20153학년이 되면서 홈런수가 18개로 급증하면서 다저스가 그를 20156라운드에서 지명된 계기가 되었다. 리오스는 2018년 복사근 부상으로 2달을 쉬었음에도 프로 3시즌 동안 61개의 홈런을 치면서 여태껏 다저스 시스템에서 가장 생산적인 타자 중 1명이었다. 2018년 스프링 트레이닝 빅리그 캠프에서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맥스 먼시(Max Muncy)와 저스틴 터너(Justin Turner)를 넘지 못했다.

 

힘이 있고 솔리드한 뱃 스피드 덕분에 리오스는 모든 구장에 파워를 실은 타구를 날려보내며 좌투수, 우투수 모두 잘 공략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너무 공격적이고 부상으로 날린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너무 과하게 타석에 임하다보니 삼진율이 1721%에서 1832%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핸드 아이 코디네이션을 바탕으로 하드 컨택을 꾸준하게 생산하고 있다. 절대 많은 볼넷을 얻을 타입은 아니지만 빅리그에서 꾸준한 타석 기회를 얻는다면 .275의 타율과 25개의 홈런을 기록할 것이다.

 

리오스는 자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을 한다지만 스피드와 민첩성의 부족해서 주루나 수비를 할 때 가치가 떨어지는 편이다. 프로 커리어 대부분을 3루수로 보냈으며 3루수다운 충분한 어깨 힘도 가지고 있지만 수비 범위가 제한되어 있고 쉽게 실수를 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가장 최적의 포지션은 1루수이며 좌익수로도 뛸 수 있지만 많은 범위를 커버하지 못할 것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12. 에드윈 리오스(Edwin Rios) | 3B

 

Track Record : 리오스는 3학년때 플로리다 국제 학교에서 18개의 홈런을 기록했었고 다저스가 6라운드에 지명하였다. 프로 데뷔 이후 좋은 활약을 보이머 커리어 3시즌 동안 64개의 홈런 .302/.351/.528의 성적을 기록했다. 리오스는 2018년에 메이저리그 데뷔를 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복사근 부상과 계속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데뷔도 못했고 트리플 A에서 88게임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Scouting Report : 6피트 3인치, 220파운드의 신체조건에 빠른 손놀림으로 발생되는 플러스급 파워를 가진 좌타자이며 좌투수 상대로 .291의 타율을 기록할만큼 좌.우 가리지 않는 편이다. 리오스는 볼넷을 잘 얻지 못하며 스윙궤적이 약간 긴 편이지만 모든 레벨에서 평균정도의 컨택을 늘 보여주었다. 리오스는 2018년에 수비력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하였고 1루수로 평균적인 수비력을 가지게 되었고 3루수로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놀랍지만 좌익수로도 괜찮은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주루 스피드가 평균이하지만 근거리에선 민첩성도 좋고 반응도 빠른 편이다. 평균 이상의 어깨와 빠른 송구 동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야수가 가장 최고의 포지션일 것이다.

 

The Future: 1루에 맥스 먼시(Max Muncy), 코디 벨린저(Cody Bellinger)가 있기 때문에 리오스는 라인업에 들기 위해선 3루수, 죄익수 수비력을 계속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반대로 타격능력이 있기 때문에 흥미로운 트레이드 칩이 될 수 있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4. 코너 웡(Connor Wong) | C

 

Scouting grades: Hit: 45 | Power: 50 | Run: 55 | Arm: 50 | Field: 50 | Overall: 45

 

다저스는 포수를 볼 때 운동능력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2017년 드래프트에서 코너 웡은 다저스의 분명한 타겟이었다. 3라운드로 다저스에 지명되기 전에 휴스턴 대학에서 1학년까지 유격수로 뛰었고 그 후 남은 2년은 포수로 전향하였다. 대학 첫 두 시즌에서 11개의 홈런을 친 이후로 3학년 때 12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첫 프로 시즌에 하이 A에서 19개의 홈런을 쳤다.

 

웡은 겉보기에 마른 신체를 가지고 있지만 휴스턴 대학에서 잘 통제된 어프로치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프로에 와서는 느슨한 스윙으로 바뀌었다. 현재 공격적으로 공을 띄우는 것처럼 보이며 구장 모든 곳으로 타구를 날려보내는 편이다. 물론 2018년에 삼진율이 32%까지 급증하면서 어느 정도의 수정이 필요할 것이다. 이번 오프 시즌에 어떤 스윙 궤적이 최고의 생산력을 가져다주는지에 관해 배우는 중이다.

 

포수를 보느라 힘들어서 다소 느려 진다해도 대부분의 포수들보다 빠르며 솔리드한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아직 상대적으로 포수 경험이 많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포구와 송구을 다듬어야 하지만 민첩하고 동작이 빠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매우 다재다능한 포수기 때문에 작년에 2루수, 3루수도 본적이 있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16. Connor Wong | C

 

Track Record: 웡은 상대적으로 최근에 내야수에서 포수로 전향한 선수인데 이런 타입을 다저스가 좋아하는 편이다.(ex) 카일 파머, 오스틴 반스, 윌 스미스) 웡은 휴스턴 대학에서 1학년 때 유격수로 플레이했고 포수로 전향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저스가 20173라운드로 지명하게 되었다. 웡은 프로 첫 풀시즌에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 Cal리그에서 19개의 홈런, .831OPS를 기록하며 이 부문에서 리그 전체 Top 10의 순위를 기록했고 다저스의 High A팀인 랜초 쿠카몽가를 리그 챔피언쉽으로 이끌면서 포수로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Scouting Report: 신체적으로 마른 몸을 가지고 있지만 운동능력과 준비 동작을 통해 보완해나가고 있다. 웡은 투수들을 도와주기 위해 타자에 관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흡수하는 학구파적인 포수다. 필드에서 웡은 평균적인 어깨로 공을 잘 받고 잘 던지는 평균 이상의 운동능력을 갖춘 선수다. 가끔씩 오른쪽 방향으로 블로킹을 할 때 포수 경험이 부족하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편이다. 타자로서 웡은 공격적이고 패스트볼을 잘 공략하지만 투수들이 웡에 적응하고 브레이킹볼을 던지기 시작하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삼진율이 32%까지 치솟았다. 웡은 좌익 담장을 넘겨 홈런을 만들 수 있는 평균적인 파워를 가지고 있다.

 

The Future: 미래에 백업 포수로서 웡의 운동능력, 다재다능함, 보이지 않는 장점 같은 부분들을 평가자들은 좋아하는 편이다. 웡은 2019년 더블 A 털사 드릴러스에서 더 많은 것들을 보여주려고 노력할 것이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5. 마이클 그로브(Michael Grove) | RHP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Slider: 60 | Changeup: 45 | Control: 50 | Overall: 45

 

2018년 드래프트 첫 날, 가장 놀라운 지명은 LA다저스가 웨스트 버지니어 대학에서 토미존 수술을 받은 뒤 3학년 시즌을 통째로 날린 그로브를 2라운드에 뽑은 것이다. 2017년 초반에 훌륭한 어깨로 많은 스카우트들을 흥분시켰지만 4월에 팔꿈치에 부상을 입으면서 2달 후에 수술을 받게 되었다. 다저스는 여태껏 토미존 수술이 필요하거나 이미 받은 투수들 (2014년 케일럽 퍼거슨, 15년 워커 뷸러)을 지명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픽에 배정된 슬롯머니보다 훨씬 높은 $1,229,500에 그로브와 계약하면서 1라운드 J.T Ginn과 계약할만한 충분한 슬롯 머니를 남기지 못하였다.

 

건강할 때 그로브는 괜찮은 두 개의 플러스 피치를 가지고 있었다. 92-96마일의 패스트볼은 러닝/커팅 액션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80마일 중반대의 슬라이더는 높은 회전수와 엄청난 뎁스를 가지고 있었다. 2개의 구종의 배합이 그로브에게 늦은 이닝에 등판하는 릴리버라는 높은 플로어를 가져도 주었다.

 

선발 자원이 되기 위해서 그로브는 아마추어때 많이 사용하지 않았던 체인지업을 가다듬어야 하고 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오기 위해 충분한 스트라이크를 던질 필요가 있다. 어느 정도 노력이 필요한 딜리버리를 가지고 있지만 디셉션도 가지고 있다. 6피트 3인치의 신체조건과 하이 쓰리쿼터 암슬랏이 있기 때문에 투구 시 위에서 아래로 좋은 각을 만들어 내고 있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18. 마이클 그로브(Michael Grove) | RHP


Track Record: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 2학년 때 그로브는 미래에 1라운드 지명자로 모습을 갖춰갔지만 9경기 선발 만에 팔꿈치가 날라 갔고 토미존 수술을 받으면서 남은 2017시즌과 2018시즌 모두를 날려버렸다. 다저스는 그로브가 건강할 때 모습을 충분히 지켜봤고 2라운드 68번째로 그로브를 지명했다.

 

Scouting Report : 부상 전에 그로브는 미래에 플러스급 피치가 될 두 개의 구종과 엄청난 운동능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투수에 알맞은 6피트 3인치, 200파운드의 신체조건과 탄탄하고 폭팔적인 딜리버리를 가지고 있다. 건강할 때 그로브는 93-96대의 구속을 쉽게 던질 수 있었으며 특히 스트라이크 존 상단에 패스트볼을 훌륭하게 구사하는 편이었다. 85-86마일의 파워 슬라이더는 패스트볼과 터널링을 잘 시켜서 효과적이었으며 수직으로 뚝 떨어지는 그로브에게 두 번째 플러스 구종이었다, 대학에서 체인지업을 거의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다저스는 교육리그에서 체인지업 발전에 신경 쓰게 했으며 여러 그립들을 시도하며 연마하도록 하였다.

 

The Future : 교육리그에서 그로브의 스터프는 많이 하락하지는 않았고 개막전까지 뛸 준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수술 전의 모든 모습들이 돌아온다면 그는 미드-로테이션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포수들의 상황이 몇 년간 썩 좋진 않았습니다. 2018년 전체 포수들의 평균 슬래시 라인이 .232/.304/.372 이었다고 합니다. 단 기간에 팀에 도움을 줄 새로운 선수들도 미약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마이너리그에 있는 재능 있는 포수유망주들에 의해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7명의 포수유망주가 BA Top 100 목록에 위치해있으며 2012년에 7명이 Top 100 유망주에 속한 이후로 가장 많은 수치라고 합니다. Top 100 유망주인 7명의 포수를 제외하더라도 마이너리그 전 레벨에서 질 높은 유망주들이 많다고 합니다.

 

포수 유망주 중 1위인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와 조이 바트는 프리미엄급 재능이 있는 유망주이며 프란시스코 메히아는 3년 연속 OPS.800 이상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대니 젠슨 역시 2년 연속 좋은 시즌을 보냈고 블루제이스의 19년 주전포수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로우 레벨에 로날도 에르난데스(Ronaldo Hernandez), 윌리엄 콘트레라스(William Contreras), 미겔 아마야(Miguel Amaya) 3명의 유망주는 상위 레벨에 있는 션 머피(Sean Murphy), 앤드류 니즈너(Andrew Knizner), 오스틴 앨런(Austin Allen)같이 공격적으로 강력한 포수 유망주라고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에서 임팩트를 줄 수 있는 포수 유망주 그룹들이 있다고 합니다.

 

1. Keibert Ruiz, Dodgers

2. Joey Bart, Giants

3. Francisco Mejia, Padres

4. Danny Jansen, Blue Jays

5. Ronaldo Hernandez, Rays

6. Sean Murphy, Athletics

7. Will Smith, Dodgers

8. Miguel Amaya, Cubs

9. Daulton Varsho, D-backs

10. William Contreras, Braves

11. Carson Kelly, D-backs

12. Andrew Knizner, Cardinals

13. M.J. Melendez, Royals

14. Bo Naylor, Indians

15. Anthony Seigler, Yankees

16. Jake Rogers, Tigers

17. Diego Cartaya, Dodgers

18. Garrett Stubbs, Astros

19. Zack Collins, White Sox

20. Jacob Nottingham, Brewers

21. Austin Allen, Padres

22. Ivan Herrera, Cardinals

23. Ryan Jeffers, Twins

24. Luis Campusano, Padres

25. Alejandro Kirk, Blue Jays

26. Will Banfield, Marlins

27. Cal Raleigh, Mariners

28. Francisco Alvarez, Mets

29. Tyler Stephenson, Reds

30. Eric Haase, Indians

31. Seby Zavala, White Sox

32. Tomas Nido, Mets

33. Meibrys Viloria, Royals

34. Jack Kruger, Angels

35. Connor Wong, Dodgers

 

BEN BADLER

 

Breakout: Diego Cartaya, Dodgers

2018년 해외유망주 2위인 디에고 카르타야와 3위인 자이언츠의 유격수 마르코 루시아노의 실력 차이는 거의 종이 한 장의 차이나 다름 없다. 카르타야는 스카우트들이 젊은 포수에게서 보고 싶은 많은 것들을 가진 유망주이다. 포수로서 강한 어깨와 높은 야구 IQ를 가지고 있고 유연하고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간결한 스윙을 바탕으로 스트라이크 존 이해능력이 높은 편이며 우중간쪽으로 밀어치는 것을 선호한다. 더 많은 파워도 슬슬 보이기 때문에 카르타야가 미래에 더 많은 것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Red Flag: Sean Murphy, Athletics

머피의 수비력은 인상적이다. 난 머피가 주전포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BA 스태프와 마찬가지로 공격력 측면에서 더 많은 리스크가 있다고 본다. 트리플 A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준다면 인식이 바뀌겠지만 지금으로선 머피에게 보수적일 수 밖에 없다.

 

J.J. COOPER

 

Breakout: M.J. Melendez, Royals.

작년에 19개의 홈런과 54개의 extra-base hits을 기록하며 올해 활약을 예고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더 인상적인건 최근 로열스의 팬페스트 사진에서 볼 수 있었던 멜렌데즈의 신체적인 변화이다. 강한 어깨를 가지고 있고 운동 능력도 있으며 벌써 파워를 활용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작년에 한 만큼만 올해 해주면 2019년 순위가 빠르게 상승할 수 있는 유망주다.

 

Red Flag: Zack Collins, White Sox.

콜린스는 상당한 볼넷을 얻으면서 투수의 실수를 이끌어내는 재주가 있다. 하지만 많은 노력에도 콜린스는 여전히 수비적으로 가야할 길이 많으며 더 이상 포수를 볼 수 없다면 그의 타격도 1루수를 보기엔 강한 타입이 아니다.

 

KYLE GLASER

 

Breakout: Ivan Herrera, Cardinals

에레라는 여전히 수비적으로 다듬을 필요가 있지만 모든 리그에서 가장 어린 타자 중 1명이고 리그의 Top 타자 중 1명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컨택 능력,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미래에 임팩트 있는 포수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있다. 발전된 게임 감각, 수비 스킬이 경험과 합쳐진다면 많은 사람들이 기대할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다.

 

Red Flag: Carson Kelly, D-backs

켈리는 잠깐 동안 문제를 겪었던 유망주였다. 스프링 트레이닝때부터 콜업될 때까지 켈리가 보여주었던 모습을 고려하면 빅리그 투수들과 상대하는 자체가 무리였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패턴은 주의해야 한다. 작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었던 그의 어깨는 평균 이하였고 블로킹 실력은 스프링 트레이닝때 마이너리그 캠프로 좌천된 1등 공신일 정도로 별로였다. 수비가 켈리의 대표적인 장점이었는데 보여준 것은 그러하지 못하였다. 공격력이 강한 포수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점은 켈리가 메이저리그에서 임팩트 있는 주전포수가 될 수 없다고도 볼 수 있다.

 


코디 벨린저, 리스 호스킨스, 맷 올슨이 메이저리그로 콜업되면서 파워가 부각된 1루수의 러쉬가 계속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벨린저 혹은 호스킨스 같은 수준의 1루 유망주는 없다고 합니다. 피터 알론소(Peter Alonso)가 작년에 마이너리그 홈런 1위를 차지하면서 트리플 A로 승격되었고 네이트 로우(Nate Lowe) 역시 트리플 A에 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2명의 유망주가 더 높은 레벨의 투수의 공을 지속적으로 컨택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요단 알바레즈(Yordan Alvarez)와 조시 네일러(Josh Naylor)는 파워가 좋은 전형적인 1루수 타입이지만 1루수보다 좌익수로 더 많은 시간을 보냈고 메이저리그에서 롱런하기 위해 좌익수가 더 좋은 포지션이라고 합니다.

 

1. Yordan Alvarez, Astros

2. Peter Alonso, Mets

3. Nate Lowe, Rays

4. Josh Naylor, Padres

5. Evan White, Mariners

6. Grant Lavigne, Rockies

7. Brent Rooker, Twins

8. Triston Casas, Red Sox

9. Nick Pratto, Royals

10. Bobby Bradley, Indians

11. Tyler Nevin, Rockies

12. Edwin Rios, Dodgers

13. Seth Beer, Astros

14. Matt Thaiss, Angels

15. Gavin Sheets, White Sox

16. Luken Baker, Cardinals

17. Jared Walsh, Angels

18. Jake Gatewood, Brewers

19. Will Craig, Pirates

20. Pavin Smith, D-backs

 

BEN BADLER

 

Breakout: Grant Lavigne, Rockies

뉴햄프셔주 출신 고딩 타자를 평가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특히 고딩 타자들이 메이저리그 1루수로서 엘리트급 리그에서도 컨택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예상할 때가 그렇다. 그래서 라빈이 Pioneer 리그로 배정되고 18살의 나이에 리그를 씹어먹었을 때 드래프트 당시 봤던 모습보다 라빈에 대한 더 소중한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플레이트 디서플린, 파워, 매우 뛰어난 퓨어 히팅 능력이 하이레벨에서도 좋은 타자로 남을 기반이 될 것이다.

 

Red Flag: Evan White, Mariners

화이트는 운동 능력이 좋은 1루수고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수비력이 좋은 1루수 중 1명이다. 이러한 점도 가치가 있을 수 있으나 적어도 1루수라면 플러스급 수비력으로 상대팀의 득점을 저지하는 것보다 더 많은 홈런을 생산해낼 수 있는 선수가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신체조건이 프로젝터블 하지만 현재로선 평균에도 못 미치며 빅리그에서 주전 1루수가 될 수도 없을 것이다.

 

J.J. COOPER

 

Breakout: Grant Lavigne, Rockies

라빈은 훌륭하게 프로 데뷔를 했고 인상적인 파워와 함께 성숙한 선구안을 보여주었다. 내년엔 좀 더 홈구장에 친숙해질 수 있기 때문에 계속 컨택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라빈은 모든 구장을 활용하여 파워를 이용하는 편이다.

 

Red Flag: Gavin Sheets, White Sox

쉬츠는 그가 보여주었던 모습보다 더 많은 파워를 증명해야 한다. 물론 솔리드한 타격과 볼넷 생산 능력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1루수라면 공을 띄우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땅볼율이 너무 높은 편이고 심지어 공을 띄웠다고 해도 펜스를 넘어가는 상황이 잘 나오지 않는다.

 

KYLE GLASER

 

Breakout: Tyler Nevin, Rockies

모든 시즌마다 상당부분은 부상으로 게임을 뛰지 못하고 있는데 걱정이다. 분명 네빈이 건강할 땐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네빈은 90마일 후반대의 패스트볼을 따라갈 수 있을 정도로 빠른 뱃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오프스피드 피치를 충분히 기다려서 컨택을 하는 모습을 보면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사실 21살의 선수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 원숙한 감각을 가지고 있다. 모든 구장 곳곳에 공을 띄워서 타격 할 줄 알고 AFL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수준 높은 투수들의 공도 잘 대처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궁극적으로 네빈이 얼마나 많은 홈런 파워를 가지고 있는지 의문이지만 모든 공을 구장 모든 곳에 날릴 수 있으며 그런 타구들이 만약 몸에 근육이 추가된다면 펜스를 넘어서 홈런으로 변환될 수 있을 것이다.

 

Red Flag: Pavin Smith, D-backs

스미스의 첫 시즌은 매우 거친 모습이었으며 컨택이 워낙 안 되다보니 땅볼타구조차 잘 나오지 않았고 1루수에 필요한 파워도 보이지 않았다. 운동 능력도 드래프트에서 평가된 것보다 실제론 훨씬 좋지 않았으며 그나마 1루수로서 수비 스킬 같은 부분은 가지고 있는 편이다. 타자 친화 구장에서 .392라는 장타율을 보면 파워가 있긴 한지 의심스럽고 AFL에서도 .265의 장타율을 기록했다. 컨택보다 파워가 뛰어난 1번타자 프로필이라고 컨택 감각이 부족하다걸 보호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다저스는 BA Top 100 명단에 4명은 확실한 상황이고 글레이저 생각엔 윌 스미스도 Top 100 명단에 들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훌리오 유리아스(Julio Urias)가 유망주 자격을 잃지 않았다면 나이, 스터프, 부상을 고려했을 때 다저스의 2번째 유망주로 평가된다고 합니다. 글레이저 자신은 유리아스를 항상 다른 평가자들보다 저평가를 해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 부상에서 복귀하고 NLCS, WS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을 생각하면 여전히 유리아스의 재능은 솔리드하다고 합니다.

 

만약 유스니엘 디아즈(Yusnial Diaz), 딘 크레머(Dean Kremer), 라일란 배넌(Rylan Bannon), 잭 팝(Zach Pop)이 다저스에 남아있었다면 디아즈는 3-5, 크레머는 10대 초반대에, 배넌과 팝은 18-22위 사이에 랭크할 것 같다고 합니다. 다시 생각해도 마차도를 영입하기 위해서 너무 큰 댓가를 희생한 것 같은데 올해는 여유롭게 1위를 한 채로 데드라인을 맞이했으면 합니다.


 

 



1. 지터 다운스(Jeter Downs)와 조시아 그레이(Josiah Gray)

 

 

지터 다운스(Jeter Downs)은 실제로 9번째 유망주로 고려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가지 이유로 Top 10안에 들지 못했는데 첫 번째로 화이트, 피터스가 더블 A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이 두 명의 재능이 뛰어나서 도저히 Top 10 밖으로 밀어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다운스가 재능은 있지만 주로 타격 쪽에 쏠려 있고 Midwest 리그에서 타격이 폭팔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2루수가 가능하다해도 주 포지션이 3루수가 될 가능성이 많고 유격수가 될 거라고 어느 누구도 기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터 다운스(Jeter Downs)9-14번째 사이의 유망주이며 정확하게 말하면 13번째 유망주라고 합니다. 럭스 다음으로 2번째로 높은 미들 인필드 유망주지만 다저스가 매우 얇은 미들 인필드 뎁스를 가지고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럭스 다음인 2번째 인필드 유망주라는 점이 그리 칭찬 받을만한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지난 시즌 Midwest 리그에서 보여준 컨택보다 더 많고 정밀한 컨택이 이루어져야 하며 20-20을 하더라도 .250의 타율이라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에 .280의 이상의 타율을 기록해야 하고 .280 이상의 타율의 성적을 거둔다면 그 때는 Top 100 유망주로 거론될 수 있다고 합니다. 조시아 그레이(Josiah Gray)18번째 유망주이며 다운스, 그레이 모두 엘리트 타입의 유망주는 아니지만 내년에 지켜볼 가치가 있는 유망주라고 합니다.

 

 




2. 선발 유망주 - 카릴로, 그로브, 화이트, 산타나, 메이

 

 

헤라도 카릴로(Gerardo Carrillo)는 올해 많은 사람들을 흥분하게 한 유망주라고 합니다. 작지만 운동 능력이 매우 좋고 깨끗한 암액션과 딜리버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9살이라는 나이를 고려한다면 구종에 대한 감각이 어린 나이 답지 않게 매우 매우 어른스러우며 완전히 원숙한 상태라고 합니다. 카릴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지구력인데 시즌 초기에는 90-94마일 (최대 96)의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시즌 막바지엔 눈에 보일 정도로 피곤해 보였으며 마지막 선발 등판 경기에선 87-90마일 정도에 그쳤다고 합니다. 이 때가 고작 60이닝을 던진 후였다고 합니다. 빌드업이 필요해 보이지만 경기에 대한 열정, 3개의 구종, 구종에 대한 원숙한 감각을 고려해볼 땐 충분히 흥분할만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클 그로브(Michael Grove)는 건강함을 증명한다면 내년에 Top 10 에 랭크될 유력한 후보라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 상단에 꽂치는 96마일까지 나오는 패스트볼과 플러스급 파워 슬라이더를 가지고 있으며 구단에선 잠재적인 Top 10 선발 투수 유망주로 본다고 합니다. 물론 그로브가 올해 복귀전을 가질 때 스터프가 여전한지 지켜봐야한다고 합니다.

 

미첼 화이트(Mitchell White)는 시즌 마지막에 약간의 딜리버리 수정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데니스 산타나(Dennis Santana)는 써드 피치의 수준과 컨트롤에 따라 4선발 이상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3선발은 써드 피치를 단순히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서 컨트롤과 퀄리티면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합니다. 산타나는 메이저리그 수준의 어깨를 가지고 있고 보직이 4, 5선발이든 불펜이든 다저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더스틴 메이(Dustin May)는 올해 좋은 활약을 했지만 1선발감은 아니라고 합니다. 물론 몇몇 평가자들은 더스틴 메이를 상당히 선호하고 2선발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3선발로 보고 있고 자주 비교가 되는 신더가드에게 아직은 범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합니다.

 

모건 쿠퍼(Morgan Cooper)는 다저스와 계약한 후 지속적으로 자신을 괴롭혔던 어깨 건염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내년에 쿠퍼가 피칭을 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어깨가 회복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지난 2년간 회복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로또네요)

 




 

3. 포수 유망주 - 루이즈, 스미스, 카르탸야,

 

 

디에고 카르타야(Diego Cartaya)는 나이에 비해 매우 성숙한 선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선수보다 더 빠르게 승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훌륭한 게임 이해능력과 게임 감각을 타석에서도, 포수로서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홈런을 많이 치는 것 보단 더 높은 타율과 출루율을 기록할 타입이라고 합니다. 물론 앞으로 파워를 성장시킬 시간을 매우 많이 남았고 국제 유망주 출신의 포수들은 보통 성장하는데 6~7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야구에 필요한 툴들은 다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윌 스미스(Will Smith)의 스윙을 수정하면서 대학 시절과 다르게 낮은 타율과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모습만 보면 .230-.240의 타율, 18-22개의 홈런이 합리적인 예상이라고 합니다. 물론 전성기라면 .250의 타율을 기록할 수도 있다고 하빈다. 하지만 주전 3루수로서의 합당한 타격 능력은 아니라고 합니다. 일주일에 이틀 이상은 포수로서 이틀은 3루수로서 하루는 2루수를 보면서 100% 포수로서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풀 시즌 정도의 충분한 타석을 보장 받을 것 같다고 합니다.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의 공격 수치는 기대한 것보다 저조한데 스위치히팅 타자로서 우타자로서 타격 퀄리티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좌타석에서 기록한 .276의 타율과 11개의 홈런을 살펴본다면 19살의 포수가 더블 A에서 기록한 수치라곤 믿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타석에서 .238의 타율과 1개의 홈런을 치면서 전체적인 타격 수치를 하락시켰다고 합니다. 우타석에서 루이즈의 스윙은 힘이 실리지 않기 때문에 공을 띄우지 못하고 약한 타구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현재 루이즈는 우타석에서의 스윙을 계속해서 가다듬는 중이라 추후에는 우타석에서의 퀄리티가 개선될 것 같다고 합니다.

 

윌 스미스(Will Smith)와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는 서로 다른 타입의 선수이며 루이즈는 컨택에 세련된 감각을 가지고 있고 보다 정통적인 포수에 가깝지만 스미스는 포수로서도 훌륭하지만 내야수도 볼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같은 타입이라고 합니다. 두 선수를 비교하자면 솔직히 야스마니 그랜달과 오스틴 반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그랜달과 반스도 비슷한 점이 없는 서로 다른 타입의 선수지만 서로를 보완해줄 수 있는 관계였다고 합니다. 그랜달과 반스의 상호 보완적인 관계처럼 루이즈와 스미스도 그런 관계를 가지는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반스가 그랜달보다 더 준수한 수비력을 보유한 것처럼 스미스도 루이즈보다 수비적으로 더 훌륭한 포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2명이 다저스에서 함께 뛰어야 한다면 여러 포지션을 볼 수 있는 스미스가 멀티플레이어로 루이즈가 포수로 활용될 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글레이저 생각엔 루이즈가 그랜달보다, 스미스가 반스보다 더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답니다.

 

코너 웡(Connor Wong)은 계속 포수로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합니다. 세 선수가 한 경기에 동시에 출전할 가능성은 없다고 합니다. 루이즈가 어느 시점 이후로 최고의 유망주냐고 묻는 질문에 포수는 변수가 많은 포지션이고 필요한 상황에 따라 즉시 변화가 요구되어지는 포지션이라 헤수스 몬테로를 예로 들면서 명확히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4. 내야 유망주 - 에스테베즈, 아마야, 리오스, 럭스, 산타나, 바르가스

 

 

오마 에스테베즈(Omar Estevez)가 작년에 발전하는 모습을 봤을 때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2017년에 랜초에서 에스테베스를 봤을 때와 2018년에 랜초에서 에스테베스를 봤을 때를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핸드북에 적혀 있는 내용을 발설하긴 싫지만 간단하게 말한다면 에스테베즈는 새로운 타격 훈련들을 시작했는데 그 훈련들이 에스테베즈가 야구공을 더 많이 지켜본 상태에서 타격을 하게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대할만한 툴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합니다. 어깨, 수비력, 스피드 모두 평균 이하이며 타격이 발전해도 평균적인 타격 포텐셜이지 그걸 넘어선 무언가가 있을 것 같진 않다고 합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대부분이 에스테베즈를 벤치 자원 포텐셜로 보고 2019년에 브레이크 아웃 스타가 될 거라고 보진 않는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좋은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발전된 모습을 또 한 번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에스테베즈를 보는 시각이 변화할 것이라고 합니다.

 

2018년에 제이콥 아마야(Jacob Amaya)어떠한 타자 유망주보다 다저스 프런트 오피스에게 가장 흥분감을 안겨준 유망주 일 것이다. 다저스가 기대하는 모습 이상으로 아마야가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아마야는 아직 다저스 Top 10에 가까운 유망주는 아니지만 Top 30 유망주에는 수월하게 들어갈 수 있는 유망주이며 다른 구단이었으면 Top 20 유망주까지도 가능한 수준이다. (물론 다른 구단이었어도 Top 10은 아니다) 첫 번째 이유는 스카우트들이 다저스 팜 시스템을 말할 때 여전히 상위레벨에 좋은 유망주들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마야는 여전히 높은 수준의 투수들을 상대로 성공적인 타격을 하기 위해 스윙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또한 럭스와 다운스보다 앞으로도 유격수를 볼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라고 합니다.

 

에드윈 리오스(Edwin Rios)는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만한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리오스 포지션에 저스틴 터너, 코디 벨린저, 맥스 먼시가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힘들 것 같다고 합니다. 글레이저는 다저스가 리얼무토를 영입하기 위해 버두고, 리오스와 또 다른 유망주들을 보낼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답니다. 리오스는 기회만 주어진다면 충분히 컨택을 만들어 낼 수 있고 작년에 3루수로서 엄청나게 수비력을 향상시켰기 때문에 AAA에서 딱히 더 증명할 부분이 남아있지 않다고 합니다.

 

가빈 럭스(Gavin Lux)에게 20-20을 바라는 것은 약간은 높은 기대치라고 합니다. 오히려 35개보다 더 많은 수의 2루타, 15개의 홈런, 15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많고 전성기에는 20개의 홈런을 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280을 넘어서는 타율 .360을 넘어서는 출루율을 기록하는 2루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또한 다저스의 장기적인 2루수 해결책으로서 현재 FA시장에 있는 어떠한 2루수보다도 가빈 럭스가 더 어울리는 선수라고 합니다.

 

크리스티안 산타나(Cristian Santana)Top 10으로 고려될만한 유망주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Top 10과 거리가 있는 유망주는 아니라고 합니다. 패스트볼 공략에 뛰어나며 3루수로 골드 글러브를 받을만한 수비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할 정도로 브레이킹 볼 인식 능력이 떨어져서 자주 헛스윙을 하는 바람에 삼진을 많이 당한다고 합니다. 산타나는 더블 A에서 뛸 준비를 하려면 브레이킹 볼 인식 능력을 높이고 스트라이크존을 좁힐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미구엘 바르가스(Miguel Vargas)는 상당한 타격 실링이 있는 유망주라고 합니다. 어프로치, 선구안, 로우 파워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잡아당기는 타격을 배우고 중인데 만약 이 부분을 터득한다면 상당한 파워를 지닌 타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3루수치곤 신체가 너무 큰 상태이며 운동 능력 또한 부족하다고 합니다. 결국 바르가스의 미래는 1루수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1루수가 된다면 타격에 더 많은 압박을 받겠지만 지금까지 바르가스는 1루수에 알맞은 성적과 재능들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5. 외야 유망주 - 링컨, 켄달, 버두고

 

 

카를로스 링컨(Carlos RIncon)Cal리그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더 높은 레벨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합니다. 링컨은 어프로치가 어느 정도 향상되었지만 지금과 같은 지속적인 변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dove into the advance scouting process. 하지만 베이스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 외야로 타구를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프리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좋게 봐도 업 다운이 있는 벤치 자원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제런 켄달(Jeren Kendall)은 내년에도 랜초 쿠카몽가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 같고 교육리그에서 셋업 자세에 약간의 트윅을 주는 시도를 했으며 특히 하체에 집중해서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야구 업계에 종사하는 모두에게 제런 켄달(Jeren Kendall)의 가치가 하락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다저스의 뎁스가 약해졌기 때문에 여전히 다저스의 Top 30 유망주라고 합니다. 켄달의 삼진 이슈는 셋업 자세와 스탠스에 있다고 합니다. 나쁜 버릇들을 없애고 점차 수정해나가야 삼진 이슈를 해결 할 것 같다고 합니다. 만약 내년에 완전히 다른 셋업 자세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삼진 이슈를 계속될 것 같다고 합니다. 최근에 켄달이 4번째 외야수가 될 수 있는 플로어를 가지고 있다는 근거 없는 이야기가 적힌 기사를 접했는데 메이저리그의 백업 야수도 마이너리그에서 켄달보다 더 좋은 컨택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켄달은 심지어 백업 야수로 예상되는 마지노선 근처에도 없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삼진을 얼마나 당하는지를 따져보기 보다 켄달이 얼마나 경쟁력이 없는 스윙을 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나마 다저스가 흥분할만한 사항이라면 헛스윙이 정확한 스윙 타이밍에 나온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알렉스 버두고(Alex Verdugo)를 안드레 이디어랑 비교하는데 이디어가 버두고보다 더 많은 파워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버두고는 닉 마카키스, 멜키 카브레라 같이 1, 2번의 시즌에서 20홈런을 칠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시즌에서 13-18홈런을 치는 타자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스프링캠프때 버두고가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 개막전 라인업에 포함 될 수 있으며 로비 레이보다 잭 그레인키가 개막전 선발일 때 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6. Break out을 만들어낼 수 있는 유망주 - 윌리만, 리풋, 스미스(Julian)

 

 

Top 10 목록에 없는 유망주 중에 올해를 브레이크 아웃 시즌을 보낼 수 있는 유망주에 잭 윌리만(Zach Willeman)과 디건 리풋(Deacon Liput)을 선정했습니다. 윌리만은 토미존 수술을 받고 복귀했을 때 스터프가 매우 매우 향상된 상태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윌리만은 다저스 팜에서 가장 재능 있는 투수 중 1명이며 올해 짧은 이닝에서 보여주었던 99마일의 패스트볼과 두 개의 플러스급 브레이킹볼이 단순한 플루크가 아니라면 지금보다 유망주 순위가 고속 상승할 것이라고 합니다.

 

(글레이저가 Stuff come back waaayyy better 라고 말한 거 보면 구속이 상승한 것 같습니다. 일단 내년에 지켜봐야 되겠네요. 또 하나의 토미존 성공 스토리를 써가길 바랍니다.)

 

디건 리풋(Deacon Liput)은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에 지명된 후 Great Lakes Loons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었다고 합니다. 올해 개막전부터 랜초에서 뛸 것 같다고 합니다. 리풋의 대학 커리어가 야구 외적인 부분 때문에 14게임 출전 정지를 당하고 이상한 쪽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리풋은 컨택 능력도 좋고 유격수/2루수 모두를 볼 수 있는 인필드 자원이라고 합니다. 또한 인상적인 리더쉽 기질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슈퍼 슬리퍼 유망주로 쥴리안 스미스(Julian Smith)를 뽑았는데 교육 리그에서 딱 한 번의 등판을 했지만 굉장했다고 합니다. 내년에 Great Lakes Loons에서 시작할 것 같다는데 지금 그에 맞는 빌드업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스미스가 매우 유망한 좌완 선발 유망주로 꽃 피우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합니다.

 

 

7. 그 외 채팅.

 

 

(카릴로, 카르타야, 오티즈, 그레이) 중에 카르타야가 가장 Top 10에 가까운 유망주라고 합니다. 그 다음이 카릴로인데 카르타야와 카릴로 사이에 몇몇의 유망주들이 끼여있을 것이다.

 

야디어 알바레즈(Yadier Alvarez)가 앞으로 메이저리거가 된다면 보직은 무조건 불펜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충분히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하고 있고 스트라이크를 던지려고 지속적으로 경쟁하려고 하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이 두 가지 문제가 해결된다면 아마 7이닝쯤 나오는 불펜 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조던 셰필드(Jordan Sheffield)보단 메이저리거가 될 확률이 높지만 둘 중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알바레즈는 여전히 Top 20 유망주이며 순위가 떨어진 주된 이유는 다저스의 상위 12명 이상의 유망주들 수준이 높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희망적인 점은 시즌 마지막에 피칭 준비 동작을 수정했는데 예전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윌 스미스, 케이버트 루이즈를 묻는 질문과 다운스, 그레이를 묻는 질문이 가장 많네요대충 글레이저 말한 부분을 추정하면 어떤 유망주가 어느 정도 순위인지 추측이 되네요신시내티 Top 10에서 다운스가 7~8위정도 인 것 같은데 다저스에서 13위면 다저스의 상위 유망주 뎁스가 레즈보다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보기에도 그렇고. 켄달에 대한 평가는 거의 최악이네요.


다저스 AAA팀인 오클라호마 다저스를 담당하는 언론에서 나온 기사인데 MLB Pipeline의 짐 칼리스와 AFL에서의 다저스 선수들 퍼포먼스와 다저스 팜시스템에 대한 이번 시즌 리뷰를 한 것이 있어서 포스팅합니다. 특별히 새로운 내용은 없네요ㅎ

글은 이 기사를 쓴 데이비드 바와 짐 칼리스가 문답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DB: 포수 유망주 케이버트 루이스(Keibert Ruiz)는 AFL에 참가한 다저스의 유망주 중 가장 높은 랭킹의 선수였어요. 안타깝게 가족의 죽음으로 인해 시즌을 끝까지 소화하지 못했지만 그는 매우 어리고 재능이있다고 생각해요

JC: 그래 맞아요. 엄청 어리고 재능이 넘치는 친구죠. 그는 이번 AFL에서 절반밖에 소화하지 못했는데 타율은 괜찮았지만 파워는 보여주지 못했어요. 하지만 그는 확실히 리그 최고의 포수 유망주입니다. 리시빙 스킬과 공을 배트에 맞추는 능력은 아주 좋아요. 

그가 경기를 하는 것을 보면 매우 인상적입니다. 스탯적으로 인상적이지는 않지만 리그에서 가장 어린 선수 중 한 명이고 풀시즌을 소화한 포수에게 AFL은 너무 힘든 경기에요. 그는 분명 리그 최고의 포수였습니다. 


DB: 그는 현재 다저스에서 흥미로운 상황에 놓여있어요. 그와 함께 높은 평가를 받는 또 다른 포수 유망주인 윌 스미스(Will Smith)는 이번 시즌 오클라호마 시티 다저스로 승격이 되었거든요. 현재 야스마니 그랜달은 팀을 떠났기에 다가올 봄과 정규 시즌에 경쟁이 있을겁니다.

JC: 전 윌 스미스를 좋아하지만 루이스가 분명 더 나은 유망주입니다. 스미스는 마이너에서 타격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 부분은 루이스가 하이레벨에서도 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준 장점이기도 합니다. 현재 저는 스미스가 더 완성된 수비수이고 더 좋은 리시버라고 생각하지만 루이스가 가지고 있는 업사이드를 정말 좋아해요. 또한 루이스가 스미스보다 3살이나 넘게 어리다는 사실도 그렇고요. 

제가 생각하기엔 다저스 미래의 포수는 루이스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주전 포수가 되기까지는 1년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해 보여요.


DB: 유격수 에롤 로빈슨(Errol Robinson)과 3루수 제러드 워커(Jared Walker)는 또한 AFL에서 뛰었습니다. 로빈슨은 수비에서 꾸준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고 워커는 슬로우 스타트 이후, 막판에는 AFL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였어요.

JC: 로빈슨은 AFL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진 않았죠. 그는 수비형 유틸리티 유형의 선수이면서 괜찮은 컨택을 가지고 있고 필요할 때 도루를 할 수도 있는 선수입니다. 파워는 크게 기대가 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AFL에서 보여주는 스탯에 크게 의미를 두지는 않지만 이번 AFL에서 로빈슨에 대해 새로운 건 못들은 것 같네요.

워커는 거의 1루수로 출전했는데 그는 엄청난 로우 파워를 가지고 있지만 게임에서 매번 발현되지는 않는 편입니다. AFL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당시 제가 대화를 해보니 그는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했다고 하더군요. 그가 서두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파워를 보여줄 때는 훨씬 나은 모습이였습니다. 그의 로우 파워가 이번 AFL에서 최고라고는 말할 수는 없지만 분명 최고 중 하나임에는 틀림었습니다.


DB: 벤 홈스(Ben Holmes)는 이번 AFL에 참가한 다저스 투수들 중에 유일하게 선발 투수로 뛰었어요. 

JC: 26세의 홈스는 평균적인 스터프를 가지고 있고 커터가 베스트 피치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저는 그를 롱릴리버로 봅니다. 

조던 셰필드(Jordan Sheffield)는 이번 폴리그 경기에서 매우 좋았는데 짧은 이닝을 던지면 98마일까지 나올 정도로 스터프에는 의심에 여지가 없었어요. 다만 그동안 건강과 컨트롤 측면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개인적으로 전 그가 불펜에서 더 어울리거라고 생각해요.

놀란 롱(Nolan Long)은 흥미로운 친구입니다. 그는 11.3이닝 동안 11점을 허용하며 많은 피안타를 기록했지만 16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그는 대학시절 농구를 했던 녀석인데 현재 92-96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지고 있고 매우 큰 신장을 가지고 있기에 타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앵글을 가지고 있어요.


DB: 전반적인 다저스 마이너리그 시스템은 젊은 녀석들로 가득차 있고 몇몇 녀석들은 시즌을 치르면서 빠르게 랭킹이 향상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그리고 이 리스트의 선두에는 알렉스 버두고(Alex Verdugo)가 있습니다.

JC: 다저스는 지난 몇 년간 많은 빅네임 유망주들이 빅리그 승격과 트레이드를 통해 빠져나갔지만 여전히 좋은 팜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어요. 2016년에 다저스는 리그 최고의 팜을 가지고 있었고 몇몇은 빅리그로 넘어갔지만, 여전히 그들은 마이너리그 최고의 타자 유망주 중 한 명인 버두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루이스는 리그 최고의 포수 유망주 중 한 명이고 더스틴 메이(Dustin May)와 개빈 럭스(Gavin Lux)는 올해 많은 발전을 하며 스스로 자신들의 이름의 가치를 올렸습니다. 또한 그들 말고 뎁스도 좋습니다. 우리는 아직 팜 시스템 랭킹을 정하지 않았지만 아마 그들은 TOP 12안에 들어가는 팜일 것입니다.  


DB: 당신이 보기에 다저스 팜에서 가장 깊은 포지션을 하나 고른다면?

JC: 전 포수 파이프라인을 말하고 싶네요. 디테일하게 설명하자면 공/수 모두를 겸비한 루이스라는 탑 유망주가 있고 역시 리그 전체 TOP10에 들어가는 포수 유망주인 스미스가 있습니다. 심지어 이 둘 뒤로는 디에고 카르타야(Diego Cartaya)라는 올해 인터내셔널 유망주 탑 랭커가 있는데 매우 흥미를 끄는 유망주입니다.  그리고 2017년 3라운더인 코너 웡(Connor Wong)이 있는데 프로 첫 풀시즌에 19개의 홈런을 쳤고 정말 운동능력이 뛰어난 친구입니다. 이 녀석 또한 흥미로워요. 고민할 필요도 없이 포수 파이프라인은 다저스에서 주목해야할 포지션입니다.


milb.comJosh Jackson이 현재 유망주 순위와 나이에 상관없이 올 한해 포지션별로 가장 베스트 시즌을 보낸 선수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그 내용을 번역해서 포스팅 합니다. 선수마다 팜 디렉터 브랜든 곰즈의 코멘트가 있습니다.

 

올해 LA다저스는 2번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으며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팀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DSL 2팀 빼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개팀 중 무려 4개팀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마이너리그에서 팀이 리그 우승을 했단 점이 선수 개개인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4개의 우승반지는 다저스의 육성 시스템의 수준을 볼 수 있는 지표이다. 다저스의 플레이어 디벨로먼트 디렉터 브랜든 곰즈(Brandon Gomes)는 이렇게 말했다.

 

그거야 말로 디벨로먼트 부분에 있어 우리의 스카우트. 코칭 스태프가 매일 자신의 일을 잘 해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스카우트들이 발견한 비전을 목표로 하며 매우 응집력 있게 일을 해나갑니다.”

 

물론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뒤엔 선수 개개인의 엄청난 퍼포먼스가 있었다. 가장 칭찬을 많이 받는 유망주들은 아마 알렉스 버두고(Alex Verdugo),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 더스틴 메이(Dustin May), 가빈 럭스(Gavin Lux) 일 것이다. 4명의 선수들은 엄청나게 발전했다.

 

Dodgers Organization All-Star

 

Catcher -- 코너 웡(Connor Wong, Rancho Cucamonga, 102G)

 다저스에는 많은 전도유망한 포수가 있지만 웡의 성적은 (.269/.350/.480 with 20 doubles and 19 homers) 충분히 스포트라이트를 받을만 하다. 웡은 휴스턴 대학에서 유격수였지만 다저스와서 포지션 변경을 했다.

 웡은 엄청난 시즌을 보냈고 현재 웡의 스윙을 약간 손 보고 있는 중이다. 교육리그에서 꽤 성과가 있었고 웡은 내년에 삼진을 줄여나갈 것이다. 웡은 정말로 좋은 운동선수인데 손에 엄청난 경련이 있었다. 웡의 손에 경련이 없었을 땐 정말로 인상적이었다.”

-By Brandon Gomes -

Honorable mention --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

 루이즈는 올해 7월에서야 20살이 되었지만 더블 A 텍사스 리그의 모든 선수 중에서 타석대비 가장 낮은 삼진율을 기록했다. 12개의 홈런과 함께 .268/.328/.401의 성적을 거두며 포수로써 수준이 높은 기술들을 보여주었다. 다른 팜 시스템에서도 루이즈는 1위 유망주일 것이다. 윌 스미스도 마찬가지이며 로키 게일(Rocky Gale)은 오클라호마의 키플레이어였다.

 

First baseman - 코너 조(Connor Joe, Tulsa 57G, Oklahoma City 49G)

 

20179, 애틀란타에게 IFA 보너스풀을 건네주는 대신 받은 코너 조는 올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다저스 스카우트는 부상 때문에 애틀란타 시절 코너 조의 성적이 저평가 되었다고 믿었다. 실제로 샌디에이고 대학시절의 생산력이 다저스 오면서 살아났고 46개의 extra-base hits를 기록했으며 출루율이 .408로 매우 뛰어났다.


코너 조는 매일 클럽하우스에 있었으면 하는 선수이다. 또한 타석에 설 때마다 매일 굉장한 타격 퀄리티를 보여준다. 그는 상대팀에게 빠르게 타격을 주는 타자가 되려고 한다.”

-By Brandon Gomes -

Second baseman - 라일란 배넌(Rylan Bannon, Rancho, 89G)

 배넌은 마차도 트레이드로 7월에 떠났지만 떠나기 전의 모습은 Cal 리그 MVP, 올해의 신인, 미드시즌, 올시즌 올스타, 두 번의 이주의 선수가 되기 충분했다. 또한 매니 마차도 트레이드 패키지의 주요 선수가 되기에도 충분했다. 7월까지 친 20홈런은 Cal 리그 공동 3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402의 출루율, .559의 장타율을 보여주었다.

 

Third baseman - 크리스티안 산타나(Cristian Santana, Rancho 131G)

 대포 같은 어깨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툴인 산타나의 파워는 Cal 리그에서도 다저스 팜에서도 최고수준이다. 109 RBI, 24 HR 으로 타점, 홈런 1, 150 Hits로 안타 부문 2위에 랭크되었다. 150안타 중에 42안타가 8월에 나왔다. 참고로 산타나의 8월 성적은 .369/.393/.643.였다. 비록 3루수로서 76게임에 22에러를 범했지만 (1루수, 42G, 8에러) 산타나는 솔리드한 수비수의 요소들을 잘 갖추고 있다.

 

시즌 마지막 달에 산타나는 완전히 의식이 나가있었다. 그는 90퍼센트 힘으로 420피트까지 공을 날리는 방법을 배우는 중이었다. 420피트나 450피트나 똑같이 홈런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요구하는 많은 것들을 해내려고 노력했고 마침내 자신만의 리듬을 찾았다. 산타나는 엘리트 파워를 가진 폭팔적인 타자이다. 투수들은 그에게 패스트볼을 던지는 걸 경계해야 한다. 또한 내야수를 담당하는 랜초의 코디네이터 페티 몬테로(Petie Montero)와 계속 부족한 부분을 수정해나갔다. 모든 툴을 갖춘 선수이다. 우리는 산타나가 ‘good’ 이라고 생각하는 범위는 absolutely elite의 범위라는 것을 깨우쳐주려고 했다.”

-By Brandon Gomes -

 Shortstop - 가빈 럭스(Gavin Lux, Rancho 88G, Tulsa 28G)

 작년에 자신이 어떤 유형의 타자인지 깨우친 후 올해 하이 A와 더블 A 두 레벨에서 15개의 홈런, 27개의 2루타, .399의 출루율의 성적을 거두며 맹활약했다. 툴사 드릴러스의 우승에 결정적인 적시타를 기록했고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과 함께 올해의 다저스 마이너리그 선수로 선정되었다.


꾸준함에 대해 말해봐라. 당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꾸준함을 올해 럭스가 보여줬다. 하이 A, 더블 A 모두 .324의 타율을 기록했다. 우리의 히팅 코디네이터인 애런 베이츠(Aaron Bates)mechanical side를 제외하고 경기에 나가보라고 말했다. 럭스는 오프 시즌 동안 스윙에 mechanical side를 줄이려고 노력하며 벌크업을 하며 피지컬을 늘렸다. (이게 무슨 얘기인지...) 럭스는 동나이대 선수들보다 심화된 사고 과정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스트라이크-볼 구별 능력도 가지고 있으며 매일 엄청난 수비 연습을 하고 있다. 워낙 성격이 싹싹하기(친절하고 남에게 잘한는) 때문에 리더쉽 기질도 있다. 또한 가빈 럭스(Gavin Lux)보다 뛰어난 메이크업을 지닌 선수를 찾기는 불가능하다.

-By Brandon Gomes -

 (시즌 도중에 게임을 할 때나 아닐 때나 덕아웃에서 항상 팀원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으며 리더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드류 세일러 감독이 인터뷰 했던 적이 있습니다.)

 

Outfielders

DJ 피터스 (DJ Peters, Tulsa 132G)

 Cal리그에서 27홈런을 친 후 피터스는 올해 텍사스 리그에서 29개의 홈런을 쳤다. 29개의 홈런은 모든 더블 A 선수들뿐만 아니라 다저스 팜 내에서도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232개의 Total bases, 55개의 extra-base hits을 기록했다.

 

그는 우리가 요구한 모든 것을 잘 해냈다. 지금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코치들과 함께 타격연습을 하고 있다. DJ가 했던 긍정적인 부분들이 그다지 놀랍진 않다. DJ의 파워는 누구도 못 따라간다. 타격시 움직임을 간소화하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업이 DJ가 더 넓은 스트라이크존과 더 많은 구종들을 커버할 수 있게끔 할 것이다. DJ가 볼넷을 얻어내며 하이 퀄리티의 타석을 생산해냈다고 생각한다. 수비적으로 그는 중견수를 볼 수 있는 강한 능력을 보여줬으며 이미 우리는 그가 코너 외야수를 충분히 볼 능력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DJ는 내년에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줄 것이다.”

-By Brandon Gomes -

알렉스 버두고(Alex Verdugo) 오클라호마 시티 91경기, 다저스 37경기

 .329의 타율은 Pacific 리그에서 4위이며 70 Grade 어깨로 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91일에 22살이 된 버두고는 마이너에서 더 이상 증명할 것이 없기 때문에 시즌 시작과 동시에 로스터에 있을 것이다. 그의 인내심과 꾸준함은 빅리그에서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게 할 것이다.



코디 토마스(Cody Thomas), Rancho 127경기

 지난 시즌에 .222의 타율을 기록한 토마스는 Cal 리그에서 248 Total bases로 이부문 1, 61 extra-base 로 이 부문 2위에 랭크되었으며 87타점, 82득점을 하며 .285/.355/.497 의 성적을 거두었다.

 

그는 랜초 타자 코치인 Justin Viele와 투수를 상대할 때의 루틴을 발전시키려고 노력했다. 각각 다른 Velo 머신에 따라 각각 다른 상황에 따른 스윙 준비 자세를 루틴으로 만드는 작업을 했었다. 그렇게 해서 언제든지 토마스의 'A‘급 스윙을 휘두를 준비 자세가 되어 있다는 확신을 들게 했다.”

-By Brandon Gomes -

 

Utility player - 드류 잭슨(Drew Jackson, Tulsa, 103 games)

 주로 2루수를 보지만 모든 포지션을 커버할 수 있다. 어느 포지션을 맡던지 공격쪽에서 위험한 선수가 될 것이다. 올해 .356 OBP, 15 HR, 20 doubles 그리고 22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좋은 수치임에도 불구하고 잭슨의 파워는 후반기가 돼서야 빛을 발휘하였다.

 

내 생각에 Drew는 약간의 부상이 있어서 올해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출발을 늦게 한 편이었다.. 점점 건강해지고 강해지면서 매우 재밌게 지켜본 선수이다. Drew는 저번 오프 시즌 동안 약간의 스윙 조정을 가졌고 계속 적응하고 있으며 타격에 도움이 되는 레파토리를 익히는 중이다.

 -By Brandon Gomes -

Honorable mention - 오마 에스테베즈(Omar Estevez) : 에스테베즈는 미들 인필드 포지션을 맡으며 43 doubles, 87 runs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Right-handed starter -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 Rancho 17 start, Tulsa 9 starts)

 저번 오프 시즌에 디벨로먼트팀은 4개의 구종을 가진 곤솔린을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결과가 대박이었다. 102, 2.60 Era, 155 삼진을 기록하며 올해의 다저스 마이너리그 투수로 선정되었다. 2.60Era는 다저스 투수 중 가장 낮은 수치였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2, 3이닝을 선발로서 5, 6, 7이닝을 끌고 갈 수 있다는 점이었다. 이 점은 곤솔린에게 매우 이로운 사실이다. 곤솔린은 예전보다 향상된 슬라이더(이미 좋은 구종)를 가지고 있는데 예전보다 더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split-change를 던지는데 스트라이크를 잡으려고 던질 때도 있고 스트라이크 존 밑으로 스윙을 이끌어내기 위해 던질 때도 있다.”

  -By Brandon Gomes -

Left-handed starter - 레오 크로포드(Leo Crawford, GL 14게임 9선발, Rancho 13게임, 11선발)

 특히 7월 이후로 크로포드의 두 번째 풀 시즌은 모든 것이 맞아떨어졌다.

 크로포드는 자신의 체인지업이 얼마나 좋은지 확신을 갖기 시작했으며 좌타자에게도 체인지업을 던지기 시작했다. 랜초 피칭 코치인 코너 맥기네스(Connor McGuiness)가 이 부분에 크게 공헌을 했다. 크로프드에게 체인지업이 평균 이상의 구종이라고 말하고 좌투수가 우타자한테만 체인지업을 던지는 건 그저 관습이라고 꼭 그럴 필요는 없다고 말해줬다고 한다.”

 -By Brandon Gomes -

RC 성적 : 13G, 11GS, 8-0, 2.77 Era, 68.1 IP, 61 SO, ,228 AVG, 1.14 Whip

(성적 진짜 좋네요.)

 레오는 스트존에 파운딩한다. quick-pitch guys가 될 수도 있고 딜리버리를 잠깐 멈출 수도 있다. 어떻게 봐도 패스트볼은 위협적이진 않지만 좋은 커맨드를 가지고 있고 팜에 있는 어떤 투수보다 경쟁심이 강하다.” 


존 시켈스가 선정한 다저스 유망주 Top 20이 발표되었습니다. 리스트는 현재 성적과 앞으로의 잠재력을 합산해서 결정했다고 합니다.

Grade A를 받은 유망주는 엘리트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Grade B를 받은 유망주는 성공적은 커리어를 이어나갈 수 있는 정도라고 합니다.

Grade C를 받은 유망주는 평범한 정도 혹은 벤치 맴버 정도라고 합니다.

작년엔 B-/C+17위까지였는데 올해는 12위까지인 거 보면 팜 뎁스가 많이 얇아지긴 했나 봅니다. 또한 A Grade 유망주가 없다는 점도 아쉬운 대목입니다.

기본적으로 스카우팅 리포트가 매우 부실하네요. 성적만 보면 알 수 있는 사실들을 열거해놓은 것도 있네요.

 

1) Alex Verdugo, OF, Grade B+

 지속적으로 ISO를 발전시키고 있는 퓨어 히터이며 꽤 낮은 삼진율을 볼 때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을 소화할 준비는 끝난 것으로 보인다.

 

2) Gavin Lux, SS, Grade B+

 20161라운드. 하이 A, 더블 A 합산해서 463AB, 15홈런, 57볼넷, 88삼진 .324/.399/.514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운동능력과 스피드가 좋고 점점 향상되고 있는 파워와 솔리드한 선구안도 가지고 있다. 아직 송구 연습을 더 해야 하지만 대부분 2루가 더 장기적으로 적합한 포지션으로 보고 있다. 타격은 어느 포지션에서도 먹힐 수 있다. 경우에 따라 럭스를 버두고 보다 높게 평가할 수도 있다.

 

3) Keibert Ruiz, C, Grade B+

 텍사시 리그에서 풀 시즌을 보낸 매우 어린 선수. 26%의 도루 저지율과 평균적인 어깨는 주자를 묶는데 한계가 있지만 다른 수비적인 부분은 매력적이다. 특히 mobilityreceiving 스킬이. 손쉽게 컨택을 할 줄 알며 파워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여러 부분에서 앞으로 매우 낙관적이다.

 

4) Dustin May, RHP, Grade B+

 90마일 중반의 패스트볼이 매우 강력하다. 커터와 커브를 향상시키는 중이다. 체인지업의 발전이 필요하지만 선발이 될 것이다. 메이에겐 다저스는 매우 좋은 환경이다.

 

5) Dennis Santana, RHP, Grade B

 부상을 당한 후 Cal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1이닝을 던졌다. 건강할 때 패스트볼은 93-98마일이 나왔으며 많은 땅볼을 만들어 냈다. 하드 슬라이더는 많은 삼진을 이끌어 내는 구종이다. 내구성에 대한 의문과 규칙적이지 못한 체인지업 때문에 선발일지 불펜일지 확신이 없다.

 

6) Tony Gonsolin, RHP, Grade B

 드래프트 지명될 땐 89-90마일을 던졌는데 지금은 90마일 중반의 구속이 나오며 짧은 이닝을 던질 때는 99-100마일까지 끌어올린다. 물론 선발일 땐 대부분 94-95마일의 공을 던진다. 꽤 수준이 높은(decent) 커브와 슬라이더를 던지며 계속 발전시키고 있는 스플리터를 체인지업 카운트일 때, 스트라이크를 던질 때 구사한다. 본래 릴리버처럼 보이지만 올해는 선발 투수의 워크로드를 잘 수행했다. 예전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자격이 있다. 다른 analysts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으나 곤솔린이 이 정도 순위라고 생각한다.

 

7) Will Smith, C-3B, Grade B-

 처음보는 트리플 A 투수들의 공을 충분히 컨택 하지 못했다. 좋은 운동능력, 3루수로서 좋은 수비 범위와 어깨를 가지고 있지만 에러가 쫌 있었다. 포수로서 훨씬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며 36%의 도루저지율과 good receiving skill들을 가지고 있다. 컨택 문제만 해결된다면 포수로서 파워와 수비가 매력적인 포수다.

(기본적으로 루이즈와 스미스 모두 리시빙 스킬을 칭찬하네요)

 

8) Mitchell White, RHP, Grade B-

 시즌 초에 부상으로 구속 저하가 있었지만 시즌이 진행되면서 점차 좋아졌다. 시즌 초에는 90-94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나중에는 95-97마일까지 회복했다. 하드 슬라이더와 커브볼은 규칙적이진 않지만 좋을 때는 상대를 압도한다. 미드 로테이션감.

(생각나서 작년 화이트 영상과 올해 화이트 영상을 비교해보니 확실히 공의 날카로움 자체가 확 다르네요. 내년에 부디 올해 부진이 부상 때문이라는 걸 증명했으면...)

 

9) Omar Estevez, INF, Grade B-

 하이 A에서 515타석, 15홈런, 45볼넷, 138삼진, .278/.336/.456의 성적. 후반기에는 스트라이크존 컨트롤에 더 능숙해지고 파워를 이용할 줄 알게 되면서 .308/.374/.515 의 성적을 거두었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수비 범위, 어깨를 보면 유격수보다 2루수가 어울리는 포지션이지만 믿을만한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리그 레벨을 비교하면 아직 어리다. 후반기의 리포트는 매우 좋았다. 그렇기 때문에 19시즌을 브레이크 아웃 시즌으로 만들 가능성이 있다.

 

10) Edwin Rios, 3B-1B, Grade B-

 매우 공격적인 타자. 파워는 진퉁이다. 메이저리그에 올라간다면 OBP와 타율을 살펴봐야 한다. 1루수로서 썩 좋지 않은 수비력을 가지고 있다. 근데 3루수, 좌익수를 볼 때 수비력은 더 별로다. 로스터에 어떤 포지션으로 들어갈지 모르겠으나 타격은 강력하다.

 

11) Miguel Vargas, 3B, Grade B-

 missed two seasons during defection process so he had some rust to work off

PL 관계자들에 의하면 퓨어 히팅 스킬과 파워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 수비는 좀더 보완해야하지만 촉망받는 타자이며 뚫고 나아갈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12) Edwin Uceta, RHP, Grade C+/B-

 미드웨스트 리그 소스에 의하면 90-95마일의 lively 한 패스트볼을 던지며 플러스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진다. 물론 커브와 체인지업이 규칙적이진 않지만 2017년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을 하였다.

 

--> 13위 이후론 사람마다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답니다.

 

13) DJ Peters, OF, Grade C+

 6피트 6인치, 225파운드에서 나오는 엄청난 파워. 하지만 극단적으로 높은 삼진율. 좋은 날엔 카운트를 효울적으로 가져간다. 하지만 컨택 이슈 때문에 높은 점수 주기 어렵다. 우익수로서 강한 어깨는 장점이다.

 

14) Drew Jackson, INF, Grade C+

 스피드, 파워, OBP 같이 많은 스킬이 있지만 리그 레벨에 비해 나이가 많다. 강한 어깨, 여러 포지션에서의 다재다능함. 유격수가 잭슨의 주포지션이며, 2루수, 3루수로서 심지어 외야수로서도 수비력이 솔리드하다. 멀티 플레이어가 될 것 같다.

 

15) Ronny Brito, SS, Grade C+

 파워 업사이드가 있는 공격적인 타자. 엄청난 배트 스피드를 가지고 있지만 어프로치가 너무 로우하다. 유격수로서 수비 범위와 어깨는 매우 좋지만 경험을 통해 에러는 줄여 나가야 한다.

 

16) Jacob Amaya, SS, Grade C+

 힘이 부족하지만 스트라이크존 컨트롤과 컨택 능력은 뛰어나다. 또한 14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아마야 나이 대의 다른 유격수 자원들보단 훨씬 믿음직하며 유격수를 계속 지킬 수 있을 것이다.

 

17) Connor Wong, C, Grade C+

 포수하기 좋은 툴을 가지고 있지만 27%의 도루저지율, 에러, passed ball 비율이 다소 높다. 대학에서 유격수를 했기 때문에 포수를 하기엔 수비력이 다소 로우하다. 솔리드한 파워 포텐셜을 가지고 있지만 컨택이 해결되어야만 한다.

 

18) Gerardo Carrillo, RHP, Grade C+

 미드웨스트 리그 관계자들은 카릴로의 93-95마일 moving 패스트볼을 좋아한다. 플러스급 체인지업과 패스트볼을 잘 배합해서 던진다. workable 한 커브, 정확한 커맨드, 마운드에서의 존재감이 카릴로를 돋보이게 한다. 6피트 160파운드의 작은 신체조건이어서 워크로드가 어떻게 관리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물론 breakthrough 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19) Braydon Fisher, RHP, Grade C+

 매우 프로젝터블한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90대 초반의 구속을 가지고 있지만 미래에 구속이 증가할 수 있다. 슬라이더는 플러스 포텐셜을 가지고 있고 체인지업을 향상시켜야할 필요가 있다.

 

20) Diego Cartaya, C, Grade C+

 타격과 수비 모두 긍정적이다. 어떻게 플레이 하는지 살펴볼 필욘 있지만 스카우트들은 카르타야의 업사이드를 좋아한다. 이번 IFA 마켓에서 공격과 수비 포텐이 가장 발란스 있게 맞춰진 흥미로운 유망주다.

 

OTHER GRADE C+: Yadier Alvarez, RHP; Jeremy Arocho, 2B; Matt Beaty, 1B-3B; Kenneth Betancourt, 2B; Jose Chacin, RHP; Leo Crawford, LHP; Michael Grove, RHP; Starling Heredia, OF; Ben Holmes, LHP; Connor Joe, 1B-3B; Marshall Kasowski, RHP; Jeren Kendall, OF; Nolan Long, RHP; Jose Martinez, RHP; Robinson Ortiz, LHP; Carlos Rincon, OF; Errol Robinson, INF; John Rooney, LHP; Cristian Santana, INF; Jordan Sheffield, RHP; Andrew Sopko, RHP; Cody Thomas, OF; Leonel Valera, SS; Jared Walker, 1B; Bryan Warzek, LHP

 

OTHERS: Romer Cuadrado, OF; Parker Curry, RHP; Alex De Jesus, 3B; Kyle Farmer, C; Rocky Gale, C; Luke Heyer, 3B; Melvin Jimenez, RHP; Sauryn Lao, OF; Tim Locastro, OF; Devin Mann, 2B; Josh McLain, OF; James Outman, OF; Dillon Paulson, 1B; Jake Peter, INF-OF; Daniel Robinson, OF; Jerming Rosario, RHP; Jay Sborz, RHP; Jacob Scavuzzo, OF (free agent); Elio Serrano, RHP; Shea Spitzbarth, RHP; Albert Suarez, SS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근데 Mitchell White 이후로 참 Top 10에 넣을만한 애가 없네요. 우세타와 카릴로 중엔 그나마 카릴로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1. Alex Verdugo

2. Keibert Ruiz

3. Gavin Lux

4. Dustin May

5. Will Smith

6. Tony Gonsolin

7. Dennis Santana

8. Mitchell White

9. Diego Cartaya

10. Michael Grove

11. Yadier Alvarez

12. Jeren Kendall

13. DJ Peters

AAA 소식


OKC lost 8-4 Verdugo 1-4, HR, 2 RBI Peter 2-3, HR, 2 RBI, BB Rios 1-4 Joe 1-4 Locastro 1-4 Sborz 1 IP, 2 H, 2 R, 1 BB, 1 K Zach Neal 3.2 IP, 3 H, 0 R, 2 K


1. 어제 올스타전이 있었기 때문에 경기가 없었습니다. 최근 어메이징한 피칭을 하고 있는 딜런 플로로에 같이 딸려온 잭 닐(Zach Neal)이 오클라호마에서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3.2이닝동안 깔끔한 피칭을 했습니다. 트레이드가 일어날 당시엔 믿지 못할 정도로 쇼킹이었지만 플로로가 거의 모로우를 재현해주고 잭 닐도 준수한 모습을 보인다면 매리넌이 아깝지 않을 트레이드가 될 듯 합니다. 매리넌이 올해 초 구속도 조금 떨어지고 밸런스도 조금 망가졌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었는데...


2. 알렉스 버두고(Alex Verdugo)가 오늘 부상 복귀전을 치뤘습니다. 복귀하자마자 시즌 8호 홈런을 치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작년에도 .350에 가까운 고타율을 보이다가 각종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리자 살짝 성적이 떨어졌었는데 올해는 어떨지 지켜봐야겠습니다. 



AA 소식


Tulsa lost 9-5 <07.12> Tulsa won 14-3 <07.13> Smith 3-4, 2B, HR, 3 RBI Smith 1-6, 2B, RBI Scavuzzo 3-4, 2B, 2 RBI Jackson 2-4, HR, RBI Jackson 1-4, 2B Raley 2-5, HR, 2 RBI Ruiz 1-4 Ruiz 3-4, 2B, 2 HR, 4 RBI, BB Diaz 0-3, BB Diaz 4-5, 2 2B, BB Peters 0-4 Peters 1-4, RBI, BB

White 6.1 IP, 6 H, 1R (0 ER), 0BB, 6K


1. 윌 스미스(Will Smith)가 어제까지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16호 홈런을 떼려냈습니다. 최근 여러 사람들이 윌 스미스란 대체자가 나타났으니 루이즈를 트레이드에 쓰자는 트윗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윌스미스는 95년생, 루이즈는 98년생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프런트는 윌 스미스를 더 선호하는 것 같고 킬리 맥다니엘도 그렇게 들었다지만 반 년렌탈엔 아깝긴 하죠. 둘 다 메이저에서 봤으면 합니다.


2. 그래서 그런지 오늘 케이버트 루이즈가(Keibert Ruiz)가 우타석, 좌타석에서 각각 하나씩 홈런을 만들어내며 하루에만 2개의 홈런을 쳤습니다. 2루타도 함께. 유스니엘 디아즈(Yusniel Diaz)는 어젠 부진했지만 대체로 최근에 타격이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파워만 조금 더 있었더라면 참 좋았을텐데... 부족한 건 아니지만.. 오늘 4안타를 치면서 올 시즌 2번째로 4안타를 기록했습니다. 


3. 오늘 미첼 화이트(Mitchell White) 가 6.1이닝동안 1실점(무자책)만 하며 오랜만에 좋은 피칭을 하였습니다. 대충 빨리빨리 돌려봤는데 저번 경기부터 커브의 비중을 높인 것 같습니다. 이전 경기에선 커브가 장타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은 타자들이 커브에 대처를 잘 못하더군요. 커브를 던지고 슬라이더를 땅에 살짝 살짝 떨구니 스윙이 많이 나왔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타구질이 예전 경기만큼 좋지 못했지만 볼넷을 하나도 주지 않을 정도로 거의 80% 완벽한 커맨드를 보여주며 아웃카운트를 잡아나갔습니다. 전체 투구수 중에 스트라이크 비율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올해 트레이드 칩으로 언급되지 않는 굴욕을 당하고 있는데 작년, 제작년의 압도적인 모습을 다시 보였으면 합니다.

오늘 구속은 주로 91-94, 6회인가 95,96mph이 나왔습니다. 시즌 초엔 92-96을 꾸준히 기록했었는데 아쉽습니다. 


A+ 소식


Rancho lost 6-2 Rancho won 8-4 Lux 2-4, BB Lux 3-5, 2B, HR, RBI Bannon 1-3, 2B, RBI, SB Bannon 2-5, RBI Wong 2-3, HR, RBI, BB Thomas 2-4, 2B, RBI, BB Estevez 0-4, BB Estevez 1-5, HR, 2 RBI Santana 0-4 Santana 2-4, 2 RBI


Cespedes 3.2IP, 1H, 0R, May 6.2IP, 2H, 3R(2ER), 1BB, 12K

Kasowski 1.1IP, 0H, 0R, 1BB, 4K


1. 오늘 더스틴 메이(Dustin May)가 6.2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잡으며 미친 활약을 했습니다. 1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홈런을 맞은 후 11타자를 연속으로 아웃시켰습니다. 8개의 인플라이 타구 중에 무려 7개의 땅볼아웃이었습니다. 평소에 땅볼을 많이 유도하며 한 이닝에 5~6개의 공만을 던지면서 많은 이닝을 가져가는 투구를 했지만 오늘은 삼진도 12개나 잡는 커리어 하이 기록을 하면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트레이드 루머에 이름이 오르내리는데도 전혀 개의치 않은 활약입니다. 마셸 카소우스키(Marshall Kasowski) 는 랜초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arshall Kasowski since being promoted to Rancho :

13G, 19 IP

0.95 ERA, 2.30 FIP, 48 GB%, 95.9 LOB%

16.58 K/9, 3.79 BB/9, 49.8 K%


2. 가빈 럭스(Gavin Lux)가 오늘 홈런과 2루타를 하나씩 기록하면서 어제에 이어 맹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랜초에서 최고 기록인 14경기 연속 안타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5번째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10호 홈런입니다. 라일런 배넌(Rylan Bannon) 역시 삼진을 쫌 당하지만 괜찮은 타격감을 보이며 3할에 안착한 느낌입니다. 최근 .290~.310에서 왔다갔다 하네요. 배넌은 홈런도 그렇지만 타점도 Cal리그 1위입니다. 코너 웡(Connor Wong)도 최근에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홈런 소식이 자꾸 들리네요.


A 소식


Great Lakes won 1-0 Great Lakes won 10-1 Mann 1-3 Cuadrado 2-4, 2B, RBI, BB Feduccia 1-3, BB Heyer 3-5, 2 2B, RBI McLain 1-4, RBI Rincon 1-4, RBI Rincon 0-4 Mann 0-4, RBI, BB Morales 2-6, 2 RBI, 2 SB

Uceta 6IP, 4H, 0R, 1BB, 7K Tavarez 5.2IP, 3H, 1R, 1K Melvin Jimenez 2IP, 0H, 1BB, 1K

1. 룬스에 유일한 안심거리는 최근 선발들의 성적이 괜찮다는 점입니다. 그러면서 최근 5경기에서 4경기나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0연패는 그냥 하는 룬스한텐 엄청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제도 에드윈 우세타(Edwin Uceta), 알프레도 타바레즈(Alfredo Tavarez) 가 각각 좋은 피칭을 했습니다. 타바레즈는 최근 계속 나쁘지 않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화면으로 봤을 땐 구위가 영 별로인데 어떻게 경기를 끌고 가네요. 멜빈 히메네즈는 불펜으로 전향한 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R+ 소식

Ogden won 11-0 Ogden lost 11-4 Amaya 3-5, RBI Roller 1-3, 2B, 2 SB Vargas 1-5, 2B, RBI Cogen 1-3, BB Avans 4-5, 2 HR, 5 RBI Avans 1-4, HR, 2 RBI Brito 1-4, HR, RBI Brito 1-4, HR, RBI Outman 2-4 Paulson 0-3, BB

Chacin 5IP, 3 H, 0 R, 3 BB, 4 K

1. 오그던에서는 올해 33라운드 드류 에반스(Drew Avans)의 활약이 돋보입니다. 어제 2개의 홈런, 오늘 1개의 홈런을 치면서 올 시즌 17G, 62AB, 7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 오그던에선 MVP급 활약을 하지만 오그던의 선수들 중에서도 꽤 돋보이는 편입니다. 도루도 6개나 했습니다. 로니 브리또(Ronny Brito)도 어제 오늘 홈런을 하나씩 기록하면서 공격 포텐을 서서히 터트리고 있습니다. 최근 11경기 연속 안타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워낙 수비적으로 뛰어난 선수니 윌 스미스처럼 공격만 터지면 더할 나위가 없을텐데.. 룬스에 가서 타격하는 것까지 보고 평가를 해야할 듯합니다.


2. 호세 차신(Jose Chacin)이 오그던에선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어제 호세 차신과 함께 불펜투수들이 합해서 무실점으로 상대팀 타선을 묶었습니다. 타자리그에서 대단한 일을 했네요. 차신은 룬스에선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타자리그인 Pioneer 리그에선 잘하는군요.


R 소식


AZL Dodgers lost 2-1

Valera 1-4, BB Suarez 1-3, BB, 2 SB Solano 1-4 Lebron 1-2 Acosta 3 IP, 1 H, 0 R, 1 BB, 2 K Ottesen 0.2 IP, 0 H, 1 R, 2 BB, 1 K


알드리 아코스타(Aldry Acosta)가 오늘 선발등판을 해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티슨은 애리조나리그로 강등되었는데 불펜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년 DSL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줬던 베탄코트, 르브론은 미국에 와서도 잘하고 있는데 추가로 레오넬 발레라(Leonal Valera)도 잘했으면 좋겠네요. 마르코 에르난데스(Marco Hernandez)도 점점 회복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제 마이너 시즌도 1달 반정도 밖에 안 남았네요..


AAA 는 올스타 기간 관계로 어제 오늘 경기가 없었습니다.


AA 소식


1. 툴사 드릴러스 어제 경기를 이기면서 팀 하이 기록인 6연승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룬스 빼곤 다저스팀의 페이스가 좋네요. 


2. 어제 경기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선수는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던 유스니엘 디아즈(Yuniel Diaz) 였습니다. 올해 꾸준하게 .290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즌 중에 별 다른 슬럼프가 없습니다. 올해 선구안 부문에서 많은 발전을 해서 그런지 1경기에 삼진을 많이 당하는 경우가 별로 없는 부문이 아마 꾸준한 타율과 출루율을 기록할 수 있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3. 최근 매일 홈런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는 윌 스미스(Will Smith) 가 어제도 홈런을 기록하면서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텍사스 리그 홈런 1위인 DJ 피터스에 이어 5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올해 아마 다저스에서 가장 가치를 끌어올린 유망주 중에 한 명이 아닌가 합니다. 내 년에도 이렇게 홈런을 쳐낼지 모르겠으나 올해 성적은 참 고무적인 일입니다. 참고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홈런 개수가 같습니다. (타티스 주니어는 330타석, 윌 스미스는 185타석)


4. DJ 피터스도 어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는데 장타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최근에 그래도 타격감이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더더더 살아나길 바랍니다. 놀란 롱(Nolan Long) 은 시즌 중반에 툴사 올라가서 많이 부진했는데 최근에 다시 콜업된 이후로는 2경기동안 깔끔한 피칭을 하였습니다.


  



A+ 소식


1. 랜초 쿠카몽카팀은 어제 이기면서 14연승을 오늘도 이기면서 총 15연승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1947년에 스톡톤 포츠가 기록했던 26연승의 기록을 깰 수 있을까요? 15연승도 참 대단합니다.  

2. 토니 곤솔린은 오늘 5이닝 3피안타 2볼넷 11삼진으로 엄청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매 이닝 2개의 삼진을 잡으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네 번째 이닝에서 볼넷과 2개의 단타를 허용하며 1실점을했습니다. 5회도 첫 번째, 두 번째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무난하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투구수가 많았던 이유는 바로 옆 사진에서 보이는 5회 첫 두타자와의 승부 때문이었습니다. 총 87개의 투구수 중에 66개가 스트라이크일 정도로 집요하게 스트라이크존으로 공을 집어넣었는데 많은 타구들이 인플레이 타구가 되지 못하고 파울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구위가 좋았다네요. 


곤솔린은 오늘 경기에서 총 21개의 스윙을 이끌어 냈으며 오늘 경기전까지 Cal 리그에서 스윙 스트라이크 비율이 15.4%로 리그 1위에 위치해있습니다. 2위는 15.1%로 딘 크레머입니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 최근 로테이션에서 제외되었지만 오늘 복귀전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하면서 올해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확실히 삼진을 많이 잡는 날은 긴 이닝을 가져가지 못하고 있는데 앞으로 선발 등판 경험을 더 하면서 조금 맞쳐가는 피칭을 한다면 더욱 더 효율적이고 뛰어난 투수가 될 것 같습니다. 곤솔린은 최근 4경기에서 21이닝 동안 3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언터쳐블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 타선에서는 2루타, 3루타를 포함하여 4타수 3안타를 친 라일란 배넌(Rylan Bannon)이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홈런 하나만 기록하면 사이클링 히트를 할 수 있었는데 마지막 타석에 볼넷으로 걸어나갔네요.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할 수 있었던 또 다른 타자인 로건 랜던(Logan Landon)은 3루타를 기록하지 못해서 사이클링 히트에 실패하였습니다. 


4. 어제는 5월 2일 이후 처음으로 홈런을 기록한 코너 웡(Connor Wong)이 4타수 3안타로 모처럼 활약을 한 경기였습니다. 초반에 워낙 무섭게 몰아치다보니 거의 2달이 넘는 기간 동안 홈런을 치지 못했지만 어제 쳤던 홈런이 12호 홈런이었습니다. 2할 2푼까지 찍었었는데 다시 초반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웬지 그랜달 냄새가 나네요. 또한 가빈 럭스(Gavin Lux)가 장타없이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볼티모어가 노리고 있는데 앞으로 체이스 어틀리 같은 2루수가 될 수도 있는 재목을 함부로 트레이드 하진 않을 것 같네요. 


5. 어제도 불펜은 4.2이닝동안 무실점 4피안타, 7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물론 슈퍼스타는 없지만 팀 짜임새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어제는 라이언 모슬리(Ryan Mosley), 로건 살로우(Logan Salow), 안드레 스크럽 (Andrew Scrubb)이 불펜으로 등판했습니다. 로건 살로우만 쫌 잘해주면 더 없이 좋을 것 같네요. 오늘도 불펜은 제이슨 리치맨(Jason Richman), 코너 스트레인(Connor Strain)이 4이닝 동안 무실점 3삼진으로 막아내면서 팀의 승리를 지켰습니다. 최근 3경기 동안 13.2이닝동안 무실점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A 소식


Roster Move

* 오그던에서 Gerser Pitre와 올해 11라운드 스테판 콜렉(Stephen Kolek)이 콜업되었습니다. 


1. 룬스는 오늘 경기가 없었으며 어제 경기에선 상대투수 Packy Naughton 에게 8이닝동안 셧아웃을 당하면서 농락을 당했습니다. 이 날 룬스 타자들은 총 2명이 1안타씩 기록했는데 루크 헤이어(Luke Heyer)와 에릭 피터슨(Eric Peterson) 이었습니다.


R+ 소식


1. 오그던은 오늘 12안타 11득점을 하며 승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효율적으로 야구를 하고 있는데 오늘도 무려 4명이 도루에 성공하며 그야 말로 뛰는 야구를 하면서 안타수 대비 득점을 많이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2. 로니 브리토(Ronny Brito)가 2루타를 포함하여 4타수 3안타로 재수를 하고 있지만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장타력도 약간 상승하였습니다. 미구엘 바르가스(Migual Vargas)도 2루타를 포함하여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3루수에 비해 홈런이 없는게 쫌 아쉽네요. 아직 어리니 앞으로 파워만 발전한다면 다저스의 탑 유망주가 될 자질을 보이고 있습니다. 딜런 폴센(Dillon Paulson)은 오늘도 홈런을 하나 쳤습니다. 초반이지만 홈런페이스가 괜찮은 편입니다. 


3. 호세 차신과 함께 가장 좋은 투구를 펼치고 있는 조엘 이노아(Joel inoa)가 선발등판하여 4.2이닝동안 삼진 5개를 잡으며 1자책점의 투구를 했습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빠르게 올라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올해 32라운드로 합류한 오스틴 드루리(Austin Drury)는 3게임동안 4.2이닝 무실점 3삼진으로 나쁘지 않은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R 소식 (경기가 진행중이니 추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AAA 소식


1. 알렉스 버두고(Alex Verdugo)가 오늘도 5타수 3안타를 치며 좋은 타격을 이어나갔습니다. 아쉽지만 3개 모두 단타였습니다. 어느덧 타율이 .351 가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에드윈 리오스(Edwin Rios) 가 5타수 2안타를 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곧 한 달도 안 남았으니 앞으로 한 달간 버닝쫌 해주길 바랍니다. 이미 다저스는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맥스 먼시가 있고 올해 이전보다 자신에게 오는 타구들을 자신있게 해결한다고 하나 수비 때문이라도 다저스에서 쓸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다저스가 불펜영입할 때 어떻게 잘 끼워서 팔기 바랍니다.


2. 신시내티에서 영입한 아리엘 에르난데스(Ariel Hernandez) 조시 스보츠(Josh Sborts)가 무실점으로 호투한 것 뺴곤 투수들은 다들 부진한 경기를 했습니다. 아리엘 에르난데스 구위는 참 좋은데.. 발휘가 잘 안 되네요. 



사진들이 재밌길래 가져와봤습니다. 뒷다리를 거의 90도까지 접어서 타격할 때 공을 더 위로 띄우는 역할을 하는 것 같네요. 다저스는 키케, 캠프뺴곤 좌타자들이 홈런 양산을 많이 해내는데 올해 버두고도 저런식으로 무릎을 많이 굽혀서 플라이볼을 많이 만들려고 하나 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올해 버두고는 50%가 넘는 땅볼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그라운드 볼이 많네요..



AA 소식


1. 선발들이 모자랐는지 불펜투수인 앤드류 이슬라(Andrew Istler) 가 선발 등판했습니다. 3.2이닝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제 역할을 다 했지만 뒤 이어 등판한 미카엘 존슨이 7실점을 하며 경기를 망쳐버렸습니다. 


2. DJ 피터스(DJ Peters) 가 오늘도 홈런을 하나 치면서 최근 4경기 동안 3개의 홈런을 만들어 냈습니다. 17번째 홈런인데 올해도 작년에 자신이 쳤던 27개의 홈런 개수를 비슷하게 따라갈 것 같습니다. 문제는 189개의 삼진개수 역시 따라갈 것 같습니다. 확실히 다저스 팜에서 배넌과 함께 파워는 최고인 것 같네요. 역시나 문제는 삼진개수입니다. 올해 개선을 하지 못한다면 메이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이 남네요. 25~27%로만 낮췄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지금 수치는 30.9% 입니다.

유스니엘 디아스(Yusnial Diaz) 도 오늘 5호 홈런을 뗴려냈습니다. 디아즈도 작년만큼 홈런을 칠 것 같습니다. 아마도 280의 타율에 15홈런의 평가가 딱 맞는 것 같네요. 하지만 디아즈는 올해 여러 수치를 봤을 때 확실히 발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23.23%나 되는 삼진율을 15.5%까지 줄였고, 무려 7% 나 줄였네요. 볼넷율도 8.5%에서 15.5%까지 상승했습니다. 딱 삼진 당하지 않은 만큼 볼넷으로 출루했네요. 

그 외에는 젝 렉스(Zach Reks)가 2루타를 포함하여 4타수 2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요즘 윌 스미스 (Will Smith) 는 DL에 등재된 것도 아닌데 경기에 안 나오네요. 무슨 일이 있는지... 


A+ 소식


1. 룬스에서 승격한 레오 크로프도(Leo Crawford) 가 7이닝 1피안타 무실점,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굉장한 피칭을 했습니다. 곤솔린의 땜빵으로 나왔지만 곤솔린만큼 잘 던졌네요. 불펜으로 던질 때 더 성적이 좋은 선수인데 오늘 제대로 임팩트를 줬으니 앞으로 선발로 던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뒤이어 나온 제이슨 리치맨(Jason Richman) 과 잭 팝(Zach Pop)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랜초 쿠카몽카의 9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잭 팝은 룬스에 있을 때보다 삼진수가 줄긴 했지만 마무리로써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2. 이 팀의 삼진 대장들인 배넌이 5타수 무안타 3삼진, 크리스티안 산타나가 4타수 무안타 2삼진, 켄달이 5타수 1안타 3삼진을 적립하였습니다. 타자코치는 뭐하는 지 모르겠네요. 쫌 좋아지는 면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너 웡(Connor Wong)은 모처럼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A 소식


1. 이 팀은 또 졌네요. 별로 언급할 게 없어 보입니다. 맨날 지다보니 트윗에도 올라오는 소식이 없네요. 안드레 잭슨은 이제 쫌 적응하나 했더니 최근 부진하면서 기대치를 져버리고 있습니다. 그나마 오그던에서 콜업된 대런 누네즈(Darien Nunez) 가 2이닝 동안 무실점, 2삼진으로 호투했고 코너 스트레인도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쫌 심각하네요..



R+ 소식


1. 반 면에 오그던은 더 없이 좋은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21안타 22득점을 하며 미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처럼 20점 이상의 득점을 낸 것은 2005년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오그던 팀 커리어 하이 득점은 33점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단연 미구엘 바르가스(Migual Vargas) 입니다. 점점 트윗에서 언급이 되고 있네요. 오늘 4타수 4안타를 쳤는데 4안타 중에 3안타가 2루타, 나머지가 3루타였습니다. 4안타 모두 장타를 기록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커리어 첫 홈런은 없습니다. 다저스가 쿠바선수와 상성이 그 동안 좋지 못했는데 뭔가 다저스 팜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선수가 등장한 것 같습니다. 물론 설레발이고 샘플이 적지만.. 현재 41타석에서 삼진은 고작 3개만 당하고 있습니다. 올해 룬스까지 올라가겠네요.


2. 오늘의 키스톤 콤비였던 로니 브리또(Ronny Brito) 와 제레미 아로초(Jeremy Arocho) 역시 7타수 3안타, 3타수 1안타로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제이콥 아마야, 제리미 아로초, 로니 브리또 이 3명이 웬지 기대가 되네요. 브리또는 99년생인데 나이가 많은 편도 아니고 올해 끝까지 이런 모습을 보이면 그나마 부진하고 있는 15년에 계약했던 국제 유망주들을 상쇄시킬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 홈런도 쳤고 앞으로도 제발 잘해라.. 13라운드 딜런 폴센(Dillion Paulson) 도 42타석만에 3개의 홈런을 치면서 페이스가 좋습니다. 


3. 룬스에서 부진했던 조엘 이노아(Joel Inoa) 가 오늘 선발 등판해서 나쁘지 않은 투구를 했습니다. 그레고리 세퀘라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나갔습니다. 작년엔 선발투수로 많이 등판했는데 올해는 불펜으로만 경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R 소식


1. 오늘 4라운드 브레이던 피셔(Braydon Fisher)가 선발등판했습니다. (매리넌......) 피셔와 마지막에 등판한 올란디 나바로만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올란디 나바로는(Orlandy Navarro) 미국에 와서도 잘하네요. 작년 DSL에선 주로 선발로 경기를 뛰었지만 올해는 불펜으로만 뛰고 있습니다. 7.2이닝동안 12개의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뭔가 기대되는 선수네요. 올해 드랩에서 뽑은 고딩인 제이콥 길리랜드(Jacob Gilliland)는 성적으로만 보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많아 보입니다. 


+ 작년 DSL 성적이 좋아서 그런지 오그던과 AZL Dodgers 팀 모두 1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올해 DSL도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합니다.


AA 소식


1. 툴사 드릴러스가 2019년 6월 25일에 ONEOK 필드에서 올스타전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올스타전을 툴사 드릴러스 홈구장에서 개최한 횟수는 이번이 6번째이며 마지막으로 개최했던 해가 2012년이었다고 합니다. 내년에 아마도 라일란 배넌이 홈런 더비에 참여할 것 같은데 홈구장에서 열리니 올해는 2등이었지만 내년엔 1등먹어라...


2. 툴사 드릴러스는 오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점수가 많이 나왔기 때문에 사실 투수들의 성적이 좋지 않은데 특이한 점은 나름대로 더블 A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줬던 데빈 스멜처(Devin Smeltzer)가 불펜투수로 나왔다가 만루홈런을 맞았습니다. 딘 크레머와 파커 커리가 올라와서 불펜투수로 이동했는지... 특이한 팔각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불펜으로 던질 때 구속이 더 상승한다면 메이저에서 써봤으면 싶은데 앞으로 지켜봐야 겠네요.


3. 유스니엘 디아즈(Yusnial Diaz)가 4타수 2안타 3득점, 2볼넷으로 Top 50급 유망주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윌 스미스(Will Smith)도 2루타를 치며 2타점을 올렸는데 중간에 교체가 되었네요. 휴식차원에서 교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부상은 아니길...  DJ 피터스(DJ Peters)도 오늘 2루타를 하나 추가하며 어제의 좋은 모습을 이어나갔습니다. 다만 다저스 프런트가 생각하는 다저스의 탑망주인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는 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카부조, 레일리가 홈런 하나씩 추가했습니다. 



A+ 


Roster Move

* 어제 레오 크로포드에 이어서 오스틴 해밀턴(Austin Hamilton)이 랜초 쿠카몽가로 올라왔습니다. (파커 커리의 자리를 채우는 것 같습니다.)

*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이 오늘 DL에 올랐습니다. 아마 워커 뷸러가 내일 리햅을 하기 때문에 DL로 잠시 간듯 합니다. 뷸러 뒷날에 다시 선발로 나올 것 같습니다.  


1. 더스틴 메이 (Dustin May) 가 올해 최고의 피칭이자 최다 이닝을 소화했습니다. 92개를 던져 8이닝을 소화했는데 올시즌 최다이자 커리어 최다 이닝이라고 합니다. 4피안타 중 하나가 홈런이라 1실점을 하고 볼넷을 안 내주면서 자신의 컨트롤, 커맨드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저스 경기 보면서 라디오로 들어봤는데 오늘 투구가 Sharp 했다고 말하네요. 인플레이 타구 중 무려 75%가 땅볼.팝플라이 아웃이었습니다. 라인드라이브 타구도 꽤 있었는데 1개는 코디 토마스가, 1개는 배넌이, 1개는 럭스가 슈퍼캐치를 통해서 아웃을 시켰고 1개는 홈런이 되었습니다. 오늘 호투로 시즌 초반 7.36까지 치솟았던 방어율을 3.19로 낮추었습니다. 점점 다저스팬들이 기대하는 메이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시즌이 끝나면 전체 Top 100 유망주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2. 제런 켄달(jeren Kendall)이 오늘 두 개의 홈런을 치면서 보기 드문 활약을 보였습니다. 두 개의 홈런 중 하나는 428피트, 106마일의 타구속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두 타석에 여지없이 두 개의 삼진을 당하면서 오늘도 리그 최다 삼진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최다 삼진 순위가 코너 웡이 2위, 제런 켄달이 3위 입니다. 4위는 코디 토마스...7위가 크리스티안 산타나.. 12가 라일런 배넌... 이 팀 타자 코치는 타자들 삼진 줄이기 위한 연구를 해야할 듯..

제발 시즌을 치루면서 삼진을 줄여가는 모습과 .280 이상의 타율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코치 말론 선구안은 문제가 없다던데... 오늘 럭스도 1개의 3루타를 치면서 멀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코너 웡(Connor Wong)의 추락은 끝이 없습니다. 


<제런 켄달>

<루크 헤이어>

A 소식


Roster Move

* 오그던에 대런 누네즈(Darien Nuñez)데빈 헤머리치(Devin Hemmerich), 헌터 페두시아(Hunter Feduccia, 12Round) 가 룬스로 콜업되었습니다. 페두시아는 이번에 손 부상 조심하고... 대런 누네즈는 올해 DSL에서 애리조나 리그에서 오그던에 왔다가 다시 룬스로 올아왔습니다. 몇 번 던지는 거 보고 구위가 괜찮다 싶으면 빨리빨리 올리나 봅니다.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1. 하지만 오늘 게임에서 대런 누네즈는 2실점을 하며 좋지 못했습니다. 에이손 세스페데스는 룬스에 적응을 못하는군요.... 투수가 모자랐는지 경기 말미에는 타자인 에릭 피터슨(Eric Peterson), 브록 카펜터(Brock Carpenter)가 등판을 했습니다... 이 팀은 투수들이 진짜 문제인 듯... 


2. 반면 오늘 투수로 등판했던 브록 카펜터(Brock Carpenter, 16년 20round)는 타선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95년생으로 나이가 많고 삼진율이 높은게 쫌 흠이네요. 18 드래프트 8라운드, 9라운드인 조쉬 맥레인(Josh Maclain),과 루크 헤이어(Luke Heyer)도 썩은 라틴 유망주들 사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R+ 


Roster Move

3루수 Gersel Pitre, 3루수 미구엘 바르가스 (Miguel Vargas), 투수 엘리노 세레노(Elio Serrano), 외야수 드류 에반스 (Drew Avans)가 오그던으로 콜업되었습니다. 또 다른 3명의 선수가 오그던으로 배치된다고 하네요.

* 미구엘 바르가스는 AZL 다저스에서 419/514/581 슬래시 라인을 보여주며 맹활약을 하였고 K/BB 비율이 3:5정도로 선구안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에 30만달러를 받고 다저스와 계약했습니다. 

* 드류 에반스는 AZL 다저스에서 393/433/821, 28타석에서 2루타 1개, 3루타 1개, 3개의 홈런을 쳤습니다.

 * 포수 알바로 루비(Alvaro Rubi) has been released.


1. 오늘 오그던 랩터스는 시즌 최고 기록인 19개의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제레미 아로초(Jeremy Arocho) 만 안타를 치지 못했는데 2루수로써 깔끔한 수비를 펼쳤답니다. 오그던은 현재 8연승중인데 이 기간 동안 71득점, 26실점을 했으며 5경기 연속 10개 이상의 안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현재 다저스에서 랜초 쿠카몽카팀과 함께 가장 잘 나가는 팀으로 뽑혀도 손색없는 성적이네요. 


2. 로니 브리또(Ronny Brito)는 오늘도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최근 3경기에서 16타수 8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비로 인정받은 선수니 공격도 터져주면 참 좋겠네요. DSL에서도 그렇고 올해 성적이 괜찮은 편입니다. 2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부진했던 제임스 아웃맨(James Outman)이 오늘도 홈런을 치면서 3경기 연속 홈런경기를 이어나갔습니다. 확실히 파워 포텐셜이 있는 유망주네요. 지금까지 3안타 쳤는데 모두 홈런이었습니다. 

오늘 콜업된 미구엘 바르가스(Migual Vargas) 도 3안타를 치면서 타격감을 이어나갔습니다. 바르가스는 주자가 있을 땐 .514라는 높은 타율을 기록하며 중심타자가 될 수 있는 진면목을 보이고 있습니다. 초반이지만 똑딱이 느낌인데 앞으로 지켜볼만한 유망주 인 것 같네요. 룬스에서 강등된 라몬 로드리게스도 4안타를 쳤습니다.


3. 투수들은 헌터 스피어, 세레노 빼곤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선발등판했던 저스틴 루이스(Justin Lewis) 커브볼이 괜찮나 보네요. (Nice curveball from Lewis freezes Tyler James as the #Raptors lefty strikes out the Chukars leadoff hitter on three pitches.) 


R 소식


1. 로빈손 오티즈(Ronbinson Ortiz) 가 오늘도 좋지 못했습니다. 초반 기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네요... 하지만 그 뒤에 등판했던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투망주들인 히카르도 에르난데스(Ricardo Hernandez) 올란디 나바로(Orlandy Navarro)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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