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Pipeline 스카우팅 리포트]

 

Ryan Pepiot | Rank: 72

 

School: Butler

Position: RHP

Age: 21 DOB: 08/21/1997

Bats: R Throws: R

Height: 6'3" Weight: 205 lb.

 

Scouting grades: Fastball: 55 | Curveball: 50 | Slider: 50 | Changeup: 60 | Control: 45 | Overall: 45

 

버틀러 대학 출신으로는 2번의 올스타를 경험한 팻 네섹(Pat Neshek)이 가장 높은 순위에서 지명된 선수였다. 네섹 이후로는 17년 전 미네소타로부터 6라운드에 지명된 선수가 있었긴 했다. 페피엇은 올해 6월에 있을 드래프트에서 버틀러 대학 출신으로는 최초로 3라운드 이내에 지명될 것으로 보이며 비정상적으로 인디애나주 대학 투수들 중에 좋은 선수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대학 시절 내내 대학에서 선발로 뛰었으며 3년 내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페피엇은 대학 투수들 중 최고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이며 패스트볼과 똑같은 암스피드로 던지기 때문에 80마일 초반대의 체인지업의 옆으로 흘러나가는 무브먼트가 더 돋보이는 편이다. 라이징 액션이 동반된 패스트볼은 96마일까지 찍으며 대부분 91-94마일대에서 형성된다. 커브볼과 슬라이더는 좋을 땐 솔리드한 모습이지만 꾸준함이 부족한 구종이다.

 

페피엇은 강하고 내구성이 좋은 신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발의 역할을 계속 맡을 수 있을 것이다. 쓰리쿼터 딜러버리는 몸이 교차되어 형성되기 때문에 디셉션을 가질 수 있으나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감소시킨다. 페피엇의 공을 치기 힘들다는 사실을 대학타자들을 상대로 증명했지만 더 높은 레벨에선 구종들을 정확하게 구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Baseball America 스카우팅 리포트]

 

Ryan Pepiot | Rank: 99

 

Butler RHP

Notes:

Ht: 6-3 | Wt: 205 | B-T: R-R

Commit/Drafted: Never Drafted

 

Scouting Report: 예전엔 페피엇은 완벽한 커맨드를 바탕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투수였다. 하지만 가끔씩 딜리버리 동작 중 타이밍 이슈로 인해 아웃카운트를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첫 4번의 선발 등판에선 22.1 이닝동안 1개의 볼넷만 내주고 무려 39개의 삼진을 잡았다. 5월 초까지 1경기에서 10개 이상의 삼진을 잡은 경기가 5번이나 되었고 디비전 1에서 삼진 개수가 Top 10 안에 들 정도였다. 하지만 다음 등판에서 3.2 이닝 동안 볼넷을 7개를 내주며 호투를 해오던 경기가 끝나게 되었고 몇 경기 후 페피엇은 또 7개의 볼넷과 2개의 몸에 맞는 볼을 내주는 경기를 하였다. 페피엇의 딜리버리엔 사소한 헤드웍이 있지만 오랫동안 솔리드한 컨트롤을 보여주며 1, 2라운드에 지명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페피엇은 큰 신체를 바탕으로 91-93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최대 95, 96마일까지 던질 수 있다. 체인지업 또한 플러스 피치지만 다수의 평가자들은 페피엇이 체인지업에 너무 의지를 한다고 평가했다. 프로에서 평균 정도의 80-82마일의 슬라이더와 70마일 중반대의 커브볼을 더 많이 활용하고 체인지업 구사 비율을 줄인다면 체인지업은 페피엇의 더 큰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커브와 슬라이더는 페피엇이 회전수에 관한 감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평균 이상의 구종이 될 수도 있지만 현재 많이 구사하진 않고 있다. 페피엇이 꾸준하게 두 구종을 원하는 위치에 구사하지 못하기 때문에 구사 비율이 떨어진다. 페피엇은 아마 프로에서 선발로 등판할 것이지만 릴리버가 되기엔 충분히 강력한 패스트볼, 브레이킹볼의 회전수를 가할 수 있는 능력, 플러스급 체인지업이 있기 때문에 파워 릴리버가 대비책이 될 수도 있다.

 


Billy Gasparino [빌리 가스파리노 (다저스 아마추어 스카우팅 디렉터)] 코디 호지(Cody Hoese)에 대한 comments

 

체인지업은 페피엇의 시그니처 구종입니다만 우리는 그의 체인지업의 올해 투수 유망주 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90마일 중반대의 패스트볼과 배합하죠. 우리는 페피엇이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도록 딜리버리와 암액션을 간결하게 하게끔 도와줄 예정입니다. 4개의 좋은 구종과 파워 있는 스터프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 생각엔 페피엇이 컨트롤과 커맨드를 발전시켜줄 수 있다면 페피엇은 다른 완벽한 투수로 바뀌어있을 것입니다.”

 

++ 리포트, 성적에서 보이는 것처럼 첫 번째도 컨트롤, 두 번째로 컨트롤!!! 세 번째는 커맨드. 딜리버리 교정해줘서 컨트롤이 향상될 수 있겠으나 지금껏 다저스가 스터프가 좋지만 제막인 불펜 투수를 다수 영입했는데 성과가 좋지 못해서 불안하긴 합니다. 드랩 직전 떨어진 순위가 지금 순위기 때문에 배정된 슬랏머니를 다 줘야 할 것 같습니다. 팬그래프에 페피엇에 관한 글이 있는데 패스트볼 또한 평균 이상의 회전수를 보이고 있답니다. 회전수 좋아하는 다저스 다운 하이리스크 하이리워드 픽인 것 같습니다. 존 루니 보단 마음에 드네요. 잘만 다듬으면 미드 로테이션감으로 클 것 같습니다.


https://blogs.fangraphs.com/prospect-dispatch-a-queens-doubleheader/

<라이언 페피엇에 관한 팬그래프 글>


<아래 사진은 버틀러 대학이 다저스 유니폼으로 합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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