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대로 엔카, 범가너, 바우어, 그렝키, 스미스


(귀찮으니 앞은 생략. 미네소타가 2년전 데드라인때 팔고 포시 올라간 이야기등등...닷컴 유망주 기준으로 작성된 글이라고 합니다. 제가 적절히 번역해서 의역덩어리 입니다ㅋ)

1. 트레버 바우어 to 파드레스

바우어는 FA까지 2년이 남아있고, 2020년에 더 나은 미래가 펼쳐져있는 파드레스에 딱 어울리는 투수이다. 파즈는 이닝을 먹어주는 투수가 필요하고, 바우어는 지난 5시즌동안 28등판 174이닝을 평균으로 기록했다. 카라스코가 부상으로 아웃된 지금 시점 -클루버, 클레빈저가 아직 있다는걸 제외하면- 인디언스가 셀러를 선택한다면, 바우어가 가장 큰 매물이다.

트레이드 카드: 파즈는 투수쪽에서 좋은 유망주 뎁스를 가지고 있다. 허나 인디언스는 타자, 특히 외야수가 필요하다. 팀 14번째 유망주 버디 리드나 19번째 유망주 제이손 로사리오가 들어갈 수 있고, 팀 4번째 유망주 투수 루이스 파티노를 포함시킬 수 있다. 인디언스와 파드레스는 작년 브래드 핸드 딜을 해봤으니 트레이드에 어려움은 없을것이다.


2. 매디슨 범가너 to 양키스

이보다 더 완벽한 트레이드는 없다. 샌프는 팜 뎁스를 보강하고, 양키스는 포스트시즌 최고의 투수를 영입한다. 몇몇이들은 지금의 범가너는 2014년의 범가너와는 다르다고 한다. 허나 범가너는 아직 훌륭한 투수이며, 양키스를 더 좋은 팀으로 만들 수 있다. 카이클이 애틀란타로 간 이 시점, 범가너의 양키스행은 더욱 가능성 있는 이야기이다.

트레이드 카드: 양키스의 팜 뎁스는 많이 약화됐다. 양키스는 절대 에스타반 플로리얼을 트레이드시키지 않을것이다. 허나 팀내 10, 11번째 유망주 로안지 콘트라레스, 닉 넬슨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3. 잭 그레인키 to 카디널스

디백스는 다저스를 따라잡을 수 없으며, 와일드카드를 차지할것 같지 않아보인다. 그레인키는 플옵을 다르게 만들어줄 투수이나, 그의 어마어마한 연봉 35M은 트레이드의 걸림돌이다. 그렝키는 포스트시즌에 갈 수있는 팀이라면 기꺼이 트레이드에 응할것이다. 

트레이드 카드: 팀내 1위 놀란 고먼을 제외하고는 디백스가 얼마만큼의 연봉을 보조해주냐에 따라 유망주의 레벨이 달라질것 이다.


4. 윌 스미스(투수) to 트윈스

트윈스는 AL 중부 우승에 가장 가능성이 높다. 플옵에는 좋은 불펜 뎁스가 필요하고, 킴브럴이 컵스로 간 이시점, 미네소타는 불펜 트레이드를 할 가능성이 높다.

트레이드 카드: 스미스는 FA에 근접해있고, 샌프는 그들의 TOP 3 유망주(루이스, 키릴로프, 듀란)은 고려하지 않을것이다. 우완 조단 발라조빅(팀내 19번째)이 현재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 에드윈 엔카나시온 to 애스트로스

엔카나시온은 39 홈런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휴스턴의 약점은 전체 25위의 ops와 28위의 홈런 성적을 가진 1루수 포지션이다. 

트레이드 카드: 엔카의 연봉은 20m이며, 시애틀이 얼마나 연봉을 먹어주냐에 따라 유망주 급이 달라질것이다. 제리 '더 트레이드' 디포토는 매우 창의적인 사람으로, 어떤 트레이드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6. 브래드 핸드 to 다저스

당신은 아마도 "다저스한테 뭐가 필요해?"라고 느낄 수 있다. 그렇다. 모든 팀들은 뭔가가 필요하며,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임팩트있는 영입이 팀을 더 증진시킬 수 있다. 핸드는 현재 언히터블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ERA 1.05), 잰슨과 함께라면 다저스 불펜을 NL 최강으로 만들 수 있다. 바우어와 더불어, 핸드는 인디언스의 리빌딩을 도와줄 수 있는 선수이다.

트레이드 카드: 이건 그다지 심플하지 않다. 물론 다저스는 좋은 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핸드는 2021년까지 컨트롤 가능하다. 허나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유망주들을 지키는데에는 최고이다. 외야수 DJ 피터스, 제런 켄달이라면 말이 된다. 디에고 카르티야도 가능하지 않을까?

(음...켄달은 좀 양심에 찔리는데ㅋㅋ 여전히 랜초에서 답보상태에 있는 켄달과 붕붕이 피터스를 인디언스가 받는다 치면, 제가 인디언스 팬이라면 당장 안토네티 GM을 짜르라고 하며 욕을 한 바가지 쏟아낼것 같습니다. 최소 곤솔린이나 화이트는 들어가야하지 않을까요?)


7. 데이빗 페랄타 to A's

오클랜드는 포시에 가긴 충분한 전력이지만, 몇몇 구멍들을 매워야하고, 페랄타는 딱 알맞는 선수이다. FA에 반년이 남기도 했다.

트레이드 카드: 루자르도나 퍽은 노터치. 셀던 뉴스나 제임손 한나가 디백스에 알맞는 핏으로 보인다.


원글: https://www.mlb.com/news/7-baseball-trades-that-make-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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