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브레이커까지 간 접전끝에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LA 다저스의 디비전 시리즈 상대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입니다.


NLDS 2-FS1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vs LA 다저스

예상선발

다저스타디움

Gm1: 마이크 폴티네비치 vs 류현진
Gm2: 아니발 산체스 vs 클레이튼 커쇼

선트러스트 파크

Gm3: 케빈 가우스먼 vs 워커 뷸러
Gm4: 투키 투쌍(혹은 션 뉴컴) vs 리치 힐

다저스타디움

Gm5: 폴티 vs 류뚱


6년 연속 지구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는 6년전 2013년 첫 지구우승때 디비전 시리즈에서 만난 애틀란타를 다시 만났습니다. 당시 결과는 다저스가 4차전에서 후안 유리베의 역전 투런으로 시리즈를 가져갔습니다. 애틀란타는 2차전 한경기만 승리했네요. 이때도 헤이워드는 노답ㅋ 다저스는 6년전 좋았던 기억을 다시 되살리고 싶을것입니다.


올해 팬들도 크게 성적을 기대하지 않던 애틀란타는 지구우승 유력 후보였던 내츠의 추락과 지구 우승경쟁을 같이 하다 멸망한 필리스를 제치고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6년만의 지구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리빌딩 3년차만에 좋은 성적을 거뒀네요. 같은시기에 리빌딩을 시작한 NL 서부지구의 모팀이 생각나네요.


애틀란타는 좌완 상대 리그 4위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저스의 좌완 선발 3명이 조심해야할 선수는 야쿠냐, 프리먼. 특히 아쿠냐가 시즌 후반 불타올랐었기에 아쿠냐의 기를 살려주면 시리즈의 향방은 알 수 없게 됩니다. 문제는 다저스가 타팀 주축 선수 기를 너무 잘살려주는다는것. 스프링어, 리조등...


애틀란타의 타선은 적극적으로 스윙을 해 1구부터 방망이가 튀어나옵니다. 그러므로 다저스의 투수들은 1구부터 유인구로 승부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잰슨, 커쇼 둘은 유인구 씁시다. 요즘 구위가 안좋으셔서 스트존에 우겨넣으면 맞을듯.


두 감독의 바보같은 투수교체도 흥미진진. 스닛커 감독은 피터 모일란, 샘 프리먼 너무 좋아하더군요. 로버츠는 투수 교체 타이밍 잘 잡았으면 좋겠네요. 늘 안그러다가 이럴때 괜히 선발 오래 끌던데;;


개인적으로는 다저스의 전력이 애틀보단 좀 낫다고 보기에 다저스가 쉽게 끝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틀의 주축이 다 젊은 선수들이기에 쉽게 무너지게 만들 수 있는데, 1차전 선발 류현진이 아쿠냐를 잘 막는다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예상: 다저스 in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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