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1,2차전에서 Matt Beaty, Alex Verdugo가 2경기 연속 끝내기 홈런을 치며 메이저리그 최초의 기록을 세운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Will Smith가 3경기 연속 끝내기 홈런을 치며 3경기로 연장시켰습니다


올해 데뷔한 윌 스미스는 벌써 두번째 끝내기 홈런ㄷㄷ


특히나 이번에 AAA에서 메이저리그와 같은 공인구를 쓰기 시작했는데 윌 스미스 같은 경우는 이 공이랑 아주 찰떡인 것 같습니다ㅎ


마지막으로 대기록을 만들 수 있게 판을 깔아준 버드 블랙 감독에게 감사와..

다저스는 돈 낭비하지 말고 그냥 팜 디벨롭먼트 믿고 가는걸로~



++경기 후 셋이 찍은 사진이 업데이트 됐네요ㅎ 보기좋구나~



오늘은 짧게 3명의 투수 유망주의 경기를 리뷰 해보겠습니다. 


1.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



점점 18년 모습으로 돌아오는것 같네요. 이 날 패스트볼 구속을 알 수 없었으나 시즌 초보다 훨씬 날카로운 모습이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난 2경기에서 슬라이더를 많이 던졌는데 이번 경기에선 스플리터를 많이 던졌습니다. 지난 2경기에서 던진 슬라이더의 구속은 90, 91마일씩 나오던데 Pipeline) He also uses a mid-80s Slider to give hitters a different look. Pipeline은 80마일 중반대라고 하고 BA) He also flashes an average upper-80s short slider. BA는 80일 후반대라고 하는거 보면 아마 각도에 따라 임의로 속도를 조절하는게 아닌가 추측을 해봅니다. 작년과 투구패턴은 비슷한데 차이점이 있다면 슬라이더 구사 비율이 조금 증가한거? 


개인적으로 올해 포시에서 다저스 불펜 8명의 구성원을 

우완 : 젠슨, 바에즈, 켈리, 곤솔린, 셰필드.

좌완 : 유리아스, 퍼거슨, [영입]


이렇게 꾸리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곤솔린이 컨디션을 계속 끌어올렸으면 좋겠네요. 패스트볼-스플리터 조합이라면 마에다보다 구위가 더 뛰어난 곤솔린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20시즌에 선발로 뛰어도 무난하게 6이닝 2실점 정도 해주는 선발 자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2. 더스틴 메이(Dustin May)



6월 12일에 선발 등판 했던 경기입니다. 1회 경기 시작하자 마자 11구 연속 볼을 던지던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가져와봤습니다. 글쎄요. 5월에 더스틴 메이의 부진을 직접 경기를 보진 못해서 원인을 파악하기엔 불가능하네요. 투심, 싱커가 이외로 포심보다 피안타율이 높은데 보더라인에 정확히 커맨드가 되지 않고 자꾸 가운데에 몰린다면 더블 A에서도 털릴 수 있다는 점을 깨닫는 5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 내셔널리그 구단 스카우트에 의하면 더스틴 메이는 여전히 다저스의 1, 2선발 혹은 에이스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4구종 모두 평균 이상의 피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답니다. 5월에 역대급을 부진했는데 유망주 순위는 오히려 상승한걸 보면 메이의 업사이드를 높게 평가하긴 하나 봅니다.


항상 Mound Presence, 경쟁심이 대단하고 단 1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으려고 한다는 얘기가 자주 메이의 리포트에서 볼 수 있는데 땅볼과 범타를 유도한다는 마인드가 싱커볼러가 가져야할 정신이 아닌가 싶네요. 커맨드에 신경 좀 써서 앞으로는 좋은 결과만 있길 바랍니다. 


마지막에 개빈 럭스 끝까지 메이 다독이는거 보소 ㄷㄷ


3. 잭 윌레만



잭 윌레만이 그나마 사람 답게 던진 6월 10경기 영상입니다. 최대한 풀영상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컨트롤이 완전 중구난방이죠?? 엄청나게 날립니다. 이 날 3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잡아냈는데 공교롭게도 이 날 경기 후 약 12일 동안 경기에 등판하지 않고 있습니다. 


구속은 91-96마일. 작년에 94-97(t99)보다 약간 떨어져 보입니다. 작년엔 94, 95마일이 자주 나왔다면 이 날 경기에선 92, 93마일이 자주 나왔습니다. 제 2의 워커 뷸러??? 제 2의 토니 곤솔린을 생각하며 올 시즌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안타깝게도 기대치에 못 미치는 모습이네요. 피칭 영상을 보면 앞으로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커브는 나쁘지 않더군요.

마늘 파워!


샌프는 역시나 어려운 상대였네요. 이제 만날 상대는 요즘 뜨거운 록스입니다. 하지만 다저스타디움 오면 바로 식던게 이 팀의 패턴ㅋ

록스 3연전 매치업:

22일 11시 10분: 마르케즈 vs 뷸러

23일 8시 15분(FOX): 램버트 vs 류현진

24일 5시 10분: 센자텔라 vs 마에다


록스는 현재 쿠어스와 체이스에서 매우 불타올른 상태입니다. 잘나가던 켈리와 그렝키를 신나게 두들겼습니다. 또한 찰리 블랙몬이 파즈와의 쿠어스 3연전에서 15안타를 몰아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고요. 그러나 이 타격감이 다저스타디움에서도 통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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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 이맘때쯤 MLBTR에서는 Top 50 트레이드 후보를 선정합니다. 올해부터 빨라진 트레이드 데드라인으로 인해 벌써 빅네임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다저스도 빠르게 움직이는게 좋을텐데요. 그럴리 없어서 큰 기대가 안됩니다. 올해는 샌프의 선수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자이디의 움직임을 보는것도 재밌을것 같네요.

*다저스와 관계가 있을법만한 선수만 설명 작성



1. 윌 스미스, 샌프 릴리버

좋은 성적의 렌탈 클로저. 4.2m의 비싸지 않은 연봉에 좌완. 말이 필요한가?


2. 매디슨 범가너, 샌프 선발

3. 마커스 스트로먼, 토론토 선발

4. 저스틴 스목, 토론토 1루수/DH

5. 커비 예이츠, 파즈 릴리버

6~7. 토니 왓슨&제이크 디크먼, 릴리버

이 두명이 이번 여름 유니폼을 바꿔입지 않는것은 상상이 가지 않는다. 왓슨은 아웃존 스윙율이 리그 탑인 42.9%(프레슬리보다 높습니다ㄷㄷ). 그리고 6.5m의 연봉을 받는다. 디크먼은 17.3%의 스윙-스트라이크 비율을 가지고 있고, 2.25m의 연봉에 내년 뮤추얼 옵션이 있다. 

8.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 디트 외야수

9~10. 매튜 보이드&윗 메리필드

11~12. 샘 다이슨&쉐인 그린

다이슨은 관심없을것 같아서 패스. 그린은 0.96의 ERA를 기록하고 있으며, 9.3 K/9, 2.6 BB/9, 51.4%의 땅볼 비율을 기록하고 있고, 컨트롤 기간이 1년 더 남았다.

13~14. 태너 로악&조던 라일스

15. 파블로 산도발(???)

16~17. 알렉스 콜로메&마이클 기븐스

18~19. 코리 디커슨&멜키 카브레라

20. 앤드류 캐쉬너(???)

21~22. 디 고든&마이크 리크

23~24. 대니 더피&제프 사마자

25~26. 트레이 맨시니&헌터 렌프로

27~30. 크레인 스타맨,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데이빗 에르난데스, 제럿 휴즈


밑은 작성자 편의상 생략. 크게 중요한 선수도 없...

개인적으로 자이디랑 대화만 된다면 왓슨이나 스미스 데려왔으면 합니다. 물론 좀 비싸겠지만 저만한 투수 솔직히 없는듯. 왓슨은 그때 재계약했어야-_-

링크: https://www.mlbtraderumors.com/2019/06/top-50-trade-candidates-2019-mlb-trade-deadlin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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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와의 4연전은 매우 힘들었습니다. 킴브럴이 있었다면 더 힘들었을수도... 하지만 솔직히 컵스보다 샌프가 더 힘들듯ㅋㅋㅋ 얘넨 진짜ㅋㅋ

샌프 4연전 매치업

죄다 11시 10분

18일: 비디 vs 마에다

19일: 션 앤더슨(누구??) vs 커쇼

20일: 포머란츠 vs 힐

21일: 범가너 vs 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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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 원정에서 참사를 맛보고...이제 홈으로 돌아와서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볼것 같은 얼굴인 컵스와의 4연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실 작년에도 컵스 볼뻔했는데 본인들이 스스로 자멸해서ㅎ;

컵스는 현재 지구 선두 밀워키에 0.5게임차로 뒤진 지구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경기에서는 록스를 박살내고 기분좋게 LA로 오네요. 물론 그전에 록스한테 2판 졌지만...그나저나 카즈는 5할 턱걸이하고 있네요. 골디가 망해서 그런가;;

선발매치업:

14일 11시 10분: 레스터 vs 커쇼

15일 11시 10분: 헨드릭스 vs TBD(아마 힐)

16일 11시 10분: 다르빗슈!!! vs TBD(아마 뷸러)

17일 8시 5분(선데이나잇): 퀸타나 vs TBD(아마 류뚱)


매치업은 매우 화려합니다. 다저스가 그나마 쉽게 이길만한...아니 무조건 이겨야하는 경기는 3번째 경기 하나정도로 보입니다. 좌완은 일단 나오면 좀 곤란해서-_-

레스터한테는 3점이상 내면 다저스의 기적으로 불러야할듯하고, 퀸타나도 3점내면 희한한 일일듯. 2년전에 퀸타나한테 친 기억은 있어도 레스터에게 친 기억은 거의 없네요. 

3차전은 다른 의미로 기대됩니다. 제가 본 가장 끝판왕 야유는 그렝키 다저스타디움 첫 등판...이거보다 더 클듯ㄷㄷ

시거의 부상으로 인해 비티가 복귀했습니다. 노답듀오 키케 테일러가 키스톤을 보겠군요. 7,8번에 배치하면 반스랑 같이 투수 쉼터될듯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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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Kody Hoese (Signed)



1라운드) Michael Busch

2라운드) Jimmy Lewis

3라운드) Ryan Pepiot (Signed)

4라운드) Brandon Lewis

5라운드) Jack Little

6라운드) Aaron Ochsenbein (Signed)

7라운드) Nick Robertson (Signed)



8라운드) Ryan Ward (Signed)



9라운드) Alec Gamboa (Signed)

10라운드) Zac Ching (Signed)

 

11라운드) Logan Boyer [ BA 423] (Signed)

 

San Diego State, RHP

Notes:

Ht: 6-3 | Wt: 215 |

 

보이어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최고의 스터프를 가진 투수일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이 부상을 당한 투수이기도 하다. 올시즌 대부분을 어깨 부상으로 날렸으며 샌디에이고 대학에서 3시즌을 치르면서 한 시즌에 19이닝 이상 소화한 적이 없다. 건강할 땐 보이어는 Electric 한 모습을 보였다. 6피트 3인치, 215파운드의 큰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최대 96-97마일까지 나오고 대게 93-94마일에서 형성되는 파워 패스트볼을 던졌으며 커터성 무브먼트가 동반되었다. 구속과 움직임을 고려했을 때 쉽게 플러스급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스트라이크존을 공격적으로 공략하면서 타자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패스트볼을 많이 던지는 편이지만 75-78마일의 브레이킹볼도 던지며 스트라이크 뿐만 아니라 땅으로도 떨어트리고 있다. 브레이킹볼에 대한 회전수 감각도 좋은 편이다. 체인지업은 2개의 구종보다 뒤떨어진 구종이다. 보이어의 암액션, 딜리버리는 간결하기 때문에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향상되었지만 건강을 꾸준히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던지는 이닝이 적다보니 피칭 감각도 떨어지고 보이어의 컨트롤도 점점 나빠지고 있다. 올해 13.2이닝을 던져서 11개의 볼넷을 내줘야했다. 보이어는 재능만으론 5라운드 이내에 지명 받을만 하지만 건강 리포트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Billy Gasparino [빌리 가스파리노 (다저스 아마추어 스카우팅 디렉터)] 로건 보이어(Logan Boyer)에 대한 comments

 

큰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고 커팅 액션이 동반되는 엄청난 패스트볼입니다. 98마일까지 나오는 켄리 젠슨 타입의 커터입니다. 보이어는 올해 부상에서 복귀한 후 자신의 부상에 대해 너무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보이어를 건강하게 관리해주고 다시 마운드에 복귀시킬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우리는 보이어가 정말 좋은 릴리버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로건 보이어는 5라운드 이전에 지명 받을 수 있었지만 부상때문에 10라운드 이후로 밀릴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보이어는 시즌이 끝날 쯤에 다시 마운드로 돌아오려고 준비하고 있었지만 드래프트 이후로 불펜 세션을 미뤘다고 합니다. 구단으로부터 지명을 받던 말던 드랩 이후에 결정하려고 했는데 다저스에 지명되어 매우 기쁘며 자신의 목표는 계속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며 Hamilton (Ariz.) 고등학교 Classmate 였던 코디 벨린저와 재회하게 되어 기쁘가도 합니다.

 

++ 11라운드 이후 지명한 대딩 중 가장 업사이드가 큰 자원. 켄리 젠슨의 후계자???? 하긴 자체적으로 마무리 키울 때도 됬지... 건강만 하다면 2~4라운드에서 지명 받아도 놀랍지 않은 자원. 건강하자 아프지말고.

 

12라운드) Mitchell Tyranski, Michigan State, LHP (Signed)

Notes: 등판 할 때마다 구속이 왔다 갔다 하는 유형. 좋을 때는 90마일 초반대의 패스트볼, 베스트 아웃피치인 커브볼을 던진다. 3학년때 선발로 전환했지만 결국 패스트볼/커브 콤보를 활용하는 불펜이 될 자원.

 


13라운드) Jacob Cantleberry, Missouri, LHP [ BA 423] (Signed)

Notes: San Jacinto 주니어 컬리지에서 미쥬리 대학으로 전학한 이후로 컨트롤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어 9이닝당 볼넷 비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졌다. 오버핸드 딜리버리로 타자 몸쪽을 공격적으로 공략하는편. 패스트볼은 최대 91마일, 70마일 후반대의 평균정도의 커브볼, 발전해가는 체인지업을 던진다. 3개의 솔리드한 구종을 갖고 있지만 스카우트들은 몸에 힘이 들어가는 딜리버리와 6피트 1인치, 180파운드의 신체조건으로 인해 결국 불펜이 적합한 포지션이라고 보고 있음.

 


14라운드) Sean Mellen, Northeastern, LHP [ BA 368] (Signed)

Note: 좋은 스터프는 없지만 노스이스턴에서 2시즌 동안 선발로 13경기에 나서 78이닝 동안 .2.76 Era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

. 패스트볼은 80마일 후반대에 형성되는 평균 이하의 구종, 2개의 브레이킹볼 역시 평균 이하의 구종이지만 디셉션이 좋고 펑키한 투구폼 덕분에 놀라울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낸다 (99개의 삼진, 34개의 볼넷) 체인지업이 Best 구종이고 구단들은 작년 가을에 Back Surgery를 했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구속이 더 나올거라고 생각함.

 

15라운드) Joe Vranesh, St. Mary's, OF (Signed)

Note: 고딩때 풋볼을 했을 정도로 운동 능력이 좋아서 외야 수비 시 스피드가 참 좋다. 파워도 좋다. 뱃 스피드가 Best tool

가스파리노 : ““우리는 1년 내내 지켜봐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브래네쉬가 그렇게 좋은 파워를 갖고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브래네쉬의 워크아웃은 모든 구장으로 타구를 보낼 수 있는 파워가 정말 미친 수준이었습니다. 우리는 15라운드에서 브래네쉬를 지명할 수 있으며 매우 흥미로워 하고 있습니다.”

 

16라운드) Andrew Baker, Chipola College, RHP (NO Signed)

Note: 90마일 후반대의 패스트볼, 준수한 암스피드, 프로젝터블한 신체.

But) 11~20라운드 중 로건 보이어 이후 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다저스랑 계약 안하고 대학 간다고 함.

 

17라운드) Brandon Wulff, Stanford, OF

가스파리노는 일정 기간 동안 울프를 지켜봐왔으며 파워 히터라고 합니다.

 

18라운드) Jeff Belge, St. John's, RHP [ BA 325] (Signed)

 

대학에서 불펜과 선발 역할을 동시에 했던 6피트 5인치, 225파운드의 좌완투수. 2학년 때부터 9이닝당 삼진 개수가 10개 이상을 기록했으나 올해 9이닝당 볼넷 개수가 7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가장 좋을 땐 패스트볼이 91-93마일대에서 형성되었지만 선발 등판마다 구속이 급격하게 왔다 갔다 하면서 80마일 중반대를 기록한 적도 있고 시즌 마지막엔 80마일 후반대를 기록했다. 예전에는 2개의 브레이킹볼을 던졌다. 그 중 1개가 슬라이더에 가까운 공이며 날카롭게 떨어지는 움직임을 가지며 다른 1개는 커브 같은 큰 움직임을 보이는 공이다. 또한 체인지업에 대한 좋은 감각을 가지고 있다.

 

19라운드) Braidyn Fink, Oklahoma, RHP [ BA 358]

 

드래프트에서 핑크를 지명하고 계약하고 싶으면 내년시즌까지 토미존 수술 리햅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 올해 팔꿈치 통증 때문에 얼마 던지지 못했지만 스카우트들은 핑크가 작년에 91-94마일의 패스트볼과 하드 슬라이더를 효율적으로 구사하는 모습은 분명 흥미로운 점이라고 한다. 21이닝 동안 28개의 삼진을 잡으며 9개의 볼넷, 15개의 피안타, 1.51 Era를 기록했다.

 

20라운드) Zack Plunkett, Arkansas, RHP

 

6피트 2인치, 205파운드. 아칸사스 대학의 포수. 대학시절 총 100타석에도 들어서지 못한걸 보면 후보 선수인걸로 보입니다. 가스파리노는 예전에 1이닝을 던졌을 때 95마일까지 나왔어요. 플런켓의 어깨는 플러스급에서 플러스 플러스급 사이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21라운드) Trey LaFleur, J.M. Tate HS (Fla.), OF [ BA 370]

 

미시시피 대학 입학 예정인 운동 능력이 좋은 외야수다. 좋은 뱃 스피드, 로우 파워, 훌륭한 주루 툴을 갖고 있다. 외야수 말고도 투수도 하고 있다. 투 웨이 플레이어지만 프로에선 타자로서 더 많은 업사이드가 있기 때문에 타자로 뛸 것 같다. 투수로는 80마일 후반대의 공을 던진다고 합니다.

 

22라운드) Jimmy Titus, Bryant, SS (Signed)

8라운드 라이언 워드랑 같은 대학.


23라운드) Cyrillo Watson, Illinois, RHP [ BA 418] (Signed)

 

왓슨은 고등학교 때 투-웨이 플레이어 였지만 일리노이 대학에 와선 투수로만 경기에 나섰고 3년 동안 좋은 스터프를 보여줬다. 6피트 1인치, 195파운드의 우완 투수. 솔리드한 딜리버리를 바탕으로 89-91마일의 패스트볼이지만 작년 가을엔 94마일까지 찍었다. 3개의 세컨더리 구종들을 가지고 있지만 커브가 가장 꾸준하게 좋은 구종이며 좋을 땐 평균정도의 모습이다. 스터프가 좋지 않은만큼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진 못하며 올해 13번의 등판에서 69이닝, 39개의 볼넷, 49개의 삼진, 3.65 Era를 기록했다.

 

24라운드) Chet Allison, Fresno (Calif.) JC, OF

헛스윙이 많지만 운동 능력이 매우 좋은 꽤 주목할만한 외야수. 2019 주니어 컬리지 올해의 선수상 받음. 아칸사스 대학에 갈지 다저스와 계약할지 아직은 미지수.

 

25라운드) Jonny DeLuca, Oregon, OF [ BA 405]

 

5피트 11인치 196파운드. 2017년에 39라운드로 트윈스에 지명되었지만 오레건 대학에 입학하기로 결정했지만 타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17드래프티 중 최고의 운동 능력을 갖춘 선수였으며 평균 이상의 주루 능력, 평균 이상의 어깨, 점프 능력도 상당하고 타구를 쫓아가는 궤적도 훌륭하다. 하지만 2시즌 동안 .224/.293/.356 에 그친 타격에 올해는 심지어 더 많은 삼진을 당했다. 타격에서의 생산력과 평균 이하의 파워로 인해 드래프트에서 지명 받기 힘들 수 있지만 자신의 스윙을 찾을 수 있다면 팀에게 수비력, 주루 능력을 갖춘 임팩트 있는 선수가 될 것이다. 하지만 Cape Cod 리그에서 .296의 타율을 기록하며 약간의 진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26라운드) Mark Mixon, Miami, RHP

6피트 2인치, 180파운드의 우완투수

 

27라운드) Parker Brahms, Sacramento State, RHP

6피트 3인치, 209파운드의 우완투수.

 

28라운드) Brennan Milone, Woodstock (Ga.) HS, SS [ BA 134]

 

조지아 주 출신 유망주 중 가장 퓨터 히터에 가까운 유망주. 작년 여름에 Perfact Game National 에 참가했지만 다른 굵직굵직한 쇼케이스에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진 못했지만 가을에 있었던 Perfect game's Jupiter 토너먼트에서 훌륭한 공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올해 많은 스카우팅 디렉터가 보는 앞에서 좋은 컨택을 보여주었다. 6피트, 1인치, 185파운드의 유격수인 마일론은 미래에 2루수나 3루수가 더 적합한 포지션일 수도 있다. 민첩성이 부족해서 후속 움직임을 잘 가져가지 못하기 때문에 평균 이하의 주루 능력과 평균적인 어깨를 갖고 있다. 수비 능력은 솔리드하며 내야수로 계속 머무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평균적인 로우 파워를 갖고 있기 때문에 유틸리티 타입의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럼에도 스카우트들은 마일론이 평균 이상의 컨택 능력과 배럴 타구에 대한 좋은 감각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각 구단의 높으신 분들이 마일론을 보기 위해 날아왔기 때문에 3, 4라운드 초반에 지명되도 놀랍진 않을 것이다. (얘랑 계약하려면 최소 70만불은 줘야할 듯??)

 

29라운드) Breyln Jones, Rutherford (N.J.) HS, SS

메이저리거인 바비 존스의 아들. 좋은 운동 능력을 가지고 있는 two-way player. 2년제든 ,4년제든 연결되어 있는 대학이 불투명하다고 함. 그래서 계약 가능성이 크진 않지만 또 없지는 않은 고딩.

 

30라운드) Josh Ibarra, Golden West (Calif.) JC, RHP [ BA 460]

 

디비전 II에서 반등에 성공한 이바라는 봄에 주목을 받은 일이 있었는데 California state 주니어 컬리지를 상대로한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서 9이닝 동안 16개의 삼진을 잡으며 노히터 경기를 했었던 것이다. 이바라는 6피트 2인치, 200파운드의 피지컬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강한 공을 던질 수 있는 싱싱한 어깨를 보유하고 있따. 91-92마일을 던지며 플레이오프에선 95-96마일까지 끌어올려서 던졌다. 하이 패스트볼을 던져서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대게 많은 헛스윙이 존 밖으로 따라나오는 스윙이었으며 커맨드를 가지고 있진 않다. 유일한 세컨더리 피치는 평균적인 커브볼이다. 이바라는 UC Irvine 대학에 강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플레이오프에서의 퍼포먼스로 인해 각 구단들이 이바라를 잡으려고 할 것이다.

 

++ 11라운드 이후 지명한 대딩 중 로건 보이어 다음으로 괜찮은 자원. 125천불보다 더 많이 줘야할 듯.

 

31라운드) Kayler Yates, Dixie HS, St. George, Utah, SS

32라운드) Danny Sinatro, Washington State, OF (Signed)

33라운드) Julio Carrion, Chipola (Fla.) JC, 3B (Signed)

34라운드) Francisco Martinez, Puerto Rico Baseball Academy, Gurabo, P.R., LHP

35라운드) Justin Washington, Savannah State (Ga.), OF (Signed)

36라운드) Matthew Kanfer, Pepperdine, OF

 

로우파워도 있고 컨택 감각도 좋다. 올해 .301/.356/.429 의 슬래시 라인을 기록했는데 파워는 현재 갭파워 형태지만 나중에 홈런으로 이어질 신체와 힘을 가지고 있다. 코너 외야수 타입.

 

37라운드) Tres Gonzalez, Mount Vernon Presbyterian HS, Atlanta, OF [ BA 245(NO Signed)

 

플러스급 주루, 나머지 툴은 평균 정도. 좋은 메이크업 능력, 라인 드라이브 스윙, 중견수로 타구 쫒아가는 능력 좋음. 솔리드한 운동 능력과 인상적인 메이크업 능력으로 많은 스카우트들인 곤잘레스를 선호하며 몇몇은 임팩트를 줄 수 있을만큼 툴이 충분한지 의구심이 있음. 준수한 컨택 능력, 미래에 근육이 더 생긴다면 전제로 파워 포텐셜도 있지만 대학에 가서 3년 후 가치를 올려서 드랩에 참가할 가능성이 많음. 대학 간답니다.

 

38라운드) Tyler Ryan, Pacific, C

39라운드) Caden MacDonald, Christian Academy, Arlington, Texas, LHP

40라운드) Ty Haselman, UCLA, C

오늘 아침에는 제가 일이 있어서 프리뷰는 낮에 작성합니다.
류뚱vs트라웃, 오타니. 과연 승자는?=에인절스로 밝혀져ㅋ

개인적으로 로버츠를 까고 싶진 않네요. 스트리플링이 트라웃 호구라 내리는건 맞다보고, 플로로가 맞아버린건 어쩔 수 없는것...켈리 낸것도 투수 없어서 낸것 같네요. 애초에 엔젤스전은 늘 한경기씩 지고가니 큰 기대가 안됨ㅋㅋ

내일은 마에다 vs 펠릭스 페냐 입니다. 마에다는 오타니 상대로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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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사진만 봐도 딱 나이가 많아 보이네요

 

6라운드부턴 리포트가 많지 않아서 10라운드까지 한꺼번에 포스팅합니다.

 

[Baseball America 스카우팅 리포트]

 

6라운드) 애런 오첸베인(Aaron Ochsenbein) | Rank: 282


Eastern Kentucky RHP

Notes:

Ht: 6-3 | Wt: 225 | B-T: R-R

 

오첸베인은 이번 드래프트 선수 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 중 1명이다. 토미존 수술을 받고 16시즌 전부를 날려버리고 17, 18시즌에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올해는 대학이 오첸베인을 불펜으로만 활용했다. 6피트 3인치, 225파운드의 오첸베인은 새롭게 개발한 스플리터가 훌륭한 아웃피치가 되면서 불펜 역할을 잘 소화할 수 있었다. 평균 이상의 패스트볼은 보통 93-95마일에서 형성되며 스플리터는 빠르게 평균 이상의 구종으로 발전하였고 스플리터 이전에 아웃피치로 활용했던 슬라이더는 여전히 평균정도 수준이지만 최근엔 많이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이틀 연속 등판해도 스터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필요할 땐 가끔씩 3, 4이닝도 던질 수 있다. 재능이 있지만 나이가 많기 때문에 언더 슬랏 계약을 하는 구단에게 6~10라운드 사이에 고려할만한 자원이라고 합니다.

 

평가 기관마다 구속 리포트가 다른데 BA93-95마일, Perfact game 92-96마일의 패스트볼과 플러스급 스플리터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2개의 플러스 피치를 가진 불펜 투수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Pipeline54.1이닝 동안 90개의 삼진을 잡은 것을 높게 평가하며 90마일 후반대의 패스트볼 (high-90s fastball) 80마일 후반대의 스플리터 (high-80s splitter)을 활용하며 피안타율이 .143에 불과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나무 배트를 사용하는 Cape Cod 리그에서 샌프란시스코 2라운드에 지명된 로건 와이트(Logan Wyatt)를 상대로 3구 삼진을 잡았으며 9이닝 당 16.4개의 삼진을 잡았다고 합니다.

 


Billy Gasparino [빌리 가스파리노 (다저스 아마추어 스카우팅 디렉터)] 에 대한 comments

 

오첸베인은 Cape Cod 리그에서 진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우리가 봤을 때 최고의 패스트볼이라고 인정 할 정도였다. 우리 생각엔 오첸베인은 충분히 메이저리그에서도 불펜으로 데뷔할 거라고 생각했다. 강하고 운동 능력도 좋고 딜리버리도 좋고 암액션도 괜찮다. 오첸베인을 얻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 나이 많지만 굉장히 솔리드한 불펜 자원이기 때문에 계약금을 얼마나 줘야할지 가늠이 안 되네요. 그래도 나이가 너무 너무 많기 때문에 약간의 슬랏 머니를 아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트위터 들어가보니 이미 프로필에 LA Dodgers Organization 이라고 써져 있는걸 보면 드랩 이전에 커넥션이 있었거나 이미 계약이 끝난 상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불펜 자원은 나이가 많아도 상관없으니 앞으로 오첸베인 같은 픽이 많았으면 하네요.

 


+ 켄 거닉이 다저스와 계약했다고 합니다.


 


Welcome!!! 메이저리그에서 90마일 중후반대의 패스트볼과 플러스급 스플리터를 던지는 소중한 불펜자원이 되어주길!



[Baseball America 스카우팅 리포트]

 

7라운드) 닉 로버트슨 (Nick Robertson)

 

Eastern Kentucky RHP

Notes:

Ht: 6-3 | Wt: 225 | B-T: R-R

 

로버트슨은 6피트 6인치, 265파운드로 몸이 상당히 큰 편이며 4개의 구종을 던지는 우완 투수라고 합니다. 패스트볼은 96마일까지 나오며 12-to-6 로 떨어지는 궤적을 가지며 하드한 타입의 커브볼과 평균적인 슬라이더를 던집니다. 현재는 세컨더리 피치에 대한 좋은 커맨드를 갖지 못하고 있답니다. 패스트볼로 충분히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며 절대적으로 불펜 타입의 선수라고 합니다. 부상으로 2017년 시즌 통째로 쉬어야 했지만 그 18, 19시즌엔 도미넌트한 모습을 보였으며 올해 35.2이닝 동안 54개의 삼진과 함께 1.01 Era를 기록했습니다. 대학 코치에 따르면 로버트슨은 분석 자료를 잘 활용하는 능력 덕분에 야구 경험이 쌓이면 쌓일수록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카우트들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로버트슨이 어떤 식으로 피칭을 하는지 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Billy Gasparino [빌리 가스파리노 (다저스 아마추어 스카우팅 디렉터)] 에 대한 comments

 

이번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지명에 관한 트렌드가 있다면 그건 우리가 좋은 패스트볼을 가진 투수를 지명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로버트슨은 우리 생각엔 좋은 패스트볼을 가지고 있으며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고 구속, 커맨드 모두 좋으며 95마일까지 던질 수 있고 패스트볼을 받칠만한 세컨더리 피치도 충분한 상황이다. 우리는 로버트슨이 가진 두 구종의 믹스를 선호하며 나중에 써드피치를 추가할 가능성도 많다. 아마도 릴리버로 활용될 것이다.”

 



[Baseball America 스카우팅 리포트]

 

8라운드) 라이언 워드 (Ryan Ward) | Rank: 434

 

Bryant OF

Notes:

Ht: 5-11 | Wt: 198 | B-T: L-R

 

2016년 고등학생으로 BA 드래프트 유망주 Top500 명단 끝 쪽에 위치했었던 워드는 1학년 때 브라이언트 대학에서 주전으로 팀에 공헌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심한 부상을 당하면서 10경기 출전으로 16시즌을 마쳐야 했다. 워드는 2018년에 돌아와서 4할의 타율, 157개의 total bases, 101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브라이언트 대학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만들었다. 18시즌 .409/.449/.636 의 슬래쉬라인, 8개의 홈런, 22개의 2루타를 생산했다. 올해 봄 역시 작년 시즌을 이어서 좋은 컨택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387/.454/.609 과 함께 커리어 하이인 11개의 홈런, 16개의 삼진, 27개의 볼넷을 얻어냈다. 워드는 배트가 나가는 궤적이 긴 편이기 때문에 스카우트들은 그 스윙으로 더 높은 레벨의 투수를 잘 상대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워드는 훌륭한 핸드-아이 코디네이션을 가지고 있다. 이미 좌익수로 뛰고 있기 때문에 브라이언트의 수비적인 효용성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타격 성적에 더 많은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Billy Gasparino [빌리 가스파리노 (다저스 아마추어 스카우팅 디렉터)] 에 대한 comments

 

워드는 우리가 선호하는 대학 좌타자 중 1명이었다. 4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했고 올해는 파워까지 좋아졌다. 나무 배트를 사용하는 Cape 에서도 컨택 능력을 보여줬다. 코너 외야수로 뛸 수 있는 컨택에 정말로 재능이 좋은 선수를 이번에 선호했다.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던지 우리는 워드가 상위리그에서 컨택을 이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올해 드래프트에서 다저스는 3학년때 성적이 급상승한 선수들을 많이 지명했습니다.


<라이언 워드 좌익수 수비 장면>




<라이언 워드 홈런 장면>




[Baseball America 스카우팅 리포트]

 

9라운드) 알렉 감보아 (Alec Gamboa)

 

Fresno JC, LHP

Notes:

Ht: 6-1 | Wt: 205 | B-T: L-L

 

감보아는 6피트 1인치, 205파운드의 좌완투수이며 2017218일에 마지막 게임을 치르고 625일에 토미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7, 2018 시즌을 날려버리게 된다. 올해 봄에 마운드로 돌아와서 8경기를 선발로 나섰고 총 64이닝을 던지며 97개의 삼진 (13.6 per nine)14개의 볼넷 (1.9 per nine)을 기록했다. 감보아는 빅리그에 뛸만한 스터프를 지닌 패스트볼을 갖고 있지 않다. 보통 80마일 후반대였으며 올해 봄엔 90마일을 찍기도 했다. 또한 커브볼을 가지고 있는데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으며 평균 이하의 구종이다.

 

Billy Gasparino [빌리 가스파리노 (다저스 아마추어 스카우팅 디렉터)] 에 대한 comments

 

몇몇 부상과 토미존 수술로 인해 대학 시즌 중에 2시즌이나 날려버린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 선수입니다. 올해 돌아와서 잘 던졌어요. 제 생각엔 감보아가 고등학교때 레슬링을 한걸로 알고 있어요. 엄청나게 터프하고 냉철한 사람이며 4개의 구종을 잘 섞어던지고 좋은 암액션과 딜러버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감보아 역시 우리가 원하는 타입의 투수였습니다. 지명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네요.” 


알렉 감보아(Alec Gamboa) 인터뷰 내용

 

제가 토미존 수술 리햅을 했을 때 이것보다 더 최악인 것은 없었습니다. 정신적으로 저는 다른 사람이었어요. 점점 공을 던지지 못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리햅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제 어깨가 예전만큼 강하지 못하다는걸 직감하고 있었어요. 다시는 공을 못 던질 것 같았고 야구를 그만 두려고 했습니다. 다행히 좋은 가족들, 친구들, 제 주위 모든 사람들이 저를 응원해줬고 저를 도우려고 노력해줬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고마웠고 그런 응원들이 제 자신을 부끄럽게 했습니다.”

 

저는 다저스 구단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최근에 체이스필드와 다저스 구장에 가서 스카우트들 앞에서 워크아웃을 했어요. 저는 여태껏 살아오면서 계속 다저스 팬이었습니다. 이거 정말 미친거 아닙니까???? 팬이었던 구단에서 뛸 수 있다니. 제가 드래프트 되자마자 자동차가 우리 집 앞에 오더니 다저스 저지를 받았습니다. 이 상황이 정말 미쳤어요!!.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토미존 복귀한지 첫 해라서 구속은 앞으로 더 상승할 여지가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Baseball America 스카우팅 리포트]

 

10라운드) 잭 칭 (Zac Ching)

 

Virginia Commonwealth, SS

Notes:

Ht: 5-11 | Wt: 180 | B-T: L-L

 

칭은 5피트 11인치, 180파운드의 신체를 가졌으며 유격수로 드래프트 되었지만 2루수가 더 적합한 포지션으로 보인다. 여전히 수비력이 향상될 필요가 있으며 Bat-to-Bat 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뚜렷한 툴이 없는 편이다. 올해 본인 커리어 최고 시즌을 보내면서 .320/.411/.518, 6개의 홈런을 기록했지만 나무 배트를 사용하는 리그에선 파워가 떨어지는 편이었다.

 

Billy Gasparino [빌리 가스파리노 (다저스 아마추어 스카우팅 디렉터)] 에 대한 comments

 

칭은 유격수도 볼 수 있고 2루수도 볼 수 있다. 우리는 심지어 칭을 포수로 기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정말 좋은 스윙을 가졌고 매 타석마다 어떻게 타격을 해야하는지 생각을 하며 타석에 들어오며 수비적인 다재다능함이 칭의 주요툴이다. (유틸리티로 활용하겠다는 말인 듯) 우리는 칭을 매우 좋아하고 좋은 미들 인필더이며 수비적 활용성이 많은 좋은 스윙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잭 칭(Zac Ching) 인터뷰 내용

 

저는 전화를 받을 모든 준비를 해놓았고 마침내 제 이름이 불리는 걸 TV로 봤습니다. 엄청난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긴장한채로 트위터 스크롤을 내리면서 제 이름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는 매우 긴장된 상태였고 다저스가 시즌이 막 시작했을 때 Pre-draft 설문지를 보냈기 때문에 저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저를 지명한다는 얘기는 듣지 못해서 매우 놀랐습니다. 처음엔 약간 어벙벙했다가 제 이름이 떠오르는걸 본 다음 폰이 불타오르듯이 전화가 오고 다저스 관계자도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곤 코치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대략 20~30분 동안 계속 폰이 울리다가 서서히 멈추기 시작했습니다. 꿈이 이루어진 것 같네요. Dream come ture”



****

9라운드 알렉 감보아(Alec Gamboa)10라운드 잭 칭(Zac Ching)은 훈스트라에 의하면 다저스와 계약했다고 합니다. 잭 칭은 올시즌 초에 사이클링 히트를 1번 했던 것 같네요.

 

인상적인 메이크업 능력, 솔리드한 운동 능력으로 타구를 따라가는 궤적이 훌륭해서 BA 245위에 선정된, 다저스가 37라운드에 지명한 고딩 Tres Gonzalez 는 다저스와 사인하지 않고 대학에 간다고 합니다. 11라운드 이후 지명한 고딩 7명 중 가장 가치가 높은 3[Trey Lafleur, 21라운드 다저스 지명/ Brennan Milone, 28라운드 다저스 지명] 1명이었습니다. 나머지 2명 중에 1명만이라도 계약할 수 있었으면.





[MLB Pipeline 스카우팅 리포트]

 

Jack Little | Rank: 180

 

School: Stanford

Position: RHP

Bats: R Throws: R

Age: 21 DOB: 1/10/1998

Height: 6'4" Weight: 190 lb.

 

Scouting grades: Fastball: 50 | Curveball: 50 | Slider: 45 | Changeup: 50 | Control: 55 | Overall: 45

 

야구 선수 육성에 일가견을 가진 라스베가스에 있는 Bishop Gorman 고등학교 출신인 잭 리틀은 스탠포드 대학에서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눈에 띄지 않았다. 하지만 2학년 때 마무리 자리가 주어졌고 마무리 기회가 많이 없었음에도 마이애미 말린스의 콜튼 혹(Colton Hock)이 가진 세이브 기록과 타이가 되었다. 몇몇 스카우트들은 리틀이 다음 레벨에서 선발로 뛸 수 있는 피칭 감각과 구종 레파토리를 갖고 있다고 한다.

 

6피트 4인치 우완투수인 리틀은 4개의 구종 모두 잠재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선발 자원이 도리 수 있는 기회를 얻얼 수 있다. 스탠포드 대학에서 약간의 구속 상승이 있었고 가끔씩 94마일을 던지기도 하지만 대부분 90-92마일에서 머무른다. 2학년 때 커브를 추가했는데 현재는 리틀의 주요 브레이킹볼이 되었다. 계속해서 슬라이더를 다듬고 있으며 몇몇 사람들은 리틀이 불펜 자원이 된다면 슬라이더가 더 좋은 브레이킹볼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솔리드한 체인지업도 배합해서 던지고 있다.

 

스탠포드 대학은 선발 포텐셜을 가진 투수들을 불펜으로 활용했는데 1주일에 1번씩 던지는 것보다 몇 번씩 던져보는게 현재 투수 자원들에게 더 가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선발 기회를 얻고 있는 174라운드 지명자인 콜튼 훅(Colton Hock) 역시 스탠프도 대학에서 불펜으로 경기에 나서며 피칭 감각을 발전시켰다. 리틀은 훅 보다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딜리버리를 가지고 있으며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프로에서 4, 5 선발로 기회를 얻을 것이다.

 

[Baseball America 스카우팅 리포트]

 

Jack Little | Rank: 220

 

Stanford RHP

Notes:

Ht: 6-4 | Wt: 190 | B-T: R-R

 

Scouting Report: 리틀은 2년 연속 스탠포드 대학에서 퀄리티 있는 불펜으로 활약 중이다. 6피트 4인치, 190파운드의 우완 투수 잭 리틀은 201844이닝 동안 3실점만 했으며 올해 봄에는 32.2이닝 동안 10실점만 하고 있다. 리틀은 매우 경쟁심이 강하고 살짝 떠오르는 움직임을 지닌 패스트볼을 로우 슬랏에서 던지며 최대 94마일까지 구속이 나오고 있다. 등 뒤에서 길고 깊은 곳에서 암액션이 시작되며 딜리버리의 리듬감이 매우 좋고 대부분의 드랍--드라이브 동작이 투구폼에 녹아있다. 베스트 세컨더리 피치는 평균 이상의 체인지업이며 70마일 후반의 커브볼도 던지지만 80마일 초반대의 슬라이더가 더 포텐셜이 커보인다. 현재는 어떤 구종도 평균 이상의 피치가 아니지만 많은 스카우트들은 과연 리틀이 프로에서 선발로 가지 않고 단지 불펜에만 머무를까? 란 의문을 가지고 있다. (선발로 던질 것 같단 뜻)



Billy Gasparino [빌리 가스파리노 (다저스 아마추어 스카우팅 디렉터)] 잭 리틀(Jack Little) 에 대한 comments

 

리틀은 3개의 구종을 던지며 커맨드 역시 플러스급이다. 우리는 과거에 선발로 던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꽤 놀라워했다. 하지만 이부분은 스탠포드 대학의 전략이고 그들이 느끼기에 불펜으로 쓰는게 낫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리틀은 터프하고 경쟁심이 강한 사람이다. 우린 스탠프도 대학이 왜 리틀을 불펜으로 사용했는지 이해하지만 우리는 리틀을 선발로 활용할 것이다.”

 


++ 성적을 보면 많은 이닝을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프로에서 선발로 던져도 3~4이닝씩 던질 것 같습니다. 작년 6라운드인 워젝 보다 다듬어진 느낌이고 실링도 높아 보입니다. 패스트볼이 투심성이여서 91-95정도면 나쁘지 않네요. 슬랏 머니를 아낄만한 인물은 아닌 것 같습니다. 1~2마일 정도만 구속이 올라서 호세 베리오스 같은 투수가 되길 꿈꾸며....작년보다 보너스풀이 많아서 그런지 같은 라운드끼리만 비교해 봐도 올해 지명자들의 수준이 더 높아 보입니다. 리틀은 다저스 17라운드로 지명된 브랜든 울프?(Brandon Wulff)와 스탠포드 대학 팀 동료였는데 고등학교 때도 팀 동료였다고 합니다. 서로 시너지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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