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ESPN의 버스터 올니는 다저스가 탑 릴리버를 영입하려 노력한다고 트윗했습니다. 


그리고 25일, 다저스는 여전히 탑 릴리버를 노리고 있으며, 올니는 메츠의 릴리버 에드윈 디아즈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이 트윗들이 나오기전에는 다저스는 늘 그렇듯이 탑 릴리버보다는 약간의 수정을 거치면 좋은 릴리버가 될 수 있는 선수들을 주로 영입해 왔습니다. 토니 왓슨, 토니 싱그라니, 라이언 매드슨등이 그러하죠. 실제로 재미를 좀 보기도 했습니다. 중요한 무대에서 터져서 그렇지;; 

올니의 트윗대로 다저스가 탑 릴리버를 영입하려고 노력한다면, 지금 영입이 가능한 탑 릴리버는 토론토의 켄 자일스가 떠오릅니다. 일단 바스케즈는 다저스가 감당 가능한 대가가 아니니 패스. 디아즈는 현재 가치가 저점이라 굳이 트레이드할 이유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메츠 단장이 현재 팀처럼 매우 어메이징한 사람이라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정도 머리는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디아즈도 패스. 그러면 남는게 자일스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자일스는 예전 필리스, 휴스턴 첫 1년시즌보다 나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고, 컨트롤 기간도 1.5년정도 남아있습니다. 하드 힛 비율이 작년에 비해 증가하긴 했지만(30.5→39.7), 9이닝당 홈런 비율이 0.53이라 홈런 잘 맞는 다저스 불펜에 도움이 되긴 할겁니다.

그러나 자일스의 대가를 맞춰즐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토론토는 대니 젠슨이라는 유망주 포수가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다저스의 포수 유망주가 굳이 필요한가 싶습니다. 토론토는 투수 유망주를 원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아무래도 토니 곤솔린이나 조슈아 그레이를 요구하면서 타망주 한명과 로우레벨 투망주를 요구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올니의 트윗이 확실하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올니도 틀릴때가 좀 있는지라...하지만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일주일정도 남은 시점에서 이런 루머는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매우 좋네요ㅋ

한편 다저스 스카우터들은 최근 시애틀 구장과 피츠버그 구장에서 등장하고 있는데, 시애틀 구장에선 텍사스 불펜들, 피츠 구장에선 켈라같은 피츠 불펜을 보러간걸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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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000


리그 1위를 향해 순항하고 있는 다저스. 하지만 올해 에인절스를 이기진 못했는데요. 이상하게 에인절스만 만나면 경기가 꼬이는데 특히 원정가서 더 그러는듯 합니다. 홈에서 하니 좀 수월하게 이길 수 있을지...

에인절스 매치업:

24일 11시 10분: 페냐 vs 마에다

25일 11시 10분: 바리아 vs 스트리플링

페냐는 지난번에 시애틀을 상대로 7이닝 노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물론 휴스턴에게 신나게 맞았지만

바리아는 선발에서 스탯이 상당히 좋지 않네요.

스트리플링은 공식적인 트라웃 호구입니다. 한번도 아웃을 잡은적이 없는;;; 이번엔 좀 극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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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레이드 루머를 정리해봤습니다. 물론 거의 다 모로시 소스ㅋ;

1. 범가너(반년 렌탈)

현재 인디언스에 쫓기고있는 미네소타가 범가너와 불펜들을 지켜보는중

뜬금 레삭의 개입. 레삭은 유망주가 없을텐데?

헤이먼은 샌프가 최근 승리를 연이어 거두며 5할을 달성하자 자이디는 좀 더 지켜보기로 했나봅니다.


#범가너는 좀 지켜봐야할것 같네요. 캐쉬먼은 프레이저를 반년렌탈에 쓰고 싶지 않아해서 스트로먼쪽으로 선회한 느낌...

트레이드 된다면 개인적으로 애틀란타가 가장 유력해보인다고 생각합니다. AA가 범가너를 놓치진 않을듯




2. 로비 레이(1년반)

최근에 모로시가 말한 애스트로스와 디백스와의 트레이드 시나리오. 레이<->피셔, 휘틀리, 부카스카스

휘틀리가 들어가는거에 현실성이 급 떨어지는-_- 차라리 터커를 넣지 휘틀리는 올해 안좋아도 휴스턴에선 노터치로 보이는



3. 스트로먼(1년반)&마이너(1년반)

역시나 양키스의 관심

레삭도?

애틀도 체크

그외에도 디트 구장에는 파즈, 템파, 컵스, 다저스. 트윈스의 스카우터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필리스와 애틀은 마이너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스트로먼은 디트와의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본인의 가치를 끌어올렸습니다. 한편 마이너는 휴스턴가서 홈런 실컷 맞았네요. 마이너는 요즘 확실히 상태가 좋지 않아보입니다. 



4. 불펜들

로젠탈: 불펜이 다저스보다 더 심각한 내츠는 다이슨과 그린에 관심. 

드디어 말린스와의 3연전! 하지만 말린스의 투수진이 그렇게 약하지 않기에 생각보다 쉬운 승부는 안될것으로 생각됩니다.

말린스 3연전 선발 매치업:

20일 11시 10분: 잭 갤런 vs 류현진

21일 10시 10분: 샌디 알칸타라 vs 커쇼

22일 5시 10분: 조던 야마모토 vs 뷸러

말린스의 선발 유망주들과 맞대결을 펼치는데, 조던 야마모토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요즘 핫하죠ㅎ 성적도 좋습니다(34이닝 34K). 모든 우투수는 다저스의 검증을 받아야하기에 기대가 됩니다ㅋㅋ 그리고 에러 좀 그만하자;; 요즘 어느경기든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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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avin Lux, SS

럭스는 더 강력해지고 있으며 타석에서 자신에게 맞는 모든 수정을 가했다. 더블 A 텍사스 리그에서 트리플 A 승격에 퓨쳐스 게임까지 바쁘게 진행되었고 럭스는 점점 파워를 겸비한 All-Star 미들 인필더라는 자신의 포텐셜을 실현시키고 있다.

 

2. Dustin May, RHP

메이는 올시즌 자신의 모든 구종의 구속을 향상시켰으며 현재 메이의 싱커는 평균 구속 95마일에 최대 98-99마일까지 던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90-92마일의 커터는 점점 파괴적인 세컨더리 피치가 되어가고 있다. 전반기에 더블 A에서 도미넌트한 피칭을 했던 메이는 퓨쳐스게임에 선정되었으며 트리플 A로 승격되었다.

 

3. Keibert Ruiz, C

루이즈의 공격 수치는 2년 연속 하락했지만 20살에 더블 A에 뛰면서 여전히 삼진보다 볼넷을 더 많이 얻어내고 있고 프레이밍, pitch-calling, 게임 플래닝 같은 수비적인 부분에서 계속 발전을 하고 있다.

 

4. Will Smith, C

스미스는 트리플 A 투수들 상대로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5월에 메이저리그로 콜업되기도 했다. 스미스의 운동 능력, 점점 증가하는 파워를 고려하면 미래에 주전 선수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물론 평가자들은 스윙의 길이가 너무 길어서 걱정을 하기도 한다.

 

5. Tony Gonsolin, RHP

곤솔린은 oblique strain 부상으로 6주를 날렸지만 건강할 땐 압도적이었으며 6월에 메이저리그로 콜업되기전까지 트리플 A에서 2.77 Era를 기록하고 있었다. 4개의 구종과 널리 알려진 경쟁심을 고려해볼 때 곤솔린은 선발로 머물 수 있을 것이다.

 

6. Kody Hoese, 3B

2019년 드래프트 전체 25번픽이 지명된 호지는 툴레인 대학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했으며 강력한 파워와 인내심을 갖춘 선수다.

 

7. Josiah Gray, RHP

프이그 트레이드로 넘어온 그레이는 빠르게 승격을 했으며 90마일 중반대의 패스트볼, 평균 이상의 슬라이더, 평균정도의 체인지업, 엄청난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8. Diego Cartaya, C

1년 전 다저스의 Top 국제유망주인 카르타야는 DSL 13경기에서 공격적이 능력, 수비적인 능력, 성숙함을 모두 보여주며 DSL에서 뛰기엔 너무 높은 수준의 유망주라는걸 증명하며 루키레벨인 AZL 로 승격되었다.

 

9. Dennis Santana, RHP

여전히 컨트롤 이슈가 있는 산타나. 하지만 여전히 파워 싱커와 슬라이더는 메이저에서 통할 것으로 생각한다.

 

10. Jeter Downs, SS

다운스의 시즌 성적은 슬로우 스타트로 인해 돋보이진 않지만 51일 이후 갭파워와 파트 타임으로 유격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11. Michael Busch, 2B

12. Mitchell White, RHP

13. DJ Peters, OF

14. Cristian Santana, 3B

15. Matt Beaty, 1B/3B

16. Jordan Sheffield, RHP

17. Edwin Rios, 3B

18. Devin Mann, 2B

19. Miguel Vargas, 3B

20. Jimmy Lewis, RHP

21. Cody Thomas, OF

22. Alex De Jesus, SS

23. Edwin Uceta, RHP

24. Michael Grove, RHP

25. Omar Estevez, 2B/SS

26. Gerardo Carrillo, RHP

27. John Rooney, LHP

28. Connor Wong, C

29. Jacob Amaya, SS

30. Robinson Ortiz, LHP

 

Rising

 

RHP Josiah Gray 는 올해가 풀타임으로 투수를 한지 2년차임에도 이미 경기 후반부까지 95마일을 유지하고 2개의 평균 이상 혹은 플러스급 세컨더리 피치와 컨트롤 능력을 가지고 있다..

 

2B Devin Mann 은 약간의 스윙 조정으로 내재되 있던 평균 이상의 파워를 끄집어냈으며 California 리그에서 3번째로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OF Niko Hulsizer 는 경기에서 플러스-플러스급 로우 파워를 보여주면서 미드시즌에 하이 A 랜초로 승격되었고 여전히 파워를 과시중이다.

 

SS Alex De Jesus 는 불과 17살이지만 DSL에서 13경기만에 AZL로 넘어오면서 높은 수준의 컨택 능력과 프로젝터블한 파워, 점점 향상되어가는 운동 능력으로 상당한 buzz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LHP Hyun-il Choi 은 확장캠프에서 90마일 초반대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에 대한 좋은 감각, 자신의 구종을 로케이션 시키고 조정할 수 있는 세련된 능력에 긍정적인 첫 인상을 남겼다.

 

Falling

 

OF Jeren Kendall 은 하이 A 랜초에서 재수를 했지만 .183의 타율과 38%의 삼진율을 기록하고 있다. 심지어 인상적인 중견수 수비력에도 공격적인 평가자들은 켄달을 non-prospect 라고 평가하고 있다. (개굴욕..)

 

RHP Gerardo Carrillo 93-97마일의 싱커의 컨트롤이 별로여서 하이 A에서 9이닝당 7개의 볼넷을 기록했고 6월 말쯤 어깨 통증으로 IL 명단에 가야했다. California 리그에서 규정 이닝을 던진 투수 중 가장 나쁜 방어율 (6.66 Era)를 기록했다.

 

RHP Zach Willeman 는 작년 시즌에 보여주었던 96-99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지지 못하고 있으며 올해 구속이 93-96마일로 떨어졌고 작년에 좋았던 컨트롤 능력도 올해는 평균 이하 수준이다. 5.36 Era 로 로우 A에서 잡은 33개의 삼진만큼 많은 26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OF Starling Heredia 는 여전히 브레이킹 볼 인식 능력, 전체적인 플레이트 디서플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결과 .204의 타율과 38% 삼진율을 기록하고 있다.

 

Hurting

 

RHP Yadier Alvarez (biceps strain) 으로 411일 이후로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다. 천천히 리햅을 하고 있으며 수술을 피했지만 복귀 타임테이블이 없는 상태다. (이제 포기할 때가 온건가..)

 

RHP Tony Gonsolin (oblique strain) 으로 6주 동안 결장했다.

 

2B Omar Estevez (hamstring) 으로 5주 동안 결장했다.

 

RHP Gerardo Carrillo (lat and shoulder soreness) 로 거의 한 달을 결장했다.

 

OF Jeren Kendall (oblique strain) 으로 5주 동안 결장했다.

 

RHP Yaisel Sierra (shoulder inflammation) 으로 6월에 리햅을 진행하는 동안 문제가 생기며 올 시즌 전체를 날릴 것 같다.

 

RHP Morgan Cooper (shoulder tendinitis) 으로 계속해서 리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직 복귀 날짜를 정해놓진 않았다. 드래프트 된 이후로 2년 동안 아직 첫 프로 데뷔를 하지 못하고 있다.

 

RHP Chris Mathewson (torn UCL) 는 토미존 수술로부터 회복을 잘 하고 있으며 교육 리그에서 던질 기회가 있을 것이다.

 

** 읽으면서 참 성의 없게 리포트 작성했다고 느꼈네요. 카르타야의 순위가 상승한걸 보면 결과에 비해 내용을 좋았던게 아닌가 추측을 해봅니다. 개인적으로 데니스 산타나는 더 이상 선발 자원이 아니기 때문에 20위 근처의 유망주 같고 맷 비티도 20위 이하의 유망주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유망주 자격도 잃었지만. 존 루니보단 안드레 잭슨이 나은 유망주 같은데 컨트롤이 너무 별로라서 포함시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 Baseball America에 해외유망주 드래프트 관련 사항에 대해 배들러가 글을 올린게 있어서 포스팅 합니다.

 

메이저리그는 가능한 빨리 해외 유망주 드래프트를 시행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당장 2020년에 할수도 있고 2021년에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MLB 관계자들은 어제 마이애미에서 해외 구단의 직원들과 만나서 각 구단주들은 International Draft를 지지하고 있으며 하루 빨리 시행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싶단 얘기를 전했다고 합니다.

 

해외 유망주 스카우팅 관계자들로부터 드래프트 컨셉과 여러 세부사항들 예를 들어 몇 라운드까지 진행할 것인가, 드래프트를 언제 시작할 것인가에 대해 피드백을 받고 있답니다. 물론 세부사항들은 앞으로도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해외 드래프트는 MLB 노조와 단체교섭을 진행해야 하는 대상이기 때문에 MLB가 해외 드래프트에 관한 제안서를 만들면 노조가 사인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두 단체는 2021년 시즌이 끝날 때까지 적용되는 현재의 CBA에 대해 중간협상?(midterm bargaining)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MLB가 어제 메이저리그 구단에게 말한 해외 유망주 컨셉은 20라운드로 진행하며 어느 팀이든 모든 드래프트 픽은 트레이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추어 드래프트도 모든 픽을 트레이드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모든 픽들은 hard slot value? 이며 만약 다저스가 한 선수를 지명했고 해당 픽의 슬랏 머니가 1m이라면 그 선수도 1m에 계약해야 한다고 합니다. 3라운드 픽까진 보호되며 만약 해당 라운드에서 지명한 선수가 계약하지 않는다면 내년 드래프트에서 보상픽을 받는다고 합니다.

 

20라운드 이후로 각 구단들은 지명 받지 않은 유망주와 최대 $25,000에 계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계약할 수 있는 유망주의 나이는 여전히 16세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시스템은 72일부터 계약할 수 있지만 해외 드래프트는 8월에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장 얘기가 많이 나오는 부분 중 하나가 드래프트 순서라고 합니다. 가장 최하의 성적을 거둔 팀에게 1픽을 주는 6월 아마추어 드래프트 시스템을 적용하지 않고 상위 픽을 먹는 팀들을 디비전별로 1년 만에 로테이션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올해는 NL 동부팀들이 Top 5 픽을 얻는다면 내년에는 다른 디비전 팀들이 Top 5 픽을 가지게끔 해서 6년 마다 로테이션을 시킨다고 합니다.

 

해외 유망주 트레이너, 많은 해외 스카우트들은 예전엔 반대가 심했지만 현재는 정서가 조금씩 바뀌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트레이너, 스카우트 모두 찬반이 갈린 상황이며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13, 14살 때부터 선수들이 구단과 계약하는 행태를 조금이나마 늦출 수 있기 때문에 드래프트에 관해 수용적인 입장이라고 합니다.

 

다저스 같은 팀에겐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 만년 아마추어 드래프트서 하위 픽을 행사하기 때문에 수준급 유망주를 수급하지 못하는 다저스는 질 좋은 유망주를 중남미쪽에서 수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것마저 드래프트로 진행한다고 하니 약간 억울한 마음입니다. 최근에 중남미쪽에 투자도 많이 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드래프트의 취지는 공감하는 편입니다. 현재 드래프트 순서에 관해선 로테이션의 컨셉만 있는 것 같은데 세부적으로 같은 지구 팀이 어떤 순서로 배정되는가에 대한 정보는 글에 없습니다. 좋은 성적을 거둔 팀 순서였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탱킹은 해도 같은 지구 팀끼리의 대결은 목숨걸고 할거고 경기도 재밌어질거고


+ 추가로 로젠탈 칼럼에 있는 뷸러에 관한 이야기를 덧붙입니다.

 

워커 뷸러(Walker Buehler)는 트랙맨, 랩소드 장비에서 산출된 회전수, 각도, 무브먼트 수치에 상당히 집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임이 끝나면 30분 안으로 뷸러는 그 날 자신이 던졌던 피칭 퀄리티가 담겨있는 인쇄물을 받는다고 합니다.

 

스트리플링은 뷸러가 7이닝 무실점을 했어도 자신이 바랬던 패스트볼 회전축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기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뷸러는 또한 자신의 릴리스포인트의 높이를 모니터하며 자신이 tinkerer 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불펜에서 워밍업 하면서 슬라이더 그립을 바꿔보고 경기에 적용해본 뒤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이 적절한 수정을 했는지 데이터를 통해 확인하는 작업을 거친다고 합니다.

Yeeeeeeeeaaaahhhhh

펜웨이파크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뒀습니다. 바에즈땜에 선수들 늦은밤까지 고생했네요. 바에즈는 반성하자;; 

폴락의 좋은 활약과 오래 쉰 잰슨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리즈였는듯...

필리스와의 4연전을 앞두고 있는데요. 마지막 경기는 뜬금 유투브에서 중계해주네요? 작년에는 페이스북에서 중계하더니 사무국에서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것으로 보이네요.

CBP 4연전 선발매치업:

16일 8시 5분: 커쇼 vs 에플린

17일 8시 5분: 뷸러 vs 벨라스케즈

18일 8시 5분: 마에다 vs 피베타

19일 1시 35분(유투브 중계): 스트리플링 vs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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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랑, 친정사랑

후반기 첫 시리즈는 레드삭스입니다. 작년 월시에서 만났던 팀이죠. 그땐 3차전빼고 영혼까지 털렸지만...그나저나 다저스는 2년연속 월시를 치뤘던 팀과 그 다음해에 만나네요. 뭐 일정이 딱 맞는거겠지만ㅎ 이 순서대로라면 내년에는 AL 중부 만날 각인듯ㅋ 미네소타, 클리블랜드 보고있나?

보스턴은 현재 49승 41패로 AL 동부 3위에 위치해있고, 와일드카드를 노리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에 정신못차린던거 생각하면 빠르게 추스르고 성적이 올라온것 같네요. 

3연전 선발 매치업:

13일 8시 10분: 마에다 vs E로드

14일 8시 15분: 스트리플링 vs 세일(ㄷㄷ)

15일 8시 8분: 류현진 vs 프라이스


다저스가 작년 월드시리즈에서 정신못차렸던 이유는 이 좌완선발들 때문이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됩니다...는 포셀로 공도 못쳤지만-_-

세일과 프라이스에게 얼마나 털릴지 예상이 대충 되는;; 그래서 프리즈와 폴락의 역할이 중요한데...폴락 정신차리고 좌투수 패주면 좋은데 바로 부상복귀라서 큰 기대는 말아야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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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미 루이스(Jimmy Lewis)와 계약에 성공하면서 총 $75,000 의 슬랏머니를 아낄 수 있었습니다. 올해 다저스에게 배정된 슬랏머니는 $8,069,100 였기 때문에 내년 1라운드 픽을 잃지 않고 계약하기 위해선 총 슬랏머니의 5.0%미만의 금액만 더 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략 $475,000 의 슬랏머니를 가지고 11라운드 이후 미계약자와 협상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토요일 새벽 6시가 되겠네요. 현재 11라운드 이후 미계약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변수는 오늘 24라운드 99년생 알리슨과 사실상 계약을 맺은것 같은데 알리슨 계약금에 따라 남은 선수들의 계약금이 정해질 것 같습니다. 계산을 해보면 25만불짜리 1, 30만불짜리 2명 이렇게 나눠볼 수 있는데 알리슨이 25만불 정도만 받았으면 좋겠네요.


Round Player Slot Bonus Savings
1 Kody Hoese $2,740,300 $2,740,300 $0
1c Michael Busch $2,312,000 $2,312,000 $0
2c Jimmy Lewis $793,000 $1,100,000 ($307,000)
3 Ryan Pepiot $571,400 $547,500 $23,900
4 Brandon Lewis $430,800 $372,500 $58,300
5 Jack Little $321,100 $318,600 $2,500
6 Aaron Ochsenbein $249,000 $72,500 $176,500
7 Nick Robertson $195,700 $177,500 $18,200
8 Ryan Ward $163,400 $160,900 $2,500
9 Alec Gamboa $150,100 $17,500 $132,600
10 Zac Ching $142,300 $2,500 $139,800
       
11 Logan Boyer $125,000 $297,500 ($172,500)
12 Mitchell Tyranski,  $125,000 $125,000  
13 Jacob Cantleberry,  $125,000 $125,000  
14 Sean Mellen,  $125,000 $125,000  
15 Joe Vranesh, $125,000 $125,000  
16 Andrew Baker,  $125,000    
17 Brandon Wulff, $125,000 $75,000  
18 Jeff Belge, $125,000 $125,000  
19 Braidyn Fink,  $125,000    
20 Zack Plunkett, $125,000 $2,500  
21 Trey LaFleur, $125,000    
22 Jimmy Titus, $125,000 $125,000  
23 Cyrillo Watson $125,000 $125,000  
24 Chet Allison, $125,000 $125,000  
25 Jonny DeLuca, $125,000    
26 Mark Mixon, $125,000 $125,000  
27 Parker Brahms, $125,000    
28 Brennan Milone, $125,000    
29 Breyln Jones, $125,000 $125,000  
30 Josh Ibarra, $125,000    
31 Kayler Yates, $125,000    
32 Danny Sinatro $125,000 $100,000  
33 Julio Carrion $125,000 $125,000  
34 Francisco Martinez, $125,000    
35 Justin Washington $125,000 $50,000  
36 Matthew Kanfer, $125,000    
37 Tres Gonzalez $125,000    
38 Tyler Ryan, $125,000 $5,000  
39 Caden MacDonald $125,000    
40 Ty Haselman, $125,000    
Total   $8,069,100 $7,994,300 $74,800

 

16rd) Andrew Baker (DOB:03/24/00) - 대학 간댔지만 알리손과 같은 대학 출신이라 30만불 제시하면 혹시 넘어올수도

19rd) Braidyn Fink (DOB:03/07/98) - 부모님과 상의한 결과 대학에 돌아가겠다고 트윗에 남김.

21rd) Trey Lafleur (DOB:03/12/01) - 다저스와 고민하다가 대학 갈 것 같다는 트윗이 최근에 삭제됨. 혹시?

25rd) Jonny DeLuca (DOB:07/10/98)

27rd) Parker Brahms (DOB:12/03/97)

28rd) Brennan Milone (DOB:05/06/01) - 최소 50만불 이상일 듯. 금액이 모자람. 남은 금액 전부 다 몰아주면 가능하겠네요

30rd) Josh Ibarra (DOB:02/04/99) - 대학 계정에서 이바라가 대학에 합류할 것이라고 했다고 함

31rd) Kayler Yates (DOB:03/20/01) - 대학 간다고 함.

34rd) Francisco Martinez (DOB:05/04/01)

36rd) Matthew Kanfer, (DOB: 07/17/97)

37rd) Tres Gonzalez (DOB:10/04/00) - 지명해준건 고맙지만 대학에 간다고 트윗에 남김.

39rd) Caden MacDonald (DOB:08/14/00)

40rd) Ty Haselman (DOB:03/23/98)

 

36라운드, 27라운드는 나이가 많고 계약 안해도 상관없는 수준의 유망주입니다. 25라운드도 서머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지만 선풍기 타입 같아서 오버슬랏 계약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리하면 자기 자신이 공식적으로 대학간다고 남긴 애들 제외하면 베이커, 라플레르, 이바라, 마르티네즈, 맥도날드 5명 정도 남는데 이 중 2명 정도는 계약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3명이면 대박이고. 계약을 데드라인은 현지시간 7월 125 pm ET 이라고 합니다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후반기 들어가기전에 간단히 리그 순위를 요약해보고자 합니다.


AL

1번시드: 뉴욕 양키스(57승 31패)

양키스는 세베리노가 없는 와중에도(8월말 복귀) 선발진이 무너지지 않고 저지 스탠튼이 없는 와중에도 타선이 망하지않는등 여러 부상자들이 겹쳤지만 DJ 르메휴등 여러 선수들의 활약으로 AL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제 부상자들이 복귀를 하고 데드라인에 추가되는 선수들도 있어서 전력이 더욱 +가 될텐데 다저스가 리그 전체 1위를 뺐기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하긴 해야겠네요. 이 지구에는 볼티, 토론토가 있어서 승리 쌓기가 더 쉽긴할듯...

2번시드: 휴스턴 애스트로스(57승 33패)

알투베, 스프링어, 코레아가 IL을 왔다갔다하고, 모튼을 잡지못했던 선발진이 무너졌지만 원래 전력 자체가 좋고 요단 알바레즈가 등장하며 팀의 구멍을 매꿨습니다. 이팀의 문제는 선발진이라고 자가 진단을 한것으로 보이네요. 맷 보이드같은 선발 빅네임을 노리고 있습니다.

3번시드: 미네소타 트윈스(56승 33패)

당연히 클리블랜드의 4연속 우승으로 예측됐던 AL 중부에서 유망주들의 포텐이 터지고 C.J 크론등 외부영입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한때 전체 1위의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마틴 페레즈등 초반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선수들이 본연의 모습으로 회귀하고 있어 선발진의 보강을 이번 데드라인에서 노리고 있습니다. 범가너가 유력후보.

와일드카드 1위: 템파베이 레이스(52승 39패)

메도우즈, 글레스노우등의 활약으로 양키스를 한참 앞서나갔으나, 메도우즈의 부진과 글레스노우의 IL행등 여러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와일드카드 1위로 내려왔습니다. 성적이 더 떨어지기 전에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서 확실히 보강을 해야겠죠.

와일드카드 2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50승 38패)

당연히 지구 우승후보로 예측됐던 인디언스는 안정적이던 선발진에서 부상자가 계속 발생하며(클레빈저, 클루버, 카라스코)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5할도 위험했었는데 지금은 성적이 많이 올라왔네요. 마찬가지로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서 보강을 할것 같은데, 작년처럼 포스트시즌에서 가망이 크게 없어보이는..

와일드카드 추격중: 오클랜드 A's, 보스턴 레드삭스, 텍사스 레인저스

3팀다 지구 1위는 물건너간 팀들인데요. 텍사스는 7월 30일까지의 성적에 따라 노선을 결정할것으로 보입니다. 오클랜드나 보스턴은 당연히 바이어. 보스턴은 초반에 정신을 못차리다가 많이 올라온 상태이고, 오클랜드도 성적이 많이 올라왔네요. 두팀다 선발 보강을 노릴것으로 보입니다.



NL

1번 시드: LA 다저스(60승 32패)

(불펜 제외)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1위팀의 고민은 여러 선수들이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불펜. 꼭 불펜만을 보강할것으로 보이는것 같지도 않긴 합니다. 힐의 복귀여부에 따라 선발진을 추가로 보강할수도 있겠죠?

2번시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54승 37패)

아쿠냐, 프리먼, 알비스등 기존 전력과 도날슨, 매캔등의 FA 영입, 그리고 유망주 라일리까지 타선이 작년에 비해 많이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투수진에서는 에이스급으로 성장한 소로카와 다른 투수 유망주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최근에 영입한 카이클도 몸이 올라오는 9월즈음부터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것으로 예상됩니다. 작년 에이스 폴티네비치의 성적이 고꾸라졌다는게 아쉬울 따름. 포시를 대비해 범가너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3번시드: 시카고 컵스(47승 43패)

말이 지구 1위지, 자고나면 순위가 뒤바뀌는 지구입니다. 지구 2위 밀워키와는 반게임차, 지구 5위 신시네티와도 4.5게임차밖에 나지 않습니다. 컵스는 지금 전력이 비해 많이 못하는것 같네요. 

와일드카드 1위: 워싱턴 내셔널스(47승 42패)

시즌 초반 완전히 멸망하는듯 보였던 내츠가 다시 본연의 모습을 되찾고 5할을 넘어 와카 1위로 전반기를 마쳤네요. 슈어저의 활약이 컸다고 봅니다. 6월의 투수상으로도 선정됐던 슈어져는 현재 내츠를 끌고가고 있다고 봐도 될것 같네요. 랜던이 올해 FA인 만큼, 트레이드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까라고 생각됩니다.

와일드카드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47승 43패)

지구 1위를 달리다 스스로 무너지며 지구 3위까지 내려오고, 와일드카드 1자리도 위태로운 상황까지 왔네요. 전력이 탄탄한편은 아니기에 예정됐던일이라고 봐도 될것 같기도...큰돈들여 영입한 하퍼의 부진, 매커친의 부상이 진, 매커친의 부상이 영향을 준것으로 보입니다. 아리에타도 부상을 당했네요;

와일드카드 추격: NL 중부 모든팀, 애리조나 디백스, 콜로라도 로키스

NL 중부는 진지하게 지구 1위를 모든 팀들이 노려봐도 될것 같고, 디백스는 성적이 애매하긴 하지만, 와카가 사정권에 있기에 한번 달려볼만하고, 로키스는 무조건 달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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